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대표 방제 480
처방명 | 한방해설 | 약재 | 만드는법 | 용법 |
가감위령탕 (加減胃笭湯) |
황달병으로 입맛이 없어 음식을 먹을 수 없고 모든 게 귀찮아 걷기조차 싫으며 맥은 껄끄러우면서 느릴 때 쓴다. |
곽향, 반하, 대복피, 산사자, 나부자, 삼능, 봉출, 청피/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가감청비음 (加減淸脾飮) |
모든 학질에 사용한다. | 소시호탕에다 인삼양위탕을 더하고 복숭아 나뭇가지, 버드나뭇가지 /각 10cm, 생강 5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가미귀비탕 (加味歸脾湯) |
빈혈이나 불면증, 열이 나면서 진땀이 날 때, 신경을 너무 써 극도로 피곤할 때, 건망증, 깜짝깜짝 놀랄 때, 사지가 아플 때, 변비가 있을 때, 임파선 종창으로 몸에 열이 있는 증세 등을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건망증, 신경쇠약, 신경성 심계항진증, 열병회복기, 폐결핵, 월경이 막혔을 때, 연주창, 월경불순 등에 쓴다. 변향부자를 더해 쓰면 좋다. |
귀비탕에다 산치자, 시호 각 4g을 더함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가미대보탕 (加味大補湯) |
이 약은 왼쪽으로 온 중풍이나 오른쪽으로 온 중풍을 망라하여 기혈이 너무 모자라 온 허약 체질자를 다스린다. 뇌출혈이나 반신불수, 중추신경 및 지각 마비등의 양생 약으로 허약한 사람이라도 2~3제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
황기(꿀에 구운 것), 인삼, 백출, 백복령, 당귀(술에 씻은 것), 천궁, 백작약, 숙지황 /각 2.8g 오약, 우슬(술에 씻은 것), 두충(술에 담가 구운 것), 목과, 방풍, 강활, 독활, 의이인/각 2g 부자(포한 것), 심향, 목향, 육계, 감초/ 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가미사칠탕 (加味四七湯) |
담기가 울결되어 목구멍에 무엇이 막혀 있는 것 같으나 뱉으면 떨어져 나오지 않는 증세와 침이 넘어가지 않는 증세를 매해기라고 하는데 이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기수, 경계, 기담, 칠정통, 노이로제 등 일체의 신경성 질환을 낫게 한다. |
반하, 진피, 적복령/각 4g, 신곡, 지실, 남성(구운 것)/각 3g, 청피, 후박, 소엽, 빈랑, 사인/각 2g, 백두구, 익지인/각 1.2g,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가미소요산 (加味逍遙散) |
가래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해수 기침에 피가 비칠 때, 피를 토할 때, 여자의 음호에 종기가 났을 때, 습열로 가려울 때 쓴다. |
목단피, 백출/각 6g, 당귀, 적작약, 도인, 패모/각 4g, 산치자, 황금/각 3.2g, 길경 2.8g, 감초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가미십전탕 (加味十全湯) |
종기가 터진 다음 기혈을 보하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고름이 빠져 나가게 하고 새살이 다시 돋게 한다. 혹은 외과적 수술을 받은 자의 병후 회복제로도 쓰고, 이를 뺀 사람 또는 어린이의 이를 빨리 나게 하려는데 응용된다. |
십전대보탕에다 진피, 오약, 오미자/각 3g을 더하면 가미십전탕이 된다.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가미온담탕 (加味溫膽湯) |
심장과 담낭이 약하여 사물을 접하면 잘 놀라고 담과 침이 상박하여 일으키는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신경쇠약, 노이로제 등에 쓴다. 기가 울하여 답답하면 소엽을 더해 쓰고,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산조인을 더해 쓴다. |
향부자 8g, 귤홍 5g, 반하, 지실, 죽여/각 3g, 인삼, 백복령, 시호, 맥문동, 길경/각 2.4g, 감초 1.6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가미이진탕 (加味二陳湯) |
습담이 원인이 되어 유정된 증세를 다스린다. | 반하(강제), 적복령(약한 소금에 볶은것) 치자(검게 볶은 것), 진피, 백출, 길경, 승마(술에 볶은 것), 감초/각 4g 석창포 2.8g, 지모, 황백/각 1.2g, 생강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가미지패산 (加味芷敗散) |
여자의 젖몸살에 종기처럼 단단하게 뭉쳐 쑤시고 아릴 때 쓴다. |
백지, 패모, 천화분, 금은화, 조각자, 천산갑(흙에 볶은 것), 과루인, 감초/각 4g |
이상의 약재에 물과 막걸리를 각각 반 대접 정도씩 붓고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가미팔진탕 (加味八珍湯) |
허약자의 태원(太原)을 장양(長養)한다. 습관성 유산벽이나 임신중에 태를 잘 보존해 주는 작용을 한다. 허가 심하면 인삼의 양을 늘려 쓰고, 두충, 속단, 상기생 등을 더해 쓴다. 임신 8개월째에는 대복피를 더해 쓰고, 9개월째에는 소엽을 더해 쓴다. |
팔물탕 + 진피, 사인/각 4g, 해삼 10~20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가미패독산 (加味敗毒散) |
발적, 화농, 종창을 나타내는 피부질환에 변비와 부종이 심하다. 오한, 발열, 두통이 있을 수 있다. 감기, 축농증, 습진, 두드러기, 피부발진 화농성피부염. 인체의 저항력이 약한데다, 체력도 저하된 사람이, 변비가 있으면서 감기나 신우신염이나 간염 등의 염증에 이환되어 항원항체반응이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한열(寒熱)이 왕래하거나 열이 심하고 대변, 소변이 불리하며 발적, 화농, 종창의 증상을 나타낼 때: 체력과 면역능력을 증강,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염증을 개선, 변비를 완화하여 혈액을 정화, 이뇨를 촉진하여 신우신염으로 인한 부종을 개선, 간기능력을 강화 발적, 화농, 종창의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염, 피부알러지에 변비와 부종을 개선하고, 면역능력을 증강 [참고]: 족삼양경(足三陽經)은 족태양방광경(足太陽膀胱經),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으로서, 신장(腎臟), 대장(大腸), 간장(肝臟)이 관계되는 경락이므로 간염, 변비, 신염 등의 증상들이 본 방과 관계됨. |
강활, 독활, 전호, 시호, 복령, 지각, 감초, 천궁, 대황, 창출, 인삼, 길경/각 3g, 생강 3편 인삼, 복령, 감초: 에너지대사를 활성화하여 체력을 강화 지각, 대황: 변비를 개선 길경: 항균, 배농작용 복령, 생강, 창출, 지각: 이뇨작용을 하여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을 개선 강활, 독활: 염증 국소에 혈액순환촉진작용과 진통, 소염작용 대황, 전호: 염증으로 인한 혈전에 항혈전작용 시호, 대황: 간기능력을 강화 시호, 전호, 지각, 감초: 항알러지작용 전호, 길경: 진해 거담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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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근탕 (葛根湯) |
목과 등허리가 당기고 오슬오슬 춥고, 땀이 나지 않고 바람기가 싫은 감기 증세가 나타나며, 추위를 싫어하고 열이 나며 충혈 증세가 있고, 땀이 나지 않고 몸과 등이 뻣뻣한 감기에, 또한 눈 ·귀 ·코에 염증이 있을 때나 두드러기 ·천식 등의 증세에 처방한다. |
갈근(葛根) 12.0 / 마황(麻黃) 6.0 / 생강(生薑) 6.0 / 대추(大棗) 6.0 / 감초(甘草) 4.0 / 작약(芍藥) 4.0 / 계지(桂枝) 4.0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
갈근해기탕 (葛根解肌湯) |
이 약은 양명위 경락에 이상을 일으킨 증세에 쓰이기 때문에 눈알이 아리고 코가 마르며 누워 있을 수가 없는 자, 맥은 넓고 빠르거나 미약하지만 빨리 뛰는 경우에 쓴다. 감모나 유행성 감기 또는 기타 열병, 습진, 옻이 오른 데 등에 주로 쓴다. |
갈근, 시호 황금, 적작약, 강활, 석고, 승마, 백지, 길경/각 4g, 감초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식간에 하루 3회복용.약복용후 몸을 덥게 하여 땀을 내면 몸이 풀림. |
감길탕 (甘桔湯) |
소음병의 객한 때문에 목이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폐열구신, 인후통, 후비실음, 소아 홍역 등에 응용된다. 서점자와 죽여 4g을 더해 쓰면 더욱 좋다. |
감초 10g, 길경 6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복용한다. |
감응환 (感應丸) |
오래된 이질, 피고름 같은 배변을 볼 때, 너무 찬 음식이나 날 것을 먹어 토사 곽란이 일어난 증세를 다스린다. | 정향, 목향/각 100g, 백초상 80g 행인(껍질 벗긴 것) 140개, 육두구 20개 건강(구운 것)40g, 파두(기름뺀 것)70개 |
먼저 청유 40ml를 끓이다가 밀랍 160g을 녹인 다음, 위의 약재를 넣어 잘 반죽한다. 그리고 나서 1알의 무게가 4g이 되도록 만든다. |
1일 1회 1알을 미음으로 공복에 복용하거나 녹두대로 만들어 10알씩을 끓인 물로 복용해도 된다. |
강다탕 (薑茶湯) |
적백, 이질의 냉*열을 불문하고 이질의 복통이나 기생충에 감염된 오색의 이질 설사에 쓰며, 혹은 여름철의 열독이나 술에 상했을 때 주독을 풀어 준다. 뒤가 묵직할 때는 빈랑, 목향 가루 혹은 흑축가루를 타서 마신다. |
생강, 춘다 각 같은 양 | 이상의 약재를 주전자 같은 큰 그릇에 적당한 물을 부어 차를 끓이듯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차마시 듯 하면 된다. |
강활유풍탕 (羌活愈風湯) |
중풍이 장부에 들었을 때는 먼저 소풍탕 몇 첩을 써 본 다음 이 약으로 바꿔 쓴다. 이 약은 장부나 피부의 사가를 풀어 준다. 그러므로 이 약은 모든 경락을 풀어준 다음 간장이나 신장의 허한 것을 고치고 음양의 기운을 고르게 해 준다. 오래 먹으면 모든 중풍이 사라져 생기를 되 찾을 수 있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이나 신경통에도 쓰는데, 이 약의 성질은 거풍 순기 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너무 허한 자는 쓰지 말아야 한다. |
창출, 석고, 생지황/각 3g, 방풍, 강활, 당귀, 만형자, 천궁, 세신,황기, 지각, 인삼, 마황, 백지, 감국, 박하,구기자, 시호, 지모, 지골피, 감초/각 1.6g, 독활, 두충, 진교, 황금, 백작약, 육계/각 0.8g |
이상의 약재를 약탕기에 넣어 물 한 대접을 부은후 1~2시간 가량 달여 반 대접이 되게 한다. |
이 약은 아침과 저녁에 복용하는데 몸을 덥게 하면 효험이 빠름 |
개결서경탕 (開結敍經湯) |
여자의 칠정과 육울 때문에 경락에 기가 정체되어 손과 발이 마비를 일으킨 경우에 쓴다. 손과 발이 마비된 데는 위령선, 우슬, 목과, 부자 약간을 더해 쓴다. |
소엽, 진피, 향부자, 오약, 천궁, 창출, 강활, 남성, 반하, 당귀, 계지, 감초/각 1.6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2~3회 식후 1시간에 죽력과 생강즙을 함께 복용한다. |
개기소담탕 (開氣消痰湯) |
흉중의 위완과 목이 좁아지는 것 같으면서 아픈 증세와 손과 발에 크고 작은 멍울 같은 게 생겨 아프기도 하고 아프지 않기도 한 것을 낫게 한다. |
길경, 변향부자, 백강잠(볶은 것)/각 4g, 진피, 편금, 지각/각 3g, 전호, 반하, 지실, 강활, 형개, 빈랑, 사간, 위령선/각 2g, 목향, 감초 1.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거원전 (擧元煎) |
허기가 지나쳐 하혈을 하거나 혈탈된 증세, 당귀와 숙지황이 적용되지 않는 기허 증세를 다스린다. 빈혈, 소기, 하혈증 등에 쓴다. |
인삼, 황기(불에 구운 것)/각 12~20g, 감초, 백출(불에 볶은 것)/각 4~8g, 승마(불에 볶은 것) 2~3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건리탕 (建理湯) |
비위가 허약할 때, 적취가 있어 틀어오를 때, 비장을 튼튼하게 할 때 쓰는데 진피와 청피를 더해 쓰면 치중탕이 된다. |
인삼 12~20g, 건강(구운 것), 계지/각 8g, 백출, 백작약(술로 노랗게 볶은 것)/각 4g, 감초(구운 것)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2시간에 복용한다. |
견정산 (牽正散) |
이 약은 구안와사라 하여 시골 같은 곳에서 다듬잇돌이나 문턱 같은 것을 베고 잠을 잤거나,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에서 창을 열고 달렸거나, 에어컨 바람 같은 것을 너무 많이 쐬었을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갑자기 찬바람을 많이 쐬었을 때 경혈에 이상이 생겨 안면신경이 마비되거나 입이 삐뚤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때 이 약을 쓰면 잘 낫는다. |
백부자, 백강잠, 전갈을 모두 생으로 같은 양을 씀 | 이상의 약재를 몽근 가루로 만든다. | 몽근 가루로 만든 약가루를 1일 3회 3~7g씩 더운 술로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경옥고 (瓊玉膏) |
이 약을 만들 때는 닭우는 소리, 개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야 하고 부인이나 상복입은 사람을 보아서도 안 된다. 이 약의 특성으로는 허약해진 정수를 채워 주고 머리를 검게 하며, 빠진 이를 다시 나게 하고 백병을 물리친다. 허로와 노수와 옹환을 다스리고 수명을 늘려 준다. 다른 방법으로는 호박과 심향 20g을 더한 것도 있다. 이 약에다 천문동, 맥문동, 구기자 각 600g을 더하면 익수영진고가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천문동, 맥문동, 지골피 각 300g씩을 더한 것도 있다. 인삼양위탕에 건강, 계지 각 8g을 더하면 계강양위탕이 된다. |
생지황(즙을 낸 것) 10kg, 인삼가루 1kg, 백복령가루 3kg, 흰꿀 6kg |
이상의 약을 옹기 항아리에 넣고 기름종이 5겹과 두꺼운 헝겊 1겹으로 구멍을 단단히 봉한 다음, 이것을 구리솥에 넣어 그 사이에다 물을 부어 뽕나무 불로 3주야를 끓인다. 만약에 물이 줄어들면 더운 물로 계속 부어가면서 끓이다가 시간이 다 되면 항아리를 꺼내어 밀랍을 칠한 한지로 항아리 구멍을 다시 막는다. 이것을 우물 속에 1주야 동안을 매달아 두었다가 끌어올려 구리솥에 넣어 1주야를 다시 끓이면 비로소 약이 된다. |
이 약을 복용하기 전에 약을 조금 꺼내 천지신명에게 기도를 드린 다음 1일 3회 1회에 한 숟가락씩 더운 술로 복용하는데, 만약에 술을 먹을 수 없는 사람은 더운 물로 복용한다. |
계지가용골모려탕 (桂枝加龍骨牡呂湯) |
失精한 남자는 아랫배가 땡기고, 음경의 끝이 차고(寒), 어지럽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고,脈이 극도로 허약하고 느리며, 섭취한 곡식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설사하고 빈혈이 있으며 정력이 弱하다. 脈이 모두 허풍선이 같으면서 약간 긴장된 사람은 남자는 失精되고 여자는 夢交를 하게 된다. 뇌신경쇠약(腦神經衰弱)으로 인한 피로감. (소건중탕증의 피로감은 저혈당증에서 비롯된다.) 성적(性的)신경쇠약과 건망증, 자율신경 실조증의 증상을 나타내어 불안, 심계항진, 불면, 다몽(多夢) 등이 나타난다.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곡식이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설사와 함께 나온다. 아랫배의 근육이 긴장되어 있다.(少腹弦急) 신체가 여위고 윤기(潤氣)가 없으며 어지러움증이 있고 사지권태(四肢倦怠), 구순건조(口脣乾燥), 아랫배가 땡겨서 뻣뻣하다. 성적(性的)신경쇠약, 몽정(夢精), 몽교(夢交).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그냥 나온다. 머리카락이 잘 빠지거나 비듬이 많은 사람으로 피로감이 심하고 상기(上氣)가 잘 된다.(탈모증, 禿頭病) 신경쇠약, 불면증, 노이로제 등의 증상을 나타낼 때, 또 건망증(健忘症)이 심할 때. 야뇨증(夜尿症), 전립선비대증, 소아야체증(少兒夜涕症), 마음이 불안정하고 동계(動悸), 잘 놀라는 증상에. 부인들의 월경불순, 다몽(多夢), 건망증(健亡症)에. 시험 점수가 갑자기 이유 없이 떨어지는 수험생은 주로 성적(性的)인 문제가 많이 관련되므로 본 방증이 많이 나타난다. 갑상선기능력항진(甲狀腺機能亢進)환자에 본방증이 많다. |
계지, 작약, 대추, 생강, 모려, 용골/각 6g, 감초4g 용골, 모려: 칼슘을 공급하여 아세틸콜린의 합성을 촉진하므로 써 교감신경 흥분을 완화하여 신경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상을 개선한다. 또 칼슘이 장(腸)운동을 강화하여 설사증상을 개선 계지: 혈관을 확장하여 혈류를 느리게 함으로써 한출(汗出)을 완화 대추, 작약: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발한(發汗)을 억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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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작약지모탕 (桂枝芍藥知母湯) |
모든 마디마디가 아프며 몸이 앙상하게 마르고 다리가 부어서 빠질 듯이 아프고 숨이 차며 속이 메슥거려 토하고 싶을 때 계지작약지모탕을 반드시 사용한다. 1. 평소에 심장 기능력이 약한 사람이, 면역능력이 저하되어, 관절에서의 만성적인 항원 항체 반응과 관절 연골의 노화로 관절 연골이 파괴되거나 관절의 영양이 부족하여 관절이 퇴행되어 있는 퇴행성 관절 질환에 관절에 영양을 공급, 관절 세포의 면역능력을 증강 2. 관절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관절활막에 부종이 심하거나 결합조직이 비후(肥厚)되어 있는 관절류머티스 또는 만성 관절염에 ; 관절활막의 부종을 억제하고 결합조직의 비후(肥厚)를 개선, 항균 작용, 해열 진통작용을 하여 관절의 통증을 경감 바짝 마르고, 여윈 사람이 사지 관절 혹은 어느 한 개의 관절이 붓고, 통증을 호소한다. 심장이 약하여 숨이 차고 속이 느글느글 하면서 토할 것 같다. 관절이 퇴행되어 굽으면서 기형이 된다. 퇴행성 관절염, 관절류마치스, 관절염에 요통(腰痛)과 학슬풍이 있으면서 뼈마디가 빠져나갈 것 같이 아플 때, 학슬풍이 아니더라도 관절이 붓고 아프고 기상충(氣上衝)이 있을 때 |
백출 10g, 계지, 지모, 방풍/각 8g, 백작약 6g, 마황, 감초/각 4g, 포부자 2g 부자, 방풍, 지모: 진통 작용 백출, 계지, 지모, 마황, 방풍: 이뇨작용을 하여 피하 부종, 관절의 부종을 완화 부자, 계지, 마황: 면역능력을 강화하여 염증을 빨리 개선 계지, 지모, 방풍: 해열 작용 계지. 작약, 마황, 방풍: 발한(發汗)을 촉진하여 피하 부종을 개선 부자, 계지, 백출: 관절에 영양을 공급 방풍, 지모, 작약: 항균작용을 하여 관절의 염증을 완화 |
고암심신환 (古庵心腎丸) |
선천적으로 허약한 사람이나 지나친 과로 때문에 신장과 심장이 함께 허약해서 열이 나고 깜짝깜짝 놀라거나 유정이 있고, 식은땀이 나면서 눈이 어둡고 귀가 울리고 허리가 아프면서 다리에 힘이 없는 증세를 낫게 한다. 응용으로는 허로증, 심장이 약할 때, 밭은 기침을 할 때, 폐결핵, 유정이나 몽정을 하는 증세에 쓴다. |
숙지황, 생건지황, 백복신/각 120g, 당귀, 택사, 황백(소금이나 술에볶은것)/각 60g, 산수유, 구기자, 구판(버터에 구운 것), 우슬, 황련, 목단피, 녹용(버터에 구운 것)/각 40g, 생감초 20g, 주사 4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들고 주사로 옷을 입힌다. |
1일 3회 공복시에 소금물이나 따뜻한 청주로 1회에 50~100알씩 복용한다. 환약을 만들 수 없을 때는 이상의 약재가 탕약 10첩의 분량이다. |
고진음자 (固眞飮子) |
음과 양이 모두 허해져 기와 혈이 부족하여 음식을 보아도 먹고 싶은 생각이 없고 몸에서 열이 났다 미열이 났다 하면서 속이 메슥거리며, 식은 땀을 흘리면서 걸음을 걸을 때도 활기가 전혀 없는 경우와 설사를 하는데 맥이 너무 약하고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폐결핵이 되려는 사람에게 주로 쓴다. 또 기혈이 부족한 노인이나 늑막염, 폐결핵, 만성 기관지염 같은 것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쓴다. 허증이 심한 사람에게는 인삼과 숙지황을 양을 배로 하고, 허냉한 사람에게는 황백을 빼고 계피와 부자를 더해 쓴다. |
숙지황 6g, 산약, 인삼, 당귀, 황기(꿀에 볶은 것), 황백(소금에 볶은 것)/각 4g, 진피, 백복령/각 3.2g, 두충(볶은 것), 감초(구운 것)/각 3g, 백출, 택사, 산수유, 파고지(볶은 것)/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약을 먹은 다음에는 목욕이나 사우나는 하면 안된다. |
곤담환 (滾痰丸) |
습열로 적담이 되어 백 가지의 병을 일으키는 데 좋다. 특히 경담에 특효가 있는 약이다. |
대황(술에 찐 것), 황금/각 320g, 청몽석(청몽석 40g을 함초 40g과 함께 작은 항아리에 넣고 뚜껑을 덮어 소금을 섞어 진흙으로 막아 불에 달군 다음 식은 후에 꺼내는데, 이때에 청몽석은 금색을 띠어야만 약이 만들어진 것이다), 심향 2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차나 맑은 물로 복용하되 반드시 잠을 자기 전에 복용하여 약 기운이 목구멍과 가슴 사이에 머물도록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주사로 옷을 입힌 것도 있다. |
공연단 (控延丹) |
담음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아픈 증세를 낫게 한다. |
감수, 대극, 백겨자 각 같은 양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경담에는 주사를 입히고 몹시 아플 때는 전갈을 더하며, 윗팔이 아플 때는 목별자와 계심을 더한다. 경담이 덩어리가 되었을 때는 천산갑, 별갑, 현호색, 봉출을 더한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7~10알씩 생강차나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
공진단 (供辰丹) |
선천적으로 허약한 자를 다스린다. 天元一氣를 굳게 하면 물은 올라가고 화는 끌어내려 백병이 생기지 못하게 하는 원리이다. 응용으로는 허로, 간허, 밭은 기침 등에 쓴다. 인삼과 숙지황을 더하면 더 좋고, 냉한 자는 육계와 부자를 더하며, 기침병에는 귤피, 패모, 오미자를 더하고, 사향을 구할 수 없을 때는 심향이나 목향으로 대신해도 된다. |
녹용(버터로 구운 것), 당귀, 산수유/각 120g 사향 2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 다음 술을 섞어 밀가루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따듯한 술이나 소금물로 1회에 70~100알까지 복용한다. |
과루지실탕 (瓜蔞枳實湯) |
담(가래)이 단단히 뭉쳐 가슴이 벅차 답답한 증세를 낫게 한다. |
과루인, 지실, 길경, 적복령, 패모, 진피, 편금, 치자/각 4g, 당귀2.4g, 사인, 목향/각 2g, 감초1.2g, 생강즙 반 숟가락, 죽력 5숟가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1~2시간 정도 달여 반이 되게 한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과부탕 (果附湯) |
비장이 차가운 학질로 얼굴이 파리해 보이면서 오들오들 떠는 증세를 다스린다. |
초과, 부자(불에 구운 것)/각 8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교감단 (交感丹) |
모든 기의 울체를 풀고 수화를 승강시킨다. |
향부자 600g, 복신 15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꿀로 탄환 크기의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는데, 1회에 1알씩 강기탕으로 복용한다. 강기탕은 향부자, 복신, 감초 각 4g을 달인 물이다. |
교밀탕 (膠蜜湯) |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의 변비를 다스린다. |
꿀 1숟가락, 파밑 흰뿌리 3쪽 | 이상의 약재를 끓여 아교 8g의 약물에 녹여 만든다. 빈랑 가루를 함께 타 마시기도 한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빈랑가루를 타 마시거나 그냥 마신다. |
교애궁귀탕 (膠艾芎歸湯) |
임신 8~9개월째에 수술이나 낙태를 한 뒤에 하혈이 있는 증세를 다스린다. 두충이나 인삼, 속단, 백출을 더하면 더욱 좋다. |
아교, 애엽, 천궁, 당귀 각 8g, 감초(구운 것)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교애사물탕 (膠艾四物湯) |
배가 아플 때 쓰는 약이다. 교애궁귀탕과는 용도가 다른데, 복통을 수반하는 하혈증에 쓴다. |
숙지황, 당귀, 천궁, 백작약, 아교주, 조금, 백출, 사인, 애엽, 향부자(볶은 것)/각 4g, 찹쌀 한 주먹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이상 공복에 복용한다. |
구미강활탕 (九味羌活湯) |
계절에 관계없이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며 오한이 들지만, 땀이 나지 않고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면서 부맥이 빨리 뛰는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은 마황탕의 대용 처방인데 태양병에 땀이 나지 않는 증세에는 마황탕을 쓰고 땀이 나는 증세에는 계지탕을 쓴다. 파상풍에도 쓴다. |
강활, 방풍/각 6g, 천궁, 백지, 창출, 황금, 생지황/각 5g, 세신, 감초/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구미신공산 (九味神功散) |
천연두를 앓은 다음 독기가 극성하여 붉은 핏빛 한 점이 번진 것처럼 실혈되었고 토사 7일 이전의 모든 증상에 쓰면 해독된다. 응용으로는 허중유실자의 두진 해독을 할 때 쓴다. |
황기(꿀에 볶은 것), 인삼, 백작약(술에 적셔 볶은 것), 생지황(술에 씻은 것), 차초용, 홍화, 서점자/각 4g, 전호, 감초/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해독이 될 때까지 수시로 복용한다. |
구미청심원 (九味淸心元) |
이 약은 심장이나 가슴속의 열과 가슴 윗부분의 열을 다스리는 약이다. 신경성 고혈압에 매우 효과가 있다. |
포황 100g, 서각 80g, 황금 60g, 우황 48g, 영양각, 사향, 용뇌각/각 40g, 석웅황 32g, 금박 1200박 |
이상의 약재를 몽글게 잘 빻아 끓인 꿀로 반죽하여 무게 1.3g정도가 되는 환약을 만들어 금박 1200박 중에 400박으로 잘 싼다. |
1일 3회 환약 1알씩을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증세가 나아지면 복용을 그만둔다. |
구선왕도고 (九仙王道羔) |
이 약은 정신을 맑게 하고 원기를 증진시키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음식을 당기게 하며, 허손을 회복시켜 주고 기육을 기르고 습열을 없애 준다. |
연육, 산약(볶은 것), 백복령, 의이인/각 160g, 맥아(볶은 것), 백편두(볶은 것), 검인/각 80g, 시상 80g, 사탕 80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쌀가루 2.5kg을 넣고 시루떡을 만든다. |
떡이 된 약을 먹고 싶을 때 수시로 떼어 먹는다. |
구원심신환 (究原心腎丸) |
허로가 심할 때의 보약인데 부화가 부제하여 잘 놀라고 식은 땀을 흘리며 적색이나 백색의 대하증이 있는 여자 등을 낫게 한다. 응용으로는 심장이 약한 자, 음과 양 모두가 허한자, 성적 신경 쇠약으로 방사불능자 등에게 쓴다. |
토사자(술에 담갔던 것) 120g, 우슬, 숙지황, 육종용, 녹용, 부자(구운 것), 인삼, 원지, 백복신, 황기, 산약, 당귀, 용골, 오미자/각 4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술에 담갔던 토사자를 술에 끓여 약가루를 합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공복에 복용하는데 반드시 대추를 차처럼 끓인 물로 1회에 70~90알씩 복용한다. |
국노고 (國老高) |
모든 종류의 옹저에 응용하는데 특히 현옹을 낫게 한다. 종기의 독기를 풀어 종기를 삭아 없어지게 하고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일종의 진통 소염약이다. |
대감초 대절 | 썰지 않은 감초를 12cm로 잘라 깨끗한 계곡물 200ml정도를 붓고 불을 세게 했다 약하게 했다 하면서 은근히 물에 잠기도록 하여 아침부터 오정 때까지 달이면 물은 졸고 감초는 마르게 된다. 그때에 다시 물을 부어 물이 졸아들 정도가 되면 감초를 잘게 썰어 좋은 술 0.6l 정도를 부처 300ml가 될때까지 달인다. |
1일 2~3회 공복에 복용한다. |
궁귀별갑산 (芎歸鱉甲散) |
오래된 학질을 다스린다. |
별갑 8g, 천궁, 당귀, 적복령, 적작약, 반하, 진피, 청피/각 4g, 생강 3쪽, 대추 2개, 매실 1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궁귀탕 (芎歸湯) |
산전, 산후의 모든 빌병과 피가 모자라 현기증을 느낄 때, 인사불성일 때, 아이를 꺼꾸로 난산했을 때, 태가 내리지 않을 때, 출산을 하였는데 피가 멎지 않을 때 이 약을 쓰면 악혈이 모두 쏟아진다. 산모의 기침, 임신중의 분비물이 흘러내릴 때, 여자의 음경이 빠져나왔을 때, 변비 등에 응용된다. |
당귀, 천궁/각 20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수시로 복용한다. |
궁소산 (芎蘇散) |
임신한 여자가 감기 몸살을 앓아 머리가 아프고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기침이 나는 증세를 낫게 한다. 제생방에는 황금과 전호가 없다. |
황금, 전호, 맥문동/각 4g, 천궁, 진피, 백작약, 백출/각 3.2g, 소엽 2g, 갈근 2g, 감초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궁하탕 (芎夏湯) |
水毒을 뚫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한다. 응용으로는 물이 적이 되었을 때, 잘 놀랄 때, 담으로 가슴이 아플 때, 담으로 허리가 아플 때, 담으로 배가 아플 때 주로 쓴다. 담이 결리는 데는 백부자와 향부자를 더해 쓰고, 냉담에는 건강, 계피, 회향을 더해 쓰며, 해수에는 패모, 행인을 더해 쓰면 좋다. |
천궁, 반하, 적복령/각 4g, 진피, 청피/각 2g, 지각, 백출, 감초(구운것)/각 0.3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궁신도담탕 (芎辛導痰湯) |
담궐 두통증이 있어 발작시에는 두 볼이 파랗게 되거나 노랗게 되면서 토할 것 같고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운 증세를 다스린다. 열담으로 맥이 빨리 뛸때는 황금과 황련을 더해 쓰고, 아파서 참을 수 없으면 전갈과 유향가루 1.2g을 타 마시면 좋다. |
반하 8g, 천궁, 세신, 남성(구운 것), 진피, 적복령/각 4g, 지각, 감초/각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귀비탕 (歸脾湯) |
지나친 생각과 근심 때문에 심장과 비장을 상해 건망증이 생기고 깜짝깜짝 잘 놀라며, 유정증이 있는 증세를 다스린다. 혹은 음식을 먹지 못하고 활동하기 싫어 자리에만 누워 있기를 좋아하고, 신경만 썼다 하면 몸에서 열이 나며, 몸의 사방 모두가 아픈 사람이나 대변이 고르지 못한 사람, 혹은 월경불순이 있는 사람 등에 쓰이는 약이다. 응용으로는 신경쇠약, 건만증, 불면증, 노이로제, 신경성 심계항진증, 유정, 위무력증, 위하수증, 빈혈증, 너무 지쳤을 때, 피를 토할 때, 코피를 흘릴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자궁출혈, 월경불순, 울화병으로 월경이 나오지 않을 때, 여자의 음경이 빠져 나왔을 때, 습으로 몸이 가려울 때, 대하증, 얼굴이 푸석푸석할 때, 경부임파선, 결핵 등에 두루 쓴다. 허화로 피를 토할 때는 숙지황 20~28g, 건강(검게 태운 것) 4~8g을 더해 쓰고, 월경도 아닌 하혈이 오래된 사람은 인삼의 양을 배로 하고, 지유, 승마, 형개, 방풍 등을 더해 쓰며,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는 숙지황 20~28g을 더해 쓰면 좋다. |
당귀, 용안육, 산조인(볶은 것), 원지, 인삼, 황기, 백출, 백복신/각 4g, 목향 2g, 감초 1.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귀출파징탕 (歸朮破徵湯) |
월경이 나오지 않고 뱃속에 단단한 적덩어리가 있어 동통을 호소할 때, 핏덩이가 뭉쳐 있는 증세를 다스린다. |
향부자(초에 볶은 것) 6g, 적작약(삼릉, 봉출을 함께 초에 볶은 것), 적작약, 백작약, 당귀미, 청피/각 4g, 오약 2.8g, 홍화, 소목, 육계/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귤피일물탕 (橘皮一物湯) |
기가 막혀 통하지 않거나 기가 뭉쳤을 때 주로 쓴다. |
귤피 38g |
이상의 약재를 깨끗한 물로 잘 씻은 후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
귤피전원 (橘皮煎元) |
비장과 신장이 모두 허약하여 음식을 먹지 못할 때, 살이 여위어 허약할 때, 오래된 학질이나 오래된 이질을 다스린다. 약재 중에 양기석은 피를 말릴 염려가 있으므로 빼고, 인삼과 숙지황을 배로 늘려 쓰면 더욱 좋다. 이 방법은 남원 사람 임응회의 처방이다. |
귤피 200g, 감초 120g, 당귀, 비해, 육종용, 오수유, 후박, 육계, 양기석, 파극, 석곡, 부자(불에 구운 것), 토사자, 우슬, 녹용, 두충, 건강/각 4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잘 빻아 약주 1l를 자기에 넣은 다음 귤피가루를 먼저 넣어 달이다 엿물처럼 되면 다른 약가루를 마저 넣고 고루 저은 후 잘 버무려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정도를 복용하는데, 1회에 50~70알씩 따뜻한 약주나 소금물로 복용한다. 환약 만들기가 번거로우면 20첩으로 나누어 탕제해도 상관없다. |
귤피죽여탕 (橘皮竹茹湯) |
위기가 허하여 옆구리에서 열이 나면서 나오는 기침이나 어린이의 백일 기침을 낫게 한다. |
죽여 16g, 귤피 12g, 인삼 8g, 감초 4g, 생강 5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약을 따뜻하게 하여 복용한다. |
귤핵환 (橘核丸) |
네 가지의 퇴산을 다스리는데 고환이 부어 양쪽의 크기가 다르거나 돌처럼 굳거나 아랫배가 틀고 아프거나, 심한 경우는 헐어서 노란 진물이 나오는 증세를 다스린다. 오래된 증상에는 붕사 8g을 더해 쓰면 효과적이다. |
귤핵(볶은 것), 해조(소금과 술에 볶은 것), 곤포(소금과 술에 볶은 것), 해대(소금과 물에 볶은 것), 도인(살짝 볶은 것), 천련자(볶은 것)/각 4g, 현호색, 호박, 지실, 계심, 목향, 목통 각 2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술을 섞은 쌀죽으로 오동씨 크기의 환약을 만든다. |
더운 술이나 소금물로 1회 60~70알씩 공복에 복용한다. |
금궤당귀산 (金櫃當歸散) |
