武林 江湖/무술 이야기

솔교(쿵후)

초암 정만순 2014. 2. 26. 18:28

솔교(쿵후)

 

중국 무림계에 전해오는말로 권법 3년 수련한것보다 솔교 3일 수련한것이 낫다는 말이있다

 

 솔교는  북경 솔각과 만주 솔각으로 나누어진다

 만주 여진족이 세운 나라인 청나라에서 장병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단시 만주족에게 정복 당했던 몽골족의 씨름을 받아들여 만주 씨름과 결합시켜 개량하여 만든것이 만주솔각이다 

  청나라의 견륭황제는 17~18세기 동아시아 최강의 군사집단이었던 팔기군 내에서도 근골이 강하고 기골이 장대한  우수한 용사들만 가려뽑아 (만주 여진족 자체가 기본적으로 골격이 좋음)

 

아래 사진 자료에서 보이는 바와같이 (선박영) 이라는 솔교 훈련장을 만들어놓고  훈련과 시합을 친히 즐겨 관전하였을만큼 솔교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이에 비해 북경 솔각은 만주솔각에다 북파 소림 권법들을 가미하여 힘을 위주로하는 만주솔각에 비해  좀더 정묘하면서 부드러운 특징이있다.

  

북경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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