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검법
본국검법의 기원은 조선에서 편찬된
동국여지승람과 무예도보통지에 의해 알 수 있는데요.
두 책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된 내용은 이렇습니다.
"신라의 황창이라는 소년이 칼춤을 추다 백제왕을 죽였으며
그 일로 화가난 백제사람들이 황창을 죽였다.
그러나 황창을 불쌍히 여긴 신라 백성들이 황창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가면을 쓰고 칼춤을 추었다."
이것이 세상의 알려진 본국검도의 기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검법이 조선시대의 검법으로 봐야
타당하는 주장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기원을 놓고 대립되는 본국검도의
수련체계는 기본자세, 기본 베기, 응용 베기,
기본 8격자 베기, 사방연결 베기, 전환 베기의 기본기와 기초
검세 및 응용 검세, 진검 베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