임산부가 계속 먹게 되면 피가 맑아지고 많아지며, 습관성 유산벽이 있는 사람이 복용하면 유산벽을 고치고 아이를 순산하게 되고, 태아에게는 태독이 없고 태어난 다음에는 머리가 좋고 지혜로워진다. |
황금, 백출, 당귀, 천궁, 백작약/각 4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분말로 만든다. 탕제로 달여 먹어도 상관없다. |
1일 2회 4~10g씩 더운 술이나 물로 복용한다. |
금수육군전 (金水六君煎) |
폐와 신장이 함께 허하고, 차가워 습기가 마른 증세이기 때문에 담이 많고 숨이 차는 해소를 다스린다.(마른 기침, 밭은 기침) |
숙지황 12~20g, 당귀, 반하, 백복령/각 8g, 진피 6g, 감초 4g, 백계자 2.8g(기운이 없는 자는 쓰지 못한다.),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기침산 (起枕散) |
출산 후에 악혈이 빠져 나오지 않아 고통받는 증세를 다스린다. |
당귀, 백작약/각 8g, 천궁 6g, 백지, 계심, 포황, 목단피, 현호색, 오령지, 몰약/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식초를 약간 타 마신다. |
길경지각탕 (桔梗枳殼湯) |
장부가 허하고 차가워져서 배꼽을 중심으로 배가 아픈 증세와 찬 설사를 낫게 한다. 이 약에다 가자와 육두구를 더하면 육주산이 된다. 가슴과 명치가 단단하게 뭉쳤을 때도 효과적이다. |
길경, 지각/각 8g, 감초 4g,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이상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길경탕 (桔梗湯) |
폐에 종기가 났을 때, 기가 웅결되어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
길경, 패모/각 4.8g, 과루인, 의이인, 당귀/각 4g, 상백피, 지각, 황기, 방풍, 행인, 백합, 감초/각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난간전 (煖肝煎) |
간과 신장의 음이 허할 때, 아랫배가 당기고 아플 때, 선기나 전음, 한산 환자에게 쓴다. 한이 심한 사람에게는 오수유와 건강, 부자를 더한다. 허약한 사람에게는 인삼을 더하고 동통이 심한 사람은 전갈가루 1g을 타 마신다. |
구기자 12g, 당귀 8~12g, 백복령, 오약, 소회향/각 8g, 육계 4~5g, 심향 혹은 목향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내소산 (內消散) |
날 음식이나 찬 것을 먹고 배에 가스가 차면서 아픈 증세에 아주 잘 듣는 약이다. |
진피, 반하, 백복령, 지실, 산사육, 신곡, 사인, 향부자, 삼릉, 봉출, 건강/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노강양위탕 (露薑養胃湯) |
오래된 학질로 3일 또는 5일 만에 한 번씩 발작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학질은 원래 하루씩 건너 뛰면서 앓게 된다. |
생강 120g |
생강 120g을 짓찧어 즙을 내어 하룻밤 동안 이슬을 맞힌 다음 인삼양위탕을 달인 물에 함께 탄다. |
인삼양위탕 달인 물에 밤이슬을 맞힌 생강즙을 이른 아침 공복에 타서 마신다. |
노강음 (露薑飮) |
지나치게 열이 많아 물을 자주 먹고 싶어할 때 쓴다. |
생강 160g |
생강 160g을 짓찧어 자연즙을 만들어 학질이 발작하기 전날 밤에 깨끗한 그릇에 담아 베보자기로 덮어 밤이슬을 맞힌다. |
새벽 5시에 맑게 가라앉은 생강즙을 따라 마신다. 열이 심하여 물이 심하게 먹고 싶을 때는 청심원과 함께 복용한다. |
녹용대보탕 (鹿茸大補湯) |
피로가 겹쳐 너무 허약해진 사람의 일체 허손을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허로, 양허, 피로, 전신쇠약, 빈혈, 폐결핵, 카라에스, 백혈병, 시력감퇴, 치루증, 여성의 산후증후군 등에 주로 쓴다. 소양 체질로서 부자가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 |
육종용, 두충/각 4g, 백작약, 백출, 부자(불에 구운 것), 인삼, 육계, 반하, 석곡, 오미자/각 2.8g, 녹용, 숙지황, 백복령/각 2g, 감초 1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약을 복용 후 술은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한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녹포산 (綠袍散) |
잇몸의 출혈이 멎지 않는 증세에 쓴다. |
황백, 박하, 망초, 청대 각 같은양, 용뇌 약간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는다. |
이 약은 복용하지 않고 가루약을 칫솔이나 손가락에 묻혀 잇몸을 잘 문지르면 된다. |
단녹용탕 (單鹿茸湯) |
자궁은 신장부에 속하기 때문에 녹용은 신장의 진액을 보해 준다. 그러므로 여러 번 복용하면 난산이 방지되는 묘한 약이다. |
녹용(술에 구운 것) 37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횟수에 관계없이 몇 번 복용하면 좋다. |
단분환 (丹粉丸) |
양매창(매독)을 다스린다. |
경분 8g, 황단, 석웅황, 종유분/각 4g, 호박, 유향, 고백반/각 2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찹쌀풀로 오동씨 크기의 환약을 만든다. |
셀 메모 참조 |
달생산 (達生散) |
임산부가 마지막 달에 20첩만 복용하면 아이가 작아져서 순산하고 병이 없어진다. |
대복피(술에 씻은 것) 8g, 감초(구운 것) 6g, 당귀, 백출, 백작약/각 4g, 인삼, 진피, 소엽, 지각, 사인/각 2g, 파잎 5잎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출산을 앞둔 임산부가 예정일을 10여일 앞두고 복용하는데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당귀보혈탕 (當歸補血湯) |
피가 모자라는 사람의 두통을 다스린다. |
생건지황(술에 볶은 것), 백작약, 천궁, 당귀, 편금(술에 볶은 것)/각 4g, 방풍, 시호, 만형자/각 2g, 형개, 고본/각 1.6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당귀보혈탕1 (當歸補血湯) =귀기탕 (歸?湯) |
일명 귀기탕이라 하는데, 피가 모자라 살갗에서 열이 나고 갈증이 무척 심하며 얼굴이 붉어지는 증세를 다스린다. 맥이 밭고 크게 뛰나 허맥이기 때문에 꼭 눌러 보면 속은 전혀 없는 것 같다. 이 증상은 백호탕증과 비슷하나 백호탕의 맥처럼 같지 않는 게 특징이다. 허열이 나는데 빈혈증, 산후출혈 후에 주로 응용된다. 인삼 숙지황, 육계, 부자 같은 약재를 증세에 따라 더해 쓸 수도 있으며, 황련을 조금 넣어 경락을 통하게 하면 더욱 좋다. |
황기 20g, 당귀 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당귀사역탕 (當歸四逆湯) |
寒仙과 臍下의 냉통을 다스린다. 기가 허하여 배꼽 주위를 송곳으로 찌르는 듯 아플 때는 인삼 12g을 더해 쓰고, 전갈말 2g을 약에 타 마시면 신효하다. 손발이 얼음처럼 차가워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데도 신효하다. |
당귀 4.8g, 부자(구운 것), 육계, 회향/각 4g, 백작약, 시호/각 3.6g, 천련자, 현호색, 백복령/각 2.8g, 택사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 |
손발이 아주 심하게 차고, 맥이 약하여 끊어질 듯한 자는 당귀사역탕을 사용한다. 만약 그 사람이 몸 속의 寒이 오래된 자는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을 사용해 볼 만하다. 뱃속에 얼음 덩어리가 있다고 느낀다. 뱃속뿐만 아니라 몸의 어느 부분이던지 시린 감을 느끼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만져 봐도 냉감(冷感)이 있다. 손발이 차서 찬물에 넣을 수 없을 때나 이런 증상을 나타내면서 좌골신경통을 호소한다. 수족이 차고 맥(脈)이 가늘고 작은 것을 목표로 한다. 배는 전체적으로 허만(虛滿)하고 저력이 없으며 표면은 긴장하여 복직근이 구련하고 있을 때가 많다. 또 배에 가스가 잘 차고, 배가 아플 때가 많다. 이는 내장(內臟)에 분포된 혈관의 운동능력 부족으로 인한 혈액공급의 부족도 한 원인이 되고, 또 내장평활근근육의 장력(張力)부족도 또 하나의 원인이 된다. 아랫배가 땅기고 사지가 냉(冷)하고 아프며 혹은 온몸에서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과 같은 이상감(異狀感)과 두통이 나타난다. 겨울이면 손발이 몹시 차다. |
생강, 16g, 대추 12g, 목통, 감초/각 8g, 당귀, 계지, 작약, 세신/각 6g, 오수유 4g 당귀, 계지, 오수유, 작약: 혈관을 확장 생강: 혈관운동중추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촉진 세신: 열에너지대사를 촉진하여 온난감을 증진 오수유, 목통, 감초: 강심작용을 하여 혈액박출량을 증가 대추, 세신: 혈액순환부전에 의한 알러지에 항알러지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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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수산 (當歸鬚散) |
타박(打撲)이나 낙상(落傷)등으로 전신 또는 국소에 혈전(血栓)이나, 혈관 울혈이 생겨서 아프고 복부팽만감이 있을 때, 혈소판응고를 억제하고, 혈관울혈을 풀어 줌. 진통작용. 혈전으로 인한 복부팽만감을 개선 타박으로 인한 어혈, 멍이 들어 있다. 통증이 있다. 타박상, 낙상, 수술 후 혈전 |
당귀미, 적작약, 오약, 향부자/각 9g , 소목, 홍화, 도인, 계지/각 6g, 감초3g 당귀미, 계지: 혈관을 확장 적작약, 오약, 소목, 홍화, 도인: 할혈전 작용을 하여 타박으로 인한 혈전을 용해 향부자, 당귀미, 적작약: 혈전으로 인한 통증에 진통작용 향부자, 오약; 혈전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에 장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복부 팽만감을 개선 |
달여서 물과 술을 반씩 타서 복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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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양육탕 (當歸羊肉湯) |
산후의 허로증을 다스린다. |
양육 160g, 당귀, 천궁, 황기/각 50g, 생강 60g |
이상의 약재에 물 1500ml를 붓고 500ml가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달여진 약을 1일 3회에 나눠 마신다. |
당귀육황탕 (當歸六黃湯) |
도한을 다스리는 성약이다. 혈이 허하면 열이 많아지기 때문에 눈꼽이 낄 때와 열성으로 오는 혈허 안병에 응용된다. 기가 허하면 인삼과 백출을 더해 쓴다. |
황기 8g. 생지황, 숙지황, 당귀/각 4g, 황련, 황백, 황금/각 2.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당귀작약탕 (當歸芍藥湯) |
임신중인 여자의 이질과 산후 설사를 다스린다. 이질, 곱똥에는 황금과 황련을 빼고 건강을 더해 쓰며, 여름 더위에는 향유, 백편두를 더해 쓴다. 임신중에 태가 불안할 때는 대복피와 사인을 더해 쓴다. 출산 전의 처방은 증세에 따라 가감하여 쓴다. |
백작약, 백출/각 6g, 당귀, 백복령, 택사, 조금/각 4g, 빈랑, 황련, 목향, 감초/각 2.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약을 약간 차게 하여 복용한다. |
당귀화혈탕 (當歸和血湯) |
장풍으로 하혈하는 것과 습독을 다스린다. 장풍 하혈이란 배변시에 선혈을 쏟는 것을 의미한다. |
당귀, 승마/각 6g, 괴화(볶은 것), 청피, 형개, 백출, 숙지황/각 2.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산약으로 하고 싶으면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가루는 1회 복용량이 8g씩인데 미음으로 복용한다. |
당귀황기탕 (當歸黃?湯) |
출산 후에 자궁이 빠져나온 증세를 다스린다. 승마를 줄여 써도 되고, 너무 허하면 인삼의 양을 배로 늘려 쓰면 효과적이다. |
황기(술에 볶은 것) 12g, 인삼, 당귀, 승마/각 8g, 감초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
대강활탕 (大羌活湯) |
습기와 바람이 관절로 들어가 마디마디가 벌겋게 붓고 종기처럼 아파 움직일 수조차 없는 증세를 다스린다.(역절풍) |
강활, 승마/각 6g, 독활 4g, 창출, 방기, 위령선, 백출, 당귀, 적복령, 택사, 감초/각 2.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대금음자 (對金飮子) |
술에 과음하여 속이 나빠졌을 때, 술을 먹은 다음 적이 생겼을 때, 술을 먹은 다음 담이 생겼을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에다 건갈 8g, 적복령, 사인, 신곡 각 4g을 더해 쓰면 좋다. 또 냉에는 양강 8g, 초두구 4g을 더해 쓰면 좋다. |
진피 12g, 후박, 창출, 감초/각 3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대방풍탕 (大防風湯) |
학슬풍, 근육마비, 슬퇴통, 척추질환, 반신불수, 각기병에 쓴다. 바람을 쫓고 피를 잘 돌게 하며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
숙지황 6g, 백출, 방풍, 당귀, 백작약, 두충, 황기/각 4g, 부자(구운 것), 천궁, 우슬, 강활, 인삼, 감초/각 2g, 생강 5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대분청음 (大分淸飮) |
열이 쌓여 소변이 불리한 황달병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세를 다스린다. 황달에는 인진을 더해 쓴다. 이상의 약재에서 목통과 차전자를 빼고 의이인과 후박을 더하면 소분청음이 되는데 습열로 오는 유정증을 다스린다. |
적복령, 택사, 목통, 저령, 치자, 지각, 차전자/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대승기탕 (大承氣湯) |
양명(위)병으로 크게 실한 병인이 있어 배가 불룩 튀어 나왔는데 배가 아픈자, 변비가 있고 조열이 있는자, 파상풍, 두통, 편두통, 이질, 흉열이 있는 자를 낫게 한다. |
대황 16g, 후박, 지실, 망초/각 8g |
이상의 약재 중에 망초는 빼놓고 한 대접 정도의 물을 부어 반쯤 될 때까지 잘 달인다. 약을 먹기 전에 망초를 넣고 잠깐 끓인 다음 마신다. |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하는데 사하작용이 있더라도 겁낼 것은 없다. 약 3일 정도 복용하면 병인이 해소된다. |
대시호탕 (大柴胡湯) |
소양 양명병으로 몸에서 열이 나고 대변이 굳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며 열이 나면서 중얼거리는 증세를 낫게 한다. 혹은 근육질인 사람과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하게 팽창한 자, 구역질이나 변비 또는 설사를 하는 자에게 쓴다. 응용으로는 상한리증, 양극이음, 천식, 위병, 담석증, 위장장애, 대장장애, 폐련, 늑막염, 황달, 급성간염, 담낭염, 고혈압, 뇌출혈, 신경쇠약, 두드러기, 눈병, 치통, 등창, 치질, 간질 등에 쓴다. |
시호 16g, 황금, 백작약/각 10g, 대황 8g, 지실 6g, 반하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이 약을 먹고 나면 사하작용이 일어나 병인이 대변으로 빠져 나간다. |
대영전 (大營煎) |
진음이 허손된 것과 부인의 월경이 날짜를 끌면서도 월수의 양이 적은 것을 다스리고, 근육이나 뼛골이 아프거나 가슴 배가 아픈 것을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심복통과 신경통 등에 쓴다. |
숙지황 12~28g, 당귀 8~20g, 구기자, 두충/각 8g, 우슬 6g, 육계 4~8g, 감초 4~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정도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대이향산 (大異香散) |
음식으로 창만증이 된 증세와 기로 인한 창만증, 고창증, 식상들을 다스린다. |
삼릉, 봉출, 청피, 진피, 곽향, 반하곡, 길경, 익지인, 향부자, 지각/각 4g, 감초 1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정도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대청룡탕 (大靑龍湯) |
太陽中風으로 脈이 浮緊하고 발열 오한하여 몸이 아프고, 땀이 나지 않고 번조한 사람은 대청룡탕으로 고친다. 만약 맥이 약하고 땀이 나며 오풍하는 사람이라면 복용하면 안된다. 이것을 복용하면 곧 厥逆이 되어 몸이 떨린다. 이것은 逆이 된 것이다. 상한으로 맥이 浮緩하고 몸은 아프지는 않으나 무겁고, 갑자기 가벼울 때가 있다. 소음증이 없는 사람은 대청룡탕이 이를 발산한다. 소변의 양이 적고 부종(浮腫)이 아주 심하다. 몸이 무겁고 열이 나며, 땀이 나지 않고 번조가 대단히 심하다. 그러므로 땀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본 방증이 아니다. 땀이 나지 않으며 발열이나 오한이나 부종이 아주 심한 사람에게 투여한다. 급만성 신염으로 발열, 오한, 두통, 부종이 심할 때. 고혈압으로 발열, 오한, 두통, 부종이 심할 때. 피부병으로 눈이 충혈되어 가려움증이 더 심하고 부종이 있을 때. 천식. 단독 등의 수독성 피부병. |
석고 24g, 마황12g, 행인 10g, 생강 6g, 계지, 감초, 대추/각 4g 마황, 생강: 혈관운동능력을 강화하고, 계지는 혈관을 확장하여 발한(發汗)을 촉진하므로 써 피하, 점막의 부종을 완화 생강, 행인, 계지, 석고: 이뇨를 증진하여 피하점막의 부종을 완화 행인, 마황: 진해작용 석고: 발한(發汗)이 과다하여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모자랄 때 미네랄을 보충, 해열작용 대추, 감초; 강발한(强發汗)으로 인한 영양의 손실을 보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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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칠기탕 (大七氣湯) |
다섯 가지의 적과 여섯 가지의 기가 쌓였을 때, 가슴과 배가 아프면서 헛배가 부를 때, 대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수시로 배가 아플 때, 아랫배가 불러지면서 상기될 때, 여자의 질이 막혔을 때, 대소변을 보기가 껄끄러울 때, 어린이가 흙이나 종이 같은 것을 먹었을 때 효과적이다. 이 증세는 오늘날의 암이나 내종 따위가 이에 해당한다. |
삼릉, 봉출, 청피, 진피, 곽향, 익지인, 향부자, 육계, 감초/각 4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간에 복용한다. |
대화중음 (大和中飮) |
음식에 체해 가슴 밑에 단단한 것이 생겼거나 음식을 먹고 탈이 난 것을 낫게 한다. 속이 뒤틀리고 아플 때는 목향, 오약, 향부자를 더해 쓰고 담이 많으면 반하를 더해 쓴다. |
산사육, 맥아/각 8g, 진피, 후박, 택사/각 6g, 지실, 사인/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도담탕 (導痰湯) 도담군자탕 (導痰君子湯) |
이 약은 도담탕에 인삼, 창포, 죽여를 더한 약으로 신장이 허해 신열이 상승되고 담이 막혀 말문이 막힌 사람에게 잘 듣는다. 여기에다 백출, 전갈, 백부자를 더하고 인삼을 배로 하면 도담군자탕이 되는데, 담이 많은 사람에게 잘 듣는다. 중풍에 담이 성해 코를 그르렁거리는 증세에도 큰 효능이 있는 약이다. |
반하, 남성, 귤피, 지각, 적복령, 감초/각 4g, 인삼, 창포, 죽여/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
도씨보중 익기탕 (陶氏補中 益氣湯) |
원기가 너무 허약하여 헛것이 보이고 헛소리를 하면서 정신 상태가 몽롱한 자를 낫게 한다. 허열이 있어 헛소리를 하며 맥이 미약하게 뛰는 자에게는 인삼의 양을 12~20g까지 늘리고 숙지황 20g을 더해 쓰면 좋다. |
인삼, 백출, 황기, 당귀, 시호, 진피/각 3g, 생지황, 천궁, 강활, 방풍/각 3g, 감초 2g, 생강 3쪽, 파밑 흰뿌리 2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수시로 복용한다. |
도씨평위산 (陶氏平胃散) |
먹은 음식이 적체되어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프거나 유사 상한증이나 상한증 또는 너무 지친 것을 낫게 한다. 답답하게 열이 찼을 때는 치자와 두시를 더해 쓴다. |
창출 6g, 후박, 진피, 백출/각 4g, 황련, 지실/각 2g, 초과 2.4g, 신곡, 산사육, 건강, 목향, 감초/각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도인승기탕 (桃仁承氣湯) |
이 약은 방광에 피가 맺혀 아랫배까지 단단하게 뭉친 것을 낫게 한다. 대변의 색깔이 검게 나오면서 헛소리를 하는 자, 열기가 위로 솟구치는 실증의 상역, 발은 얼음처럼 차가운데 얼굴은 화끈거리는 자, 허리가 아프거나 하반신의 화농증, 회음부의 타박상 등에 주로 쓴다. 생리불순으로 미친 여자도 한 제면 낫는다. |
대황, 계심, 망초/각 8g, 감초 4g, 도인(끝이 뾰족한 것) 6g |
이상의 약재 중에서 망초는 빼고 한 대접의 물로 약을 달이다가 약이 8부쯤 되게 달여졌을 때 망초를 넣고 다시 끓인다. |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이 약을 3일 정도 복용하면 몸이 붓는데, 그것은 망초 때문에 그런 것이므로 놀라지 말고 5~10일 정도 복용하면 생리가 나오지 않아 미친 여자도 낫는다. |
도적산 (導赤散) |
이 약은 소장에 열이 있어 소변을 보지 못할 때 쓴다. 혈뇨* 소변불통 * 열성 임질 * 음경이 가렵고 아플 때, 어린이가 밤에 울 때, 모든 열증 * 홍역 * 경축 * 소변을 보기가 껄끄러울 때 등에 응용된다. 이 약에다 사령산을 합방하면 이열탕이 된다. 입이 다물렸을 때, 심장과 위에 열이 찼을 때, 입이 헐어 아플 때 쓴다. 다른 방법으로는 등심 대신에 죽엽을 쓴다. 또 열이 심하면 황금, 황련, 맥문동을 더해 쓴다. |
생지황, 목통, 감초/각 4g, 등심 1단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도적지유탕 (導赤地愉湯) |
붉은 이질 설사나 피가 섞인 이질 설사를 다스린다. |
지유, 당귀신(술로 씻은 것)/각 6g, 적작약(볶은 것), 황련(술에 볶은 것), 황금(술에 볶은 것), 귀화(볶은 것)/각 4g, 아교주, 형개수/각 3.2g, 감초(구운 것)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도체탕 (導滯湯) |
이질로 고름 같은 설사를 할 때, 뒤가 무거울 때, 하룻밤을 참고 무사히 넘길 수 있을 때, 점액 같은 혈변을 볼 때, 배가 껄끄럽게 아플 때, 급성 대장장애 등을 다스린다. 만병 회춘에는 대황과 계지를 빼고 지각 3g을 넣는다. |
백작약 8g, 당귀, 황금, 황련/각 4g, 대황 3g, 계심, 목향, 빈랑, 감초/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독활기생탕 (獨活寄生湯) |
간장과 신장이 허해 근육 경련을 일으키고 다리가 새다리처럼 마르면서 몸이 쇠약해진 증세와 차가우면서 마비가 오는 증세를 다스린다. 허약 체질에는 인삼과 숙지황을 배로 하고 부자를 더해 쓴다. 상기생은 진짜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柳奇生 또는 속단, 강활로 대신할 수도 있다. |
독활, 당귀, 백작약, 상기생/각 3g, 숙지황, 천궁, 인삼, 백복령, 우슬, 두충, 진교, 세신, 방풍, 육계/각 2g, 감초 1.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두림주 (豆淋酒) |
출산 뒤의 풍증을 다스린다. |
흑축 1되, 청주 3되 |
흑축 1되를 볶아 3되의 청주에 담근다. |
시간에 관계없이 한 컵씩 복용한다. |
마계음 (魔桂飮) |
상한 음증으로 인한 감기 혹은 온역, 학질 때문에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프고 몸에서 바람이 나고 사방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음사가 끼어 병이 났을 때 가장 좋다. 이 약은 마황탕과 계지탕의 변방인데 효력이 아주 좋다. 이상의 약은 보통 감기나 열병에 주로 쓴다. |
당귀 10~16g, 마황 8~12g, 육계 4~8g, 감초(불에 구운 것) 4g, 진피 3g, 생강 7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2회 식후 1시간 정도 약을 먹고 땀을 흠뻑 내고 나면 몸이 풀린다. |
마황탕 (麻黃湯) |
태양병(太陽病)인 감기로 두통이 있고 발열하나 바람기가 싫고 땀이 안 날 때 쓰인다. 또 발열에 수반되는 관절통 ·요통 ·관절류머티즘의 급성기 및 천식에도 쓰인다. |
마황(麻黃) 20g, 계지(桂枝) 8g, 감초 ·행인(杏仁) 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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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금탕 (萬金湯) |
이상의 약은 주로 노인이나 허약 체질자가 팔과 다리에 온 중풍을 다스릴 때 쓴다. 노인성 허증과 중풍에 의한 팔과 다리의 마비에 주로 쓴다. 기력이 너무 허한 사람은 인삼의 양을 두배로 하고 부자를 약간 더해 쓰며, 풍담이 있어 아리고 쑤시는 증세에는 흙에 볶은 청산갑 2g을 더하고 전갈 5마리를 더 넣으면 효험이 빠르다. |
속단, 두충, 방풍, 백복령, 우슬, 인삼, 세신, 계지, 당귀, 감초/각 3.2g, 천궁, 독활, 진교, 숙지황/각 1.6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식후 30분 정도의 시간에 하루 2번 복용한다. 몸을 덥게 하면 10첩 정도면 낫는다. |
만병무우고 (萬病無愚高) |
풍한습기에 상했거나 혹은 타박상을 입었을 때 외용하며, 일체의 이름없는 종기독에 붙이면 곪지 않은 것은 즉시 곪고, 이미 곪은 것은 터지면서 새살이 돋는다. |
천오, 초오, 대황/각 24g, 당귀, 적작약, 백지, 연교, 백렴, 백급, 목별자, 오약, 육계/각 8g, 도지, 유지, 상지 괴지, 조지/각 16g, 조각, 고삼/각 20g |
이상의 약재를 잘게 썰어 향유 1200g에 담가 하룻밤 정도 끓인 다음, 찌꺼기는 건져내고 다시 황단 480g을 넣고 끓이는데, 그것을 버들가지나 괴화나무 가지로 잘 저으면서 달이다가 냉수에 한방울 떨어뜨려 보아 구슬처럼 되면 몰약 가루를 넣어 자기(옹기그릇)에 보관한다. |
이 약은 고약이기 때문에 종기의 크기에 맞춰 기름 종이에 묻혀 환부에 붙인다. |
만억환 (萬億丸) |
소아의 학질성 이질이나 허약자의 이질, 혹은 오래된 이질을 다스린다. |
한식면, 주사, 파두(기름을 뺀 것)/각 20g |
먼저 한식면에 좋은 술을 적당히 부은 다음 떡처럼 시루에 찐다. 그리고 나서 다른 약가루를 넣어 반죽한 다음 좁쌀알 크기의 환약을 만든다. |
1회에 3~5알씩 복용한다. |
만응고 (萬應膏) |
일체의 옹저, 초발, 옹종과 오래된 종기가 낫지 않는 증세를 다스리고, 창구를 수렴하여 빨리 아물게 한다. |
대황, 황금/각 80g, 백렴, 황랍/각 40g, 황백, 적작약, 백지, 황기, 목별자, 행인, 당귀, 백급, 생지황, 육계, 현삼, 몰약, 유향/각 30g, 황단 640g, 향유 1600g |
황단, 유향, 몰약을 제외한 14가지는 잘게 썰어 향유에 3주야를 담갔다가 약한 불에서 달인다. 버드나무 가지로 잘 저어서 백지의 색이 초황색이 되면 면으로 걸러낸 후 황단을 넣고 다시 끓인다. 그 용액의 농도가 물에 떨어뜨려 보아 구슬의 상태가 유지되면 황랍을 넣고 용해시켜 잘 젓는다. 그리고 나서 자기에 담아 땅 속에 7일간 묻어 두었다가 꺼내 쓴다. |
완성된 고약을 환부에 조금씩 붙인다. |
만전목통탕 (萬全木通湯) |
이 약은 방광에 열이 있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쓰는데, 얼굴이 누렇게 된 증세를 다스린다. |
활석 8g, 목통, 적복령, 차전자(볶은 것), 구매/각 4g |
이상의 약재를 가루로 하거나 탕제를 만들어 복용한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만형자산 (蔓荊子散) |
신장경에 풍열이 있어 귓속이 뜨겁고 아프면서 농즙이 줄줄 흐르거나 울리고 귀가 들리지 않는 증세를 다스린다. |
만형자, 적복령, 감국, 맥문동, 전호, 생지황, 상백피, 적작약, 목통, 승마, 감초/각 2.8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고운 가루로 만들어도 상관없다. |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가루일 때는 1회에 4g씩 물로 복용한다. |
맥문동탕 (麥門冬湯) |
상한병을 앓아 기진맥진해 있는 사람일지라도 능히 기사회생시키는 약이다. 허가 너무 심하면 인삼 20~30g을 더해 쓰는데, 기운이 돌고 입에 침이 생긴다. |
감초(불에 구운 것) 12g, 맥문동 8g, 맵쌀 20g |
먼저 물 30ml로 맵쌀을 끓인 다음 쌀이 익으면 건져낸다. 그 물에 감초와 맥문동, 대추 2개, 대나무 잎 15잎을 넣어 다시 끓이면서 인삼을 더 넣으면 좋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맥탕산 (麥湯散) |
이상의 약은 수두의 약인데, 수두란 피부병의 일종으로 팥알처럼 굵은 수포가 생기고 그 속에 맑은 물이 들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같은 증상은 천연두를 앓거나 혹은 여행중에 물을 갈아 먹어 생길 수도 있고, 음식을 잘못 먹어 수독이 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
지골피(불에 볶은 것), 감초(구운 것), 활석/각 4g, 마황, 인삼, 숙지황, 지모, 정력, 강활/각 1.2g, 소맥 약간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8부쯤 되게 달인다. |
1일 2~3회 이상 증세가 호전될 때까지 자주 마신다. |
목유산 (木萸散) |
곽란이 일어나 토하면서 설사가 나고 사지의 근육이 빳빳하게 굳어지면서 손발이 얼음처럼 차가워진 것을 낫게 한다. |
목과, 오수유, 식염/각 20g |
이상의 약재를 섞어 불에 볶다가 끓는 물 한 그릇을 붓고 반쯤 되게 잘 달인다. |
약을 덥게 하여 복용 하거나 차게 해서 먹는다. 구급약이기 때문에 횟수에는 관계없다. |
목유탕 (木萸湯) |
각기가 배로 들어가 치밀어 올라와 견딜 수 없는 자에게 쓴다. 또는 곽란, 전근에도 쓴다. |
목과, 빈랑/각 10g, 오수유 6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목향보명단 (木香保命丹) |
모든 중풍에 쓰는데, 특히 손발 마비에 특효약이다. |
목향, 백부자(생것), 계피, 두충, 후박, 고본, 독활, 강활, 해동피, 백지, 감국, 우슬(술에 담근 것), 백화사(술로 볶은 것), 전갈(불에 볶은 것), 위령선(술로 씻은 것), 천마, 당귀, 만형자, 호골(술에 담가 버터로 구운 것), 천남성, 방풍, 신약, 감초(버터로 구운 것), 적전/각 20g, 주사 30g, 사향 6g |
이상의 약재를 몽글게 잘 빻아 꿀로 버무려 탄환 크기의 환약을 빚어 주사를 입힌다. |
1일 3회 식간에 따뜻한 술로 1회에 1알씩 먹는다. |
목향순기산 (木香順氣散) |
탁한 기운이 상부에 머물러 있는 복창 증세를 다스린다. |
후박, 백복령, 택사, 반하/각 4g, 창출3.2g, 청피, 진피/각 2.4g, 초두구, 인삼, 당귀/각 2g, 목향, 건강, 승마, 시호, 감초/각 1.6g, 익지인, 오수유/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먼저 중완혈에다 뜸을 뜬 뒤 약을 복용한다. |
미맥익기탕 (味麥益氣湯) |
심장이 매우 허약하여 기침이 나거나 만성 여름감기, 폐결핵, 늑막염, 기관지염, 여름에 얻은 병 등을 낫게 한다. |
보중익기탕의 원방에다 맥문동 8g, 오미자 3g을 더한다.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박하전원 (薄荷煎元) |
풍열을 없애 주고 담과 침을 고르게 하며, 목 안을 편하게 한다. 머리가 개운해지고 눈을 맑게 하며 코피를 멎게 한다. 대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낫게 한다. |
박하 640g, 길경 200g, 감초(구운 것) 160g, 방풍, 천궁/각 120g, 사인 2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꿀로 환약을 만드는데 1알의 무게가 1.3g이 되게 한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하는데 1회에 9알씩 잘 씹어 물이나 보리차로 마시거나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
반룡환 (斑龍丸) |
허로를 다스리고 기혈과 정을 보하며 오래 먹으면 연년익수하는 보약이다. |
녹각교, 녹각상, 토사자, 백자인, 숙지황/각 300g, 백복신, 파고지/각 15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술을 섞은 밀가루풀로 환약을 만들거나, 녹각교를 녹여 환약을 만들거나 하는데 환약의 크기는 오동씨 크기로 한다. |
1회 50알씩 생강차나 소금물로 복용한다. 1일 2회 정도로 장기간 복용한다. |
반총산 (蟠蔥散) |
비위가 허냉하여 가슴과 배를 무엇으로 찌르는 듯이 아프고 방광과 소장으로 연해서 아플 때 콩팥의 통증을 다스린다. 응용하여 기통, 가슴앓이, 위경련, 흉부 통증, 한선증 등에 쓴다. |
창출, 감초/각 4g, 삼릉, 봉출, 백복령, 청피, 사인, 정향피, 빈랑/각 2g, 현호색, 육계, 건강/각 1.2g, 파밑 흰뿌리 1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
반하금출탕 (半夏芩朮湯) |
담음 때문에 팔뚝이 아파 들어올릴 수조차 없는 증세를 다스린다. 냉한 자에게는 계지를 더해 쓴다. |
반하, 창출/각 6g, 편금(술에 볶은 것), 백출, 남성(구운 것), 향부자/각 2.8g, 진피, 적복령/각 2g, 위령선, 감초/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반하백출천마탕 (半夏白朮天麻湯) |
비위 허약에서 온 담궐 두통을 다스리는데, 몸이 무겁고 머리가 아프면서 사지가 싸늘하게 차가워지고 구토와 함께 눈을 뜰 수 없게 어지러운 증세를 다스린다. 주로 고혈압, 저혈압 환자가 어지럽고 머리가 아픈 증세에 쓴다. |
반하, 진피, 맥아/각 6g, 백출, 신곡(볶은 것)/각 4g, 창출, 인삼, 황기, 천마, 백복령, 택사/각 2g, 건강1.2g, 황백(술로 씻은 것) 0.8g,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반하온폐탕 (半夏溫肺湯) |
중완에 담수가 끼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잡증(갈증)을 느끼고 맑은 물을 토해 내며 음식을 먹지 못한다. 맥이 가늘지만 팽팽하면서 천천히 뛸 때는 위가 허냉하기 때문이다. 명치 끝을 만져 보면 물소리가 날 때도 있다. |
반하, 진피, 선복화, 인삼, 세신, 계심, 길경, 백작약, 백복령/각 4g,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1시간에 복용한다. |
반하후박탕 | 한방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정신안정제이다. 평소에 위장이 약하고 냉증으로 피로하기 쉬운 체질의 사람이 침울하고 불안해하며 목에 무엇인가가 걸려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자주 신경질을 낼 때 사용한다. 증상으로는 정신불안, 인두부의 이물감, 무엇인가 걸려 있는 느낌이 든다. 침울한 기분으로 인한 불면증, 두통, 호흡곤란, 천식, 소변의 양이 줄어든다. 의심이 많이 생긴다. 흉통, 기침, 식욕이 없다. |
