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灸處方/뜸요법 총괄

무릎관절염(슬관절염: 膝關節炎)

초암 정만순 2014. 7. 27. 10:23

 

무릎관절염(슬관절염: 膝關節炎)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가지구조물중에서 연골과 그 주위의 뼈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관절염으로 주로 체중을 지지하는 관절 즉 무릎관절, 고관절등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며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하여 보행 장애까지 나타날수 있다.

  

 

 

무릎관절은 관절연골과 주위의 뼈 관절을 싸고 있는 막으로 구성되는데, 우리 몸이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퇴행성변화가 관절연골에서 시작된다. 연골을 만드는 성분을 만들어내는 연골세포가 나이가 들면서 그 기능이 떨어지고 연골의 탄력성이 없어져 외부의 충경으로 부터 관절을 보호하는 능력이 약해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릎연골 표변이 거칠어지고 병이 점점 진행되면 관절막으로 쌓인 관절강 안으로 유입되는 여러가지 물질에 의해 염증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주요증상을 살펴보면

1. 무릎관절이 뻣뻣해진다.

2. 무릎을 완전히 굽혔다 펴는 관절운동이 잘 안된다.

3. 무릎에서 소리가 나면서 아프다.

4. 앉았다 일어나기 힘들다.

5. 활동을 하면 무릎관절 통증이 악화되고 쉬면 호전된다.

6. 저녁때 특히 통증이 심해진다.

7. 걸을때 아프고 절뚝거린다.

 

 

 

퇴행성관절염이 잘 박생하는 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경우 일단 의심을 하여 무릎관절전문의를 찾아 진찰이나 X-ray 피검사등을 통해 진단을 할 수 있다.

아직까지 퇴행성 관절염을 완치할수는 없다. 하지만 체중관리, 규칙적인 운동 약물, 수술적인 치료들을 통해치료가가능하다.

 

 

[치료]

 

관절염(關節炎)의 혈을 뜨는데 있으면 3장씩 반미립대로 하다가 내리면 양슬안, 독비(犢鼻), 혈해(血海), 양구(梁丘) 에 뜨는데 슬안은 연장구를 7일에 한번 정도한다. 치료(治療)기간이 오래걸리므로 미리 6개월에서 1년정도 해야하는 것을 설득하는데 뜸만큼 효과있는 치료(治療)법이 없음을 주지시킨다.

* 관절염(關節炎): 족삼리(三里), 곡지(曲池), 중완(中脘), 관원(關元), 폐유(肺兪), 고황(膏肓), 간유(肝兪), 신유, 비유와 관절(關節)주위에 5장씩 오래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