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ㅋ)

코스모스

초암 정만순 2014. 10. 12. 14:37

 

코스모스

 

 

일명 '살사리꽃'이라고 하며, 꽃말은 '의리', '사랑'. 원산지는 멕시코이다
엉거시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 이 꽃이 들어온 것은 대략 1920년 경으로 추측되는데,
아메리카가 발견된 후에 유럽을 거쳐서 전래되었다 한다
 




코스모스의 별명은 파사국(波斯菊), 추영(秋英),대파사국(大波斯菊) 등이 있으며 원산지(原产地)는 멕시코와 브라질이고 햇빛을 좋아하며 빈척(贫瘠)한 토양(土壤)에서도 잘 자란다. 비옥(肥沃)한 토양을 싫어하고 염열(炎热)한 기후도 싫어하며 습윤(濕潤)한 지역도 싫어하므로 여름철의 고온(夏季高温) 기후에 부적응(不适应)하며 내한성(耐寒性)도 약하고 배수(排水)가 양호(良好)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코스모스는 국과(菊科)에 속하는 일 년생 초본식물(草本植物)이고 키는 30cm 내지 120cm 이며 줄기는 가늘고 직립(直立)하며 단엽대생(单叶对生)이고 화기(花期)는 여름과 가을이며 2 개월 내지 3 개월 동안 꽃을 피운다.

  

 

약용가치(药用价值) :

 

코스모스의 꽃의 색깔은 홍색(红色)、백색(白色)、분홍색(粉紅色)、자색(紫色) 등이 있으며 여러 겹으로 된 중판(重瓣) 품종(品种)도있어 꺾꽂이로 사용하고 있다. 꽃(花)과 잎(叶)을 모두 입약(入药)한다. 코스모스의 미(味)는 신(辛), 미고(微苦)이고 성(性)은 양(凉)이며 청열화담(有清热化痰) 작용과 보혈통경(补血通经) 작용과 거어생신(去瘀生新)의 공효(功效)가 있으므로 감기해수(感氣咳嗽)와 시선염(腮腺炎)과 유선염(乳腺炎)과 안통(眼痛)과 치아통(齒牙痛)과 만성이질(慢性痢疾)과 목적종통(目赤肿痛)과 옹창종독(痈疮肿毒) 등을 치료해 준다.


용법(用法)과 용량(用量) :  전초(全草) 1 냥 내지 2 냥(两)을 수전복(水煎服)한다. 외용시(外用時)엔 신선한 전초(全草)에 홍당(红糖)을 가미하여 짛이긴 후 환처에 외부(外敷) 해 준다.


7-8 월(月)의 고온(高温) 기간(期间) 동안에 개화(开花)한 꽃은 결실(结實)하지 못한다. 코스모스의 종자(种子)는 성숙(成熟) 후 탈락(脱落)되기 쉬우므로 새벽(清晨)에 채종(采种)해야 하는데 씨가 흑색(黑色)으로 변하면 채집해야 한다.

코스모스의 화어(花语)는 소녀(少女)의 마음(心)이다.

코스모스의 전설(传说):유럽의 소녀(少女)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소년들에게 연애 편지를 써서 보낼 때 편지 속에 코스모스의 꽃을 한 개 집어넣어 보낸다. 소녀들의 첫 사랑의 마음을 담아 보내고 수줍어 하면서도 희망을 걸어 보내고 기쁨 가운데  불안(不安)한 심정도 함께 곁들여 보내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아름운 꽃병 속에 여러가지 색깔의 코스모스 꽃을 꽂고 꽃의 중앙에 포도송이를 한 송이 얹어 놓은 다음 꽃병을 백색(白色)과 분홍색(粉红色) 리본으로 칭칭 감아서 예물로 선물하기도 한다.
또 코스모스의 화어(花语) 중에는 "학술(学術)"과 "영원(永遠)한 쾌락(快樂)" 도 있다.

 

▶ 청혈해독과 눈병, 종기에 효험

코스모스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이다. 가을에 피는 국화꽃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은은한 코스모스 향기를 맡으며, 연인과 함께 걸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연상케 한다.

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길거리나 화단, 교정, 강둑, 기차길옆, 시골길 어디에나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는 0.6~1.5미터이다. 잎은 어긋나고 드물 게 2회 우상분열하며 꽃의 직경은 약 5센티미터이다. 꽃색깔은 붉은색, 흰색, 보라색등의 여러색이 있으며 열매는 삭과이고 기다란 형태의 씨가 가득 들어 있다. 열매가 익으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꽃피는 시기는 7~10월에 핀다.

중국에서는 코스모스를 추영(秋英:;Cosmos bipinnatus Cav.)이라고 부른다. 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맛은 쓰고 차다. 7~8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뒤에 절단한다. 청열해독(淸熱解毒), 명목( 明目),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목적종통(目赤腫痛)을 치료한다.

사용량은 9~15그램을 물에 달여서 복용한다. 피부 종기에는 생으로 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또는 말린 것 적당한 양을 가루내어 향유에 개어 바른다.

코스모스는 청열작용이 있어서 눈이 충혈되고 붓고 아픈 증상에
9~15그램을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종기에는 전초를 생것을 짓찧어 참기름과 섞어서 환부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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