반하 12g, 복령 10g, 후박 6g, 소엽 4g, 생강 8g | 본 처방은 천식에 흔히 사용하는 데 기침이 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묽은 가래가 많이 나오고 신경이 과민한 사람에게는 소청룡탕과 병용하기도 한다. | |
방풍통성산 (防風通聖散) |
비만한 졸중 체질자로 얼굴이 늘 술취한 사람처럼 붉고 변비가 있으며, 맥이 매우 긴장되어 있고 배가 많이 나와 숨을 가빠하는 증세, 풍열, 풍축, 어린이가 경기나 열이 쌓인 증세, 머리에 종기가 나 빈사 직전에 이른 증세, 풍열로 인해 옴이나 악성 피부병 * 마른버즘 * 딸기코 * 폐풍창 * 바람이 크게 든 증세, 간질 환자처럼 까무라치는 증세, 열기가 너무 많아 입을 다문 채 바람기가 발생하여 근육이 떨리면서 살이 실룩거리는 증세, 어른이나 아이들의 악성 종기, 독과 대소변에 열이 맺힌 증세 등을 낫게 한다. 이 약의 응용은 열성중풍, 뇌출혈, 고혈압, 동맥경화증, 단독, 천식, 당뇨병, 비만증, 미친증, 변비, 현기증, 축농증, 알레르기성비염, 치질, 문둥병, 매독, 두드러기, 해소병 등에 널리 쓰인다. 반드시 열성일 때만 쓴다. 얼굴이 검고 배만 뚱뚱한 사람의 살빼는 약으로는 최상이다. |
활석 7g, 감초 5g, 석고, 황금, 길경/각 3g, 방풍, 천궁, 당귀, 적작약, 대황, 마황, 박하, 연교, 망초/각 2g, 형개, 백출, 치자/각 1.5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백강잠산 (白疆蠶散) |
폐가 허할 때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나오고 겨울에 더욱 심해지는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은 탕제로 해도 상관없다. |
황상엽 40g, 목적, 선복화, 형개수, 백강잠, 감초/각 12g, 세신 2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1회 복용량 7g을 형개 끓인 물로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백출산 (白朮散) |
토사증이 오래되어 탈수현상이 일어나 물만 계속 마시고 멀지않아 만경이 되려는 증세를 낫게 한다. (만경은 경풍의 일종이다.) 내상을 겸한 감기 상한으로 허증의 설사를 할 때, 당뇨병의 초기 토사증, 힘이 없어 대변이 흘러나올 때 쓴다. 설사에는 산사, 백편두, 육두구를 더해 쓰고, 만경에는 천마, 세신, 백부자를 더해 쓰는데 목향과 감초를 반만 쓰기도 한다. 어른이나 어린이가 너무 많은 설사로 탈진되었을 때는 인삼을 12~20g까지 더해 쓰고 다시 육두구, 파고지, 금앵자, 오수유를 더해 쓴다. 상한병을 앓았는데 열이 가시지 않았을 때도 좋다. |
갈근 8g, 인삼, 백출, 백복령, 목향, 곽향, 감초/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1일 3회 복용한다. |
백호탕 (白虎湯) |
양명병에 발열이 있은 다음에도 열이 있고, 오한은 없으나 배가 부르고 몸이 무거우며 땀이 나면서 갈증을 자주 느끼는 증세를 낫게 한다. 혹은 구역질을 하면서 소변을 보아도 잔류감이 있거나 대변은 보통인 자, 맥은 넓고 크게 뛰는 데 맥이 물에 거품처럼 뜬 자에게도 흔히 쓰는 약이다. |
석고 20g, 지모 8g, 감초 2.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 정도의 물을 부처 8부쯤 되게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약을 복용하면 열증이 가신다. |
보생탕 (保生湯) |
임신 중에 입덧으로 음식 냄새를 싫어하고, 한 가지만 좋아하거나 맑은 물을 토해 내는 자에게 쓴다. 허한 자는 인삼을 배로 쓰고 토하면 백두구와 죽여를 더해 쓴다. |
백출, 향부자, 오약, 귤홍/각 8g, 인삼, 감초/각 4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한다. |
보원탕 (保元湯) |
홍역이 발진된 지 2~3일 되어 뿌리는 비록 둥글지만 끝부분이 들어간 것을 다스린다. 기가 허약하여 나쁜 피가 모여 있을 때는 천궁과 관계를 더하고, 4~5일에 기는 차 있으나 혈이 약해져 색깔이 흐려져 다 낫은 것 같을지라도 반진 상태가 붉거나 자색으로 기는 약하고 혈이 성하면 백작약, 관계, 수미를 더하고, 5~6일이 되어 기는 차 있는 데 반진 상태가 혈이 약해져 색이 흐려졌을 때는 목향, 당귀, 천궁을 더한다. 6~7일이 되었는데도 불능 성승하고 기혈이 적어 추운 것을 이겨내지 못할 때는 관계와 수미를 더하고, 7~8일이 되어 기는 비록 스러진 듯하나 충만하지 못할 때도 관계와 수미를 더한다. 11~12일이 되어도 진물이 걷히지 않고 속이 허할 때는 백출과 백복령을 더하고, 13~15일이 되어 독은 풀렸으나 잡증이 남아 있을 때는 증세에 따라 약재를 더하거나 빼고 쓰면 된다. 그러나 열이 많이 나는 약이기 때문에 차가운 약을 쓰면 안된다. 이 약은 천연두가 발진된 상태일 때 쓴다. |
인삼 8g, 황기, 감초/각 4g, 생강 1쪽 |
이상의 약재를 차 한 잔 분량의 물로 달인다. |
1일 3회 이상 수시로 복용한다. |
보음익기전 (補陰益氣煎) |
음*허증의 감기로 열이 났다 추웠다 할 때와 말라리아를 낫게 하는데, 병인의 사기가 밖으로부터 들어온 경우에 쓴다. 외사가 없으면 시호를 빼고 화가 위로 치밀면 승마를 빼고 쓴다. |
숙지황 10~40g, 인삼, 산약(술에 볶은 것)/각 8g, 당귀, 진피, 감초/각 4g, 승마 2g, 시호 1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식전 공복에 1일 3회 복용한다. |
보중익기탕 (補中益氣湯) |
심신이 너무 피로하여 음식 생각이 없고 몸이 노곤하면서 열이 나고 번거롭거나 오한이 나면서 목이 마를 때, 증세가 심하면 얼굴이 붉어지면서 오들오들 떠리거나 설사가 날 때, 심하면 밤잠을 이룰 수 없고 헛소리까지 할 때, 손발에 힘이 빠져 권태를 느낄 때, 목소리가 기어 들어갈 때, 눈빛이 흐릿해질 때, 입안에 거품침이 하얗게 생길 때, 찬 음식이 싫어 더운 것만 찾을 때, 배꼽 주위가 펄떡펄떡 뛰는 것 같고 맥이 산만하여 힘이 없는 증세를 낫게 한다. 이 약의 응용 범위는 상당히 많다. 그것은 그만큼 활용 범위가 넓고 약효가 좋기 때문이다. 대체적인 응용 범위는 다음과 같다. 내상외감, 주로 여름에 얻은 병, 종기와 습진, 너무 피로할 때, 폐결핵*늑막염*복막염*설사 후에 속이 차가울 때, 학질*말라리아*기운이 없는 사람, 너무 피곤하여 혈변을 볼 때, 식은 땀이 나 헛땀을 많이 흘릴 때,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나 불통이 될 때, 말을 하고 싶지 않을 때, 술을 먹으면 소변이 쌀뜨물처럼 나올 때, 피가 섞인 소변을 볼 때, 요도가 가려울 때, 창자가 꼬였을 때, 현기증이 날 때, 양이 허하여 머리가 아플 때, 기운이 없어 말하고 싶지 않고 사지가 빳빳해졌을 때, 눈에 백태가 끼었을 때, 월경폐쇄*대하증*임산부의 태반이 불안정할 때, 아랫배가 밑으로 처졌을 때, 치질로 항문이 빠졌을 때, 임신중에 분비물이 흐를 때, 여자의 음경이 빠져나왔을 때, 어린이의 토사증 등에 두루 쓰인다. 이 약에다 황백 1.2g, 홍화 1.2g을 더하면 심장으로 들어가 피가 많아지게 되고, 식은땀이나 헛땀을 흘릴 때는 부자와 마황근, 부소맥을 더해 쓰면 된다. 설사가 오래되어 물처럼 되었을 때는 부자를 더해 쓰고 코가 막힌 증세에는 맥문동과 산치자를 더해 쓴다. 소변을 보았는데도 개운치 않을 때는 산약과 오미자를 더해 쓰고 설사가 심할 때는 가자와 육두구를 더해 쓴다. 임산부의 아랫배가 밑으로 쳐졌을 때는 승마와 방풍을 더해 쓰고, 온몸이 부자유스러울 때는 목과*오약*향부자*청피*방풍*천궁*계지 등을 더해 쓴다. 폐가 차가워 항문이 빠져 나왔을 때는 우근백피를 조금 더해 쓴다. 더해야 할 약재 분량은 각 4g씩이다. |
황기 6g, 인삼, 백출, 감초/각 4g, 당귀신, 진피/각 2g, 승마, 시호(두약을 함께 술로 씻은 것)/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보중치습탕 (補中治濕湯) |
부종으로 소변량이 감소한 자의 수병을 다스려 위부를 보하여 습과 수를 다스리는 약이다. 기가 허하면 인삼의 양을 늘리고 열이 없으면 황금을 뺀다. |
인삼, 백출/각 4g, 창출, 진피, 적복령, 맥문동, 목통, 당귀/각 2.8g, 황금, 후박, 승마/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이상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보허탕 (補虛湯) |
산후의 허로를 다스리고 기혈을 크게 보한다. 비록 잡증이 있을지라도 보하면 된다. 열이 많을 때는 황금을 더하고 열이 금식하면 검게 태운 건강을 더한다. 기가 허하여 위로 뻗치면서 천식이 있으면 인삼을 40~80g으로 하고 계피* 건강* 부자 따위를 더하며, 번열이 있으면 형개를 더해 쓴다. 산후의 백병에는 증세에 따라 더하고 빼가면서 이 약을 쓰게 되면 원기가 손상되지 않는 효과가 있다. |
인삼 백출/각 6g, 당귀, 천궁, 황기, 진피/각 4g, 감초 28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보화환 (保和丸) |
일체의 식상병과 적체 음식의 적과 단단한 응어리를 풀어 주고 오래된 열증이나 적백의 이질 설사나 적이 된 설사 등을 다스린다. 다른 처방으로는 산사 , 박하, 신곡/각 200g, 적복령, 진피, 나복자, 연교, 맥아/각 40g이고, 먹으면 답답한 증세에는 빈랑 4g, 목향 2g을 박하잎 손바닥 만한 것을 더하고, 열이 없을 때는 황금과 황련을 빼고 쓴다. |
백출 200g, 진피, 박하, 적복령, 신곡, 산사육/각 120g, 연교, 향부자(술에 볶은 것), 후박, 나복자(불에 볶은 것)/각 80g, 지실, 맥아, 황련(술을 쳐서 볶은 것), 황금(술을 쳐서 볶은 것)/각 40g |
이상의 약을 20첩의 탕약으로 해도 되고, 환약으로 복용할 때는 50~70알씩 더운 물로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내어 생강즙을 넣은 쌀죽으로 오동씨 크기의 환약을 만든다. |
복령보심탕 (茯笭補心湯) |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피를 토할 때, 아이를 낳은 다음 산모가 말문이 막혀 말을 못할 때, 말을 하기 싫어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에다 사궁산을 합하면 더 좋다. 열이 있으면 인삼을 사삼으로 바꾸고 생지황, 황금, 황련 같은 것을 조금 더해 쓴다. |
백작약 8g, 숙지황 6g, 당귀 5g, 천궁, 백복령, 인삼, 반하, 전호/각 3g, 진피, 지각, 길경, 갈근, 소엽, 감초/각 2g, 생강 5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복원단 (復元丹) |
부종으로 호흡까지 곤란할 때, 옆구리가 썰렁하고 혀가 마르며 소변이 나오지 않는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은 음수부종과 신장염에 주로 쓴다. |
택사 100g, 부자(구운 것) 80g, 목향, 회향, 천초, 독활, 후박, 백출(볶은 것), 귤피, 오수유, 계심/각 40g, 육두구(볶은 것), 빈랑/각 2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쌀죽을 쑤어 오동씨 크기의 환약을 만든다. |
소엽 끓인 물로 1일 3회 식간에 복용한다. |
복원양영탕 (復元養榮湯) |
자궁출혈이 너무 심해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현기증을 느끼는 증세를 다스린다. 음양이 모두 허하면 인삼을 배로 하고 숙지황을 12~20g까지 늘려 쓰거나 혹은 계피나 부자, 오수유를 더해 쓴다. |
인삼 6g, 당귀, 백작약, 황기, 산조인(볶은 것), 지유, 백출/각 4g, 형개 3g, 원지 2g, 감초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부양조위탕 (扶陽助胃湯) |
위완과 명치끝이 몹시 아플 때, 찬 기운이 장과 위로 들어가 갑자기 아픈 흉냉통을 다스린다. 부자가 맞지 않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
부자(구운 것) 8g, 건강(구운 것) 6g, 초두구, 익지인, 백작약, 인삼, 감초(구운 것), 육계/각 4g, 오수유, 백출, 진피/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달여진 약이 식은 다음 복용한다. |
부익지황환 (附益地黃丸) |
혈이 허한자, 월경이 불순한 자, 임신이 되지 않는 자에게 쓴다. |
숙지황(술에 찐 것) 320g, 향부자(술, 초, 동변, 장류수에 네 번 담근 것) 200g, 산약, 산수유(술에 찐 것), 익모초(술로 볶은 것), 당귀(술에 씻은 것), 백복령, 목단피, 단삼(술에 씻은 것)/각 120g, 택사(술에 찐 것), 오수유(구운 것), 육계/각 8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꿀로 오동씨 크기의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따뜻한 술로 1회에 100알씩 복용한다. |
분심기음 (分心氣飮) |
칠정으로 답답한 기가 정체되었을 때 이 약을 복용하면 대소변이 원활해져 부기가 빠진다. 응용으로는 부종, 칠기통, 칠정통, 기생충 때문에 가슴이 아픈 증세 등에 쓴다. |
소엽 5g, 감초(구운 것) 2.8g, 반하, 지각/각 2.4g, 청피, 진피, 목통, 대복피, 상백피, 목향, 적복령, 빈랑, 봉출, 맥문동, 길경, 계피, 향부자, 곽향/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등심 10줄기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간에 복용한다. |
불수산 (佛手散) |
아이를 낳을 마지막 달에 이 약을 복용하면 태가 작아져 아이를 순산한다. 이 약은 약이 거의 다 달여졌을 때 술을 조금 넣어 따뜻하게 데워 복용하고, 익모초 10g을 더해 쓰면 좋다. 아이를 나을 무렵이면 대복피, 사인, 소엽을 더해 쓰고 기가 허하면 소엽 같은 것을 더한다. 혈이 허하면 녹용 12~20g을 더해 쓴다. 삼소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
당귀 24g, 천궁 16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불환금정기산 (不換金正氣散) |
상한음증으로 머리와 몸이 아프고 열이 나는 증세, 산 속에서 야영을 해 안개와 습기에 병이 났을 때, 한여름의 열기가 오장으로 들어갔을 때, 이사를 갔는데 식수가 맞지 않아 토사를 일으켰을 때, 콧물같은 점액의 설사를 할 때 등에 주로 쓴다. 이 약의 응용으로는 상한음증이나 감기, 음식을 먹고 체하여 토할 때, 물기침을 할 때, 더위 먹었을 때, 각기병, 감기 등에 쓰는데 약재의 가감법은 곽향정기산에 준한다. |
창출 8g, 후박, 진피, 곽향, 반하, 감초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비원전 (秘元煎) |
유정과 대탁을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몽정과 조루, 여자의 대하증, 월경도 아닌 하혈 증세 등에 쓴다. 허할 때는 황기를 더하고, 열에는 고삼을 더한다. |
산약(볶은 것), 검인(볶은 것), 산조인(볶은 것), 인삼, 금앵자/각 8g, 백출(볶은 것), 백복령/각 6g, 감초(구운 것) 4g, 원지(볶은 것) 3g, 오미자 14알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
비해분청음 (??分淸飮) |
붉고 흰 소변이 엉켜 마치 죽처럼 된 증세를 다스린다. |
석창포, 오약, 익지인, 비해, 백복령/각 4g, 감초 2g, 소금 약간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비화음 (比和飮) |
위가 허하여 나오는 구토 증세로 한 달이 넘도록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을 때, 음식의 냄새만 맡아도 곧 토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허가 심하면 인삼 20g을 추가해서 쓰고, 백두구 4g을 더해 쓴다. 물만 마셔도 토하는 증세에 신효하다. |
인삼, 백출, 백복령, 신곡/각 4g, 곽향, 진피, 사인, 감초/각 2g, 진창미(창고에서 썩은 쌀) 1줌 |
1L의 물에 아궁이 밑에 있는 황토흙 한 줌을 넣고 흙물이 가라 앉은 다음, 맑은 물 500ml를 따라 내어 그 물로 약을 달인다. |
약을 차게 하여 수시로 복용한다. |
빈소산 (檳蘇散) |
바람과 습기가 다리 부위에 침범하여 종기처럼 다리가 발갛게 붓고 당기면서 아픈 각기병에 이 약을 복용하게 되면 기도를 소통시켜 신효한 효험이 나타나는 약이다. 마비가 되었을 때는 위령선을 4g 정도 더해 쓰고 통증이 너무 심할 때는 유향가루 2g을 약에 타서 마시면 좋아진다. |
창출 8g, 향부자, 소엽, 진피, 목과, 빈랑, 강활, 우슬/각 4g, 감초 2g, 파밑 흰뿌리 3쪽,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2~3회 식후 3시간에 복용한다. |
사군자탕1 (四君子湯) |
사군자탕 증세 환자가 습담이 많을 때 이 약을 쓴다. 응용으로는 중풍으로 마비되어 담이 많을 때, 위가 약하여 건구역질을 할 때, 피로에 지쳐 기침할 때, 음식을 먹은 후 부담을 느낄 때, 기침을 하는데 객담이 나올 때, 밤잠을 못 이룰 때, 담음을 다스리고 싶을 때, 곱똥을 눌 때, 내장에 종기가 나서 열이 위로 오를 때, 소아의 헛배 부른 증세 등에 쓴다. 속이 허냉하면 건강과 계피를 더해 쓰고 땀을 많이 흘리면 계지와 황기를 더해 쓰며, 피가 모자라면 숙지황 * 당귀 * 백작약을 더해 쓰면 좋다. 해소 기침에는 오미자를 더해 쓴다. 기가 체했을 때는 향부자와 목향을 더해 쓰고 감기가 겹쳤으면 향부자와 목향을 더해 쓰며, 식체가 되었을 때는 신곡, 지실, 사인을 더해 쓴다. 부종에는 사령산을 합해 쓰면 좋다. |
백출 6g, 백복령, 인삼/각 4g, 감초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2시간 사이에 복용한다. |
사군자탕2 (四君子湯) 팔물탕 (八物湯) 이공산 (異攻散) 육군자탕 (六君子湯) 인삼황기탕 (人蔘黃?湯) |
비기가 허약해졌을 때, 원기가 없어 힘을 쓸 수 없을 때, 즉 위장에 힘이 없어 가슴과 배가 부른 증세(가스가 차는 증세), 밥맛이 없어 먹을 수 없을 때, 장에서 꾸룩꾸룩 소리가 나면서 설사할 때와 토하면서 설사할 때, 토하면서 열이 위로 치밀 때, 피부에 잔주름이 많을 때, 결막과 입술이 창백한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여름병, 기운이 없어 열이 날 때, 양이 허하여 오한이 날 때, 너무 지쳐 피곤할 때, 기운이 없고 위가 무력할 때, 내장이 아래로 처졌을 때, 피를 토할 때, 치질출혈, 빈혈증, 대변이 설사처럼 나올 때, 산후에 부종이 있을 때, 소아의 열병, 토사 후에 사지가 늘어졌을 때, 두드러기나 피부병에 시달려 탈진되었을 때 등의 증세를 낫게 한다. 이 약에다 당귀와 황기를 더하면 인삼황기탕이 되는데 허탈증을 다스리고, 이 약에다 사물탕을 합방하면 팔물탕이 되는 데 여자의 허로를 다스리고, 팔물탕에 계지와 황기를 더하면 십전대보탕이 되는데 모든 허한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에다 진피를 더하면 이공산이 되고, 진피와 반하를 더하면 육군자탕이 되는데 수병과 오장 허로를 다스린다. 속이 냉하면 부자와 육계를 더해 쓰고 부종에는 저령과 택사를 더하면 소변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좋다. 더위를 먹었을 때는 향수와 백편두* 백단향을 더해 쓰고, 허증 설사에는 오령산을 합해 쓰면 좋다. |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각 5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8부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2시간 사이에 복용한다. |
사궁산 (莎芎散) |
코피가 멎지 않는 것을 다스린다. |
향부자 40g, 천궁 8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8g 정도의 가루약을 차나 물로 복용한다. |
사령오피산 (四笭五皮散) 오피산 (五皮散) |
부종, 신장염, 소변 불리를 다스린다. 지골피를 빼면 오피산이 된다. |
상백피, 진피, 지골피, 복령피, 생강피, 대복피, 창출, 백출, 택사, 저령, 청피, 차전자(볶은 것)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가루로 할 때는 곱게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1일 3회 공복에 가루는 1회에 4~8g씩 복용한다. |
사마탕 (四磨湯) 육마탕 (六磨湯) |
기가 울체되어 변비가 된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기울증, 산후의 변비, 각기, 층상 등의 증세에 쓴다. 이 약에다 대황가 지각을 더하면 육마탕이 되는데 열성 변비 또는 신경성 이질을 다스린다. 혈이 조하면 사물탕을 합방하는데 산후 변비를 다스린다. 한(寒)이 결집되었을 때는 건강과 부자를 더해 쓰면 좋다. |
빈랑, 심향, 복향, 오약/각 2g |
이상의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물을 7부 정도 붓고 3~5번 정도 계속 끓인다. |
식전 공복에 미지근하게 하여 복용한다. |
사물안신탕 (四物安神湯) |
심장에 피가 없어 고기가 물 없는 곳에서 사는 것 같은 증세를 다스린다. |
당귀, 백작약, 생지황, 숙지황, 인삼, 백출, 백복신, 산조인(볶은 것), 황련(볶은 것), 치자(볶은 것), 맥문동, 죽여/각 2.8g, 대추 2개, 볶은쌀 한 줌, 매실 1개, 진사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진사 가루 2g과 함께 복용한다. |
사물용담탕 (四物龍膽湯) |
눈이 붉게 충혈된 것 혹은 종기가 난 것처럼 아프고 눈앞에 구름이 낀 것처럼 아른거리는 증세 또는 외장을 다스린다. |
천궁, 당귀, 적작약, 생건지황/각 5.2g, 강활, 방풍/각 3.2g, 초룡담, 방기/각 2.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사물탕 (四物湯) |
사물탕은 혈병을 다스리는 주약으로 주로 피가 부족한 사람에게 처방한다. 빈혈증 * 월경불순 * 배앓이 * 태중의 아이가 자리를 잡지 못해 불안한 증세, 아이를 낳은 다음 오로가 그치지 않는 증세, 아랫배가 굳어지면서 아프거나 추웠다 더웠다 하는 증세 등을 다스린다. 한방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피가 부족하여 간장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세로 본다. 그러므로 약재는 4가지밖에 되지 않지만 여러 증세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중풍으로 마비된 증세, 머리에 열이 나면서 아픈 증세, 음이 허해 마른 기침이 나는 증세, 잠을 잘 자고 잘 먹어도 늘 피곤한 증세, 간장이 허한 증세, 폐 확장증, 폐 위축증, 근육이 떨리고 오므라들면서 경련이 일어나는 증세, 음이 허하여 기침이 나는 증세,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소변이 막혀 나오지 않는 증세, 여자의 대하증, 창자가 꼬인 증세, 변비, 편두통, 눈병, 벌레를 잘못 먹어 병을 일으킨 증세, 옆구리가 당기고 아픈 증세, 머리골이 흔들흔들 아픈 증세, 월경도 아닌데 피를 펑펑 쏟는 증세, 사지가 빳빳해지는 증세, 여자의 음경이 빠지는 증세, 풍질로 두 눈이 껌벅거리는 증세, 산후의 두통 * 설사나 이질, 소아가 두드러기를 앓은 다음의 학질 증세 등에 폭넓게 쓰인다. 이 약의 응용으로는 영양 실조에서 오는 가려움증이나 피부병일때는 황금을 더해 쓰고 부평초 가루를 타 마시면 낫는데, 이때 봄에는 천궁을 배로 하여 쓰고 여름에는 수렴약인 작약을 배로 하여 쓰며, 가을에는 당귀를 배로 하고 겨울에는 숙지황을 배로 하여 쓴다. 또한, 이 약에다 봄에는 방풍을 더하면 봄바람이 몸에 깃드는 것을 막아 주고 여름에는 황금을 더하면 오장에 열이 차는 것을 막아 주며, 가을에는 천문동을 더하면 폐기를 고르게 해주고, 겨울에는 계지를 더하면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가 모자라는 월경불순에는 사물탕에 사군자탕을 합방하여 쓰는데, 부인의 혈허에는 익모초 * 향부자 * 오수유 * 육계 * 인삼 같은 것들을 더해 쓰면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각 10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
사물황구환 (四物黃狗丸) |
월경불순을 다스리고 피가 많아지게 하는 보혈약이다. |
숙지황, 당귀, 천궁, 백작약, 변향부/각 200g, 황구 한쌍(내장을 버린 것) |
내장을 버린 황구 한 쌍을 시루에 쪄서 뜯어낸다. 여기에 위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합하여 으깬다. 그리고 나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으로 만든다. |
1일 3회 미음이나 술로 1회에 100알씩 공복에 복용한다. |
사백산 (瀉白散) |
폐기가 실한 어른이나 어린이의 감기 기침, 가무라치듯한 해소, 마른기침, 오래된 기침, 가래가 말라붙었을 때, 폐에 열이 있어 입 안이 매콤할 때, 말하고 싶지 않을 때, 어린이의 모든 열증,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을 다스린다. 코가 헐었을 때는 황금 * 치자 * 박하를 더하고, 혹은 길경이나 치자 * 지모 * 패모 * 맥문동 * 생지황을 더해 쓰기도 한다. |
상백피, 지골피/각 8g, 감초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사수음 (四獸飮) |
칠정 때문에 모인 담음과 오장이 허약하여 오랫 동안 낫지 않는 학질을 낫게 한다. 담학일 때는 이상의 약재에다 소금을 조금 넣어 잘 섞는다. 그런 다음 한지로 싸서 물 속에 담가 두었다가 꺼내어 뜨거워질 때까지 볶아서 향기가 나면 꺼내어 달여 마신다. 허가 심하면 인삼을 12~20으로 늘리고 많이 추으면 생강을 20~28g으로 늘려 쓴다. |
인삼, 백출, 백복령, 진피, 박하, 초과, 감초, 오매, 생강, 대추/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하는데, 학질이 발작하기 전에 여러첩을 복용한다. |
사역탕 (四逆湯) |
이 약은 사지가 얼음처럼 차가워지면서 빳빳하게 굳어지고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날 때, 열과 오한이 나면서 몸이 쑤시고 아플 때, 맥은 깊게 뛰지만 느릴 때 쓴다. 이 약의 응용은 궐음병 * 음극이양증 * 깜짝깜짝 놀랄 때,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를 때, 감모 * 급만성 장염 * 장티푸스의 설사 * 배꼽 주위가 아플 때, 토사곽란 * 대수술 후에 주로 쓴다. |
감초(불에 구운 것) 12g, 건강 10g, 생부자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빨리 먹고 몸을 덥게 하면 곧바로 풀린다. |
사위탕 (瀉胃湯) |
위에 열이 있는 치통에는 신효하기 그지없는 약이다. |
당귀, 천궁, 적작약, 생지황, 황련, 치자, 목단피, 형개, 박하, 방풍, 감초/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
사제향부환 (四製香附丸) |
월경불순으로 뱃속에 아이를 가진 것처럼 덩어리가 생긴 증세를 다스린다. |
향부자 600g | 향부자 600g을 4등분하여 그 중 하나는 생강즙에 담궈 삶은 다음 약간 볶는다. 또 하나는 식초에 담궈 삶은 다음 약간 볶고, 또 하나는 어린이 소변에 씻어 놓는다. 그리고 나서 4가지 향부자를 함께 빻아 가루를 만들어 당귀가루와 천궁가루 80g씩을 합하여 술을 섞은 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1회 잠자리에 들기 전 알약 80개를 술로 복용한다. |
사주산 (四柱散) 육주산 (六柱散) |
장부가 차가워 배꼽을 중심으로 아프고 대변이 묽을 때 쓴다. 차가운 설사를 할 때는 가자와 육두구를 더해 쓰는데, 육주산이 된다. |
목향, 백복령, 인삼, 부자(불에 구운 것)/각 5g, 생강 3쪽, 대추 2개, 소금 약간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차게 하여 복용한다. 복용 후 몸을 따뜻하게 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
사증목과환 (四蒸木瓜丸) |
풍한습으로 간장 * 신장 * 비장 * 삼초경이 상박으로 붓고 혹은 마비되고 한열이 오가면서 토할 때, 다리가 몹시 아플 때, 사지가 돌아다니면서 아플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
모과 날것 4개, 황기, 속단, 창출, 귤피, 위령선, 적령자, 황송절, 오약/각 20g 황기와 속단을 함께 빻는다. 창출과 귤피를 함께 빻는다. 위령선과 적령자를 함께 빻는다. 황송절과 오약을 함께 빻는다. |
미리 준비해 놓은 생모과를 반으로 쪼개어 그 속을 버린 다음 따로 빻은 4가지의 약가루를 1기애 하나씩 담는다. 그리고 원형대로 모과를 맞춘다. 그리고 나서 실로 꿰맨 다음 시루에다 술을 뿌려 찌기를 3회 반복한 다음 모과를 꺼내어 귤피를 넣은 죽으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회 식전 공복에 소금물로 100알씩 복용한다. |
사청환 (瀉靑丸) |
간실증, 천연두, 깜짝깜짝 놀라는 증세를 다스린다. 심열이나 간열은 사해 주면 내리게 되어 있다. 사청환을 복용하면 소변 소통이 잘 되기 때문에 열이 위로 오르지는 않는다. 응용으로는 풍학질, 풍설사, 눈병, 소아의 경풍, 여러 가지 열증, 홍역이나 천연두의 초기 열증 등에 쓴다. 심열과 간열이 있는 증세에 도적산을 합해 쓰고, 홍역이나 천연두의 열독이 남아 있어 눈에 백태가 낀 경우에는 효력이 대단하므로 1회에 1~2알씩 죽엽탕에 설탕을 타서 마신다. 소양풍증에는 3~5알을 생강차로 복용하면 효과가 뛰어나고, 봄바람에 상했는데 여름에야 폭사증이 나타났을 때에는 3~5알씩 고본 달인 물로 복용한다. |
당귀, 초용담, 천궁, 치자, 대황, 강활, 방풍/각 같은 분량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를 만들어 꿀을 섞어 검실(가시연밥)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1알씩 물로 복용한다. |
사칠탕 (四七湯) |
기가 울체되어 코와 목구멍 부근에 무엇이 걸리고 막혀 있는 것 같은 것을 느끼면서 토해 내려 해도 나오지 않고, 삼키려 해도 삼켜지지 않아 불안하고 우울하거나 메스꺼우면서 현기증을 느끼며, 기울성의 신경증이 나타나는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담성 천식, 신경성 천식, 담, 히스테리, 급만성 기관지염, 기울증, 신경쇠약, 노이로제, 매해기(가래가 목에 달라붙어 있는 증세), 바세도우씨병, 인후염, 가슴앓이, 입덧, 음낭수종, 위장 장애, 어지러움증 등에 쓴다. |
반하 8g, 적복령 6g, 후박 5g, 소엽 3g, 생강 7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삼귀익원탕 (蔘歸益元湯) |
여름을 타는 사람이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가물거리며 다리가 저리면서 무릎에 힘이 없고, 속이 메스꺼우면서 열이 나고 혀가 마르면서 입이 쓰며, 정신적으로 피곤을 느끼면서 자꾸 졸음이 오며, 식욕이 줄고 맥은 빠른데 무력한 증세를 다스린다. |
당귀, 백작약, 숙지황, 백복령, 맥문동/각 4g, 진피, 지모(술에 쳐서 볶은 것), 황백(술에 쳐서 볶은 것)/각 2.8g, 인삼 2g, 감초 1.2g, 경미 3~4g, 오미자 10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삼기음 (三氣飮) |
바람 * 습기 * 한기가 몸 안으로 들어가 근육과 뼛속이 쑤시고 아프거나 이질을 앓고 난 후 다리가 가늘어지는 증세를 다스린다. 이상의 약재를 술에 담궈 그 술을 10여 일 후에 복용해도 좋다. 기운이 없으면 인삼과 백출을 더해 쓰고 냉성 마비가 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는 천산갑, 전갈, 총백을 약간 더해 쓴다. |
숙지황 12g, 두충(실을 뽑은 것), 우슬, 당귀, 구기자, 백복령, 백작약, 육계, 세신(독활을 대신할 수도 있다), 백지, 부자(불에 구운 것), 감초(불에 구운 것)/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복용 후 땀을 흠뻑 내면 몸이 풀린다. |
삼기탕1 (蔘?湯) |
항문이 힘이 없어 밖으로 빠져나온 것을 다스린다. |
인삼, 황기(꿀에 구운 것), 당귀, 생지황, 백작약(볶은 것), 백복령, 백출/각 4g, 승마, 길경, 진피, 건강/각 2g, 감초(구운 것)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삼기탕2 (蔘?湯) |
기가 허하여 遺尿와 不禁 하는 것을 다스린다. 노인에게는 부자를 더해 쓴다. |
인삼, 황기(꿀에 볶은 것), 백복령, 당귀, 숙지황, 백출, 진피/각 4g, 익지인 3g, 승마, 육계/각 2g, 감초 1.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1시간에 복용한다. |
삼령백출산 (蔘笭白朮散) |
내상병으로 속이 나빠져 메스껍거나 음식을 먹지 못할 때, 토하거나 설사할 때, 배앓이를 앓은 다음 비위를 다스릴 때 가장 효과적인 약이다. 응용으로는 전신권태 * 허설 * 위부의(더부룩한 것) * 부만(헛배 부른 것) * 가슴이 두근거릴 때, 피를 토할 때, 해소, 음이 허하여 얼굴이 부었을 때, 기력이 약해 항문이 빠져 나왔을 때, 여자가 월경이 아닌 하혈을 할 때, 어린이의 두드러기, 설사나 갈증이 있을 때 주로 쓴다. |
인삼, 백출, 백복령, 산약, 감초(불에 구운 것)/각 12g, 의이인, 연육, 길경, 사인, 백편두/각 6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1회에 6g씩 대추 끓인 물로 복용한다. 탕제로 하고 싶으면 이상의 약재가 두첩분량이다. |
삼산탕 (三疝湯) |
방광의 기종통이나 음낭이 부은 것을 다스린다. 기종통은 신경성으로 방광이 붓고 아픈 것이다. |
차전자 10g, 회향 6.4g, 사삼 1.2g, 파밑 흰뿌리 1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삼소음 (蔘蘇飮) |
풍한이 몸 안으로 들어가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면서 기침을 하고 목소리가 가라앉고 콧물이 흐르며, 신경을 너무 써서 기가 통하지 않아 울적하고 담이 성하면서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고 가슴 밑이 답답하면서 구토증이 있는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상한병의 표증, 위가 약한 사람의 감기, 가래가 끓지 않는 기침, 하지병, 바람을 많이 쏘여 목이 쉬었을 때, 코가 막히거나 아플 때, 폐렴, 피부병, 초기의 열증, 기울증, 입덧하는 여자 등에 쓴다. 담이 성하면 나복자 * 백개자 * 소자를 더해 쓰고, 폐에 열이 있을 때는 인삼 대신 사삼을 넣고 상백피와 맥문동을 더해 쓰면 좋다. 허냉한 자에게는 인삼을 2배로 하고 계지를 더해 쓰면 좋다. |
인삼, 소엽, 전호, 반하, 갈근, 적복령/각 4g, 진피, 길경, 지각, 감초/각 3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삼신환 (三神丸) (二神丸) (四神丸) |
비장과 신장이 허하여 고름 같은 설사나 아침 설사를 멎게 한다. 이신환은 파고지 160g, 육두구 80g으로 만든 것이다. 비신설을 다스린다. |
파고지(술에 볶은 것) 160g, 육두구, 오미자(볶은 것) 80g, 오수유 4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가루를 만든 후 생강 320g과 대추 100개를 함께 끓여 대추살만 발라가지고 약가루를 합하여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소금물로 1회에 30~50알씩 복용한다. |
삼요탕 (三拗湯) 오요탕 (五拗湯) |
찬바람이 폐 속까지 들어가 기침을 하거나 숨을 헐떡거리거나 코가 막히고 목소리가 가라앉는 것을 다스린다. 형개와 길경 각 1돈을 더하면 오요탕이 된다. 열이 있으면 황금을 넣고 기가 울체되었으면 소엽을 더한다. |
