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然材品/로션

안티버그 스프레이로션

초암 정만순 2014. 8. 1. 10:36

안티버그 스프레이로션

오늘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딱 맞는 벌레 퇴치제를 포스팅할게요^^

  

  

게라니올 에센셜오일을 함유한 스프레이 타입의 묽은 로션이에요.

스프레이 형식의 로션타입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깔끔한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에탄올이 함유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없기 때문에 옷위는 물론이고 피부에 직접뿌리셔도 전혀 무해하답니다.

목, 손목, 발목 등 항상 노출되어 있는 부위에 사용하기에 편리해요.

더구나 은은한 장미향이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드네요.

  

게라니올(Geraniol)은 로즈나 시트로넬라, 레몬그라스, 제라늄, 팔마로사 등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으로

여러 에센셜오일에서 특정 성분만을 추출한 거에요. ' 제라니올’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향이 아주 부드러우며 은은한 장미향이 나는 특징이 있어요.

원래 게라니올은 고가의 로즈에센셜오일을 대신해서 장미향을 내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했어요.

팔마로사나 로즈제라늄에센셜오일과도 비슷한 향이에요.

 

또한 게라니올은 벌레나 곤충, 냉혈동물 등을 없애기 위한 천연살충제에도 많이 쓰여요.

실제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판매되는 천연성분함유 살충제에 게라니올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네요.

 

근래에는 피부보습이나 노화예방에도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스킨케어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요.

  

 

실온에서 2개월 정도 사용가능해요. 지금 만들시면 8월말까지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해요.

 

시트로넬라는 벌레퇴치효과는 좋지만 강한 향과 약간의 피부자극이 있다는 게 늘 신경쓰였는데,

게라니올은 피부에 자극없는 성분으로 향이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또한 적은 양으로도 확실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일반적인 로션을 만드는 방법과 같아서 어렵지않게 만드실 수 있을 거에요.

 

 

 

1. 두 개의 비커를 준비해서 첫 비커에는 정제수와 트레할로스를 계량하세요.
정제수 대신 페파민트워터나 멜리사워터, 로즈마리워터 등으로 대체가능해요.
2. 두번째 비커에는 아보카도오일과 올리브소프트왁스를 계량해주세요.

  


 

 

3. 두 개의 비커를 핫플레이트에 올려 60~70도로 가열해주세요.

4. 두 계열의 온도가 비슷해지면 워터류에 오일류를 부어 섞어주세요.
블렌더와 알뜰주걱을 번갈아가며 사용해 유화시켜주세요.

  


 

 

5. 판테놀과 나트로틱스, 게라니올 에센셜오일을 첨가하세요.

6. 골고루 섞은 후 준비한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주세요.

  

외국에서는 살충제 대용으로 사용하는 해충퇴치용 킬러로 알콜+게라니올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식물성에탄올 100ml에 게라니올 에센셜오일 20ml를 첨가해 만드시면 돼요.

살충효과가 탁월하여 유기농 해충제거제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에탄올 타입의 스프레이 타입에 비해 지속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보카도오일을 첨가해 보습효과와 함께 약간의 자외선 차단효과도 볼 수 있구요.

엄마의 손에 뿌린 다음 아이한테 문질러 주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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