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穴學/기혈 신혈

상후계혈(上后溪穴

초암 정만순 2015. 1. 3. 13:50

 

 

신침혈위(穴位) 는 최근에 새로 발견된 침구혈위(灸穴位)를 일컫는다. 신침혈위는 독특()한 공능(功能)이 있으며 임상() 실천(实践) 중 효능(效能)이 실증(实证)되었다. 신침혈은 경혈()도 아니고 경외기혈(外奇穴)도 아니지만 경락(经络)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상후계혈(后溪)

정위(定位): 손등(手背)의 척측연(尺侧缘)에서 취혈한다. 후계혈과 제 5 장골(第五掌骨) 기저부(基底部)에 있는 유구골(有) 중간에 있는 요함처(凹陷處)에 자리잡고 있다. 좌수(左手)와 우수(右手)에 각각(各各) 1 혈(穴)이 있다.

주치병증(主治病症):농아(聋哑: 귀머거리와 벙어리)

비고(考):《상용신의료법수책(常用新医疗法手册)에 보면 :"상후계(上后溪),취법(取法):후계여완골혈지간(后溪腕骨穴间)주치농아(主治聋哑)직자(直刺) 11.5 촌(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후계혈(后溪)과 완골혈(腕骨穴)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상후계혈은 농아를 치료해준다. 1촌(寸) 내지 1.5촌(寸) 직자(直刺)해 준다.” 는 뜻이다.


후계혈(后溪)은 주먹을 쥘 때 새끼 손가락쪽에 두 개의 가로무늬가 생기는데 뒷쪽 가로무늬의 끝에 자리잡고 있다. 완골혈(腕骨穴)은 제 5 중수골 중간에 손끝을 대고 뼈를 누르며 가볍게 팔목을 향하여 밀고 올라가면 약간 걸리는 턱이 있는데 그 턱을 넘어서면  움푹 들어간 곳이 있다. 이곳의 손등과 손바닥의 경계선에서 취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