마황(마디를 버리지 않은 것), 행인(껍질이 있는 것), 생감초/각 6g,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8부쯤 되게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삼원음 (三圓飮) |
회궐로 배와 가슴이 뒤틀리고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더운 약으로 보해도 듣지 않을 때 쓴다. |
인삼, 용안육/각 20~28g, 귤피 4g, 생강 3쪽, 대추 2개 혹은 계심 4~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삼인고 (三仁膏) |
옹달의 초기에 아주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종독이 심하면 창이자, 목별자, 백강잠, 목면자인을 더해 쓴다. 담이 끼었을 때는 남성과 반하를, 종기를 터뜨리고 싶으면 자금정과 백정향을, 빨리 곪게 하려면 계심을, 경락을 통하게 하고 싶으면 초오를 각각 더한다. |
피마자인, 마자인, 행인(껍질을 남기고 끝이 있는 것)/각 같은 양 | 이상의 약재를 함께 으깬다. |
잘 으깨진 약을 환부에 붙인다. |
삼출건비탕 (蔘出健脾湯) |
비위를 건강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음식을 내리게 한다. 응용으로는 내상, 보익, 위약, 식욕부진 등에 쓴다. 기가 허하면 인삼을 배로 하여 쓰고, 속이 차가워 회가 동했을 때는 건강, 계피, 오매, 화초를 더해 쓰면 좋다. 심장이 약한 사람의 소화불량 증세에도 효과가 좋다. |
인삼, 백출, 백복령, 후박, 진피, 산사육/각 4g, 지실, 백작약, 사인, 신곡, 맥아, 감초/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삼출고 (蔘朮膏) |
출산시에 방광의 괄약근이 손상되어 소변을 참지 못하고 저리는 증세를 다스린다. |
인삼 10g, 백출 8g, 황기 6g, 진피, 도인, 백복령/각 4g, 감초2g | 이상의 약재를 돼지나 양의 오줌으로 달인다. |
횟수에 관계없이 공복에 복용한다. |
삼출음 (蔘朮飮) |
이 약은 임신한 여자가 소변을 보지 못할 때 쓴다. |
사물탕에 인삼, 백출, 반하, 진피/각 4g, 감초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삼합탕 (三合湯) |
등줄기의 한 부위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 |
오약순기산에 이진탕과 향소산을 합방하면 삼합탕이 된다.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는데, 약을 따뜻하게 하여 마시고 땀을 푹내면 효과가 빠르다. |
삼호작약탕 (蔘胡芍藥湯) |
상한병을 앓기 시작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열이 내리지 않아 갈증을 느끼거나 속이 타서 번거로워 누워 있을 수 없을 때, 음식을 먹지 못할 때, 대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할 때, 소변색이 황적색이 된 상한의 괴증을 낫게 한다. |
생지황 6g, 인삼, 시호, 백작약, 황금, 지모, 맥문동/각 4g, 지각 3.2g, 감초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삼화산 (三和散) |
칠정 * 기결증으로 갑자기 대소변이 불통되어 먹지도 못하고 잠도 이룰 수 없을 때, 사계절에 계속 관절에 열이 나면서 아플 때, 얼굴과 손발에 약간의 부종이 있고 등과 허리가 아플 때, 각기로 배가 부르면서 변비가 있을 때, 노인의 변비, 배가 아플 때, 산증으로 고환에서 아랫배까지 당기고 아플 때, 환자가 등산하다가 갑자기 가슴과 배가 그득하게 불러져 견딜 수 없을 때, 머리와 어깨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면서 입이 다물어질 때, 혼돈하여 사람조차 알아볼 수 없는 증세를 다스린다. 다른 처방으로는 사인과 등심을 더해 쓰기도 한다. |
천궁 4g, 심향, 소엽, 대복피, 강활, 목과/각 2g, 목향, 백출, 빈랑, 진피, 감초/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생강귤피탕 (生薑橘皮湯) |
건구역질이 나면서 손과 발이 차가워지고 빳빳해지는 증세를 낫게 한다. 기가 허한 사람은 인삼 20~40g을 더해 쓰면 좋다. |
귤피 8g, 생강 16g |
이상의 약재에 300ml 정도의 물을 부어 130ml가 되게 만든다. |
따듯하게 하여 복용한다. |
생료사물탕 (生料四物湯) |
소아의 모든 학질을 다스린다. 열독에는 악실과 금은화를 더해 쓴다. |
생지황, 적작약, 천궁, 당귀, 방풍/각 1.2g, 황금, 박하/각 0.8g |
이상의 약재를 한 대접의 물로 적당히 달인다. |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
생맥산 (生脈散) |
원기가 부족한 모든 증세를 다스린다. 여름철에 음료수 대용으로 하면 정기를 보하여 지치지 않게 한다.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 때, 위장이 약해졌을 때, 심장이 약해졌을 때, 당뇨병, 식욕부진 등에 쓴다. 황기와 감초 각 4g을 더하거나 황백 0.5g을 더해 쓰면 힘이 생긴다. 향수와 백편두를 더하면 더욱 좋고 성호탕과 합방에도 좋다. |
맥문동 8g, 인삼, 오미자/각 4g |
이상의 약재를 물 2L 정도를 부어 1L 정도가 되게 달인다. |
갈증을 느낄 때 커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
생숙음자 (生熟飮子) |
어른의 모든 이질, 어린의 虛赤痢가 밤낮 차도가 없는 증세를 다스린다. 소아에게는 복용량을 적당히 가감한다. |
앵속각 4개(반은 날 것, 반은 구운 것), 진피 2쪽(반은 날 것, 반은 볶은 것), 감초 6cm(반은 날 것, 반은 볶은 것), 오매 2개(하나는 날 것, 하나는 구운 것), 대추 2개(하나는 날 것, 하나는 구운 것), 생강 2쪽(한 쪽은 생 것, 한 쪽은 구운 것), 목향 4g(반은 날 것, 반은 구운 것), 가자 2개(하나는 날 것, 하나는 구운 것), 흑두 20알(반은 날 것, 반은 볶은 것), 황기 6cm(반은 날 것, 반은 볶은 것), 백출 2덩이(한 덩이는 날 것, 한덩이는 구운 것), 당귀 6cm(반은 날 것, 반은 구운 것) |
한 대접 분량의 물로 살짝 끓인다. |
약을 복용할 때마다 한 대접 분량의 물로 반쯤되게 끓여 마신다. |
생진양혈탕 (生津養血湯) |
상소를 다스리며 당뇨병의 초기 증세에 쓴다. |
당귀, 백작약, 생지황, 맥문동/각 4g, 천궁, 황련/각 3.2g, 천화분 2.8g, 지모(꿀에 볶은 것), 황백(꿀에 볶은 것), 연육, 오매, 박하, 감초/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생혈윤부음 (生血潤膚飮) |
이 약은 피가 부족하여 조증을 일으켜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손톱이 딱딱 부러지고 피부에 윤기가 없어 손으로 긁으면 비듬처럼 하얀 비늘이 떨어지면서 피가 나는 증세를 낫게 하는데, 당뇨병에도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만약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천화분 8g 정도를 가미하면 좋다. |
천문동 6g, 생지황, 숙지황, 맥문동, 당귀, 황기/각 4g, 편금(술에 볶은 것), 과루인, 도인/각 2g, 승마 0.8g, 주홍화 0.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
쌍보환 (雙補丸) |
기와 혈이 정상이 되게 보하는 약으로 허로증에 주로 쓴다. |
숙지황, 토사자/각 30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막걸리로 풀을 쑤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1회당 70알 정도를 술로 복용한다. |
쌍해음자 (雙解飮子) |
산과 들녘의 장끼를 맞아 학질이 되었을 때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
육두구(반은 볶고 반은 날 것), 초두구(반은 굽고 반은 날 것), 후박(생강즙을 발라 반은 볶고 반은 날 것), 감초(반은 굽고 반은 날 것), 생강(반은 굽고 반은 날 것)/각 적정량, 대추 3개, 매실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아침과 저녁에만 복용한다. |
쌍화탕 (雙和湯) |
이 약은 사물탕과 황기건중탕의 합방인데 심신이 노곤하고 기혈이 모두 상했을 때, 지나친 방사로 몸이 지쳤을 때, 지나치게 많은 노동을 한 뒤 방사했을 때, 큰병을 앓은 다음 땀이 줄줄 흐르는 증세를 낫게 한다. 응용으로는 내상외감(내장장기가 허손되어 있는 상태에서 외인(外因)에 감촉되어 생긴 병증), 음양이 모두 허할 때, 위궤양, 간이 허할 때, 폐결핵, 늑막염, 동맥경화증, 십이지장, 모든 궤양(상처가 곪아터져 헤어진 것), 만성변비, 간장병, 황달, 배앓이, 당뇨병, 과로후, 운동 후, 코피가 날 때, 이빨이 아플 때, 허리가 아플 때, 땀을 많이 흘릴 때, 유산한 후, 허약한 산모에게 쓴다. 이 약은 안이 허하여 밖으로부터 병인이 침입했을 때 주로 쓴다. |
백작약 10g,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각 4g, 계피, 감초/각 3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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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각승마탕 (犀角升麻湯) |
이 경우는 위 양명경의 풍열독이 중풍을 일으켜 코와 이마까지 아파 입을 열 수 없을 만큼 아픈 증세가 나타난다. 주로 왼쪽 턱과 이마쪽이 더 아픈 증세에 효과가 좋다. 또 내외의 풍열 때문에 잇몸이 붓고 헐은 증세에도 잘 듣는다. 혈이 허하여 화로 온 염증에는 숙지황 16~20g, 당귀 4g을 더하고, 실열이 있을 때는 석고를 더해 쓴다. 얼굴에 난 종기나 단독(살갗이 벌겋게 되면서 달아 오르고 열이 나는 병증)도 다스린다. |
서각 6g, 승마 5g, 강활, 방풍/각 4g, 천궁, 백부자, 백지, 황금/각 3g, 감초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서각소독음 (犀角消毒飮) |
열이 나면서 가래가 끓어 목이 불편할 때, 기침할 때 눈이 충혈되고 붉은 줄이 생기면서 부을 때나 임파선이 부었거나 전신에 반진이 생겼을 때 등에 쓴다. |
우방자 16g, 형개, 방풍/각 8g, 서각 6g |
이상의 약재를 물에 넣고 달이거나 패독산과 합방해도 상관없다. |
서각은 물에 갈은 것을 타마시거나 패독산과 함께 달인 것을 복용한다. |
서각지황탕 (犀角地黃湯) |
몸의 내부에 어혈이 들어 코피를 흘리거나 입으로 피를 토하는 증세가 멎지 않을 때 쓰는데, 얼굴이 노란색을 띄고 대변을 보면 색이 검은 사람에게 알맞은 약이다. 혹은 어린이의 모든 종기나 피부질환에 해독약으로 사용한다. 만병회춘의 처방은 황금과 황련, 당귀가 더 들어 있다. |
생지황 12g, 적작약 8g, 서각방, 목단피/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8부쯤 되게 달인다. |
횟수에 관계없이 증상이 멎을 때까지 2~3시간 간격으로 수시 복용한다. |
서경탕 (舒經湯) |
기혈이 경락에 머물러 팔뚝이 아파 치켜들 수 없는 증세를 다스린다. 한습이 경락에 체해 있을 때는 계지, 의이인을 각 12g 더하고 부자를 조금 넣어 행경시킨다. 허약자나 노인에게는 쓰지 않는 게 좋다. |
강황 8g, 당귀, 해동피, 백출, 적작약/각 4g, 강활, 감초/각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서시옥용산 (西施玉容散) |
얼굴을 쿡쿡 찌르는 것 같은 풍자, 주자를 다스린다. | 녹두, 백지, 백급, 백렴, 백강잠, 백부자, 천화분, 감송향, 삼내자, 곽향/각 20g, 영능향, 방풍, 고본/각 8g, 조각 4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이상의 약 2~3g을 세안할 때 물에 타서 세면한다. |
석결명산 (石決明散) |
간열 때문에 눈동자가 붉어지고 아프면서 무엇이 앞을 가리는 것 같을 때, 비장열 때문에 눈에 닭벼슬처럼 살이 돋아나거나 게의 눈처럼 되면서 아플 때, 핏줄이 서면서 무엇이 돋아날 때 등의 증세에 쓴다. |
석결명, 초결명/각 40g, 강활, 치자, 모적, 청상자, 적작약/각 20g, 대황, 형개/각 1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맥문동 끓인 물에 8g정도씩 타서 마신다. |
선유량탕 (仙遺粮湯) |
양매풍창이라 하여 일명 매독이라 하는 것인데, 경분제를 지나치게 복용하면 마비가 오고 근육과 뼛속이 아리고 아프면서 살이 헐고 하는데, 이때 이 약을 쓰면 병의 근원이 사라지게 되어 재발할 염려가 없어지게 된다. 경분제는 염화제일수은의 한방 약명으로 매독, 매독성 피부병, 외과용 살충제 등으로 쓰인다. |
토복령 28g, 방풍, 목과, 목통, 의이인, 백선피, 금은화/각 2g, 조각자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환부가 상부에 있으면 식후에 복용하고 하부에 있으면 공복에 복용한다. |
성심산 (醒心散) |
이 약은 심장에서 열이 날 때 주로 쓴다. 여자가 심장에 열이 나면 백색 대하가 나오고 간장에서 열이 나면 황색 대하가 나오는 데, 이 약은 우유빛 대하에 잘 듣는다. 심장에서 열이 나는 경우는 주로 허열이다. 깜짝깜짝 잘 놀라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때는 산조인과 당귀 4g을 더해 쓰면 좋다. |
인삼, 맥문동, 오미자, 원지, 백복신, 생지황, 석창포/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성향정기산 (星香正氣散) 곽향정기산 (藿香正氣散) 곽령탕 (藿笭湯) 여곽탕 (茹藿湯) |
이 약은 갑자기 쓰러진 중풍 환자가 정신이 약간 들었을 때 복용하는 약으로 관절이 활동하는 환자라야 가능하다. 수세보원에는 당귀와 방풍이 첨가되었다. 음식을 먹지 못하거나 먹은 다음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산사, 신곡, 빈랑, 백편두, 황련을 4g 정도씩 더해 쓴다. 증상이 깊으면 우황청심환과 함께 복용하고 기운이 너무 없을 때는 소합원을 함께 복용하도록 한다. |
곽향 6g, 소엽 , 백지, 대복피, 백복령, 후박, 백출, 진피, 반하(생강즙으로 버무린 것), 길경, 감초(불에 구운 것). 남성, 목향/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 후 몸을 덥게 하면 효과가 빠르다. |
세간명목탕 (洗肝明目湯) |
모든 풍열 때문에 생긴 충혈 * 종창 * 동통성 눈병, 평소에 간장에 풍열이 있어 맥이 빠르고 실한 증세 등에 쓴다. 간장에 열이 있어 맥이 빠르면서 실한 것을 확인한 후에 쓰되 허약한 사람은 쓰면 안된다. 동통이 심한 사람에게는 천오두 2g을 더해 쓰고, 눈에 별 또는 구름 같은 것이 낀 것 같은 사람은 목적 3g을 더해 쓰며 질여를 배로 쓰고 작약은 뺀다. |
당귀미, 천궁, 적작약, 생지황, 황련, 황금, 치자, 석고, 연교, 방풍, 형개, 박하, 강활, 만형자, 감국, 백질여, 초결명, 길경, 감초/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세안탕 (洗眼湯) |
이 약은 한방 세안약으로 숙지황을 더하면 더욱 좋다. |
당귀, 황련/각 4g, 적작약, 방풍/각 2g, 행인 10개 |
이상의 약재를 물 반 컵 정도를 부은 후 유황가루를 약간 넣고 끓인다. |
끓인 약물이 잘 가라앉으면 따뜻할 때 1일 4~5회 눈에 떨어뜨린다. |
소감원 (蘇感元) |
이질이 오래 되었는데도 낫지 않은 증세와 뱃속이 뒤틀리고 아픈 급성위장병, 위가 뒤집혀 구토증이 날 때 쓴다. |
소향합원과 감응환의 두 약을 합방한 것이 소감원이다. |
소향합원 4, 감응환 6의 비율로 두 약을 함께 으깨어 녹두알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소합향원 3알과 감응환 10알이면 4대 6의 비율이 된다.) |
1일 3회 이상 식후에 1시간에 30알씩 정화수나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
소건중탕 (小建中湯) |
허로성 피로, 배앓이, 가슴이 뛰는데, 현기증, 설사, 변비, 혈과투하 항진증이 있거나 복직근이 긴장되어 빳빳하게 당긴 데 쓴다. |
백작약 20g, 계지 12g, 감초 6g, 교미(물엿) 40g, 생강 5쪽, 대추 4개, 흑설탕 40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소담고 (消痰膏) |
일체의 담종이나 결핵종으로 쑤시고 아픈 데 붙여두면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이상의 약은 외과용 고약이다. |
생강, 총백, 대산, 남성, 반하, 백합, 상륙, 하수오, 독활, 석창포, 백지, 적작약, 인삼, 황기, 육계, 부자(구운 것), 당귀, 노봉방, 행인, 현삼/각 40g, 백화사(술에 담궈 살을 바른 것), 웅담 1개, 사향 2.8g, 유향 2g, 진유 4L, 황단 800g |
황단, 웅담, 사향, 유향을 제외한 다른 약들은 잘게 썰어 참기름에 하룻밤을 재워 약이 붉어질 때까지 끓인다. 그런 다음 찌꺼기는 버리고 좀더 달이다가 냉수에다 한 방울 떨어뜨려 보아 녹지 않으면 웅담, 유향, 황단, 사향을 넣고 잘 저어 항아리에 보관한다. |
옹저가 난 환부에다 조금씩 바른다. |
소독보영단 (消毒保瓔丹) |
매년 돌아오는 춘분이나 추분절에 1알씩 복용하면 마마독이 점점 없어진다. |
전두등(등나무를 8월에 잘라 그늘에 말린 것) 52g, 적두 70알, 흑두 30알, 산사육, 우방자, 생지황, 진사/각 38g, 승마, 연교/각 30g, 형개, 방풍, 독활, 감초, 당귀, 적작약, 황련, 길경/각 20g, 오이(길이는 15cm 정도로 불에 그을린 것)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저장하는데 추분이나 7월 보름에 부인이나 고양이 같은 것을 피하여 설탕을 섞어 매화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시간에 관계없이 1회에 1알을 감초탕으로 복용한다. |
소삼소음 (小蔘蘇飮) |
산후에 죽은 피가 폐에 들어가 얼굴이 검어지고 숨이 차 죽을 지경에 이르는 증세를 다스린다. |
소목 80g, 인삼가루 8g |
소목에 물 한 대접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1일 3회 이상 다 달여진 약물에 인삼가루 8g씩을 타서 마신다. |
소속명탕 (小續命湯) |
평상시에 신경을 많이 쓰거나 육류 등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일종의 고혈압성 중풍에 주로 쓰이지만 모든 중풍 증세에 쓸 수 있다. 몸이 차가워 땀이 나지 않는 사람에게도 특효약이다. 만약 열이 있으면 백부자를 쓰고 육경이 혼둔하여 마디마디에 감각이 없을 때는 강활과 연교를 더해 쓴다. 손발이 벌벌 떨리는 증세에는 의이인 4g을, 중풍의 초기에 어느 곳은 차갑고 어느 곳은 더운 증세에는 성향정기산을 한 두 첩 써본 다음, 허와 실을 가려 이 약을 쓴다. |
방풍 6g, 육계, 방기, 행인, 황금, 백작약, 인삼, 천궁, 마황, 감초/각 4g, 부자(불에 구운 것)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증세가 심할 때는 하루 3회에서 5회까지 복용하는데 복용 후에는 반드시 몸을 덥게 하여 한두 차례는 땀을 흠뻑 내야 약효가 빠르다. |
소풍탕 (消風湯) |
이 약은 평소에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심약자, 위약자에게 나타나는 마비 증세에 주로 쓴다. 몸이 너무 차가우면 부자를 2~4g 정도 더해 쓰고, 열이 있으면 부자대신 황금을 더하면 좋다. 이 약을 복용한 후 증세의 회복이 빠른 경우가 많다. |
강활, 방풍, 당귀, 천궁, 적복령, 진피, 반하, 오약, 백지, 향부자/각 3.2g, 계지, 세진, 감초/각 1.2g |
이상의 약재를 물 한 대접을 붓고 1~2시간 사이에 복용하고 몸을 덥게 한다. |
1일 3회 정도 식사 후 1~2시간 사이에 복용하고 몸을 덥게 한다. |
소시호탕 (小柴胡湯) |
이 약은 소양병이라 하여 병인이 표에 반, 리에 반이 있을 때 쓰는데, 가슴 옆구리가 원인없이 답답하고 갑자기 추웠다 더웠다 하는 한열이 왕래하는 증세에 쓰면 직효약이다. 약간의 미열이 있기도 하고 열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밥맛이 없고 혓바닥에 하얀 백태가 끼는 것이 특징이며, 구토가 나거나 기침이 나거나 변비가 있기도 하며 설사를 하는 경우에도 쓴다. 임파선이 붓거나 종기처럼 헐었을 때, 사지에 번열이 나거나 신경질이 날 때, 황달병 등에 주로 쓴다. 이 약의 응용 범위는 감기 * 독감 * 폐렴 * 폐결핵 * 늑막염 * 두드러기 * 학질 * 편도선염 * 여자의 젖몸살 * 이하선염 * 중이염 * 나력 * 간경화증 * 담낭염 * 간염 * 담석증 * 옆구리 아플 때, 치아나 혀가 헐었을 때, 위통 * 위염 * 식은 땀 날 때, 신경질 * 노이로제, 부인의 산욕열이 있을 때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활용 범위가 넓다. 또 밥을 먹으면 학질에 걸린 것처럼 오들오들 떠는 사람에게는 평위산을 함께 쓰거나 양위탕을 함께 쓴다. 더위 먹은 데는 향수, 백편두를 더해 쓰고 설사를 겸한 경우에는 택사와 저령을 더해 쓴다. |
시호 12g, 황금 8g, 인삼, 반하/각 4g, 감초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두 대접의 물을 붓고 한 대접 정도가 되게 1~2시간 잘 달인다. 하루 분량을 물 480cc로 달여 반이 되면 더운 채 헝겊으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다시 달여 100cc로 될 때까지 달여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덥게 해서 마신다. 즉 두번 달여야 “사이코포닌”이라는 유효 성분이 완전히 생기는 것이다. * 흔히 한 번 달여 마시니까 제대로 약효가 안 나는 것이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복용 후 몸을 덥게 하여 땀을 내면 좋다. |
소아청심원 (小兒淸心元) |
어린이의 모든 열증 특히 놀라는 열증에 좋고 번조증에 좋다. 서각이나 우황을 더해 쓰면 더욱 좋다. |
인삼, 백복신, 방풍, 주사, 시호/각 8g, 금박 30개 |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갈아 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회에 1알씩 죽력으로 복용한다. |
소요산 (逍遙散) |
허로가 너무 심해 가슴과 손바닥이 화끈거리면서 미칠 듯이 열이 나고, 머리가 무거우면서 어질어질하고 눈이 아른거리며, 목이 마르고 식은땀이 나면서 밥맛이 없어 밥을 먹지 못하며 누워 있기를 좋아할 때, 추웠다 더웠다 하면서 월경시에 한열을 느낄 때, 마른 기침을 할 때, 배에 가스가 찰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갱년기 장애, 월경불순, 대하증, 산욕열, 심계항진증, 조열, 폐결핵, 노이로제, 불면증, 기울증 등에 쓴다. 혈열이 있는 여자에게는 별갑을 더해 쓰면 좋다. 혈열이란 생리상의 날짜가 조금씩 빨라지는 것을 말한다. |
백출, 백작약, 백복령, 시호, 당귀, 맥문동/각 4g, 감초, 박하/각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소자강기탕 (蘇子降氣湯) |
위에는 열이 많고 아래에는 열이 없는 상성 * 하허증, 열로 인해 침과 가래가 막히고 숨이 찰 때, 기력이 없는 사람의 해소, 머리가 어질어질하면서 눈이 혼미할 때, 허리가 아플 때, 다리에 힘이 없을 때, 사지에 힘이 없어 몸을 가누기 힘들 때, 배앓이, 부종이 있을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일명 신경성 기침이라 하는 기수, 신경을 쓰면 숨이 찰 때, 기관지 천식, 폐기종 * 상기 * 역기 * 적열 * 토혈 * 코피날 때, 등이 시릴 때, 각기의 부종, 이빨이 흔들흔들 움직일 때, 입안이 헐었을 때, 귀가 울릴 때 등의 증세에 쓴다. |
반하곡, 소자/각 4g, 육계, 진피(흰 것을 뺀 것), 전호, 당귀, 후박, 감초(구운 것)/각 2g, 소엽 5잎,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소자도담강기탕 (蘇子導痰降氣湯) |
담성 천식으로 상기되면서 까무라칠 것 같은 증세를 다스리며 기천에도 쓴다. 음이 허하면 숙지황 20~30g을 더하고 폐의 화에는 황금, 상백피를 추가한다. |
소자 8g, 반하, 당귀/각 6g, 남성, 진피/각 4g, 전호, 후박, 적복령, 지실/각 3g, 감초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소적정원산 (消積正元散) |
담음(가래)과 기나 혈이 뭉쳐 속이 답답하고 먹은 것이 적이 되어 기가 오르내리지 못하여 가슴이 답답할 때 쓴다. 응용으로는 가슴앓이나 가슴이 답답하게 뭉친 데 쓴다. |
백출 6g, 신곡, 향부자, 지실, 현호색, 해분/각 4g, 적복령, 진피, 청피, 사인, 맥아, 산사육, 감초/각 2.8g, 생강 2쪽 |
이상의 약재를 한 대접의 물로 반이 될 때까지 달이거나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이상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복용하고, 가루일 때는 1회에 4g씩 따듯한 물로 복용한다. |
소조중탕 (小調中湯) 대조중탕 (大調中湯) |
일체의 담화증이나 백 가지의 괴병을 다스리고 비위를 편안하게 한다. 이 약에다 인삼, 백출, 백복령, 당귀, 천궁, 생지황, 백작약을 더하면 대조중탕이 되는데, 이는 팔물탕을 합방한 약이다. 이 약은 담화가 있는 증세를 다스리며, 적열 * 토혈도 다스리고 매회 20g씩을 달여 먹을 수도 있다. 음허담화에는 육미원을 합방해 쓰고 혈허담화에는 사물탕이나 귀비탕을 합방하기도 하며, 모든 담에는 도담탕을 합방하여 쓴다. |
감초(황련 끓인 물에 담궜다 볶은 것), 황련(감초 끓인 물에 담궜다 말려서 볶은 것), 반하, 과루인(반하 끓인 물에 말려 볶은 것)/각 같은 양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양강을 끓인 물로 풀을 쑤어 오동나무 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끓인 물로 50알씩 복용한다. |
소창음자 (消脹飮子) |
기생충에 의한 고창증, 부종, 신장병, 복막염, 간경변증 등을 다스린다. 기력이 없으면 인삼을 배로 늘려 쓰고 소변이 불리할 때는 택사를 하며, 냉하면 계피와 부자를 더해 쓴다. |
저령, 택사, 인삼, 백출, 적복령, 나부자, 반하, 진피, 청피, 후박, 소엽, 향부자, 사인, 복향, 빈랑, 대복피, 목통, 감초/각 2g, 생강 5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소청룡탕 (小靑龍湯) |
상한병의 포증이 가시지 않아 가슴 아래에 물기가 있을 때, 기가 역하여 치밀거나 건구역질이나 기침이 날 때, 가래가 그르렁거릴 때, 호흡이 곤란하여 답답할 때, 입이 마를 때, 설사가 나거나 묽은 침을 흘릴 때, 눈물이 줄줄 흘리지만 맥은 뜬맥이 되어 빠르게 뛸 때, 급성의 부종이 주로 상반신에 많고 탄력이 있으며 밥을 먹지 못할 때, 구토증을 없앨 때 쓴다. 응용으로는 상한표증 * 폐창 * 폐위 * 물기침 * 찬바람을 맞은 기침 * 천식 * 기관지염 * 신장염 * 백일기침 * 바람을 쏘여 목이 쉬었을 때, 풍담 * 방광염 * 단백뇨 * 위산과다증 * 위액분비과다증 * 늑막염 * 각기병 등에 쓴다. |
마황, 백작약, 오미자, 반하/각 6g, 세신, 건강, 계지, 감초(불에 구운 것)/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하며, 약을 복용 후 땀을 내면 좋다. |
소체환 (消滯丸) |
음식이 소화되지 않을 때, 술을 먹고 삭이지 못할 때, 물을 먹으면 출렁출렁 소리나면서 몸에 흡수되지 않을 때, 소화가 되지 않아 답답할 때, 배에 가스가 찰 때, 배에 가스가 찰 때, 뱃속에 종기나 적이 생겼을 때 이 약을 복용한다. |
흑축 80g, 향부자(불에 구운 것), 오령지/각 4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식초로 죽을 쑤어 녹두알 크기만한 환약을 빚는다. |
생강을 끓인 물로 1일 3회 30알씩 복용한다. 가루약은 1회에 8g씩 복용해도 상관없다. |
소침환 (燒鍼丸) |
어린이가 내상 혹은 우유에 체해 토사가 그치지 않아 위태로울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
황단, 주사, 고백반/각 같은 양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대추살로 버무려 연씨 만한 환약을 만든다. 환약의 중간 부분에 바늘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구멍을 미리 만들어 둔다. |
1회에 1알의 환약을 꺼내어 미리 만들어 둔 바늘구멍에 바늘을 낀 다음 촛불에 약이 탈 정도로 구워 젖이나 미음에 풀어 마신다. |
소풍산 (消風散) |
모든 풍기가 상부를 공격하여 머리가 아프면서 눈이 어지러울 때, 코가 막히고 귀가 울릴 때, 등이 당기고 뻣뻣하게 아플 때, 사지가 쑤시고 아플 때, 눈이 껄끄러워 잠을 잘 수 없을 때, 피부병으로 온몸이 가려울 때, 부인의 혈풍으로 머리가 아프면서 앞이마가 아플 때, 담기가 위로 치밀어 속이 메스꺼운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두풍으로 머리가 아플 때, 머리에 하얗게 끼었을 때, 얼굴에 무엇이 돋았을 때, 귀가 울리고 콧물이 흐를 때, 피부의 지각 마비, 건조성 피부, 소양증, 발진의 증세에 쓴다. 눈이 붉게 충혈되면서 부었을 때는 사물탕을 합해 쓰고 인삼을 사삼으로 바꾸며, 구기자 * 하국 * 청상자 * 목적 같은 것을 더해 쓴다. |
형개, 감초/각 4g, 인삼, 백복령, 백강잠, 천궁, 방풍, 곽향, 선퇴(매미 허물 벗은 것), 강활/각 2g, 진피, 후박/각 1.2g, 세다 한줌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탕제로 할 때는 한 대접의 물로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
탕제를 할 때는 1일 3회 복용한다. 가루약으로 복용할 때는 1회에 8g을 차에 타서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소풍활혈탕 (疏風活血湯) |
사지의 마디마디를 돌아다니면서 쑤시는 것 같은 것은 모두가 바람, 습기, 담, 죽은 피 때문이므로 아픈 곳이 붉기도 하고 붓기도 하는 증세에 쓴다. 다발성 관절염, 풍습, 신경통, 류머티즘성 자반병, 혈소판, 비감소성 자반병에 효능이 있다. 손과 팔이 아플 때는 계지를 두배로 하고 의이인 4g을 더하며, 다리가 아플 때는 목과와 전갈을 더해 쓴다. |
당귀, 천궁, 위령선, 백지, 방기, 황백, 남성, 창출, 강활, 계피/각 4g, 홍화 1.5g,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소합향원 (蘇合香元) |
일체의 신경성 질환에 쓸 수 있는데 한방에서는 중기, 상기, 기역, 기울, 기통을 다스린다고 한다. 응용으로는 사승, 기병, 가슴앓이, 여자의 헛소리, 어린이의 헛소리나 놀라는 것, 경풍증, 반장통 등에 쓴다. 소합향원에 용뇌를 가미하면 용뇌소합원이 된다. |
백출, 목향, 심향, 사향, 정향, 안식향, 백단향, 주사, 서각, 가자피, 향부자, 필발/각 80g, 소합유(안식향고를 낼 때 넣은 것), 유향, 용뇌/각 1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내어 끓인 꿀로 환약을 만드는데 한알의 무게가 1g이 되게 만든다. |
1회에 1~3알씩 우물물이나 더운물로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사향소합원은 용뇌를 뺀 것이고 안식향이 말라 있을 때는 고약으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 |
수련환 (茱連丸) |
붉고 흰 설사 * 신경성 설사가 이질 증세를 나타낼 때, 기생충성 이질 증세에 쓴다. |
오수유, 황련/각 80g |
이상의 약재를 좋은 술에 3일 동안 담궈 두었다가 따로따로 말려 고운 가루를 만든 다음 쌀죽으로 빚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붉은 이질 설사에는 건강이나 끓인 물로 복용하고, 붉고 흰 이질 설사에는 30알의 환약을 감초나 건강탕으로 1일 3회 식전에 복용한다. |
수비전 (壽脾煎) |
일명 섭영전이라 하기도 하는 약인데, 비장이 허하여 혈을 몰아 잡지 못하거나 혹은 약을 잘못 써서 비장의 음기를 손상시켰을 때, 부인의 양이 너무 허하여 화기가 없어졌을 때, 하혈을 몹시 할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출혈이 멈추지 않을 때는 오매나 지유를 더하고, 활탈에는 문합 혹은 녹각상을 더하며, 허에는 황기를 더하고 기함에는 승마나 백지를 더하며, 양이 허하면 부자를 더해 쓴다. |
인삼 8~40g, 백출, 당귀, 산약, 건강(구운 것)/각 8g, 산조인(볶은 것) 6g, 감초(구운 것) 4g, 원지 2g, 연육 20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수자목향고 (水煮木香膏) |
모든 이질 증세를 다스리는데, 특히 오래된 이질을 잘 다스린다. 만약 여름의 서독에 이 약을 복용하면 독이 배 안에 남아 가스가 차게 된다. 그러므로 서독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
앵속각(꿀에 볶은 것) 120g, 사인, 육두구(구운 것), 유향/각 80g, 목향, 정향, 가자, 곽향, 당귀, 황련, 후박, 진피, 청피, 백작약, 감초(구운 것)/각 20g, 지실, 건강(구운 것)/각 1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꿀로 반죽하여 탄환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공복에 복용하는데 1회에 대추 1알에다 물 150ml를 환약 한 알과 함께 끓인 다음 대추를 꺼내고 복용한다. |
수첩산 (手帖散) |
아홉 가지의 가슴앓이에 쓰는데 가슴과 옆구리가 차가워지면서 아플 때 쓴다. 허냉이 심하면 건리탕을 합해 쓰고, 체기가 있을 때는 산사 * 신곡 * 빈랑을 더해 쓰며, 화궐이면 산사 * 계심 * 오매 * 천초를 더해 쓴다. |
초과, 현호색, 오령지, 몰약/각 같은 양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1회에 4~8g을 식간에 술로 복용한다. |
수토단 (水吐丹) 비아환 (肥兒丸) |
모든 감질을 낫게 하는데 적을 깨드리고 응어리를 풀어 주며, 열을 맑게 하고 간의 사기를 사하며, 비위를 보하여 밥맛이 나게 하고 회충을 죽인다. 배가 터질 듯이 밥을 먹는 어린이나 도무지 밥을 먹지 않으려 하는 아이 모두에게 약을 먹이면 밥도 잘 먹고 살도 찌며 충도 없어진다. |
호황련 20g, 사군자 18g, 인삼, 황련, 신곡, 맥아, 산사육/각 14g, 백출, 백복령, 감초(구운것)/각 12g, 노회 10g | 이상의 약재에다 육미원 반제를 더해 곱게 빻아 현미죽을 섞어 녹두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공복에 20~30알씩 복용한다. 탕제로 하고 싶으면 이상의 약재를 10첩(5일분) 분량으로 하여 달여 먹는다. 육미원 반제를 빼면 비아환이 된다. |
순기화중탕 (順氣和中湯) |
기허 두통을 다스린다. 통증이 심할 대는 유향가루 1.2g을 약에 타서 마시면 좋다. |
황기(꿀로 볶은 것) 6g, 인삼 4g, 백출, 당귀, 백작약, 진피, 승마, 시호/각 1.2g, 만형자, 세신, 천궁/각 0.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승마갈근탕 (升麻葛根湯) |
감기나 열병으로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플 때, 오한이 들면서 몸이 쑤시고 아플 때, 코가 마르고 눈이 아플 때, 잠이 오지 않을 때, 두드러기 * 수두병으로 발진 같은 증세를 보일 때 효과적인 약이다. 단독이나 성홍열, 머리의 종기, 코피날 때, 편도선염, 발진, 모든 종기 등에 응용된다. 위풍이 되어 얼굴이 아플 때는소풍산을 합방하고, 은진 * 풍독에는 산사육, 화피, 금은화, 현삼, 우방자, 서각, 형개, 방풍 같은 것을 더해 쓰며 사물탕을 합방하여 쓰기도 한다. 상한인지 두진인지 알 수 없을 때는 다른 약을 가감하면 된다. 체증이 겹쳤으면 신곡 * 산사 * 진피 * 소엽 * 인동 같은 것을 더해 쓰며, 열이 심할 때는 시호를 더 넣고 두드러기의 초기라면 소엽을 더해 쓴다. |
