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ㄴ)

냉초

초암 정만순 2014. 10. 10. 18:55

 

냉초

 

 

학명 Veronicastrum sibiricum
분류 현삼과
분포지역 한국(경기 ·강원 ·황해 ·평북 ·함남 ·함북) ·일본 ·중국 ·시베리아
서식장소 산지의 습기 있는 곳
크기 높이 약 50~90cm, 잎 길이 6~17cm, 나비 2~4cm, 화관 길이 7~8mm
수뤼나물,구개초(九蓋草)·냉풀 민위령선물,털냉초, 시베리아냉초, 민냉초, 민들냉초, 숨위나물, 좁은잎냉초이라고도 불린답니다.
부인병인 냉증에 좋다고 하여 냉초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뿌리에 사포닌, 잎과 줄기에는 쿠마린, 아스코르빈산, 알칼로이드 등이 있고. 민간에서 흔히 쓰고 전통 한의학에서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이른 봄이나 가을에 캐서 여성의 냉증이나 대하증, 불임증 치료약으로 쓰이는데. 특히 여성이 아랫배와 자궁이 허하고 냉하여 생긴 불임증에 효과가 좋다합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요통 등에 통증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고, 자궁출혈, 위출혈, 등에 출혈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또 열을 내리고 통증을 없애며 염증을 없애고 땀 나는 것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다합니다..
냉증에는 냉초 2킬로그램을 잘게 썰어서 물 5~6리터를 붓고 오랫동안 달여서 찌꺼기를 짜 버리고 다시 물엿처럼 될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으며, 냉초는 생리를 고르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임신을 할 수 있게 한다합니다.

일본명은 エゾクガイソウ( 에조구가이소우)라 부릅니다.
학명의 Veronicastrum은 속명 Veronica(현삼과의 꼬리풀 종류들)와 astrum(비슷한)의 합성어로서 '꼬리풀과 닮은'이란 뜻입니다. 종소명의 sibiricum은 sibiricuc(시베리아의)라는 뜻으로 자생지를 표시한 말입니다.
잎과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절화용 소재는 물론 화단식재용 화훼류로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당한 식재지에 군식하거나 지피식물로 이용하여도 좋다. 전초를 말린 것을 참룡검(斬龍劍)이라 하여 거풍(祛風), 제습(除濕), 해독(解毒), 진통작용이 있고 외상 치료약으로도 이용된다.


 

냉초효능
오늘은 냉초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하는데요 말그대로 '차가운풀' 이라는 것인데요 냉증을 완화시켜주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여성에게 좋다고 하는 신기한 냉초효능 지금시작하겠습니다.
냉초효능 첫번째로는 여성의 생리불순, 생리통, 냉증에 좋은데요 이는 냉초의 잎과 줄기에는 쿠마린, 아스코르빈산, 알칼로이드 뿌리에 사포닌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예로부터 자궁이 냉하다거나 불임에 많이 써왔다고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수족냉증이 있으신 분들께도 좋다고 하니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관절염을 예방하고 류마티스에 좋은데요 이뿐아니라 요통 증상을 잡아주며 통증을 완화시켜준다고 하는 냉초효능 참 신기합니다.
지혈효과가 있는 냉초는 자궁출혈, 위출혈을 막아주고 체내 독소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예방을 해준다고 합니다.
냉초효능 마지막으로는 설사에 좋은것인데요 위가 차가우면 묽은변 즉 설사를 하기 마련입니다. 이때 냉초를 달여 먹으면 지사작용으로 인해 설사를 멎게 해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냉초효능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자연은 참 우리에게 좋은것을 무상으로 주는것 같아 새삼 고맙습니다 가을 하늘과 멋진 풍경 참 선물같은 하루입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과명:현삼과
학명:Veronicastrum sibiricum Pennell
봄에 피는 꽃들은 계절을 맞추느라 키가 클 시간이 없는지라 모두 옹기종기 키가 작다.
여름이 되면서 강한 햇살을 받아 광합성 작용이 활발해져 영양분도 많이 만들고, 우거진 숲속에서 어떻게든 제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지라 점점 키를 키운다.
냉초도 키가 아주 크게 자라는 식물의 하나이다. 숲속에서 늘씬하게 키를 뽑아 내고 가을
하늘만큼이나 시원하고 상큼한 꽃송이를 피워 내면 답답했던 마음이 개운해질 만큼 보기 좋다.
냉초는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키가 크면 보통 허리쯤까지 자란다.
우리 나라에서는 설악산과 같은 강원도나 경기도의 깊은 산에 주로 자라고, 북한의 함경도나 평안도 같은 북부 지방이 주된 분포지이다. 일본의 북해도 지방, 만주나 시베리아 등에서도 볼 수 있다.
냉초의 가장 인상적은 모습은 물론 꽃이 피었을 때이다.
꼬리풀처럼 연한 보라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꼬리처럼 끝이 길게 빠지는 꽃차례를 만든다.
이 꽃차례는 길이가 한 뼘 또는 그 이상 될 만큼 길고, 또 아래서부터 차례로 올라가면서 피어 전체적으로는 현란하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시원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하나의 작은 꽃은 아주 작다. 자세히 살펴보면 작은 꽃들이 오밀조밀하게 귀여운 모습인데, 밑 부분은 붙은 통꽃이고 그 끝은 4갈래로 갈라져 있다.
더욱 세밀하게 확대경이라도 동원하여 들여다보면 그 작은 꽃들의 붙은 꽃잎 안쪽에는 털이 가득하고 그 사이에서 수술 2개가 길게 나와 또 하나의 재미난 세상을 보여 준다.
잎은 누가 뭐래도 다른 식물과 냉초를 확연하게 구분하는 특징이 된다.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쪽하고 길이가 한 뼘 정도 되는 잎들이 작게는 3개에서 많게는 8개씩 모여서 돌려나며, 더욱이 이렇게 줄기 중간에 동그랗게 돌려난 잎들이 층층이 달려 있는 모습은 냉초만의 뚜렷한 개성이 된다.
냉초는 왜 그런 이름이 붙었을까? 기록을 통해서는 찾을 방법이 없어 이리저리 생각을 하다
보니 북부의 찬 지역에서 자라서 붙은 이름인가 싶기도 하고, 그보다는 이 식물을 여러 부인병에 쓰는 것으로 미루어 냉증을 치료하는 약재여서 붙은 이름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 어느 이야기도 확실한 근거는 없다. 지방에서는 숨위나물이라는 다소 독특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고, 한자로는 윤엽파파납(輪葉婆婆納)으로 돌려나는 잎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영어 이름은 시베리안 스피드월(Siberian speedwell)이라고 한다.
냉초가 요즈음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여름철에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야생화 재료로써이다.
군식하여 심어도 좋고 화단의 뒷부분에 배경처럼 심어도 좋다. 키가 크므로 절화용 소재로도 가능성이 높다.
약으로는 생약명을 참룡검(斬龍劍)이라고도 하고, 뿌리 말린 것 자체를 냉초(冷草)라는 생약명으로 쓰는데 독을 풀어 주고, 습한 기운을 없애며, 바람을 잘 통하게 하고, 통증을 멈춰주는 등의 효과가 있어 냉대하증·각기·관절병 등 다양한 증상에 처방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이 냉초가 자라는 자생지를 보면 산에서 약한 습기가 있는 곳이다.
따라서 너무 건조한 뙤약볕 밑에서는 좋지 않으니 이를 피해 심어야 한다.
너무 토양이 비옥한 것도 식물을 도장(徒長)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가을에 채종한 종자를 바로 뿌리면 다음해에 발아하여 아주 많은 묘(苗)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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