갈근 8g, 백작약, 승마, 감초/각 4g, 생강 3쪽, 파밑 흰뿌리 2쪽 |
이상의 약재를 한 대접의 물을 붓고 8부쯤 되게 잘 달인다. |
1일 2~3회 식후 30분 정도에 복용하고 약을 먹고 난 후 땀을 내면 풀린다. |
승마부자탕 (升麻附子湯) |
얼굴이 차가운 것을 다스리는데 부자이중탕도 좋다. 얼굴에 찬기를 느끼는 것은 위가 허하기 때문이다. |
승마, 부자(구운 것), 갈근, 백지, 황기(꿀에 볶은 것)/각 2.8g, 인삼, 초두구, 감초(구운 것)/각 2g, 익지인 1.2g, 잔뿌리가 달린 파뿌리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승마위풍탕 (升麻胃風湯) |
胃風으로 온 얼굴의 종기를 다스린다. |
승마 8g, 감초 6g, 백지 4.8g, 당귀, 갈근, 창출/각 4g, 마황(마디를 남긴 것), 시호, 고본, 강활, 황백, 초두구/각 1.2g, 만형자 0.8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승마황련탕 (升麻黃蓮湯) |
얼굴에 열이 나는 것을 다스린다. |
승마, 갈근/각 4g, 백지, 백작약, 감초/각 2g, 황련(술에 볶은 것) 1.6g, 서각초, 천궁, 형개수, 박하/각 1.2g |
이상의 약재 중 천궁, 형개수, 박하를 한 대접 분량의 물에 담근다. 3~4시간 후 나머지 약재를 넣고 물을 한 컵 정도 더 붓고 끓여 양이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약을 덥게 하여 복용한다. 단 밀가루, 술, 5가지 매운 것은 피한다. |
승습탕 (勝濕湯) |
이 약은 습기가 많은 땅에 누워 잠을 잤거나 안개가 끼고 비가 오는 곳에서 생활하고 난 다음 몸에 습기가 스며 들어 몸이 천근이나 되듯이 무겁고 다리에 힘이 없는 것을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중습증, 신경통, 근육 및 관절염, 류머티즘, 축농증, 코에 종기가 났을 대 등에 쓴다. |
백출 12g, 인삼, 건강, 백작약, 부자(불에 구운 것), 계지, 백복령, 감초/각 3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약을 복용한 다음 땀을 내도록 한다. |
승양제습탕 (升陽除濕湯) |
밥맛을 잃어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맥이 빠져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사지가 무력한 허증의 설사병 환자에게 쓴다. 습이 원인이 되어 설사를 하는 자와 항문이 빠져 나온 탈홍증 환자에게도 쓴다. |
창출 6g, 승마, 시호, 강활, 방풍, 신곡, 택사, 저령/각 3g, 진피, 맥아, 감초(불에 구운 것)/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2~3회 이상 공복에 복용한다. |
승양제습화혈탕 (升陽除濕和血湯) |
일명 장벽이라 하여 배변시에 맑은 선혈을 심하게 쏟고 배가 몹시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
백작약 6g, 황기, 감초(구운 것)/각 3g, 진피, 승마/각 2g, 생지황, 목단피, 생감초, 당귀, 숙지황, 창출, 진교, 육계/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
시경반하탕 (柴梗半夏湯) |
갑자기 추웠다 더웠다 하면서 담이 성하고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기침이 나고 옆구리까지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담결흉, 늑막염, 폐렴, 담석증 등의 증세에 응용된다. |
시호 8g, 과루인, 반하, 황금, 지각, 길경/각 4g, 청피, 행인/각 3.2g, 감초 1.6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에 약을 따뜻하게 하여 복용한다. |
시귀음 (柴歸飮) |
천연두의 초기에 쓰는데 평화 양영지제다. |
당귀 8g, 백작약 6g, 시호, 형개/각 4g, 감초 2.8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이상 천연두라고 예견될 때 복용한다. |
시령탕 (柴笭湯) |
양증의 상한으로 열이 나고 맥은 빨리 뛰면서 목이 타서 물이 먹고 싶을 때, 설사가 날 때, 목이 몹시 탈 때 등의 증세를 낫게 한다. 이 약의 응용범위는 감모, 하절기의 설사병, 급성 위염, 신장염, 네프로제, 간경변증, 어린이의 두드러기나 설사에 효과적이다. 허열이 나면서 목이 마를 때는 인삼을 두 배로 한다. 이 약은 소시호탕과 오령산을 합방한 것이다. |
시호 6g, 택사 5g, 백출, 저령, 적복령/각 3.5g, 반하 3g, 황금, 인삼, 감초/각 2.4g, 계심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약을 차게 하여 1일 3~4회 복용한다. 증세가 멎으면 그만 복용해도 된다. |
시진탕 (柴陳湯) |
담성 학질, 콧물 흘릴 때, 축녹증, 담열이 가슴에 맺혔을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체기가 있으면 빈랑, 초과, 신곡같은 것을 더해 쓰고, 더위에는 향수, 백편두를 더해 쓴다. |
시호, 반하/각 8g, 인삼, 황금, 진피, 적복령/각 4g, 감초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시평탕 (柴平湯) |
한학이든 열학이든 모든 학질을 다스린다. |
시호, 창출/각 8g, 후박, 진피, 반하, 황금/각 4g, 인삼, 감초/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매실 1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시호가룡골모려탕 | 체력이 다부진 사람으로서, 좀처럼 잠을 자지 못하고 꿈(특히 악몽)을 꾸는 등 신경이 날카로우며, 사소한 일에 늘 걱정이 많고 변비 증상에 어깨가 결리는 사 람의 비출혈에 좋다. |
시호 5g, 반하 4g, 계지, 복령/각 3g, 황금, 인삼, 대조, 용골, 모려/각 2.5g, 대황, 생강/각 1g | 600ml의 물을 넣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100ml씩 3회로 나눠 복용한다. | |
시호계지탕 (柴胡桂枝湯) |
감기에 잘 걸리고 곧 편도선이 부어 발열하는 아이는 이 처방을 복용시키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
시호 4g, 반하 4g, 계지(桂枝) 1.5g, 황금 15g, 인삼 1.5g, 작약 1.5g, 대추 1.5g, 감초 1g, 생강 0.5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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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사물탕 (柴胡四物湯) |
산후에 열이 나는데 혈이 혈실로 들어갔을 때, 만성의 허로자가 소시호탕 증세가 있을 때 다스린다. |
시호, 생지황/각 8g, 천궁, 적작약, 당귀, 황금/각 4g, 인삼, 반하, 감초/각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신계향소산 (神契香蘇散) |
갑기년생은 작약을, 을경년생은 맥문동을, 병신년생은 강활을, 정임년생은 목통을, 무계년생은 황금과 총백을 더해 쓴다. 독감이 성행할 때 미리 먹어두면 예방 효과가 있다. |
향부자 12g, 소엽 8g, 창출 6g, 감초 2g, 파밑 흰뿌리 5쪽 |
이상의 약재에 물 반 대접을 붓고 8부쯤 되게 잘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복용 후 몸을 덥게 하여 땀을 내면 좋다. |
신력탕 (腎瀝湯) |
뇌출혈, 중풍으로 쓰러져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가장 잘 듣는 약이다. 몸이 너무 허약한 사람에게는 감초, 오미자, 방풍, 현삼, 지골피, 생강을 빼고 모형, 창포, 상표초, 건지황, 부자, 목단피를 더해 쓴다. 모든 중풍에는 작약, 자석을 빼고 단삼 200g, 우슬, 독활/각 60g, 행인 14개, 맥문동 80g을 더해 쓰면 좋다. |
양의 콩팥 1벌, 생강 80g, 자석(가루로 된 것)58g, 현삼, 백작약, 백복령/각 50g, 황기, 오미자, 계심, 당귀, 인삼, 방풍, 감초/각 40g, 지골피 20g |
양의 콩팥과 생강, 그리고 자석 가루 세 가지를 18L의 물을 붓고 반 정도 되게 끓인 다음, 여기에 남은 약재를 넣고 함께 달인다. |
이상의 약재를 다시 달여 500ml가 되면3회에 나누어 마시거나 10첩으로 나누어 먹어도 된다. |
신보원 (腎保元) |
모든 기 때문에 가슴과 옆구리가 아플 때, 배와 옆구리가 아플 때, 신기 때문에 아플 때, 소변불통, 퇴산불알, 담성 천식, 기에 의한 천식 등을 다스린다. 여기서 말하는 기란 것은 신경성을 말한다. |
전갈, 목향, 호초/각 10g, 주사 4g, 파두(기름을 뺀 것) 10개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시루에 쪄서 떡처럼 만들 때 주사 2g은 약과 함께 넣고, 2g은 삼씨 크기만한 환약을 빚을 때 겉에 입힌다. |
1일 식후 2시간에 삼씨 크기만한 환약 5~7개를 더운 술로 복용한다. |
신성대침산 (神聖代鍼散) |
혈적퇴산(血積頹疝, 냉기로 아픈 것)이나 선기로 찌르듯이 아픈 모든 증세에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
유향, 백지, 몰약, 당귀, 천궁, 완청(독을 뺀 것)/각 4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매회 0.7g씩 차나 물에 타서 마신다. |
신성병 (神聖餠) |
이상의 약재는 외과약이기 때문에 복용하면 안되고, 오래된 종기의 끝이 곪아 터졌을 때 쓰게 되면 균이 생기지 않고 불순물이 녹아 나오면서 종기를 없애게 하는데 쓰는 약이다. |
당귀, 백지, 노강석, 유향, 몰약, 석웅황, 웅당(진액을 물에 떨궈 보아 흐트러지지 않은 게 진품이다.), 해표초, 경분파두상, 사향, 주사/각 2g, 호동루 1.2g |
이상의 약재를 모두 합하여 분처럼 고운 가루를 만들고 백급 가루를 섞어 가는 떡을 만든다. |
악성 종기가 난 구멍에 조금씩 넣는다. |
신이고 (神異膏) |
등창이 된 곳, 옹창이 된 곳, 창옹에 붙이면 효력이 탁월하다. |
노봉방, 행인/각 40g, 황기 30g, 사퇴(소금물에 씻은 것), 현삼/각 20g, 난발(계란 크기), 향유/각 400g, 황단 200g |
먼저 향유와 난발(머리카락 빠진 것)을 끓이다가 난발이 다 탈 때를 기다려 행인을 넣고 행인이 검게 변하면 기름을 걸러낸 후 황기와 현삼을 넣고 2~4시간 정도 기다렸다 노봉방과 사퇴를 넣고 끓이되 이것이 검게 변하면 찌꺼기는 걸러낸다. 그리고 나서 은근한 물에 떨어뜨려 보아 용해되지 않으면 고약이 된 것이다. 옹기 그릇이나 유리병 같은 것에 보관한다. |
고약을 조금 떼어 환부에 붙인다. |
신출산 (神朮散) |
이 약은 등산이나 낚시 또는 해수욕장 같은 곳에서 바람을 쏘였거나 안개나 이슬 또는 장끼에 맞아 습기가 몸 안으로 들어갔을 때 몇 첩만 복용하면 몸이 곧 풀린다. 장끼는 무더운 여름철의 열기의 독이다. |
창출 12g, 천궁, 백지, 세신, 강활, 고본, 감초/각 4g, 생강 3쪽, 파밑 흰뿌리 2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2시간 사이에 복용하고 땀을 흠뻑내면 몸이 풀린다. |
신효과루산 (神效瓜蔞散) |
유방에 종기가 났거나 멍울이 잡혀 단단하게 되었을 때 잘 듣는 약이다. |
황과루(큰 것 한 개의 껍질을 벗겨서 구워 가루를 만드는데 씨가 많으면 더 좋다.), 감초, 당귀(술에 살짝 볶은 것)/각 20g, 유향, 몰약/각 1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위의 가루약을 술 1L 혹은 물반 술반에 넣고 함께 끓여 반 정도로 줄면 3회에 나누어 마신다. |
신향산 (神香散) |
토하면서 숨이 차거나 담이 식도를 막아 음식을 넘길 수 없을 때와 담음을 다스린다. |
정향 백두구/각 4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3g 정도의 가루약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신다. 한(寒)이 있는 사람은 생강탕으로 약을 복용한다. |
실비산 (實脾散) |
간경변이나 신장염으로 전신이 부었는데 살에 탄력이 없고 배에 복수가 찬 증세 등을 다스린다. 이 약에다 인삼을 더해 쓰면 좋다. |
후박, 백출, 목과, 초과, 대복자, 부자(불에 구운 것), 백복령/각 4g, 목향, 건강, 감초/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
실소산 (失笑散) |
산후의 아침통으로 다른 약이 듣지 않을 때, 가슴앓이, 배앓이, 음경이 빠져나온 것 등을 다스린다. |
오령지, 포황(볶은 것)/각 같은 양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이상 물 한 컵 분량에다 가루약 7g 정도와 식초를 약간 타서 8부쯤 되게 끓여 마신다. |
실장산 (實腸散) |
피고름 같은 이질에 다른 약은 듣지 않을 때 쓴다. 이 약을 복용하면 정상적인 변을 보게 된다. |
산약(볶은 것), 황미(볶은 것)/각 4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가루약을 적당히 탄 물에 설탕을 타서 천천히 마신다. |
십신탕1 (十神湯) |
양감 풍한으로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거나 몸에서 찬바람이 나면서 땀이 나지 않는 사람, 해소나 천식이 있는 사람, 독감 환자, 열병을 앓고 있는 사람, 심하지 않은 피부병 등에 쓴다. |
향부자, 소엽, 승마, 적작약, 마황, 진피, 천궁, 갈근, 백지, 감초/각 4g, 생강 3쪽, 파밑 흰뿌리 2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하고 복용 후 땀을 내는 것이 좋다. |
십신탕2 (十神湯) |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면서 몸에서 찬바람이 나고 기침이 나거나 숨이 차는 것을 낫게 한다. 상한이나 독감, 피부병, 전염병 등에 응용된다. 이 약은 승마갈근탕과 궁지향소산을 합방한데다 마황을 더한 처방이다.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할때는 황금 4g과 맥문동 8g을 더해 쓰고, 해소에는 길경과 상백피 그리고 반하를 각 4g 더해 쓰며, 두통에는 세신과 총백 각 4g, 석고 8g을 더해 쓰면 좋다. |
갈근 8g, 적작약, 승마, 백지, 천궁, 진피, 마황, 소엽, 향부자, 감초/각 4g, 생강 5쪽, 파밑 흰뿌리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십육미유기음 十六味流氣飮 |
기담과 유암 영유를 다스린다. 청피 4g을 더하면 더욱 좋다. |
소엽 6g, 인삼, 황기, 당귀/각 4g, 천궁, 계피, 후박, 백지, 방풍, 오약, 빈랑, 백작약, 지각, 목향, 감초/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십장군환 (十將軍丸) |
오래된 학질이나 학모를 다스린다. |
사인, 빈랑, 상산, 초과/각 80g, 삼릉, 봉출, 청피, 진피, 오약, 반하/각 40g |
상산과 초과를 술반, 식초 반을 탄 한 대접의 물에 하룻밤 담그었다가 나머지 8가지 약을 함께 넣고 해가 질 무렵에 잘 달여 말린다. 그것을 고운 가루로 만들어 술과 식초를 반씩 타서 죽 상태를 만들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2회 팔팔 끓인 물로 30알에서 50알씩 복용한다. 약의 양이 300g에 이르면 병인이 예방된다. |
십전대보탕 (十全大補湯) |
중풍으로 마비가 왔는데, 어느 특정 부위가 헐고 아픈 증세에는 매우 효능이 있다. 기혈이 허하여 발열 오한이 있을 때, 진땀이 나거나 식은 땀을 흘릴 때, 사지가림이 없고 머리가 아플 때, 목이 마르거나 현기증이 있을 때, 오랜 질병으로 기운이 탈진되었을 때, 입이 마르면서 식욕이 없을 때, 기침을 하고 깜짝깜짝 놀라면서 열이 날 때, 추웠다 더웠다 할 때, 속에 열이 있어 유정이 될 때, 요도에서 고름같은 흰 물체가 비칠 때, 대소변에 피가 보일 때, 아랫배가 아플 때, 대변이 묽으면서 항문이 빠져 나왔을 때, 대변이 마르면서 양이 작을 때, 소변의 횟수가 많을 때, 음경이 가렵고 아플 때, 남자나 여자의 모든 허로증과 오로칠상을 다스린다. |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각 5g, 황기, 육계/각 4g, 대추 2개, 생강 3쪽 |
이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1~2시간 정도 천천히 달여 반이 되게 한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안태음1 (安胎飮) |
임신 5~6개월이 되었는데 태가 동하여 불안할 때 이 약을 복용하면 심히 묘하다. 허냉한 자는 황금을 빼고 인삼을 더해 쓴다. |
백출 8g, 조금 6g, 당귀, 백작약, 숙지황, 사인, 진피/각 4g, 천궁, 소엽/각 3.2g, 감초 1.6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안태음2 (安胎飮) |
임산부의 두진을 다스린다. |
인삼, 진피, 대복피, 백출, 당귀, 천궁, 백작약, 변향부자, 사인, 소엽, 적복령, 감초/각 1.2g, 등심 7줄기, 찹쌀 100알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횟수에 관계없이 적절한 시간에 마신다. |
안회이중탕 (安回理中湯) |
비장이 허하거나 회충이 있어 속이 메슥거리면서 배가 아프고 손발이 찬 것을 낫게 한다. 상한으로 회충을 토해 내거나 회충을 앓아 손발이 차가워졌을 때, 어린이의 횟배 아플 때에 응용된다. 너무 허냉하면 인삼과 건강을 두배로 쓰고, 계심 혹은 용안육 12~20g을 더해 쓰기도 한다. |
백출 4g, 건강, 인삼, 백복령/각 3g, 화초 30알, 매실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물을 붓고 8부쯤 되게 잘 달인다. |
1일 3회 공복시에 복용하는데 약을 달일 때 약냄새는 맡으면 안 좋다. |
양격산 (凉膈散) |
적열, 번조, 구설생창, 장이나 위가 마른 것 같은 증세와 변비 또는 소변이 붉은 것을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중풍을 맞아 말을 하지 못하고 담이 끓을 때, 급성 열병, 심열 때문에 입이 쓸때, 입이 헐었을 때, 입술이 헐었을 때, 치근종, 실유아, 머리의 종기, 피부병, 피를 토할 때에 주로 쓴다. 열이 쌓여 근종이 되었을 때, 지모, 석고, 승마, 대황을 더해 쓰고 꿀을 조금 타서 마신다. 중풍에 담이 성해 코를 그르렁거리는 증세에도 큰 효능이 있다. |
연교 8g, 대황, 망초, 감초/각 4g, 박하, 황금, 치자/각 2g, 대나무잎 7잎, 꿀 조금 |
위의 약재 중 망초를 빼고 물 한 대접을 붓고 달이다가 반즘 되어 갈 때 망초를 넣고 다시 끓인다. |
1일 3회 식후 1~2시간 사이에 복용한다. |
양의고 (兩儀膏) |
이 약은 정기가 결핍되어 허로한 증세를 다스린다. 담이 많은 증세에는 패모를 추가하면 좋다. |
인삼 300g, 대숙지황 600g |
이상의 약재를 좋은 약수물 150ml에 하룻밤 담궜다가 뽕나무 장작으로 불을 세게 했다 약하게 했다 해가면서 죽처럼 되게 잘 달인다. 만약 약성분이 덜 나온 것 같으면 물을 더 붓고 약물이 나올 때까지 달이다가 흰꿀 300ml를 추가하여 고약 상태가 되도록 만든다. |
1일 3회 정도 복용하며 1회에 1숟가락씩 복용한다. |
양혈거풍탕 (養血去風湯) |
부인이 혈이 허하여 생기는 두풍 때문에 어지러운 증세를 다스린다. 이것은 간이 허하여 바람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
당귀, 천궁, 생건지황, 방풍, 형개, 강활, 세신, 고본, 석고, 만형자, 반하, 선복화, 감초/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억간산 | 본래는 어린이 경기에 사용했던 처방인데 감기 기운이 있고 신경이 예민해져 초조하고 흥분되어 잠을 잘 수 없는 경우에 널리 사용하며 어린이가 밤에 우는 증세, 짜증, 경기, 간질, 이갈기, 불면증, 신경증 등에 응용한다. 증세로는 1.초조함과 신경과민으로 흥분하기 쉽고 화를 잘 낸다. 2.불면증 3.눈꺼풀, 얼굴, 손발에 경련 또는 떨림, 어린이 경기 4.피부에 윤기가 없다. 5.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해진다. 6.입맛이 없다. 7.손발이 저리다 |
백출4g, 복령4g, 조구등3g, 시호2g, 창출4g, 당귀3g, 천궁3g, 감초1.5g |
본 처방은 간기의 흥분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억간산’이라고 부르며 뇌신경의 자극을 진정시켜 준다. | |
여신산 (如神散) |
좌섬 요통을 다스린다. |
현호색, 당귀, 계심, 두충(꿀에 볶은 것)/각 같은 양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몽근 가루를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7g을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탕제로 해도 상관없다. |
여택통기탕 (麗澤通氣湯) |
코로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세를 다스리는데, 이는 폐에 풍열이 있기 때문이다. 비통, 비새, 비후성 비염에 응용된다. |
황기 4g, 창출, 강활, 독활, 방풍, 승마, 갈근/각 2.8g, 감초(구운 것), 마황, 천초, 백지/각 1.2g, 생강 3쪽, 대추 2개, 파밑 흰뿌리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약을 복용한 후 몸을 덥게 하여 땀을 내면 좋다. |
연부육일탕 (蓮附六一湯) |
속에 열이 차서 가슴과 위 안에 통증이 심할 때 쓴다. |
황련 22g, 부자(구운 것) 3.7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가슴이 뒤틀리고 아플 때 약을 시원하게 식혀 마신다. |
연진탕 (練陳湯) |
어린이의 회궐이나 배앓이를 다스린다. |
고련피근 8g, 진피, 반하, 적복령/각 4g, 감초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1일 3회 이상 복용한다. |
영계출감탕 | 일어섰을 때 현기증이 나거나 정렬중에 쓰러지는 아이에게는 이 처방이 잘 듣는다. 멀미를 하는 아이에게도 좋다. |
복령12 계지8 백출6 감초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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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제통음 (靈仙除痛飮) |
사지의 마디마디가 종기처럼 붓고 아플 때 쓴다. 바람과 습기가 원인이 되어 생긴 병으로 손가락의 마디마디 혹은 각 관절이 시리고 쑤시면서 아픈 병, 그리고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주로 쓴다. |
마황, 적작약/각 4g, 방풍, 형개, 강활, 독활, 위령선, 백지, 창출, 편금(술에 볶은 것), 지실, 길경, 갈근, 천궁/각 2g, 당귀미, 승마, 감초/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식사를 하기 1시간 전쯤에 하루 2~3회 복용한다. |
영양각탕 (羚羊角湯) |
자간으로 목줄기와 등이 빳빳해지면서 근육과 살이 부들부들 떨리고 입이 다물려 말조차 하지 못하고 담이 많아 정신상태가 혼미해져 인사불성이 된 증세를 다스린다. |
영양각, 독활, 산조인(볶은 것), 오가피/각 4.8g, 방풍, 의이인, 당귀, 천궁, 백복신, 행인/각 2.8g, 목향, 감초/각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구애없이 복용한다. |
오과차 (五果茶) |
노인 혹은 허약 체질자가 기력이 없어 감기 때문에 하게 된 기침을 다스린다. 감기가 아닐 때는 생밤을 쓰지 말고 황율(가을밤)을 쓴다. |
호도 10개, 은행 15개, 대추 7개, 생밤(껍질이 있는 것) 7개, 생강 1쪽 |
이상의 약재에 물 1L 정도를 부어 반쯤 되게 달인다. |
찻잔으로 하나씩 꿀이나 설탕을 조금씩 타서 수시로 마신다. |
오덕환 (五德丸) |
비장과 신장이 허한하여 먹은 것이 설사가 나는 증세를 다스린다. 배가 아플 때는 호초를 더해 쓴다. |
보골지(술에 볶은 것), 건강(구운 것)/각 160g, 오수유, 오미자, 목향/각 8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가루내어 물에 버무려 시루에 쪄서 떡을 만든 다음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1회에 60알씩 끓인 물이나 인삼탕으로 복용한다. 처방 가운데 오미자를 육두구나 오약으로 대신해도 무방하다. |
오령산 (五令散) 위령탕 (胃笭湯) 춘택탕 (春澤湯) 군령탕 (君笭湯) 사령산 (四笭散) |
태양증이 속으로 들어가 심하게 물을 찾고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구역질이 나면서 설사를 하거나 부종이 생기고, 혹은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픈 증세를 낫게 한다. 응용으로는 상한번갈(傷寒煩渴), 뱃속에 습이 찼을 때, 습하고 따듯할 때, 물기침을 할 때, 소화불량, 신염, 네프로제, 위에 물이 찼을 때, 당뇨, 급성 방광염, 장이 꼬였을 때, 음낭의 종기, 퇴산불알, 결막염, 간질병처럼 까무라칠 때, 가슴앓이, 두통, 심장병, 다리 아플 때, 어린이 토사 등의 증세에도 흔히 쓴다. 이 약에서 육계를 빼고 인삼을 넣으면 춘택탕이 되는데, 여름에 열이 나는 갈증을 다스린다. 각기병에는 창출과 진피를 더해 쓴다. 이 약에다 진사 2g을 더하면 진사 오령산이 되는데, 상한 열증에 좋으며 열이 많아 헛소리를 하면서 번거로워하는 증세를 다스리고, 산후의 허번을 낫게 하며 미친 증세를 낫게 한다. 이 약에서 계지를 빼버리면 사령산이 된다. 이 약은 속이 갑갑하여 갈증 때문에 심하게 냉수만 찾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에도 쓴다. 허번이란 기력이 쇠약하여 양기가 부족하고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쉽게 흥분하며 가슴이 뛰는 병이다. |
택사 10g, 적복령, 백출, 저령/각 6g, 계지 2g |
이상의 약재를 가루로 만들거나 한 첩 분량으로 하여 탕제로 해도 된다. 탕제로 할 때는 물 한 대접 정도에다 약을 넣고 8부쯤 되게 달인다. |
가루약은 1회에 8g씩 맹물을 팔팔 끓여 식힌 물로 공복에 복용한다. 탕제 역시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
오림산 (五淋散) |
요도염, 방광염, 방광결석, 임질 등을 다스린다. |
적작약, 산치자/각 8g, 당귀, 적복령/각 4g, 조금, 감초/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오매환 (烏梅丸) |
위부의 중압감 * 가슴앓이 * 구토증 * 발이 차가울 때, 식욕부진 * 설사 * 횟배 아플 때, 위장병, 만성 설사 등에 쓴다. |
오매 15개, 황련 30g, 당귀, 천초, 세신, 부자, 계심, 인삼, 황백/각 12g |
오매는 식초에 담궈 하룻밤을 지낸 다음 씨를 뺀다. 그외 약재들은 가루로 내어 씨를 뺀 오매와 잘 버무려서 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후에 20~30알씩 미음으로 복용한다. |
오약순기산 (烏藥順氣散) |
모든 풍병에 이 약을 먼저 먹여 기를 통하게 한 후에 풍약을 쓰는데, 신체통, 관절통, 언어장애 등에 두루 쓴다. 뇌익혈, 반신불수, 역절풍, 근육통, 관절 류머티즘, 소양인의 학질, 바람으로 허리가 아플 때, 피부병, 어린이의 경기 등에 쓴다. 기가 허해 담이 성할 때에는 마황을 빼고 육군자탕이나 도담탕을 합방하여 쓴다. |
마황, 진피, 오약/각 6g, 천궁, 백지, 백강잠, 지실, 길경/각 4g, 건강 2g, 감초 1.2g |
한대접의 물을 붓고 1시간 이상 달여 반 대접이 되게 만든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오적산 (五積散) |
갑자기 찬바람을 쏘여 감기가 들린 것처럼 머리와 몸이 아프고 팔다리가 몹시 차가워지면서 가슴과 배가 아프며,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증세 또는 차가운 음료수나 날 것을 먹어 식상한 증세를 낫게 한다. 이 약의 응용으로는 상한병의 음증, 독감, 가슴이 단단하게 맺힌 결흉증, 찬바람이나 습기로 얻은 병, 학질, 차가운 가래나 설사, 가슴에 피가 맺혀 아플 때, 냉가슴앓이 * 담석증 * 배가 차가우면서 아플 때, 앉으면 허리가 아픈 요통(풍요통), 한기와 습기로난 병, 교통사고나 낙반사고에 의해 피가 뭉쳤을 때, 신석증 * 기운이 없어 옆구리가 아플 때, 결핵성 관절염, 퇴산불알, 부인의 월경이 멎은 때나 불순일 때, 월경시에 몸이 아플 때, 오장에 기운이 없을 때, 난산 * 인공 유산했을 때 등에 쓴다. 앉으면 허리가 아픈 어혈 증세에는 마황을 빼고 회향, 목향, 빈랑, 도인, 홍화 각 4g을 더해 쓰고, 바람에 상해 양쪽 다리가 당기고 아픈 증세에 방풍과 전갈을 더해 쓰며, 백지와 계피를 빼고 모두 볶으면 숙료오적산이 된다. 감기가 들었는데 체기까지 있다면 산사 * 신곡 * 빈랑을 더해 쓰고, 회가 동한 경우에는 오매와 화초를, 산후에 어혈이 있고 체가 끼어 배가 아플 때에는 마황을 빼고 산사 8g, 현호색 4g을 더해 쓰면 좋다. |
창출 12g, 마황, 진피/각 4g, 후박, 길경, 지각, 당귀, 건강, 백작약, 백복령/각 3.2g, 천궁, 백지, 반하, 계피/각 2.8g, 감초 2.4g, 생강 3쪽, 파밑 흰뿌리 2쪽 |
이상의 약재에 물 한 대접을 붓고 1~2시간 정도 잘 달여 반 대접을 만든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옥병풍산 (玉屛風散) |
이 약은 음이 허하여 나는 땀을 다스린다. 이 약을 쓸 때는 증상에 따라 십전대보탕을 합방하기도 하고, 음이 너무 허한 경우네는 육미지황탕을 합방하며, 기가 허할 때는 보중익기탕을 합해 쓴다. 부소맥이나 마황근을 더해 쓰면 더욱 좋다. |
백출 10g, 방풍, 황기/각 5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옥지산 (玉池散) |
풍치든 충치든 치아가 흔들리고 잇몸이 헐며 고름이 잡혀 치아가 드러나는 증세를 다스린다. |
지골피, 백지, 세신, 방풍, 승마, 천궁, 당귀, 괴화, 고본, 감초/각 4g, 생강 3쪽, 흑두 140알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달여진 약을 식기 전에 입안에 머금은 채 수시로 헴굼을 반복하여 식은 다음 뱉는다. |
온담탕 (溫膽湯) |
심장이 허하여 매사에 잘 놀라고 꿈자리가 사나우며 헛된 생각 때문에 밤잠을 못이루는 증세를 다스린다. 기울증이나 심계항진증 증세에도 응용된다. 피가 모자라는 사람에게는 귀비탕을 합해 쓰면 좋다. |
반하, 진피, 백복령, 지실/각 6g, 죽여 4g, 감초 2g, 생강 5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 정도에 복용한다. |
온장환 (溫臟丸) |
벌레의 적을 없애고 비위를 따뜻하게 하여 좋아지게 한다. 회적을 없앤 다음에도 배가 계속해서 아픈 것은 장기가 허하기 때문이다. 이 약에다 계심과 오매를 더해 써도 좋고 장부가 너무 차가워졌으면 부자를 더해 쓰며, 장에서 열이 나면 황련을 더해 쓴다. |
인삼, 백출, 백작약(볶은 것), 백복령, 천초, 당귀/각 160g, 세비육, 사군자육(구운 것), 빈랑/각 80g, 건강(볶은 것), 오수유(구운 것)/각 4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신곡을 섞은 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1회 50~70알씩 끓인 물로 복용한다. |
용뇌안신환 (龍腦安神丸) |
다섯 종류의 전간을 다스리는데 신구를 불문하고 잘 듣는 약이다. 천연두의 어열 증세에도 좋다. * 전간이란 까무라치는 증세이다. |
백복령(또는 백복신) 120g, 인삼, 지골피, 맥문동, 감초/각 80g, 상백피, 서각/각 40g, 우황 20g, 사향 12g, 주사, 마아초/각 8g, 금박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꿀로 탄환 크기의 환약을 만들어 금박으로 옷을 입힌다. |
1일 3회 식후 1시간 정도에 환약 1알을 복용하는데, 겨울에는 더운물로 복용하고 여름에는 찬물로 복용한다. |
용담사간탕 (龍膽瀉肝湯) |
간장의 습열 때문에 남자는 음경이 퉁퉁 붓고 여자는 음부가 허는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경중양통, 요도염, 임질, 방광염, 자궁내막염, 음부소양증, 고환염, 음부습진, 전음, 근선, 음호출 등에 쓴다. 특히 여자의 음부가 헐었을 때 특효약이다. |
초룡담, 시호, 택사/각 4g, 목통, 차전자, 적복령, 생지황, 당귀, 산치자, 황금, 감초/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용뇌고 (龍腦膏) |
목이 붓고 종기가 났을 때, 목이 붓고 아플 때, 두진수압(두드러기가 들어가게 할 때) 등을 다스린다. |
박하 600g, 감초 110g, 방풍, 천궁, 길경/각 75g, 함초 37.5g, 백두구, 사인/각 4g, 편뇌 37.5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꿀로 탄환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후에 2알씩 복용한다. |
용부탕 (茸附湯) |
기와 정과 혈이 모두 허모되어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식은 땀을 줄줄 흘리는 증세에 쓴다. 응용으로는 허로증, 양이 허한 증세, 정력감퇴, 빈혈증, 산후의 허약체질, 수술 후의 허약체질, 치루증, 탈홍 등의 증세에 주로 쓴다. |
녹용, 부자(불에 구운 것)/각 10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이 약에는 부자가 들어갔기 때문에 약을 식혀서 복용하는데 식간에 1일 3회 정도 복용한다. 이 약은 복용 후 술을 마시면 안된다. |
용석산 (龍石散) |
입과 혀에 종기가 났을 때나 헐었을 때, 한 개의 종기가 혓바닥에 생겼을 때, 목구멍이 부어 목구멍을 막을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
한수석(불에 달군 것) 120g, 주사 10g, 용뇌 0.8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든다. |
1일 4~5회씩 아픈 상처에다 뿌려 준다. |
우공산 (禹功散) |
어떤 약을 써도 소변이 통하지 않을 때 쓰는 약으로 소변 불통을 다스린다. |
진피, 반하(생강에 담근 것), 적복령, 저령, 택사, 백출(볶은 것), 목통, 조금, 산치자(볶은 것)/각 4g, 승마 1.2g, 감초 0.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복용한다. 약을 마시기 전에 닭 깃털로 목구멍 안에 막혀 있는 담을 토하게 한다. 그것은 적수지기가 윗구멍이 막하면 아랫구멍이 막혀 물이 나오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
우귀음 (右歸飮) |
쇠약한 양을 음이 이기는 것을 다스린다. 즉 이 약은 화기를 더해 준다. 응용으로는 허로가 심할 때, 선천적으로 허약할 때나 지나치게 많은 냉약을 복용했을 때, 간신이 허하여 소변을 지릴 때, 허리가 아플 때 등의 증세에 쓴다. 실열이 아닌 가열이 있으면 택사를 더해 쓰거나 찬물에 약을 담궜다가 식힌 다음에 복용한다. 인삼과 당귀를 추가하면 대보원전이 된다. |
숙지황 18~80g, 산약, 구기자, 두충/각 8g, 산수유, 부자(구운 것), 육계, 감초(구운 것)/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우슬전 (牛膝煎) |
오래된 학질이나 와들와들 떠는 학질에 효과가 뛰어난 처방이다. (기혈 허약자) |
당귀, 진피/각 12g, 우슬 8g |
이상의 약재를 청주 200ml에 담궈 하룻밤을 재운 다음 물 200ml를 더 붓고 200ml가 될 때까지 달인다. |
공복에 마신다. |
우슬탕 (牛膝湯) |
아이를 낳은 후 태가 나오지 않아 배가 부르고 통증이 멈추지 않는 산모의 태를 나오게 한다. |
동과자 8g, 활석, 목통, 당귀, 우슬, 구맥/각 6g |
이상의 약재에 물 한 대접을 붓고 빨리 달인다. |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달인 즉시 빨리 복용한다. |
우황고 (牛黃膏) |
산후에 열이 혈실로 들어갔을 때, 입안 * 잇몸에서 붉은 피가 줄줄 흐르는 증세를 다스린다. |
주사, 울금/각 12g, 우황 10g, 목단피 8g, 감초 4g, 용뇌 2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꿀로 조각자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우황양격원 (牛黃凉膈元) |
목에 난 종기, 입이나 혀의 종기가 헐었을 때, 담이 막혔을 때 등의 증세에 효과가 뛰어나다. |
마아초, 한수석(불에 달군 것), 석고(불에 달군 것)/각 80g, 감초 40g, 우담남성 30g, 자석영(불에 달궈 물로 일은 것) 20g, 우황, 용뇌, 사향/각 6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꿀로 한 알의 무게가 1.2g이 되게 만든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한 알씩 박하탕으로 씹어 삼킨다. |
우황청심원 (牛黃淸心元) |
이 약은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으로 갑자기 쓰러져 인사불성인 뇌졸증 환자에게 먹이는 구급약이다. 심장이 너무 약해 열이 난 사람에게나 자율신경 실조증 같은 증세에도 효능이 있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심계항진증 환자난 히스테리에도 효능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구급약이기 때문에 장기 복용은 피하고 위급시에만 쓰는 것이 좋다. * 수험생이 이것을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시험 당일에 복용하면 오히려 집중이 안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
산약 28g, 감초(볶은 것) 20g, 인삼, 포황(불에 볶은 것), 신곡(불에 볶은 것)/각 10g, 서각 8g, 대두황권(불에 볶은 것), 육계, 아교(불에 볶은 것)/각 6.3g, 백작약, 맥문동, 황금, 당귀, 방풍, 주사(물에 일은 것), 백출/각 16g, 시호, 길경, 행인, 백복령, 천궁/각 5g, 우황 5g, 영양각, 사향, 용뇌/각 4g, 석웅황 3.2g, 백렴, 건강(불에 구운 것)각 3g, 대추 20개, 금박(120장 중 40장 싼다.) |
대추 20개는 시루에 쪄서 시를 발라 살만 골라 내어 고약처럼 어개고, 나머지 약재는 고운 가루를 내어 대추살과 함께 꿀을 섞어 무게 4g 정도가 되는 환약을 만들어 금박으로 싼다. |
위급시에 한 알의 환약을 입에 넣고 잘 씹은 다음 더운 물을 마신다. |
우황포룡환 (牛黃抱龍丸) |
급성 경풍이나 만성 경풍으로 가래가 끓는 기침을 하면서 이상한 몸짓을 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
포룡환 + 진주, 호박/각 4g, 우황 2g, 금박 |
금박을 제외한 모든 약재를 곱게 빻아 감초 엑기스로 버무려 주염나무 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들어 금박을 입힌다. |
100일 이내의 어린이에게는 1알을 3회에 나눠 먹이고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박하 끓인 물로 1~2알씩 먹인다. |
우황해독단 (牛黃解毒丹) |
어린이의 태독이나 모든 열증, 학질을 다스린다. |
감초, 금은화/각 40g, 자초용(술에 씻은 것), 우황/각 12g, 선퇴 약간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어린이의 나이에 따라 적당하다 생각되는 양을 박하 끓인 물이나 선퇴 끓인 물로 복용한다. |
운모고 (雲母膏) |
風寒 습기에 상했거나 혹은 타박상을 입었을 때 외용되며, 일체의 종기에 붙이면 화농되지 않았을 때는 즉시 없어지고, 이미 종기가 곪았을 때는 통증이 멎고 새로운 살이 돋아나며 조직의 발육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
운모, 함초, 감초/각 160g, 괴지, 유지, 진피, 상백피, 측백엽, 수은/각 80g, 천초, 백지, 몰약, 적작약, 육계, 당귀, 염화, 황기, 혈갈, 창포, 백급, 천궁, 목향, 백렴, 방풍, 후박, 사향, 길경, 시호, 송지, 인삼, 황금, 창출, 초룡담, 합환피, 유향, 부자(볶은 것), 백복령, 양강/각 20g, 황단 560g, 청유 1600g |
황단과 유향, 몰약을 제외한 나머지 약재는 잘게 썰어 향유 10L에 담궈 1일이 지난 다음 초색이 되도록 끓여 여과한 뒤, 황단을 넣고 괴지 또는 유지로 계속 젓는다. 그리고 나서 달인 약을 물에 떨어뜨려 녹지 않으면 유향과 몰약 가루를 넣고 잘 저어 자기에 넣고 저장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소합향 4~8g을 더해 쓴다. |
위의 약을 조금씩 떼어내어 환부에 붙인다. |
월비가출탕 | 갈증이 있고, 소변이 잘 안 나오며, 땀이 잘 나는 사람에게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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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관전 (胃關煎) |
비신설과 냉리, 대장장애, 음이 허하여 얼굴이 붓는 증세를 다스린다. 설사에는 육두구 * 파고지를 더해 쓰고 양이 허하면 부자를 더해 쓰며, 기가 허하면 인삼을 더하고 배가 아플 때는 목향을 더한다. 걷잡을 수 없는 설사에는 오미자를 더하고, 간기가 비장에 영향을 주었을 때는 육계를 더해 쓴다. |
숙지황 12~40g, 산약, 백편두(볶은 것), 백출, 건강(검게 볶은 것)/각 8g, 감초(구운 것) 4g, 오수유 2.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공복에 약을 차게 하여 복용한다. |
위령탕 (胃笭湯) |
비위가 습에 상한 설사나 복통을 다스린다. 급성 장 장애나 설사 등에 응용된다. 여름에는 향수 * 백편두를 더해 쓰고 활탈에는 육두구나 차전자를 더해 쓰며, 체했으면 신곡 * 빈랑 * 사인을 더해 쓴다. |
창출, 후박, 진피, 저령, 택사, 백출, 적복령, 백작약/각 4g, 육계, 감초/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공복에 약을 차게 하여 복용한다. |
유령탕 (?笭湯) |
한여름의 설사로 이질이 되려는 증세를 다스린다. 열이 없으면 황련을 빼고, 체했으면 빈랑 * 지실 * 차전자 같은 것을 더해 쓴다. |
택사 5g, 저령, 적복령, 백출, 향유, 황련(볶은 것), 백편두, 후박/각 4g, 감초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이상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한다. |
유풍탕 (愈風湯) |
출산후의 중풍이나 산후풍을 다스린다. * 두림주는 흑축 1되를 뜨겁게 볶아 청주에 담궈 밀봉해둔 술을 의미한다. |
형개(약간 볶은 것) 12g |
위의 약재를 곱게 가루로 만든다. |
시간에 관계없이 두림주로 복용한다. |
육군자탕 (六君子湯) |
이 약은 기가 허해 담이 많이 생기는 증세를 다스린다. 즉 사군자탕 증세에 담이 많을 때에 쓰는 약이다. 응용으로는 중풍으로 마비되었을 때, 내상병에 의해 허약해진 자를 보하고자 할 때, 건구역질이 자주 나고 하품을 자주 할 때, 위장이 약해 마른 기침을 하거나 기침을 하면서 피를 토할 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과 담음을 다스리고 콧물 같은 설사를 하는 내종병자, 독기가 위로 치미는 증세, 어린이의 헛배부르는 증세 등을 치료한다. 속이 허냉한 사람에게는 생강과 계피를 더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는 계지와 황기를 더해 쓴다. 피가 부족한 증세에는 숙지황과 당귀 * 백작약을 더하고, 해소에는 오미자를 더해 쓴다. 기가 체한 증세에는 향부자와 목향을, 그리고 감기가 겹쳤을 때는 향부자와 마른 칡 뿌리를, 체증이 있을 때는 신곡과 사인, 지실을 더해 쓴다. 부종에는 사령산을 합해 쓴다. |
반하, 백출/각 6g, 진피, 백복령, 인삼/각 4g, 감초 2g, 대추 2개,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1~2시간 정도 달여 반이 되게 한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육린주 (毓麟珠) |
부인이 기혈이 부족하여 몹시 허약해졌을 때, 대하증이 있을 때, 임신이 되지 않아 갖은 약을 다 써봐도 듣지 않는 사람에게 쓴다. |
숙지황, 토사자/각 160g, 인삼, 백출(흙에 볶은 것), 백복령, 백작약(술에 볶은 것), 두충(술에 볶은 것), 녹각상, 천초/각 80g, 당귀 160g, 천궁, 감초/각 4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꿀로 탄환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1~2알씩 잘 씹은 후 끓인 물이나 술로 복용한다. 작은 환약으로 만들었을 때는 그냥 삼켜도 된다. |
육미원 (六味元) 팔미원 (八味元) 신기원 (腎氣元) 금궤신기원 (金?腎氣元) |
산수가 부족한 사람을 낫게 하는데 피부가 거칠거나 헐리가 아픈자, 다리가 당기는자,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자, 밥을 못 먹는 불식병, 현기증이 나는 자, 귀가 윙윙 울리는자, 당뇨병 * 임질 * 유정이 되는자, 혀가 마르면서 목이 아픈 증세를 나타내는 환자에게 쓴다. 중풍이나 내상병으로 감기가 든자, 음이 허하여 화기가 위로 오르는자, 바튼 기침이 밤에만 나는 기침환자, 신경쇠약자, 갱년기에 눈이 어둡고 허리가 아플 때, 황달병 * 오줌싸개 * 소변에 피가 섞이는자, 음경이 가려운자, 붓거나 흰 설사를 하는 자, 머리가 아프거나 잇몸이 헐은 자, 항문이 빠져 나온 자, 소아의 모든 열병 * 감질병 등에 좋다. * 이 약에다 육계와 포부자 각 40g을 더하면 팔미원이 된다. |
숙지황 320g, 산약, 산수유/각 160g, 백복령, 목단피, 택사/각 120g |
이상의 약재를 잘 빻아 꿀로 오동나무 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공복에 50~70알씩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 복용한다. |
육신환 (六神丸) |
모든 이질과 어린이의 설사를 다스린다. |
황련, 목향, 지각, 적복령, 신곡, 맥아/각 같은양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신곡을 넣은 죽물로 반죽하여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시간에 관계없이 1회에 50~70알씩 피고름 같은 이질에는 감초탕을 복용하고, 고름 같은 이질에는 건강탕으로 복용한다. |
육안전 (六安煎) |
찬바람을 쏘여 담체가 생기고 기침을 하는 증세와 기력이 없는 증세, 담궐 두통이 있는 증세를 다스린다. 겨울에는 마황과 계지를 더해 쓰고 두통이 있으면 천궁, 백지, 갈근, 형개를 더해 쓴다. 한열이 오르내릴 때는 시호와 소엽을 더해 쓴다. |
반하, 백복령/각 8g, 진피, 행인, 감초/각 4g, 백개자 3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육울탕 (六鬱湯) |
속이 답답한 것을 풀어 준다. 여섯가지 울병, 노이로제, 신경질, 위산과다증 등에 주로 쓴다. 기가 울체되었을 때는 목향 * 빈랑 * 소엽을 더하고, 습울에는 백출 * 강활 * 방기를 더한다. 열이 울체되었을 때는 황련 * 연교를 더하고 담울증에는 남성 * 과루인 * 해분을 더하며 혈울증에는 목단피 * 도인 * 비집을 더하고, 식울증에는 산사 * 신곡 * 맥아를 더해 쓴다. 다른 약방문에는 신곡, 연교, 패모, 지각, 소엽의 약재가 없고 사인, 반하가 있다. |
향부자, 창출, 신곡, 치자, 연교, 진피, 천궁, 적복령, 패모, 지각, 소엽, 감초/각 4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2시간에 복용한다. |
육화탕 (六和湯) 청서육화탕 (淸暑六和湯) |
심장과 비장을 상한 증세나 여름의 더운 바람이 병이 된 증세, 또는 곽란으로 근육이 떨리거나 부종으로 학리가 된 증세를 다스린다. |
향수, 후박/각 6g, 적복령, 곽향, 백편두, 목과/각 4g, 사인, 반하, 행인, 인삼, 감초/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윤혈음 (潤血飮) |
노인이나 허약자의 변비를 다스린다. |
우슬(술에 씻은 것), 육종용, 당귀/각 8g, 지각, 의이인/각 6g, 승마 4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응신산 (凝神散) |
내상으로 온 열증을 낫게 하는데 위기의 수렴작용과 피부의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
인삼, 백출, 백복령, 산약/각 4g, 백편두, 경미, 지모, 생지황, 감초/각 2g, 지골피, 맥문동, 죽엽/각 1.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2시간 사이에 복용한다. |
이기거풍산 (理氣去風散) |
이 약 역시 견정산과 같은 증세에 쓰이는데 견정산은 물리적인 작용이 더 크고 비교적 건강한 사람에게 쓰지만, 이기거풍산은 허약체질에 많이 쓰이며 신경이 예민한 자와 노약자에게 더 잘 듣는 약이다. 때에 따라서는 신경성으로 마비 현상이 일어난 중풍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 약이며, 허증풍으로 혀가 굳어 말이 잘 되지 않는 사람에게도 잘 듣는 약이다. * 산에서 흘러내린 물로 냉수목욕을 한 후 전신이 마비된 사람에게도 잘 듣는다. |
강활, 독활, 지각, 청피, 진피, 오약, 길경, 남성, 반하, 천마, 천궁, 백지, 형개, 방풍, 백작약, 감초/각 2.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1~2시간 정도 달여 반이 되게 한다. |
1일 3회 복용한다. |
이붕고 (梨硼膏) |
유행성 감기나 기관지염 등으로 기침하고 목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목이 아플 때, 어린이의 해수 기침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
배 1개 | 배 한 개를 꼭지 부분을 뚜껑처럼 도려내어 구멍을 만든 다음, 그 구먼에다 붕사 2g과 꿀을 조금 넣는다. 뚜껑을 닫고 물 묻은 종이로 싸서 황토를 듬뿍 발라 잿불이나 오븐에 넣어 물렁해지도록 굽는다. |
다 구워진 배를 꺼내어 1일 1~2개 정도 먹는다. |
이비탕 (理脾湯) |
출산한 뒤 음식에 체해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하고 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답답한 증세를 다스린다. 설사에는 백출 * 적복령을 더하고 대변이 막혔으면 도인 * 홍화를 더하며, 소변보기가 어려우면 대복피 * 차전자를 더한다. 수유하는 산모에게는 맥아가 젖을 삭게 할 염려가 있으므로 빼는 것이 좋다. |
후박 6g, 창출, 진피, 신곡, 맥아, 산사육/각 4g, 건강, 사인, 감초/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이신교제단 (二神交濟丹) |
허로를 보하고 심장, 비장, 삼경의 허손을 다스리는 약이다. 이 약의 16가지 중에는 약 하나하나의 신자(神字)마다 8가지 맛을 거느리고, 8절을 합하면 24냥이 되기 때문에 24기를 합해 한해가 된다는 뜻이 있는 약이다. |
백복신, 의이인, 산조인, 구기자, 신곡, 백출/각 80g, 백자인, 검실, 생건지황, 맥문동, 당귀, 인삼, 진피, 백작약, 백복령, 사인/각 4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더운물 한 대접에 꿀 120ml를 섞어 산약가루 160g으로 풀을 쑨 다음 이상의 약재를 모두 섞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공복이나 식간에 1회에 50~70알씩 미음물로 복용한다. |
이음전 (理陰煎) |
이 약은 이중탕의 변방으로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윤택하게 한다. 응용으로는 상한음증, 감기*급만성 장장애, 깜짝깜짝 놀라는 데, 허열증, 양이 허하여 머리가 아픈 증세를 낫게 한다. 맥이 빨리 뛰지만 넓게 뛰지 않으면 시호를 더해 쓰고 찬기운이 엉켰을 때는 마황을 더해 쓰며, 맥이 가늘면서 오한이 나는데는 세신을 더 넣고 증세가 심하면 부자나 시호를 더해 쓴다. 설사에는 당귀를 빼고 오수유 * 파고지 * 육두구 * 부자를 더 첨가해 쓰며, 음이 허하여 화가 성하면 육계를 빼고 인삼을 더해 쓴다. 인삼과 부자를 더하면 육미회양음이 된다. |
숙지황 20g, 당귀 12g, 건강 8g, 육계, 감초/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이중탕 (理中湯) 인삼탕 (人蔘湯) 부자이중탕 (附子理中湯) 치중탕 (治中湯) 이령탕 (理笭湯) |
배 부분이 말랑말랑하며 힘이 없고 가슴 밑 부분을 만져보면 물소리가 나고, 맥은 아주 약하게 뛰면서 매우 느린 증세, 혀에는 물기가 많지만 백태는 끼지 않고 소변은 하루에 몇번 보지 않으므로 양은 상당히 많고 엷은 침이 입안에 고인 증세, 대변을 묽게 보거나 설사를 하는 경향이 있고 구역질이 나며 어지럽고 배가 아플 때도 있으며, 뱃가죽이 바짝 말라 판자처럼 까칠까칠하고 맥은 활시위를 당긴 것처럼 팽팽하게 뛰는 증세에 쓴다. 이 약의 응용은 태음복통이라 하여 속이 너무 차가워 배가 자주 아프면서 설사를 하는데 물은 먹고 싶지 않은자, 음이 너무 성해 양이 된자, 곽란 * 구토 * 위무력 * 위하수 * 위확장 * 위산과다증 * 위산감소증 * 위궤양 * 헛배 아플 때, 찬바람을 맞아 기침이 날 때, 위가 허해 기침이 날 때, 폐결핵 * 늑간신경통 * 배에 적인 생긴 때, 냉으로 적이 된 때, 음수가 차여 부종이 된 때, 신장이 쪼그라 들었을 때, 황달 * 태음학질 * 양이 허해 피를 토할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묽은 가래가 나올 때, 소변을 지릴 때, 차가운 설사를 할 때, 설사가 줄줄 나오며 머리가 아플 때, 입이 다물려 말을 할 수 없을 때, 배꼽 주위가 단단하게 뭉쳤을 때, 배가 시리면서 아플 때, 몸에 반점이 나타날 때, 헤르니아 * 탈장 * 산후의 부종, 소아의 경기나 밤에 우는 증세 등에 쓴다. 이 약에다 진피와 청피를 더하면 치중탕이 되는데, 설사를 멎게 하고 소건중탕을 합방해 쓰면 속이 허냉하여 적이 된 기운이 위로 상승하는 것을 낫게 하며, 오령산을 합방해 쓰면 이령탕이 된다. 이령탕은 양이 허하여 부종이 된 것을 다스린다. 회의 적에는 계피, 부자, 화초, 오매를 더해 쓰고 기운이 없을 때는 인삼의 양을 18g까지 늘려 쓴다. 황달에는 이령탕에다 인진을 더해 쓰고 설사에는 차전자와 백두구를 더해 쓰면 좋다. 부자 4~7g을 더하면 부자이중탕이 된다. |
인삼, 백출, 건강/각 8g, 감초 4g |
이상의 약재를 물 한 컵 분량으로 불에 달여 반컵이 되게 하거나, 약재를 모두 곱게 빻아 꿀을 섞어 오동나무 크기만한 환약을 만들어도 된다. |
탕제는 1일 3회 식간에 복용한다. 환약은 30알씩 탕제처럼 복용한다. |
이진탕 (二陳湯) |
일체의 담음 혹은 오심 구토, 현기증, 심계항진증, 위의 불쾌감, 소화불량증 등을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음허호안, 하품날 때, 마른구역질, 속이 메스꺼울 때, 가래가 끓는 물기침, 담, 기울증, 풍한실음, 습담 등에 쓴다. |
반하 8g, 귤피, 적복령/각 4g, 감초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이향산 (二香散) |
여름철의 감기나 더위먹었을 때, 더운 바람을 맞아 머리가 아프고 몸에 열이 날 때, 설사를 하면서 토할 때 등의 증세를 낫게 한다. 체증이 있으면 산사, 신곡, 빈랑, 지실, 초과 같은 것을 더해 쓴다. |
향부자, 향유/각 8g, 소엽, 진피, 창출/각 4g, 후박, 백편두, 감초/각 2g, 생강 3쪽, 손톱 2조각, 파밑 흰뿌리 2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익원산 (益元散) 온육환 (溫六丸) |
이 약은 더위 먹었을 때 복용하는 약인데 토하고 설사가 날 때 갈증까지 느낀 것을 다스리고, 백약과 주식의 식독을 풀어주는 약이다. 응용으로는 증서번갈, 열이 나면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당뇨병의 예방, 피고름 같은 소변이 나올 때, 여름 설사(승마탕으로 조복한다.), 뜨거운 설사를 할 때, 희고 붉은 이질병, 어린이의 피부병, 배가 아프고 토할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건갈 20g을 더해 쓰면 온육환이 되는데 한열토사증 등을 멎게 한다. 진사 40g을 더하면 온사익원산이 되는데, 이 약은 상한으로 상열이 없어지지 않아 이상 증세를 보이고 열이 나며 기침하는 것을 다스린다. |
활석가루 240g, 감초가루 40g |
이상의 약재를 큰 그릇에 넣어 물 2~3L를 붓고 약이 가라 앉게 한다. |
커피잔 같은 잔에다 꿀을 약간 떨어 뜨리고 약을 타서 마시되 수시로 복용한다. |
익위승양탕 (益胃升陽湯) |
속이 나빠진 모든 증상을 다스린다. 제일 먼저 위기를 다스려 기가 활발해지도록 해야 하는데, 이 약이 바로 기를 도와준다. 응용으로는 속이 나빠졌을 때, 극도의 피로 증세, 허약 체질의 피로회복에, 양기가 허할 때, 기운이 없을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허약자의 학질, 너무 허약하여 항문이 빠져 나왔을 때, 월경도 아닌데 여자가 피를 심하게 쏟을 때, 빈혈증, 원기가 부족할 때 등에 쓴다. 월경이 아닌데 피를 심하게 쏟는 증세가 오래 되었을 때는 인삼을 12~20g까지 늘려 쓰고, 또는 숙지황이나 건강을 검게 탈 때까지 볶은 것과 지유를 더해 쓰면 좋다. |
백출 6g, 황기 4g, 인삼, 신곡(볶은 것)/각 3g, 당귀신, 진피, 감초(구운 것)/각 2g, 승마, 시호/각 1.3g, 생황금 1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2시간에 복용한다. |
인삼강활산 (人蔘羌活散) |
어린이가 바람에 상했거나 열이 나는 증세, 여름 바람의 감기를 다스린다. |
천마, 지골피/각 0.4g, 박하 3잎 |
차 한잔 정도의 물로 잘 달인다. |
잘 달여진 약물을 1일 3회 한 숟가락씩 떠 먹는다. |
인삼궁귀탕 (人蔘芎歸湯) |
등산에서의 낙상사고나 교통사고 또는 격투기 같은 것에서 매를 많이 맞아 피가 뭉친 어혈성 창만증을 다스린다. 다른 방법으로는 오약을 빼고 작약을 더해 쓴다. |
천궁 8g, 당귀, 반하/각 6g, 봉출, 목향, 사인, 오약, 감초/각 4g, 인삼, 계피, 오령지/각 2g, 생강 5쪽, 대추 2개, 소엽 4잎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인삼백합탕 (人蔘百合湯) |
허약 체질자의 노수로 붉은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는 증세, 결핵성 기침 증세를 다스린다. |
백출, 백복령, 백합, 아교주, 천문동/각 4g, 백작약, 인삼, 오미자, 황기, 반하, 행인/각 2.8g, 세신, 홍화, 계지, 감초/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인삼복맥탕 (人蔘復脈湯) |
이 약은 육군자탕을 합방한 것이기 때문에 담성, 찬 바람에 목이 가라앉은 증세, 기관지염, 기관지천식이나 어린이의 백일해 등에 잘 듣는다. |
반하, 백출/각 6g, 진피, 백복령, 인삼/각 4g, 감초 2g, 맥문동, 죽여, 오미자/각 4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인삼소요산 (人蔘逍遙散) |
여자가 상한을 앓아 너무 지친 것을 낫게 한다. 몸에서 열이 나고 생각이 많고 가슴에서 열이 나면서 추웠다 더웠다 하면서 월경불순이 되고 노이로제 증세가 있는 것을 다스린다. 혹은 허약한 중에도 방사가 지나쳐 더더욱 지쳐 버린 경우도 해당된다. 가슴 아래에 무엇이 뭉쳐 있고 매달려 있는 것 같으며, 가스가 차서 죽을 것만 같은 증세를 낫게 한다. 증세가 춥거나 더운 것에 상관없이 쓰는데 상한의 결흉병에도 특효약이다. |
인삼, 당귀/각 8g, 시호 6g, 백출, 백복령, 백작약/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인삼양영탕 (人蔘養營湯) |
너무 피곤하여 맥이 없고 기혈이 부족하여 몸이 여위고 권태가 심하며, 기가 약해 음식량이 줄고 추웠다 더웠다 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조열, 허로, 폐결핵, 단기, 자한 등에 쓴다. |
백작약 8g, 당귀, 인삼, 백출, 황기(불에 볶은 것), 육계, 진피, 감초(불에 구운 것)/각 4g, 숙지황, 오미자, 방풍/각 3g, 원지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인삼양위탕 (人蔘養胃湯) 계강양위탕 (桂薑養胃湯) 향유양위탕 (香儒養胃湯) |
상한병의 음증으로 감기가 들었거나 내장이 나빠진 내상병, 위장병, 허약자나 노인이 음식을 먹지 못할 때, 식학 * 한학 * 자학, 기생충에 의한 배앓이, 설사 등에 쓴다. 일반적으로는 진피, 박하, 후박을 각 4g씩 넣는다. 체가 끼었을 때는 신곡, 빈랑/각 4g, 지실 3g을 더해 쓰고, 감기가 들었을 때는 건갈, 편향부/각 5g, 소엽 3g을 더해 쓴다. 열이 있어 답답할 때는 두시를 더해 쓰고, 열이 심할 때는 산치자 2g을 더해 쓰면 되는데 약명은 향유양위탕이다. 설사에는 택사, 차전자, 저령을 더해 쓴다. 이질에는 신곡, 지실, 천황련/각 4g, 당목향각 2g을 더해 쓰고 빈랑 4g을 조복하며, 피가 섞인 곱똥을 볼 때는 도인, 저령, 택사를 더한다. 학질에는 시호 8g, 황금, 빈랑/각 4g을 더하고 초과를 배로 한다. 노인의 학질에는 이슬 맞힌 생강즙 두 숟가락을 함께 마신다. 임신한 부인의 잡증에는 각 증세에 따라 약을 쓰지만 창출 대신 백출을 더해 쓰고 반하는 뺀다. 회가 적이 된 증세에는 산사육 * 빈랑 * 사군자 * 화초를 더해 쓰고, 냉적 증세에는 계지 * 건강(불에 구운 것)을 각 8g씩 더해 쓰는 데 약명은 계강양위탕이다. |
창출 6g, 진피, 후박, 반하(생강에 법제한 것)/각 5g, 적복령, 곽향/각 4g, 인삼, 초과, 감초(구운 것)/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인삼청기산 (人蔘淸肌散) |
과로로 몸이 너무 허해 뼛속까지 아프고 신열이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담은 나지 않는 증세를 다스린다. 밤에 열이 있으면 지골피와 별갑을 더해 쓴다. |
인삼, 백출, 백복령, 적작약, 당귀, 시호, 갈근, 반하곡/각 4g, 감초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인삼패독산 (人蔘敗毒散) 패독산 (敗毒散) 형방패독산 (荊防敗毒散) 연교패독산 (連翹敗毒散) 인삼강활산 (人蔘羌活散) 소독패독산 (消毒敗毒散) |
상한 때문에 때때로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프고 사지가 아프거나 기침을 하며, 코가 막히고 목소리가 무거워지는 증세를 낫게 한다. 이 약의 응용 범위는 감모, 열독, 소양학질, 모든 종기, 다섯 가지 색깔의 설사, 장에 바람이 들었을 때 주로 쓴다. 가감법으로는 천마, 지골피를 조금씩 더 넣으면 인삼강활산이 되는데, 이 약은 어린이의 상풍한열을 낫게 한다. 형개와 방풍을 더하면 형방패독산이 되는데, 온역이나 얼굴의 종기, 목이 아플 때, 짓무른 피부병을 낫게 한다. 형방패독산에다 금은화와 연교를 더하면 연교 패독산이 되는데, 종기나 등창 같은 것의 초기의 열을 내리게 하고, 곽향 8g과 황련 4g을 더하면 소독패독산이 되는데 서풍(暑風)을 다스린다. 반점이 나타나는 종기나 피부병에는 형개, 방풍, 현삼, 황금, 황련, 악실, 산사, 금은화 등을 적절히 더해 쓴다. 사상방의 형방패독산은 강활, 독활, 전호, 형개, 방풍, 적복령, 지골피, 생지황, 차전자를 각 4g씩 쓴다. |
인삼, 시호, 전호, 강활, 독활, 지각, 길경, 천궁, 적복령, 감초/각 4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약을 복용한 후 땀을 내면 풀린다. |
인숙산 (仁熟散) |
심장과 담이 허하여 공포가 심해 혼자 누워 있지 못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신경쇠약, 노이로제 등에 응용된다. |
백자인, 숙지황/각 4g, 인삼, 지각, 오미자, 계심, 산수유, 감국, 구기자/각 3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2시간에 복용한다. |
인진사역탕 (茵蔯四逆湯) |
음증의 황달로 몸을 가눌 수 없이 피곤함을 느끼면서 식은 땀을 흘리는 증세를 다스린다. |
인진, 부자(불에 구운 것), 건강, 감초(볶은 것)/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인진오령산 (茵蔯五令散) |
습열로 나타난 황달 때문에 소변을 보지 못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혹은 간경변증, 복수가 낀 신장염, 부종 등에 쓴다. 몸이 허하면 인삼 12~20g을 더해 쓰고, 냉에는 건강과 부자를 더한다. 울열에는 산치자를 더해 쓴다. |
오령산의 양을 배로 하여 인진을 더한 것이 인진오령산이다. |
오령산 만드는 법과 같다. | 오령산과 같다. |
인출탕 (茵朮湯) |
모든 학질을 낫게 한다. |
인진 8g, 창출 6g, 청피, 적복령, 후박/각 4g, 신곡, 사인, 목향/각 2.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2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위가 약한 자에게는 쓰지 않는 게 좋다. |
입안산 (立安散) |
기가 울체되어 통증 때문에 앉을 수 없는 요통을 다스린다. |
백출(머리와 끝이 있는 것으로서 반은 날 것, 반은 볶은 것), 당귀, 육계, 현호색(볶은 것), 두충(생강즙에 볶은 것), 회향(볶은 것), 목향/각 2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따뜻한 술로 두 숟가락씩 복용한다. |
입효제중단 (立效濟衆丹) |
음식을 먹고 장애를 일으켰을 때, 곽란이나 관격이 된 증세를 다스린다. |
자단향, 빈랑, 건강/각 800g, 창출, 후박, 변향부/각 600g, 신곡(불에 볶은 것), 진피, 반하, 호초/각 400g, 청피, 목향/각 20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쌀풀과 섞어 환약을 만드는 데, 한 알의 무게가 2g이 되도록 만들어 주사를 입힌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3~5알씩 복용한다. |
잉어탕 (鯉魚湯) |
임신 부종을 다스린다. |
잉어 보통 크기 1마리, 백출, 적복령/각 8g, 적작약, 당귀/각 6g, 귤홍 2g |
먼저 잉어 한 마리에 물 두 대접을 붓고 한 대접이 되도록 잘 달인 다음, 나머지 약재를 넣고 다시 달여 반 대접이 될 때까지 달인다. |
횟수에 관계없이 공복에 복용한다. |
자감초탕 구감초탕 (炙甘草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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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정 (紫金錠) 태을자금정 (太乙紫金錠) |
이 약의 이음을 태을자금정 또는 만병해독단, 옥추단 등으로 부른다. 독벌레에게 물렸거나 여우나 늑대에게 물렸을 때, 쥐똥에 감염되었을 때, 나쁜 세균 같은 것에 감염되었을 때, 복어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그리고 산에 올라가 산바람에 독기를 맞았거나 장끼를 맞았거나 부패한 소고기나 말고기를 먹어 식중독을 일으켰을 때, 쇠나 돌멩이 같은 것의 독때문에 병이 났을 때, 풀이나 나무 * 새같은 금수류의 독을 비롯한 모든 독, 독벌레에게 물리거나 쏘였을 때 구급약으로 사용하면 해독이 되는 약이다. |
문합(벌레와 흙을 버린 것) 120g, 산감호(껍질을 벗긴 것) 80g, 대극 60g, 속수자(껍질을 버리고 기름을 뺀 것) 40g, 사향 12g |
좋은 날을 골라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찹쌀풀로 버무려 환약을 만드는데 무게가 4g이 되도록 만든다. |
이상의 약 한 알을 반으로 나누거나 한 알을 박하 끓인 물로 복용한다. 이상의 약은 해독약이기 때문에 수시로 복용할 필요는 없고 위급할 때만 복용한다. |
자상환 (紫霜丸) |
식간과 뱃속에 적덩이나 담덩이가 있어 전간을 일으켰을 때, 헛배가 부를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식간에 이 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이 없이 잘 낫는데 어린이가 열이 있으면서 잠을 자지 못하고 칭얼대며 젖도 먹지 않고 깜짝깜짝 놀라는데, 이것은 간병을 앓게 될 증후이므로 이 약을 먹이면 경풍이나 전간 같은 것이 예방된다. |
대제석(불에 달궈 7번 초에 담근 것), 적석지/각 38g, 파두 30알(기름을 뺀 것), 행인(껍질을 벗기고 끝은 남긴 것) 50개 |
이상의 약재를 섞은 다음 짓찧어 고약을 만드는데 너무 굳어 찧어지지 않으면 꿀을 조금 섞어서 찧는다. 그것으로 삼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세 미만의 어린이는 1알, 어른은 1회에 1g, 백일 이내의 어린이는 1회에 2알을 식간에 먹는다. |
자석양신환 (磁石羊腎丸) |
모든 귀머거리를 낫게 하는데 허를 보하고 막힌 구멍을 뚫어 주며, 습이 통하게 하고 바람을 쫓으며 습을 없애준다. |
자석 120g, 숙지황 80g, 석창포 60g, 천궁, 천초, 대조육, 방풍, 백복령, 세신, 산약, 원지, 천오(구운 것), 목향, 당귀, 녹용, 토사자, 황기/각 40g, 관계 26g, 백출 20g, 양신 2개 *양신은 양의 콩팥이다. |
이상의 약재를 가루로 만들고, 양 콩팥은 술로 삶은 다음 짓찧는다. 그리고 가루의 약재와 버무려 술을 섞어 풀로 쑨 후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 50알씩 복용한다. |
자소음 (紫蘇飮) |
임신중에 아이가 위로 매달린 증세와 출산할 때가 가까워졌는데 배가 단단하게 뭉쳐 난산이 우려될 때 가장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임산부의 상한병이나 상충하는 각 증세와 산모의 출산 촉진에 응용된다. 당귀와 천궁을 6~12g으로 늘리면 더욱 좋고 사인 4g을 더해도 좋다. * 궁소산, 시소음은 임산부의 감기나 독감에 주로 쓴다. |
자소엽 10g, 인삼, 대복피, 천궁, 진피, 백작약, 당귀/각 4g, 감초 2g, 생강 4쪽, 파밑 흰뿌리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자신보원탕 (滋腎保元湯) |
옹저가 터진 후 잘 아물지 않을 때 쓴다. 옹달궤후 또는 궤양 구멍이 아물지 않을 때, 중이염 또는 외과, 산부인과 수술 후에 새살이 더디 돋을 때 쓴다. |
팔물탕에서 천궁과 작약을 빼고, 목단피, 황기, 산수유, 두충/각 4g, 육계, 부자(구운 것)/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연육 7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자신환 (滋腎丸) |
갈증이 없는 소변 불통, 황달, 입이나 혀의 병, 신장에 열이 차서 입안이 짭짤한 증세를 다스린다. |
황백과 지모(함께 술을 담궜다가 불에 볶은 것)/각 4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100알씩 공복에 사용한다. |
자원탕 (紫苑湯) |
기침 때문에 태아까지 불안한 증세를 다스린다. |
자원, 천문동/각 8g, 길경 6g, 행인, 상백피, 감초/각 4g, 죽여(계란만한 것) 1개 | 이상의 약재를 한 대접 분량의 물을 붓고 반이 될 때까지 달인 후, 꿀을 넣고 다시 한번 끓인 다음 복용한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자윤탕 (滋潤湯) |
이 경우의 중풍은 신장과 대장 기능이 약해서 일어난 증세이다. 그러므로 장부 속이 한열부조증이다. 이 약을 하루 정도 복용해 본 다음 증세를 보아 별 차도가 없으면 유풍탕을 쓰고, 변비가 심할 때는 의이인을 4g 정도 또는 흑축을 1.3g 정도 더해 쓰는데, 다만 허약 체질자에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당귀, 생지황, 지각, 후박, 빈랑, 대황, 마인, 행인/각 4g, 강활 3g, 홍화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2시간에 복용한다. 약을 복용한 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좋다. |
자음건비탕 (滋陰健脾湯) |
모든 일에 심기가 편치 않고 어지러운 증세를 다스린다. 이는 심장과 비장이 허하기 때문이다. 이 약은 기혈이 허손하여 담음으로 어지러운 증세를 다스리는 데 뛰어난 약이다. 신경쇠약, 불면증, 노이로제, 심계항진증, 빈혈, 신경성 구토증 등에 응용된다. 기가 허하면 인삼의 양을 12~20g까지 늘려 쓰고, 두풍에는 천마 * 방풍 * 형개를 더해 쓴다. |
백출 6g, 진피(소금물에 씻어 흰 것을 버린 것), 반하, 백복령/각 4g, 당귀, 백작약, 생건지황/각 3g, 인삼, 백복신, 맥문동, 원지/각 3g, 천궁, 감초/각 1.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자음강화탕 (滋陰降火湯) |
음이 허해 화가 동할 때, 땀이 많이 나거나 식은땀이 나면서 열이 날 때, 기침할 때, 담이 많을 때, 기침할 때 목에서 피가 조금씩 나오면서 자꾸 여윌 때, 입이 마를 때, 목이 쉬거나 편도선이 부었을 때, 대변이 단단하게 굳거나 피부가 검게 그을린 것 같을 때, 목이 마른 것처럼 목소리가 이상할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폐결핵으로 소모된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지골피 * 시호 4g을 더해 쓰고, 그래도 열이 내리지 않을 때는 건강 3g을 더 넣는다. 또 식은 땀이 멎지 않을 때는 황기 3g, 산조인 6g을 더해 쓴다. 응용으로는 혈허열증 * 음허화동증 * 중식증 등에 쓰고, 노인의 정력감퇴에도 쓴다. |
백작약 6g, 당귀 5g, 숙지황, 맥문동, 백출/각 4g, 생지황(술에 담궈 볶은 것) 3.2g, 진피 3g, 지모, 황백(함께 소금물에 볶은 것), 감초/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작약감초탕 (芍藥甘草湯) |
동통, 경련 등에 쓴다. 응용으로는 사지가 쑤시고 아플 때, 경련 발작이 일어날 때, 위경련, 간장성 복통, 어린이가 밤에 울 때 등에 쓴다. 갑기탕은 작약 12g, 감초 6g이다. 소아의 간기에는 청피 * 조구등을 더해 쓰고, 젖에 체했을 때는 진피 * 맥아를 더하며, 감기가 겹쳤으면 갈근 * 소엽 * 인동을 더해 쓴다. |
백작약 16g, 감초 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배가 뒤틀리고 아플 때 진통제로 마신다. |
장원탕 (壯原湯) |
하초가 허한하여 배가 부어 종창되고 소변이 나오지 않으며, 상기되면서 숨이 차고 답답하며, 음낭과 대퇴부가 부은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부종, 심장병, 심부전증, 각기, 복수, 간경변, 음낭이 부은 증세 등에 쓴다. 기침에는 상백피를 더해 쓴다. 다리와 얼굴의 부종에는 의이인을 더하고 기가 울체되었으면 심향과 오약을 더하며, 허에는 인삼 12g과 부자 4g을 더해 쓰고, 땀이 많으면 계지와 작약을 더한다. 여름철에 숨이 가쁘고 땀을 많이 흘릴 때는 맥문동과 오미자를 더해 쓰고, 움직일 수조차 없을 때는 창출과 택사를 더하며, 습담이 너무 성하면 적소두와 상백피를 더해 쓴다. |
인삼, 백출/각 8g, 적복령, 파고지, 진피/각 3g, 육계, 건강, 부자(구운것), 사인/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
쟁공산 (爭功散) |
열성 학질을 다스린다. 이 약으로 듣지 않으면 길을 건너간 등나무 줄기나 칡 넝쿨 15cm를 더해 쓴다. |
지모, 패모, 시호, 상산, 치자, 빈랑, 지골피, 감초/각 4g, 선퇴 27개, 복숭아나무 가지, 버드나무 가지/각 15cm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저령탕 (猪笭湯) |
주로 비뇨기의 염증이 심하여, 발열(發熱), 소변불리, 통증, 혈뇨(血尿)등의 증상이 있을 때 소염(消炎), 항균작용 소종(消腫)작용 이뇨작용(利尿作用) 소변불리. 빈뇨동통(頻尿疼痛). 소변이 붉고 탁하다.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고 싶다. 혈뇨. 부종. 하리. 기침. 불면 급성방광염, 방광결석, 요도염, 신우염, 신장결핵 등에서 배뇨곤란, 배뇨통(排尿痛), 혈뇨(血尿)등이 있을 때.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 [팔미환이나 육미환과 합방되어서 많이 사용된다.] 신염, 네프로제 등. 하초번열(下焦煩熱) 때문에 불면증이 생겨서 갈증이 나거나 소변이 불리할 때. 거의 구어혈제(驅瘀血劑)와 합방될 때가 많다. |
저령(猪笭), 복령(茯笭), 택사(澤瀉), 활석(滑石), 아교(阿膠)/각 6g 저령, 복령, 택사: 이뇨를 촉진 활석: 소염작용. 아교: 지혈작용을 하여 염증으로 인한 출혈을 지혈 활석: 항균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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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복령탕 (赤茯笭湯) |
물이 가슴에 맺혀 답답하고 머리에서만 땀이 나는 증세를 다스린다. |
반하, 적복령/각 8g, 진피, 인삼, 천궁, 백출/각 4g,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적소두탕 (赤小頭湯) |
기혈이 많은 어린이에게 종기가 나고 이것이 부종이 되었을 때 다스린다. 습진, 내공성 신장염 혹은 네프로제에 주로 쓴다. |
적소두, 저령, 상백피, 방기, 연교, 택사, 당귀, 상륙, 적작약/각 4g,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전생활혈탕 (全生活血湯) |
걷잡을 수 없이 하혈이 계속되어 기절한 사람에게 이 약을 쓰면 보혈, 생혈, 양혈 작용을 한다. 실혈, 현휘, 붕루산후혈휘, 울모 등의 증세에도 쓴다. |
백작약, 승마/각 4g, 방풍, 강활, 독활, 시호, 당귀신, 갈근, 감초/각 2.8g, 고본, 천궁/각 2g, 생지황, 숙지황/각 1.6g, 만형자, 세신, 홍화/각 0.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1일 3~4회 복용하는데, 공복이면 더 좋다. |
전씨백출산 (錢氏白朮散) |
토사증이 오래되어 진액이 고갈되었을 때, 물을 들이키고 머지않아 만경증이 되려는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내상, 외감, 상한의 허리증, 상조증, 대변허설자, 만경증, 토사 등에 쓴다. 설사에는 산약 * 백편두 * 육두구를 더해 쓰고, 만경에는 천마 * 세신 * 백부자를 더해 쓰며, 목향과 감초의 양을 반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 어른이나 어린이의 설사로 기력이 탈진되었을 때는 인삼을 12~20g까지 늘려 써도 되고, 육두구 * 금앵자 * 오수유 같은 것을 더하기도 한다. 또 상한의 열이 가시지 않을 때도 좋다. |
갈근 8g, 인삼, 백출, 백복령, 목향, 곽향, 감초/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전씨이공산 (全氏異攻散) |
비위가 허약하여 식욕이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상한으로 몸이 지쳐 이질이 되었을 때, 속이 나쁜 사람을 보하고자 할 때, 대변이 줄줄 쏟아질 때, 허증의 이질, 위약자의 식욕부진 등에 쓴다. 체가 끼었으면 산사 * 신곡 * 사인 같은 것을 더해 쓰고, 설사에는 오령산을 합해 쓴다. 허증의 이질에는 빈랑 * 오수유 * 백편두를 더해 쓰고, 상한으로 원기가 없고 열이 있으며 맥이 허하고 입이 마를 때는 건강을 더해 쓰거나 인삼을 배로 쓰면 좋다. 또, 배가 아플 때는 시호와 작약을 더해 쓰면 좋다. |
백출, 백복령, 인삼, 귤피, 목향, 감초/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정기천향탕 (正氣天香湯) |
부인들이 여러가지 신경성 질환으로 가슴과 옆구리로 뭔가 치미는 증세, 뱃속에 덩어리처럼 단단하게 뭉쳐있는 것 같은 증세, 입이 마르면서 쿡쿡 찌르는 듯이 배가 아플 때, 월경불순, 현기증이 날 때, 토하거나 한열이 오락가락 할 때, 가슴앓이, 위경련 등에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
향부자 12g, 오약, 진피, 소엽/각 4g, 건강, 감초/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정시호음 (正柴胡飮) |
찬바람을 쏘여 열이 나고 오한이 들며 머리가 아픈 증세를 낫게 한다. 입이 마른 증세에는 건갈을 더해 쓴다. |
시호 12g, 백작약 8g, 진피 6g, 방풍, 감초/각 4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약을 따듯하게 하여 복용한다. |
정원음 (貞元飮) |
기운이 너무 없어 마치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처럼 숨을 헐떡이면서 가빠하는 증세를 다스린다(피가 모자라는 여자에게 이런 증세가 많다.) 기가 모자라면 인삼을 더하고, 손발이 차가울 때는 관계와 부자를 더해 쓴다. |
숙지황 20~80g, 감초 4~12g, 당귀 8~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정도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정전가미이진탕 (正傳加味二陳湯) |
음식을 먹어 해로운 증세나 담성 체증을 다스리고 비장을 보하여 소화가 잘 되게 하고 기를 통하게 하는 약이다. |
산사육 6g, 향부자, 반하/각 4g, 천궁, 백출, 창출/각 3.2g, 귤홍, 백복령, 신곡(불에 볶은 것)/각 2.8g, 사인, 맥아(불에 볶은 것)/각 2g, 감초(불에 구운 것) 1.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정천탕 (定喘湯) |
표실한 기관지천식에 잘 듣는 약이다. 표가 실하다 함은 외관으로 본 용태는 병적 요인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
마황 12g, 행인 6g, 편금, 반하, 상백피, 소자, 관동화, 감초/각 4g, 은행(노랗게 볶은 것) 21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정천화담탕 (定喘化痰湯) |
해수, 담천식, 기천식(氣喘息), 기관지천식 등을 다스린다. |
진피 8g, 반하, 남성(구운 것)/각 6g, 행인 4g, 오미자, 감초/각 3.2g, 관동화, 인삼/각 2.8g,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정향시체산 (丁香枾?散) |
큰병을 앓고 난 후 위가 허한하여 나오는 딸꾹질이나 기침을 다스린다. 이 약에다 소합원을 함께 복용하면 더 좋다. |
정향, 시체, 인삼, 백복령, 귤피, 양강, 반하/각 4g, 감초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약을 따뜻하게 하여 수시로 복용한다. |
제천전 (濟川煎) |
병후의 허약자나 노인의 변비를 다스린다. 기가 허한 사람은 인삼을 더해 쓰고, 열이 있으면 황금을 더하며, 신허한 사람은 숙지황을 더해 쓴다. |
당귀 12~15g, 육종용 8~14g, 우슬 8g, 택사 6g, 승마, 지각/각 2~3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제호탕 (醍蝴湯) |
더위 먹은 것을 풀어 주고 목이 타는 증세를 없애 준다. |
백청 8L, 오매 400g, 백단향 32g, 사인 16g, 초과 12g |
먼저 꿀(백청)을 약한 불로 서서히 끓이다가 위의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고루고루 저어 섞은 다음 항아리에 담아 둔다. |
갈증이 날 때 조금씩 시원한 냉수에 수시로 타서 마신다. |
조경산 (調經散) |
일명 온경탕이다. 여자의 냉병이나 어혈 때문에 아랫배가 단단하게 뭉치면서 아플 때, 헛배 부를 때, 손바닥에 열감이 있을 때, 입술이 말라 습기가 없을 때, 아랫배가 차가워 임신을 하지 못할 때, 자궁출혈이 있을 때, 월경불순 등을 다스린다. |
맥문동 8g, 당귀 6g, 인삼, 반하, 백작약, 천궁, 목단피/각 4g, 아교주, 감초(구운 것)/각 3g, 오수유, 육계/각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조경종옥탕 (調經種玉湯) |
부인이 칠정에 상하여 월경이 고르지 못해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다스린다. |
숙지황, 향부자(볶은 것)/각 6g, 당귀신(술에 볶은 것), 오수유, 천궁/각 4g, 백작약, 백복령, 진피, 현호색, 목단피, 건강(볶은 것)/각 3g, 육계, 숙애/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이 약은 4첩 분량인데 1일 1첩씩 월경을 하는 날을 기다려 하루씩 건너가며 공복에 복용한다. |
조위승기탕 (調胃承氣湯) |
상한이증(傷寒裏症), 대변이 굳었을 때, 배가 부르면서 변비가 있을 때, 설사를 할 때, 위기가 좋지 않을 때, 헛소리를 하면서 안절부절 못할 때 등의 증세에 쓰는데, 대승기탕증보다 배가 덜 단단하고 열이 많이 날 때 쓴다. 응용으로는 변비, 급성 전염병, 잇몸이나 혀에서 피가 날 때, 이질이나 얼굴에 열이 날 때 등의 증세에 쓴다. |
대황 16g, 감초 4g, 망초 8g |
이상의 약재 중에 망초는 빼놓고 한 대접 정도의 물을 부어 반쯤 될 때까지 잘 달인다. 약을 먹기 전에 망초를 넣고 잠깐 끓인 다음 마신다. |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하는데 사하작용이 있더라도 겁낼 것은 없다. 약 3일 정도 복용하면 병인이 해소된다. |
조중이기탕 (調中理氣湯) |
피고름 같은 이질 설사를 할 때, 임산부의 이질 등을 다스린다. 여름에는 향유, 백편두를 더해 쓴다. 소변불리에는 저령, 택사, 등심을 더하며 열에는 황련을 더한다. 배가 아플 때는 계심과 오수유를 더한다. |
백출, 지각, 백작약, 빈랑/각 4g, 창출, 진피/각 3.2g, 후박 2.8g, 목향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주귀음 (酒歸飮) |
머리에 나는 두창을 다스린다. |
주(酒)당귀, 백출/각 6g, 주황금, 주작약, 천궁, 진피/각 4g, 주천마, 창출, 창이자/각 3g, 주황백, 주감초/각 1.6g, 방풍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약을 복용 후 잠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
주증황련환 (酒蒸黃蓮丸) |
이 약은 더위 먹은 지가 오래 되었는데 낫지 않고 다른 병이 자꾸 생겨나는 것을 다스리고 여름에 물을 많이 먹었을 때나 술을 너무 먹어 주달이 되었을 때, 술을 먹은 다음 설사병이 나서 따뜻한 설사가 나오는 것을 다스린다. * 주달은 술중독으로 소변불통, 발열 따위의 증세를 일으키는 황달을 가리킨다. |
황련 160g |
이상의 약재를 청주 700ml에 담궈 시루에 찌는데 술이 모두 증발할 때까지 쪄서 말린다. 그리고 나서 몽근 가루를 만들어 밀가루 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잘 끓인 물로 1일 3회 1회에 30알씩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죽력달담환 (竹瀝達痰丸) |
담기를 대변으로 나오게 하고 원기는 손상되지 않게 한다. 담이 사지에 끼었을 때는 죽력이 아니면 열지 못한다. |
반하(생강즙에 담근 것), 진피(흰살을 버린 것), 백출(살짝 볶은 것), 백복령, 대황(술에 담근 것), 황금(술에 담근 것), 청몽석(청몽석 40g, 함초 40g으로 항아리에 넣어 금색이 되게 만든 것), 인삼, 감초/각 60g, 심향 2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죽력 200ml와 생강즙 3 숟가락을 넣고 잘 반죽한 다음 햇볕에 말리기를 5~6번 반복한다. 그리고 나서 죽력과 생강즙을 적당히 넣어 팥알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회에 100알씩 잠자리에 들기 전 미음이나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
죽력탕 (竹瀝湯) |
임신중의 자번증을 다스린다. * 자번증이란 임신 때에 가슴이 답답하며 초조하고 쉽게 화를 내거나 정신적으로 우울하여지는 증상 |
적복령 40g |
죽력 80g을 잘 끓여 적복령 4g을 섞는다. |
시간에 관계없이 몇 번만 복용한다. |
중만분소탕 (中滿分消湯) |
한창(냉기가 배에 차서 헛배 부른 증세)이 되어 배가 많이 부어 있어서 대소변을 볼 수 없는 증세를 다스린다. |
익지인, 반하, 목향, 적복령, 승마/각 3g, 천궁, 인삼, 청피, 당귀, 시호, 생강, 건강, 필징가, 황련, 황기, 오수유, 초두구, 후박/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증미도적산 (增味導赤散) |
소변에 피 같은 농이 흘러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오면서 껄끄러운 증세, 요도염, 방광염, 방광결석 같은 증세를 다스린다. 택사나 사향을 더해 쓰기도 한다. |
생건지황, 목통, 황금, 차전자, 치자, 천궁, 적작약, 감초/각 4g, 생강 3쪽, 대나무 잎 10잎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증미이진탕 (增味二陳湯) |
위산이 과다하게 많아 속이 쓰리고 아프거나 시큼한 침이 올라오기도 할 때 쓴다. 또 위궤양 초기에도 쓴다. |
반하, 진피, 적복령, 치자(불에 볶은 것), 황련(불에 볶은 것), 향부자/각 4g, 지실, 천궁, 창출/각 3.2g, 백작약 2.8g, 신곡 2g, 감초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2시간에 복용한다. |
지궁산 (枳芎散) |
왼쪽 옆구리와 갈비뼈가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
지실, 천궁/각 20g, 감초 1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7g씩 생강과 대추 삶은 물로 복용한다. |
지축이진탕 (枳縮二陳湯) |
이 약은 관격으로 상하가 불통한 증세에 쓴다. 이는 담이 중초에 막혀 있기 때문이데, 죽력과 목향 * 심향을 잘 갈아 함께 타서 마시면 좋다. * 관격이란 흔히 음식물에 급체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먹지도 못하며 정신을 잃는 위급한 증세를 말한다. |
지실 8g, 천궁, 사인, 백복령, 패모, 진피, 소자, 과루인, 후박, 변향부자/각 2.8g, 목향, 심향/각 2g, 감초 0.8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정도 식간에 구애 받지 말고 복용한다. |
지출환 (枳朮丸) |
음식을 먹은 후 속이 답답한 증세를 다스린다. 약해진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응용으로는 식상 * 담체 * 신염 * 각기병 등에 쓰이는데, 본래에는 중중경이 탕약으로 하였으나 이노가 환약으로 처방을 바꿨다. |
백출 80g, 지실 40g |
이상의 약재를 몽글게 잘 빻아 연잎으로 싸서 굽거나 또는 연잎으로 쌀죽을 쑤어 오동나무 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환약 50~70알씩 더운 물로 복용한다. 환약을 만들 수 없을 때는 10첩으로 하여 달여 먹어도 된다. |
지패산 (芷貝散) |
유방의 멍울(결핵)을 다스린다. |
백지, 패모/각 같은 양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1회에 4g을 술에 타서 마시거나 끓여 마신다. |
지황음자 (地黃飮子) |
중풍으로 혀가 굳어져 말을 할 수 없고 반신불수가 되며, 신허기궐 때문에 혀 밑에까지 기가 오르지 못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허약자나 노인은 숙지황을 두 배로 늘려 쓰고 인삼을 더해 쓴다. 허화가 위로 치밀었을 때는 황련을 조금 넣으면 허화를 경락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
숙지황, 파극, 산수유, 육종용(박하를 조금 섞은 것), 석곡, 원지, 오미자, 백복령, 맥문동/각 4g, 부자(구운 것), 육계, 석창포/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진교창출탕 (秦교蒼朮湯) |
습열과 풍담이 합쳐져 치질이 되었을 때를 다스리는 데 겉치질은 열과 습 때문에 생긴 것이고 많이 아픈 것은 풍이며, 단단한 것은 습기가 없이 마른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악화된 경우에는 치루에 해당되는데 이것을 다스린다. 이 약은 몇 번만 복용하면 낫는다. |
진교, 조각인(효존성), 도인/각 4g, 창출, 방풍/각 2.8g, 황백(술로 씻은 것) 2g, 당귀초(술로 씻은 것), 택사, 빈랑가루/각 1.2g, 대황 0.8g |
이상의 약재 중에서 빈랑, 도인, 조각인 세 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약재를 먼저 달여 약을 짠 다음, 남겨 두었던 세 가지 약재를 함께 넣고 다시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진무탕 (眞武湯) |
일명 현무탕이라 하기도 하는 약인데 열이 나면서 가슴밑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앉아있어도 몸을 움직이는 것 같고 누군가 떠미는 것 같을 때, 배가 아프면서 소변량이 적을 때, 사지가 무거우면서 설사가 날 때, 기침을 하는데 소변량은 보통일 때 등의 증세에 쓴다. 이 약의 응용에는 감모, 기관지염, 폐렴, 폐결핵, 늑막염, 심장병, 신장병, 위까탈, 대장까탈, 장결핵, 신경통, 근육 류머티즘 등에 쓰인다. 맥이 깊게 뛰면서 힘이 없을 때는 인삼을 10~20g까지 늘려 쓰는 것이 좋다. |
백복령, 백작약, 부자(불에 구운 것)/각 12g, 백출 6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진사익원산 (辰砂益元散) 온육환 (溫六丸) 익원산 (益元散) |
더위를 먹어 심하게 물을 먹고 싶고 열 때문에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며, 물 같은 설사가 나고 백약의 약독과 술을 먹어 사가 낀 증세들을 낫게 한다. 이 약은 붉은 설사, 구토증, 배앓이 등에 응용된다. 이 약에다 건강 20g을 더하면 온육환이 되고 진사를 빼면 익원산이 된다. |
활석 가루 240g, 감초 40g, 진사 20g |
이상의 약재를 몽근 가루로 만든다. |
증세에 따라 수시로 복용하는데 1회의 복용량은 12g이며 꿀물이나 우물물로 복용한다. |
진인양장탕 (眞人養臟湯) |
붉고 흰 이질 설사와 모든 이질을 다스린다. |
앵속각 4g, 감초 3.6g, 백작약 3.2g, 목향 2.8g, 가자 2.8g, 육계, 인삼, 당귀, 백출, 육두구/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진음전 (鎭陰煎) |
음이 격양되어 피를 토하고 코피가 날 때, 사지가 냉하면서 맥이 약할 때, 목이 쉬었는데 열이 위로 오를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
숙지황 40~80g, 부자(구운 것) 2~10g, 우슬 8g, 택사 6g, 육계 4~8g, 감초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이상 약을 차게 하여 공복에 복용한다. |
창출방풍탕 (蒼朮防風湯) |
장풍으로 먹은 것이 소화되지 않고 설사가 쏟아져 나오는 증세를 다스린다. |
창출 24g, 마황 8g, 방풍 4g, 생강 7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이상 시간에 관계없이 수시로 복용한다. |
창졸산 (倉卒散) |
일명 치부탕이라 하기도 하는데, 바람이 배꼽과 배 사이로 들어가 몸이 떨리면서 아파 운신조차 하지 못하고, 너무 극심한 통증 때문에 땀을 비오듯이 쏟지만 손발은 얼음처럼 차가워져 위급한 증세를 다스리는 약이다. |
산치자 49개, 대부자(구운 것) 1개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회에 12g을 한 대접 정도의 물에 타서 반쯤 되게 끓인 다음 소금을 조금 타서 마신다. 천궁 4g을 함께 타 마시면 더욱 좋다. |
창품탕 (倉稟湯) |
손발에 열이 있고 마음이 번거로우며 독기가 위로 올라 토해도 토해지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도 없으며, 변을 보고 난 다음에도 뒤가 무거운 증세를 다스린다. 황금과 작약을 더하면 더욱 좋다. |
인삼패독산에다 황련 4g, 석연육 7개, 진창미 300알,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천금광제환 (千金廣濟丸) |
찬것을 먹어 장애를 일으켰을 때 곽란 또는 관격 등을 다스린다. |
자단향 400g, 빈랑 320g, 변향부, 창출, 백단향/각 240g, 건강, 후박/각 200g, 진피, 신곡(불에 볶은 것), 필발, 정향(꼭지를 벗긴 것), 지실(살짝 볶은 것)/각 120g, 상향 12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쌀죽으로 빚어 환약을 만드는데, 한알의 무게가 1~3g이 되게 하여 주사가루를 입힌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생강차로 복용한다. 환약을 만들 수 없으면 탕약으로 하여도 상관없다. * 위의 약재는 탕약 20첩 분량이다. |
천민탕 (千緡湯) |
담성 천식에는 몇 번만 복용해도 잘 낫는 약이다. 담성 천식이든 신경성 천식이든 가슴이 막힌 효후(哮吼)든지간에 효과가 빠른 약이다. * 이상의 약은 천식의 일종으로 가래 끓는 소리가 심할 때 주로 쓴다. |
반하(구운 것) 7개, 남성(구운 것) 4g, 조각(구운 것), 감초(구운 것)/각 3cm, 진피, 적복령, 지각/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천을환 (天乙丸) |
물은 천일생수(천일생수)의 오묘한 근본이기 때문에 모든 질병을 다스릴 때 수도를 통리시켜 물길을 열어 주는 것이 첩경이다. 그러므로 이 약은 심기를 맑게 하고 소변이 잘 통하게 하여 화를 치는 것이기 때문에 온열, 단독, 경풍, 담열, 변증, 발열 등에 가장 적당하고 구토나 설사에도 좋다. |
등심 64g, 택사 12g, 활석, 저령/각 10g, 적복령, 백복령, 복신/각 7g |
등심을 쌀가루 물에 씻어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 물에 뜨는 것 10g과 나머지 약재 모두를 함께 갈아 인삼 40g을 진하게 끓인 물로 앵두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들어 주사로 옷을 입혀 금박으로 싼다. |
1회에 1알씩 맥문동 끓인 물이나 박하 끓인 물로 복용한다. |
청간해울탕 (淸肝解鬱湯) |
간장 울화로 혈이 상하여 유방에 멍울이 생긴 것을 다스린다. |
당귀, 백출/각 4g, 패모, 적복령, 백작약, 숙지황, 산치자/각 2.8g, 인삼, 시호, 목단피, 진피, 천궁, 감초/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청금강화탕 (淸金降火湯) |
열 때문에 나는 기침을 다스리고 폐 위에 찬 화를 내려주며 담을 삭혀 준다. 물이 내려가면 담은 삭고 기침은 멎게 된다. 오래된 기침이나 기관지천식, 늑막염, 어린이의 담성 기침, 홍역 등에서 오는 인후통에 응용된다. |
진피, 행인/각 6g, 적복령, 반하, 길경, 패모, 전호, 과루인, 황금, 석곡/각 4g, 지각 3g, 감초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청기산 (淸肌散) |
두드러기, 피부가 붉거나 희고, 가려울 때 쓴다. |
형방패독산에 천마, 박하, 선퇴를 각 4g을 더한다.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한다. |
청대산 (靑黛散) |
혀가 또하나 자라나고 목이 헐고 종기가 난 증세와 붓고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
황련, 황백/각 12g, 청대, 마아초, 주사/각 2.4g, 석웅황, 우황, 붕사/각 1.2g, 용뇌 0.4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든다. |
먼저 박하즙으로 입 안을 닦아낸 다음 약을 입 안에 수시로 바른다. |
청리자감탕 (淸璃滋坎湯) |
음이 너무 허하여 화가 동했을 때, 해소기침, 열이 나면서 식은 땀이 날 때, 담성 기침, 마음이 허망하며 신장은 허하고 비장은 실할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담이 많으면 패모, 과루인을 더해 쓰면 좋지만 양이 허하여 대변이 묽은 증세에는 쓰지 못하는 약이다. |
숙지황, 생건지황, 천문동, 맥문동, 당귀, 백작약, 산수유, 산약, 백복령, 백출/각 3g, 목단피, 택사, 황백, 지모(꿀에 볶은 것), 감초(불에 구운 것)/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청비음 (淸脾飮) |
이 약은 식학을 다스리는데, 소시호탕과 평위산, 이진탕의 합방이다. 상산 7g을 더하여 이슬을 맞혀 복용하면 더욱 좋다. 식학이란 음식에 체한 데다 학질의 나쁜 기운을 받아서 오한과 발열이 교대로 나타나고 배가 더부룩하다. |
시호, 반하, 황금, 백출, 초과, 적복령, 후박, 청피/각 4g, 감초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청상방풍탕 (淸上防風湯) |
상초의 열을 맑게 하는 약이다. 머리나 얼굴에 종기가 나거나 헐은 것을 낫게 하는데 풍독의 열로 인해 충혈성의 종기가 헐었을 때, 습진 또는 눈의 충혈, 술을 과음하여 주사비(딸기코)가 된 것을 다스린다. 금은화 8g을 더하면 더욱 좋다. |
방풍 4g, 백지, 연교, 길경/각 3.2g, 편금(술에 볶은 것), 천궁/각 2.8g, 형개, 치자, 황련(술에 볶은 것), 지각, 박하/각 2g, 감초 1.2g, 죽력 5숟가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죽력 5 숟가락에 복용하는데, 1일 3회 식후 1~2시간에 복용한다. |
청상보하환 (淸上補下丸) |
천식이 찬바람을 맞으면 해수가 되고 가래와 침이 막혀 숨이 차게 되는데 오랫 동안 낫지 않는 것을 다스린다. |
육미원에다 오미자, 지실, 맥문동, 천문동, 패모, 길경, 황련, 행인, 반하, 과루인, 황금/각 60g, 감초 20g을 더한다.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환약 70~80알씩을 미음물로 복용한다. 환약을 만들 수 없으면 달여 먹는다. 위에 열거한 약재는 탕약 20첩 분량이다. |
청상사화탕 (淸上瀉火湯) |
열궐두통을 다스린다. 열궐이란 만질 수도 없이 뜨거운 증세를 말한다. 겨울철에도 차게 하기를 좋아하고 찬바람을 맞으면 오히려 좋아지며, 더운 곳을 찾아가면 오히려 나빠진다는 사람이 이에 해당된다. |
시호 4g, 강활 3.2g, 주황금, 주지모/각 2.8g, 주황백, 구감초, 황기/각 2g, 생지황, 주황련, 고본/각 1.6g, 승마, 방풍/각 1.4g, 만형자, 당귀신, 창출, 세신/각 1.2g, 형개수, 천궁, 생감초/각 0.8g, 홍화 0.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청상촉통탕 (淸上觸痛湯) |
모든 두통, 특히 편두통이나 신구의 좌우두통에 모두 잘 듣는다. 노인이나 실열이 없는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 |
황금 6g, 창출, 강활, 독활, 방풍, 천궁, 당귀, 백지, 맥문동/각 4g, 만형자, 감국/각 2g, 세신, 감초/각 1.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청서익기탕 (淸暑益氣湯) |
1. 빈혈에다 인체의 에너지대사능은 저하되어 있고, 세포에 영양은 부족하여, 한선(汗腺)이 열려 있는 여름에는 세포의 간질액이 피부로 쉽게 배설되어 도한(盜汗)증상을 나타내므로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없고 식욕이 저하되어 있을 때 2. 여름에 식중독으로 인하여 설사와 복통이 있을 때 3. 도한(盜汗)으로 인하여 면역능력이 저하되어 기관지염에 감염되어 기침을 하고 기운이 없을 때 4. 면역능력의 저하로 요도염증이 잘 생겨서 소변불리가 있을 때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도한(盜汗)을 완화. 땀띠의 생성을 억제. 비특이적 면역능력을 강화하여 강장(强壯)작용.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에 항균작용. 식욕을 촉진. 기관지염에 항균, 진해작용. 비뇨기의 염증을 완화하고 이뇨를 증진. 빈혈, 전신권태, 땀을 많이 흘리고, 소변의 양은 적고 식욕이 없다. 기침을 하거나 설사를 잘 한다. 소변은 붉고 탁하며 도수는 잦다. 어지럽다. 도한(盜汗)과 기침. 폐결핵 환자가 여름을 심하게 탈 때. 도한(盜汗)이 많은 사람이 기관지염에 감염이 잘 될 때. 식중독에 잘 걸릴 때. |
인삼(人蔘) ,백출(白朮)/각 5g, 맥문동(麥門冬), 당귀(當歸), 황기(黃耆)/각 6g, 진피(陳皮) 3g 인삼, 백출, 맥문동, 황기: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도한(盜汗)을 완화하고, 에너지대사를 활성화하여 체력을 강화 진피, 백출, 인삼: 소화를 증진 황백: 세균성 설사에 항균작용 황백, 인삼: 식욕을 증진 맥문동, 진피: 기관지염에 항균, 진해작용 진피, 황백, 맥문동, 황기: 비뇨기의 염증을 개선 백출: 이뇨를 증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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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연자음 (淸心蓮子飮) |
심화가 떠올라 입이 마르면서 심하게 물이 마시고 싶고 소변색이 붉거나 껄끄러운 증세를 다스린다. 또 소변에서 당과 같이 하얀 것이 나올 때 심화를 내려주며 적백색의 탁한 소변을 다스린다. 또한 음식을 먹지 못하면서 목이 마르는 증세에도 쓴다. 잘 먹으면서 소변이 탁한 증세에는 인삼백호탕을 쓴다. 소변을 자주 보고 싶고 소변이 쌀뜨물처럼 혼탁하고 혹은 기름과 같거나 혹은 잔뇨감 혹은 유뇨감이 있다.소변줄기도 약하다. 잔뇨감, 뇨의 빈삭(尿意頻數)과 뇨혼탁 비뇨기계, 부인과계의 모든 만성허증(慢性虛症)의 염증성질환에 사용. 당뇨병으로 소변이 기름과 같고 갈증이 있으며 사지가 노곤할 때. 만성신염, 신우염등의 허증증상에 면역능력강화를 목적으로. 비후성비염(肥厚性鼻炎), 만성허증성(慢性虛症性)축농증. 허증의 만성알러지천식. |
연자 8g, 인삼, 황기, 적복령/각 4g, 황금, 차전자, 맥문동, 지골피, 감초/각 2.8g 연육, 인삼, 황기, 맥문동, 복령: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대사능을 활성화하고 강장작용 맥문동, 차전자, 연육, 지골피: 항균작용 연육, 인삼, 황금; 소화기관의 운동능력을 강화 황금, 지골피, 맥문동: 소염작용 맥문동, 연육: 진해작용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청열사습탕 (淸熱瀉濕湯) |
습열 각기로 다리가 퉁퉁 붓고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쑤시고 아플 때는 목향을 더하고 부었으면 대복피를 더하며, 열이 많으면 황련 * 대황을 더해 쓴다. |
창출, 황백(소금과 술로 볶은 것)/각 3g, 소엽, 적작약, 목과, 택사, 목통, 방기, 빈랑, 지각, 향부자, 강활, 감초/각 2.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청운화담탕 (淸暈化痰湯) |
풍기와 화담으로 어지러운 증세를 다스린다. 이상의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사용해도 상관없다. |
진피, 반하, 백복령/각 4g, 지실, 백출/각 3g, 천궁, 백지, 강활, 인삼, 남성(불에 구운 것), 방풍/각 2g, 세신, 황련, 감초/각 1.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청위산 (淸胃散) |
위의 열 때문에 상하의 모든 이가 들뜨거나 아프며, 얼굴에 열이 나서 찬것으로 찜질이라도 하고 싶은 증세를 다스린다. |
승마 8g, 목단피 6g, 당귀, 황련, 생지황/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에 약을 따뜻하게 하여 복용한다. * 허약한 노인은 쓰면 안된다. |
청아환 (靑娥丸) |
신기가 허한 요통을 다스린다. |
두충(생강즙에 볶은 것), 파고지(볶은 것)/각 160g, 호도 30개 |
위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 다음 여기에 생강 80g의 즙과 꿀을 섞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 1회에 100알씩 복용한다. |
청장탕 (淸腸湯)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세를 다스린다. * 이 증세는 심장이 약한 자의 심열이 소장으로 옮겨 간 것이다. |
당귀, 생지황, 치자(볶은 것), 황련, 적작약, 황백, 구맥, 적복령, 목통, 편축, 지모, 맥문동/각 3g, 감초 2g, 등심 1단, 오매 1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청혈사물탕 (淸血四物湯) |
주사비(딸기코)를 다스린다. * 코끝이 붉은 증세가 심하면 검어지거나 자색이 된다. |
천궁, 당귀, 적작약, 생지황, 편금(술에 볶은 것), 홍화(술에 볶은 것), 적복령/각 4g, 진피 4g, 감초 2g, 생강 2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4시간에 오령지 가루 4g과 함께 타서 마신다. |
청화보음탕 (淸火補陰湯) |
허화가 상승하여 목이 잠기다가 종기가 나서 아프고 편도선이 붓는 증세, 후두결핵 같은 증세를 다스린다. 허화상승으로 온 목의 종기에는 생백길경(백도라지) 37g을 더해 쓰면 좋다. |
현삼 8g, 백작약, 숙지황/각 4g, 당귀, 천궁, 황백(동변에 볶은 것), 지모(날 것), 천화분, 감초/각 2.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
추기산 (推氣散) |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 것을 다스린다. 기가 정체되어 잘 돌지 않을 때는 전갈 8g을 더한다. |
지각, 계심, 강활/각 20g, 감초 1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1회에 7g씩 생강대초탕이나 술로 복용한다. |
추풍거담환 (追風祛痰丸) |
풍담으로 인해 간질 발작을 일으킬 때, 입에 거품침을 물면서 까무라칠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
반하 240g(120g은 뜨거운 조각탕에 반죽하여 국수처럼 만들고, 120g은 생강즙에 담궈 하룻밤을 재운다), 남성 120g(60g은 백반물에 담궈 하룻밤을 재우고, 60g은 조각탕의 물에 담궈 하룻밤을 재운다), 방풍, 천마, 백강잠(구운 것), 백부자(살짝 구운 것), 조각(볶은 것)/각 40g, 전갈(볶은 것), 고백반, 목향/각 20g |
이상의 약재를 잘 말린 다음 고운 가루로 만들어 생강즙을 탄 죽을 쑤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들어 주사가루를 입힌다. |
1일 3회 이상 식후 1시간에 70~80알씩 복용한다. |
추학음 (追虐飮) |
오래된 학질이나 하루걸이에 효과가 아주 좋은 약이다. 환자의 기력이 아직 남아 있어 여러 번 다른 약을 써도 낫지 않았던 경우에도 잘 듣는다. |
하수오 40g, 청피, 진피, 당귀, 시호, 반하, 감초/각 12g |
이상의 약재를 깨끗한 물 한 대접을 붓고 잘 달여 반로 일숙한다. * 반로일숙이란 그릇을 반만 덮어 가지고 하룻밤을 지낸다는 뜻이다. |
반로일숙한 약을 이른 아침 공복에 따뜻하게 하여 1회 복용하고, 다음에는 식후 3~4시간에 다시 복용한다. |
취후산 (吹喉散) |
목젖이 내려않았을 때, 목이 아픈 모든 증세를 다스린다. * 담반이란 12월에 잡은 소 쓸개 속에다 백반을 넣어 그늘에 말린 것이다. |
담반, 고백반, 함초, 편뇌, 산두근, 진사, 계내금/각 같은 양 |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갈아 몽근 가루로 만든다. |
시간에 관계없이 빨대 같은 것으로 약을 찍어 환부에 불어 넣는다. |
축비음 (縮脾飮) |
이 약은 무더운 여름철에 찬 것을 너무 많이 먹어 배가 아프고 토사증이 생긴 것을 다스린다. 기운이 없는 사람은 인삼 12~20g을 백단향 3g과 함께 더해 쓰면 좋다. 체증이 겹쳤을 때는 진피, 빈랑, 신곡을 더해 쓰고 소변이 안 나올 때는 저령을 더하면 좋다. |
축사 6g, 초과, 오매육, 향유, 감초/각 4g, 백편두, 갈근/각 5g,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
축천환 (縮泉丸) |
방광이 약해 1일 100여 차례 정도로 소변이 잦은 증세를 다스린다. * 방광의 괄약근이 힘이 없을 때 쓴다. |
오약, 익지인/각 같은 양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술을 부어 끓인 산약죽에다 반죽하여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1회 잠자리에 들기 전 소금물로 환약 70알씩 복용한다. |
치시탕 (梔?湯) |
땀을 낸 후에도 몸이 허하여 번거로워하고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 심중화농자, 심중결통자, 머리에서 땀이 날 때, 출혈이 있을 때 등의 증세를 낫게 한다. 응용으로는 열병 * 폐렴 * 흉통 *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출혈 * 토혈 * 코피날 때, 치질로 출혈이 있을 때, 소양성 피부병 * 두드러기 * 위앓이 * 구내염 * 황달 등에 쓴다. |
치자 4g, 두시 20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 정도의 물을 부처 8부쯤 되게 달인다. |
시간에 관계없이 증세가 호전될 때까지 수시로 복용한다. |
치자청간탕 (梔子淸肝湯) |
간 * 담의 화가 성해 귀 뒤쪽의 경항과 가슴의 젖에 결핵을 일으켜 붓고 아프면서 추웠다 더웠다 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
시호 8g, 치자(술에 볶은 것), 목단피/각 5.2g, 적복령, 천궁, 적작약, 당귀, 우방자/각 4g, 청피, 감초(구운 것)/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칠기탕 (七氣湯) |
칠정이 울결되어 가슴과 배가 뒤틀리면서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가슴이 마구 뛸 때 응용한다. |
반하 12g, 인삼, 관계, 감초(구운 것)/각 3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칠물후박탕 (七物厚朴湯) |
맥이 뜨고 빠른 사람이 헛배가 불러 음식을 먹지 못할 때 쓰는 약이다. 하리성질환이나 고창증, 복막염, 식상 등에 응용된다. |
후박 12g, 지실 6g, 대황, 감초/각 4g, 계심 2g, 생강 5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칠생탕 (七生湯) |
코나 입으로 피가 샘물처럼 흘러 나오는데 다른 약으로는 효험을 보지 못할 때 쓴다. |
생지황, 생박하잎, 연뿌리 마디, 생비채, 생모근, 생우절/각 40g, 생강 20g |
이상의 약재를 모두 짓찧어 생즙을 낸다. |
즙이 된 약물에다 먹물을 조금 타서 복용한다. 토혈이 멎을 때까지 몇번 먹는다. |
칠제향부환 (七製香附丸) |
월경불순으로 단단한 멍울이 아랫배에 맺혔거나 뼛골이 화끈거리면서 열이 나는 증세를 다스린다. 향부자 제 1포는 당귀 80g과 함께 술에 담그고, 제 2포는 봉출 80g과 함께 동변에 담근다. 제 3포는 목단피, 애엽 각 40g과 함께 쌀 뜨물에 담그고 제 4포는 오약 80g과 함께 쌀뜨물에 담근다. 제 5포는 천궁, 현호색 각 40g과 함께 물에 담그고 제 6포는 삼릉, 시호 각 40g과 함께 초에 담근다. 제 7포는 홍화, 오매 각 40g과 함께 소금물에 담근다. 그리고 나머지 약은 버리고 향부자만 꺼내어 봄에는 5일 여름에는 3일, 가울에는 7일 겨울에는 10일간 말려 고운 가루로 만든다. |
향부자 560g(7포로 나눈다), 당귀, 봉출, 목단피, 애엽, 오약/각 80g, 천궁, 현호색, 삼능, 시호, 홍화, 오매/각 40g |
이것을 쌀풀로 반죽하여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1회 잠자리에 들 때 80알씩 먹는다. |
탁리소독음 (托裏消毒飮) |
종기가 초기이면 즉시 낫게 하고 오래 되었을 경우에도 즉시 터지게 하면서 기를 장건하게 하여 병독이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고름이 생기려 할 때 기력이 약하면 인삼 12~20g까지 더해 쓰고 허냉하다고 생각되면 육계를 더해 쓰면 좋다. |
금은화, 진피/각 12g, 황기(소금물에 볶은 것), 천화분/각 8g, 방풍, 당귀, 천궁, 백지, 길경, 후박, 청산갑(검게 볶은 것), 조각자/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병이 아래쪽에 있을 때는 물로만 달이고, 위쪽에 있을 때는 술 반 물 반으로 달인다. |
이상의 약재를 1일 3회 이상 복용하는데 병이 배꼽 아래에 있을 때는 공복에 복용하고 상부에 있을 때는 식후에 복용한다. |
태화환 (太和丸) |
내상병 때문에 비위가 약해져 식욕이 전혀 없고 몸이 여위어 얼굴빛이 누렇게 된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은 막힌 가슴을 열어 주고 옆구리를 자유롭게 하며, 답답한 것을 맑게 열어 주어 담을 삭혀 주며 소화가 잘 되게 해 준다. |
백출(흙에 볶은 것) 160g, 백복령, 백작약, 신곡(볶은 것), 맥아(볶은 것)/각 100g, 변향부(볶은 것), 당귀, 지실/각 80g, 용안육(없을 때는 익지인으로 대신함), 백두구/각 52g, 반하 48g, 진피, 황련(생강즙에 볶은 것), 산사육/각 40g, 감초(구운 것) 28g, 인삼, 목향/각 2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몽근 가루로 만들어, 박하잎 달인 물로 찹쌀 풀을 쑤어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환약을 만들 수 없을 때는 이상의 약재를 한 제 분량으로 하여 달여 먹는다. |
1일 3회 1회에 100알씩 식간에 미음물로 복용한다. |
택사탕 (澤瀉湯) |
임신 중의 부종과 요도염을 다스린다. |
택사, 상백피, 적복령, 지각, 빈랑, 목통/각 6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통경탕 (通經湯) |
부인의 월경곤란증이나 월경이 막혀 나오지 않는 증세를 다스린다. |
당귀, 천궁, 백작약, 생건지황, 대황, 관계, 후박, 지각, 지실, 황금, 소목, 홍화/각 2.8g, 생강 3쪽, 대추 2개, 매실 1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약을 따뜻하게 하여 복용한다. |
통순산 (通順散) |
일명 영위반혼탕이라 하기도 하고 하수오탕이라 하기도 하는데, 모든 담음 및 담종을 다스린다. 담음유주, 옹달궤후, 부골달 등에 응용되는데, 인동을 더하면 더욱 좋다. 허하면 부자를 더하고 실하면 대황을 더하며, 담에는 남성, 박하를 더한다. 단단한 담종에는 천궁 * 마황 * 총백 * 전갈 * 청산갑을 더하고 유주에는 독활을 더하며, 기허에는 인삼을 더한다. 담이 뭉쳤을 때는 백개자를 더하고 냉에는 건강과 부자를 더해 쓴다. * 담음유주는 담이 몸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 것을 말한다. |
적작약, 목통, 백지, 하수오, 지각, 회향, 오약, 당귀, 감초/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2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통유탕1 (通幽湯) |
유문불통으로 오는 변폐를 다스린다. * 변폐는 대소변이 불통되는 것을 의미한다. |
승마, 도인, 당귀신/각 6g, 생지황, 숙지황/각 3g, 감초, 홍화/각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빈랑 가루 2g으로 복용한다. |
통유탕2 (通幽湯) |
기혈이 부족하여 젖이 잘 안 나올 때 효과가 있다. 왕불유행 12~20g을 더하면 좋다. |
제제 4쌍(돼지발), 통초, 천궁/각 40g, 청산갑(노랗게 구운 것)14쪽, 감초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이 약을 3회에 나눠 복용하고 파 끓인 물을 따뜻하게 하여 유방을 자주 씻어 주면 젖이 잘 나온다. |
팔물탕 (八物湯) |
일명 팔진탕이라 하기도 하는데 기와 혈이 모두 허할 때, 오한이 나면서 열이 날 때, 속이 번거로우면서 입이 마를 때, 식욕을 잃어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때, 아랫배에 가스가 차면서 배가 아플 때, 사지의 이곳저곳이 아플 때의 증세 등을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음식으로 속이 상했을 때, 술로 속이 상했을 때, 기침시 피가 나올 때, 몸이 허약할 때, 열이 위로만 오를 때, 열이 아래로 내려갈 때, 폐결핵* 해소병* 빈혈증* 식은땀이 날 때, 소변이 불통될 때, 피고름 같은 대변을 볼 때, 부인의 젖몸살* 복부 수술 후에 오는 번갈증* 종기나 옹달을 앓을 때, 임신중의 학질증* 출산 후에 열이 많아 헛소리를 할 때, 여자의 음경이 빠져나왔을 때, 풍질을 앓고 있을 때, 변비나 소아의 감창, 머리가 술술 빠질 때 쓴다. 원기가 없어 임질 증세가 나타날 때는 황기* 호장근* 황금* 우슬을 더해 쓰고, 임신중에 학질 같은 증세가 있을 때는 인삼과 숙지황을 두 배로 하고 시호* 조금* 사인을 더해 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계지* 방풍* 황기를 더하면 되고, 머리가 아플 때는 천마와 세신을 더해 쓰면 된다. |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각 5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팔미순기산 (八味順氣散) |
중기가 허한 증세, 중풍을 맞아 중기가 허하고 담과 침이 응결된 증세를 다스린다. |
인삼, 백출, 백복령, 청피, 백지, 진피, 오약 각 2.8g, 감초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팔보회춘탕 (八?廻春湯) |
몸이 허약한 사람의 모든 풍증을 다스린다. 몸 안에서 바람을 몰아내고 기를 고르게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여기에 처방된 약재 중 8가지는 바람을 쫓고 8가지는 기를 고르게 하며, 8가지는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
백작약 5g, 황기 3.2g, 백출 2,4g, 백복신 반하 각 2g, 부자, 인삼, 마황, 방기, 황금, 행인, 천궁, 당귀, 진피, 방풍, 육계, 건강, 향부자, 숙지황, 생건지황, 감초 각 1.6g, 심향, 오약, 천오 각 1.2g |
이상의 약재에 물 한 대접을 붓고 1~2시간 정도 달여 반 대접을 만든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팔정산 (八正散) |
이 약은 방광에 열이 쌓여 소변이 막혔을 때의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하초(下焦)에 열이 있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관격이 되었을 때, 소변불통, 고름 같은 것이 요도로 나올 때, 여자의 음부가 헐었을 때, 요도염, 오줌 소태 증에 주로 쓴다. 이 약에다 황불유행이나 지부자를 더해 쓰면 더욱 좋다. |
구맥, 대황, 목통, 편축, 활석, 치자, 차전자, 감초, 등심 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팔주산 (八柱散) |
대변이 참을 수 없이 줄줄 나오는 것과 허한자의 설사를 다스린다. |
인삼, 백출, 육두구(볶은 것), 건강(볶은 것), 가자(구운 것), 부자(구운 것), 앵속각(꿀로 볶은 것), 감초(구운 것) 각 4g, 생강 3쪽, 매화 1개, 등심 1단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이상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한다. |
평위산 (平胃散) |
위장과 비장이 허약하여 식욕이 없고 아랫배에서 가슴까지 헛배가 부른 증세와 구역질을 하면서 속이 메스꺼운 증세가 있고 트림을 하면서 새콤한 군침이 넘어오는 증세, 그리고 얼굴색이 노랗게되고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고 거칠며, 앉아있는 것보다 누워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로 쓴다. 이 약의 응용으로는 식상병, 급만성위장병, 곽란, 천식증, 감기가 자주 드는 사람, 습종을 앓는 사람, 먹은 음식이 적이 된 경우, 과일을 먹은 것이 적이 된 경우,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온 경우, 술만 마시면 설사가 나는 경우, 가슴이 뒤틀리면서 아픈 가슴앓이, 배앓이, 임산부가 죽은 아이를 낳게 되어 배가 아픈 경우, 임신중에 다리가 붓는 증세를 다스린다. 그리고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산사 8g, 당귀, 지각, 지유 각 4g과 형개 3g을 더하면 좋다. 그리고 갑자기 추웠다 더웠다 한 증세에는 소시호탕을 합방하면 시평탕이 되는데 학질을 다스린다. 설사가 심하면 사령산을 합방하여 쓰는데 등심과 차전자를 더해 쓴다. 그리고 임산부의 여러가지 병증에는 창출을 백출로 바꿔쓰고 바니, 신곡 같은 약재는 쓰지말아야 한다. 그기로 뱃속에 냉적이 생겼으면 건강과 계지를 더해 쓰고 주체가 된 경우에는 건갈 혹은 갈화, 양강, 초두구 등을 더해 쓰며, 신경성 보공에는 소화향 4g을 더해 쓰고 혈변을 보는 데는 황련 2g을 더해 쓰면 좋다. |
창출 8g, 진피 5g, 후박 4g, 감초 2g 진피: 답즙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관운동능력을 강화 후박: 항균작용을 하여 장염을 개선하고 복통에 진경작용 창출: 소화관점막의 부종을 완화하여 구역과 구토를 개선하고 제산작용을 하여 위산과다증을 개선하고 감초는 위염증상을 완화 |
본 처방은 다른 약들과 같이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약 한가지만 사용할 경우에는 물컵 하나 정도의 물로 8부쯤 되게 달여 쓰고 다른 약이 첨가되어 400g이 넘을 때는 한 대접의 물로 반대접이 되게 달여 쓴다. |
1일 2~3회 식후 2시간 정도에 복용한다. |
평위지유탕 (平胃地愉湯) |
음증의 변혈을 다스린다. * 음증이란 음기가 장 사이에 맺혀 생겨난 증상이다. |
창출, 승마, 부자(구운 것) 각 4g, 지유 3g, 갈근, 후박, 백출, 진피, 적복령 각 2g, 건강, 당귀, 신곡(볶은 것), 백작약, 인삼, 익지인, 감초(구운 것) 각 1.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3시간에 복용한다. |
평진탕 (平陳湯) |
음식을 잘못 먹어 학질이 된 것을 다스린다. 체기가 있으면 산사, 신곡, 빈랑, 초과, 오매를 더해 쓴다. 열이 있으면 시호 8~12g, 황금 4~8g을 더해 쓴다. |
창출, 반하 각 8g, 후박, 진피, 적복령 각 5g, 감초 2.8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포룡환 (抱龍丸) |
경풍으로 몸에 열이 있고 벌벌 떨다 혼수 상태에 빠져들기도 하는 증세를 다스리는데, 특히 심장과 간장에 좋은 약이다. 응용으로는 어린이의 경풍, 밤에 울 때, 담이 낀 천식, 마마나 홍역으로 처음 열이 날 때 등에 쓴다. |
우담남성 40g, 천축황 20g, 석웅황, 주사 각 10g, 사향 4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갈아 감초 고은 물로 주염나무 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00일 이내의 유아는 한 알을 세번에 나눠 먹이고, 5세 이하는 1회에 1~2알을 랍설수 끓인 물, 감초 끓인 물로 먹인다. *랍설수는 눈녹인 물을 뜻한다. |
필용감길탕 (必用甘桔湯) |
열 때문에 목이 붓고 아플 때, 목이 쉬었을 때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
길경 8g, 감초, 형개, 방풍, 황금, 박하, 현삼 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약을 따뜻하게 하여 식후에 서서히 마신다. |
하고초산 (夏枯草散) |
일명 보간산이라고도 하느데 간이 허하여 눈망울이 아프고 햇빛만 보면 눈물을 흘리는 증세를 다스린다.(삼눈) |
하고초 80g, 향부자 40g, 감초 2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든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4g의 가루를 차로 마신다. |
하인음 (何人飮) |
하루씩 건너뛰는 학질을 다스린다. 기력이 모두 떨어졌을 때도 쓴다. |
하수오 10~20g, 인삼 12~40g, 당귀 8~12g, 진피 8~12g, 생강 3쪽(구운 것, 많이 추우면 구운 생강 4~20g) |
이상의 약재를 한 대접 정도의 물로 달이거나 술 반 물 반으로 달인다. |
학질을 앓기 전날 밤에 복용한다. |
해표이진탕 (解表二陳湯) |
이 약은 거담제인 이진탕을 합방한 약이기 때문에 가래와 침이 막혀 까무라칠 듯한 천식증에 잘 듣는다. 기관지천식에 주로 쓴다. |
반하 8g, 귤피, 적복령 각 4g, 감초(구운 것) 2g, 소엽, 마황, 행인, 상백피, 자원, 패모, 길경 각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행기향소산 (行氣香蘇散) |
찬 음식이나 딱딱한 것을 먹어 헛배가 불러지면서 아플 때, 급성 열병으로 머리가 아프고 몸에서 열이 날 때, 관절이 아플 때, 마비가 오면서 아플 때, 음식은 먹고 싶으나 소화가 안 될 때, 배가 아플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식상병* 감모* 월경통에 응용되며, 소화불량이면 신곡* 빈랑을 더해 쓴다. |
소엽, 진피, 창출, 향부자, 오약, 천궁, 강활, 지각, 마황, 감초 각 4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가슴이 뒤틀리고 아플 때 약을 먹는데, 약을 먹은 다음에 몸을 따뜻하게 하면 약효가 빠르다. |
행소탕 (杏蘇湯) |
찬바람을 쏘여 기침이 나면서 가래가 끓는 기관지염 증세에 쓴다. |
행인, 소엽, 상백피, 진피, 반하, 패모, 백출, 오미자 각 4g, 감초 2g, 생강 5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1시간에 복용한다. |
행습유기산 (行濕流氣散) |
풍*한*습의 마비에 쓰는데 손발에 마비가 있거나 번번히 쑤시고 아프면서 힘이 없을 때, 신경통*류머티즘 등의 증세에 쓴다. * 이상의 약재를 10첩으로 하여 탕제로 해도 상관없다. |
의이인 80g, 백복령 60g, 창출, 강활, 방풍, 천오(구운 것) 각 40g |
이상의 약재를 몽근 가루로 만든다. 탕제로 할 때는 위의 약재가 10첩 분량이다. |
1일 3회 따뜻한 술이나 파밑 흰뿌리를 끓인 물로 1회에 6g씩 복용한다. |
향갈탕 (香葛湯) |
음양 관계를 따지지 않고 양감증과 머리 아픈 증세, 한열증 등을 낫게 한다. 체가 끼었을 때는 신곡, 지실, 목과를 더해 쓰면 좋다. |
창출, 소엽, 백작약, 향부자, 승마, 갈근, 진피 각 4g, 천오, 백지, 감초 각 2g, 생강 3쪽, 파밑 흰뿌리 2쪽, 두시 7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4시간에 복용한 다음 몸을 덥게 하여 땀을 내면 좋다. |
향사양위탕 (香砂養胃湯) |
위가 차가워 식욕이 없고 속이 거북한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비장이 허할 때, 가슴이 아플 때, 위염*위하수*위확장*위무력 등에 넓게 쓴다. 이 약은 삼출건비탕과 비슷하다. |
백출 4g, 사인, 창출, 후박, 진피, 백복령 각 3.2g, 백두구 2.8g, 인삼, 목향, 감초 각 1.2g, 생강 3쪽, 대추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향사육군자탕 (香砂六君子湯) |
비장이 허하여 식욕이 없고, 먹고 나면 뱃속이 거북하거나 가스가 찬 증세를 다스린다. 위무력, 식욕부진 등에 응용된다. 비장이 허할 때는 인삼을 10~20g까지 증량하여 쓰고, 허냉한 경우에는 건강*계피를 더하며, 주체에는 양강을 더해 쓴다. 먹은 것이 답답할 때는 지실과 황련을 더해 쓰면 좋다. |
향부자, 백출, 백복령, 반하, 진피, 백두구, 후박 각 4g, 사인, 인삼, 목향, 익지인, 감초 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향사평위산 (香砂平胃散) |
음식을 먹고 위장장애를 일으켰을 때, 지나치게 식욕이 왕성해져 평상시의 두 배를 먹을 때,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가 되지 않을 때 등의 증세를 낫게 한다. 응용으로는 식상, 조잡증, 위장병, 위산과다증에 쓴다. |
창출 8g, 진피, 향부자 각 4g, 지실, 곽향 각 3,2g, 후박, 사인 각 2.8g, 목향, 감초 각 2g, 생강 3쪽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향소산 (香蘇散) |
사시상한 머리 또는 신체통, 바람에 상했을 때, 전염벙 등에 쓴다. 풍기로 온 마비 증세, 감기, 물고기나 게 같은 것을 먹어 적이 되었을 때, 손발이 빳빳하게 굳어질 때, 기가 울체되어 가슴이 답답할 때 등의 증세에 주로 쓴다. 습으로 손발이 마비되었을 때에는 마황, 계지, 강활, 백지, 목과 4g씩을 더하면 곽향정기산이 된다. 특히, 풍으로 춥고 아픈 증세를 낫게 한다. |
향부자, 소엽 각 8g, 창출 6g, 진피 4g, 감초 2g, 생강 3쪽, 파밑 흰뿌리 2쪽 |
이상의 약재에 물 한 대접을 붓고 1시간 정도 달여 반 대접이 되게 한다. |
1일 2~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약을 먹고 난 다음 몸을 덥게 하여 땀을 흠뻑 내면 몸이 풀린다. |
향연환 (香連丸) |
붉고 흰 설사가 날 때, 아랫배에 가스가 차면서 아플 때나 모든 이질 증세에 주로 쓴다. |
황련(황련 40g을 오수유 20g과 함께 물에 담근 후 하룻밤 지난 다음 오수유는 건져내고 황련 40g만 쓴다), 목향 10g |
오수유를 건져낸 후 황련과 목향을 잘 말린 다음 고운 가루로 빻아 초를 섞은 쌀플로 버무려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1일 2~3회 정도 1회에 20~30알 정도를 물로 복용한다. |
향유산 (香유散) |
여름철에 더위로 인하여 얻은 모든 병에 쓴다. 더위를 먹은데 여름철의 곽란에 설사를 하거나 토사곽란을 일으켰을 때 주로 쓴다. 설사가 심하여 맥이 약하게 뛸 때는 이공산을 합해 쓰고, 백작약, 차전자, 진창미(볶은 것) 약간과 오매, 등심을 더하면 좋다. 여름의 곽란에는 생맥산을 합방하고 다시 신곡, 빈랑, 지실, 소업, 오수유, 모과를 더해 쓰면 잘 듣는다. 기력이 너무 떨어졌을 때는 인삼을 더 넣고 열이 너무 심할 때는 황련을 더해 쓰며, 심하게 토할 때는 백두고*정향을 더하고 설사가 심하면 제령과 택사를 더해 쓰며, 목이 마른 갈증에는 건갈을 더해 쓴다. |
향유 12g, 후박, 백편두 각 6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정도 식후 1시간에 술을 약간 첨가하여 차게 하여 복용한다. |
향평산 (香平散) |
이 약은 평위산에다 향유산을 합방한 것인데 비위가 불화하여 음식 생각이 없을 때, 심복에 가스가 가득 찼을 때, 속이 메스꺼울 때, 하품이나 딸꾹질을 하고 시큼한 침을 흘리거나 얼굴이 노랗게 되었을 때, 몸이 너무 말라 누워 있기를 좋아할 때에 쓰는데, 특히 여름 더위에 좋다. |
창출 8g, 진피 5g, 후박 4g, 감초 2g, 향수 12g, 백편두 6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형개산 (荊芥散) |
코피를 쏟을 때나 산후 빈혈에 특효약이다. |
형개 상당량 |
준비된 형개를 고운 가루로 만든다. |
시간에 관계없이 1회 복용량 8g 정도를 아기의 소변 한 컵에 타서 마신다. |
형개연교탕 (荊芥連翹湯) |
양쪽 귀 모두가 부어 아픈(인체의 12경락 중의 신장경에서 기인된 것) 증세를 다스린다. 평소에 혈허(血虛)하면서, 만성염증이 있거나, 만성알러지가 있는 선병체질의 사람이, 만성염증으로 혈액의 점도는 높고, 신경은 예민할 때 신경을 안정시키며, 항균작용, 소염작용, 조혈작용, 항알러지 작용을 하여 체질을 개선 [참고] 1. 체질자체를 개선해야 되므로 오랫동안 사용해야 되며 임상경험에 의하면 유년기에는 시호청간산증이었다가 청년기가 되면 본 방증이 된다. 그러므로 본 방은 청년기의 선병체질 개선약의 1차선택약이다. 2. 온청음이 기본방이며 그 외에 소염제가 많이 처방되어 있어서 체질적인 고지혈증, 고점도혈증, 혈소판응고증 등으로 인한 여러가지 염증과 알러지를 개선하며, 또는 만성염증에 의한 고점도 혈증과 신경질환을 개선한다. 빈혈성이면서 혈액의 점도가 높아서 얼굴이나 눈이 충혈되거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급만성 중이염, 또 는 알러지비염 등의 증상에 기름 같은 농이 나올 때가 많다. 피부는 검고 약간의 광택을 띄며 주로 비후성비염, 편도염, 축농증, 중이염 등을 만성적으로 앓고 있을 때가 많다. 비후성(肥厚性)비염, 알러지비염, 축농증. 편도염, 여드름, 만성중이염 등을 만성적으로 앓고 있는 선병체질청년의 체질개선 약이다. |
형개, 연교, 방풍, 당귀, 천궁, 백작약, 시호, 지각, 황금, 치자, 백지, 길경 각 2.8g, 감초 2g 황련, 황금, 치자, 천궁, 시호: 진정작용 황백, 황련, 연교, 방풍, 우방자, 형개: 항균작용을 하고 특히 우방자는 인후염에 항균작용이 강하다. 치자, 박하엽, 시호, 황금, 황련, 황백, 길경, 형개: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소염작용 천궁, 작약, 당귀, 숙지황: 조혈작용과 혈액순환 촉진작용 백지, 박하엽: 진통작용 황금, 지각: 소화를 촉진 황금, 연교, 지각, 시호, 박하엽: 항알러지 작용 시호: 면역능력을 조절하여 감염을 예방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
형소탕 (荊蘇湯) |
찬바람을 많이 쏘여 갑자기 목이 막혔을 때, 목이 쉬었을 때 효과가 있는 약이다. 목이 아플 때는 계피를 빼고 길경을 더해 쓴다. |
형개, 소엽, 목통, 귤홍, 당귀, 날계, 석창포 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약을 따뜻하게 하여 복용한다. |
화위이진전 (和胃二陣前) |
위가 차가우면 한담이 생기는데 그것을 다스린다. 속이 메스껍거나 토하는데 응용된다. |
건강(볶은 것) 8g, 진피, 반하, 백복령 각 6g, 감초 3g, 사인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화해음 (和解飮) |
상한 독감 등을 다스린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교맥 8g과 파밑 흰뿌리 4쪽을 더하면 좋고, 음식에 체했으면 산사*신곡을 더해 쓴다. |
추맥(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 20g, 인동(마디를 버리고 초한 것) 10g, 생율(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 10개, 생강(덩어리로 된 것)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복용 후 땀을 내면 좋다. |
활혈구풍산 (活血驅風散) |
신장풍, 창양통, 음낭 밑의 풍습소양증, 양 허벅지가 헐고 아픈 증세에 응용된다. |
창출(볶은 것), 두충(생강즙에 볶은 것), 육계, 천마, 의이인, 귤홍, 빈랑, 후박, 지각 각 2.4g, 당귀, 천궁, 백지, 세신, 백질여(볶은 것), 도인, 백작약, 반하, 오령지, 감초 각 2g, 생강 5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유향 가루를 조금 넣어)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활혈윤조생진음 (活血潤燥生津飮) |
당뇨병의 통상적인 치료약이다. |
천문동, 맥문동, 과루인, 마자인, 당귀, 숙지황, 생지황, 천화분, 감초 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황금작약탕 (黃芩芍藥湯) |
피고름 같은 이질 설사와 배앓이를 다스린다. 맥이 넓게 뛰지만 빠른 게 특징이다. 어린이의 설사나 홍역, 이질 등에 적용된다. 배가 아플 때는 계심 1.3g을 더하고, 더위에는 향수*백편두*황련을 더하며, 소변보기가 껄끄러울 때는 제령*택사*등심 같은 것을 더해 쓴다. |
황금, 백작약 각 8g, 감초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황금탕 (黃芩湯) |
폐화가 성하여 콧구멍이 마르고 헐고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비치(코안에 뭔가 돋은 것), 비창(축농증)에도 응용된다. |
편금(술에 볶은 것), 치자(술에 볶은 것), 길경, 적작약, 상백피, 맥문동, 형개, 박하, 연교 각 4g, 감초 1.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
황기건중탕 (黃基健中湯) |
겹친 피로 때문에 몸을 가눌 수 없을 때, 배가 아플 때, 가슴이 두근거릴 때, 머리가 어지러울 때, 이질 설사를 할 때, 변비가 있을 때, 혈관투과성 항진출혈 증세가 있을 때, 황달이나 근육통 또는 직장의 근육이 뒤틀릴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이 약의 응용으로는 선병질 또는 신경쇠약자*편도선*비대증*아데노이드*연주창*임파선*종창*폐결핵*결핵성 복막염*위 아토니*위하수*위산과다증*위궤양*위암*소화불량*배앓이*황달*탈장*탈홍*야뇨증*천식*코피날 때, 어린이의 야뇨증*각기병*저혈압*고혈압*자반병*안저출혈증*결막염 등의 증세에 쓴다. 이 약에서 황기를 빼면 건중탕이 되고, 본방의 주증은 기가 허해 식은 땀을 흘리는 증세를 다스린다. 건중탕에다 이중탕을 합방하면 허냉복통을 다스리고, 적기와 선기가 위로 치밀 때는 건중탕에다 회향*오수유*호초*현호색*전갈을 더해 쓰며, 횟배로 궐이 되었을 때는 용안육 20g*전초*오매*사군자 등을 더해 쓴다. 허증이 극심할 때는 인삼 12~20g을 더해 쓰면 좋다. * 이상의 설명은 소건중탕의 설명이고, 황기건중탕은 소건중탕에 황기를 더해 기운이 없어 식은땀을 흘리는 증세에 쓴다. |
백작약 20g, 계지 12g, 감초 6g, 교미(엿) 40g, 황기 12g, 생강 3쪽, 대추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간에 흑설탕 40g을 녹인 물로 복용한다. |
황련아교탕 (黃連阿膠湯) |
소음병을 얻은지 2, 3일이 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누워 있을 수가 없을 때 반드시 황련아교탕을 사용한다.신경의 흥분과, 뇌세포의 영양부족으로 정신질환(精神疾患)이 생기거나, 열병(熱病)으로, 체액이 심하게 소모되어, 영양부족으로 인하여 뇌(腦)의 흥분 억제과정이 약해져서 나타나는 정신질환 증상에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뇌신경의 흥분을 억제한다. 주로 허증에 사용하며 속에 열이 있고 체액이 마르고 가슴이 답답하여 잠을 자지 못할 때. 신경정신질환으로 히스테리, 노이로제, 정신분열증. 밤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맹렬히 가려운 피부병에 사용한다. 의처증 환자. 코피, 객혈, 토혈, 안출혈, 혈뇨 등. 대장염, 적리(赤利), 직장궤양 등에 설사하거나 농혈(膿血)이 있을 때. 소변이 붉고 탁하며 열탕(熱湯)과 같이 뜨거울 때. |
황련(黃連) 8g, 황금(黃芩), 작약(芍藥)/각4g, 아교(阿膠) 3g, 난황 1개 (아교,난황 외 3가지를 물 600cc로 달인 후 찌거기를 제거하고 아교를 넣어서 다시 불에 얹어서 용해시킨 후 조금 식혀서 난황 1개를 넣고 잘 저어서 2번 나누어 마신다.) 아교, 난황: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뇌신경 흥분을 억제 작약, 황련, 황금: 진정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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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련청심음 (黃蓮淸心飮) |
군화(심장에서 열이 나는 것)가 동하면 상화(소장에서 열이 나는 것)가 따라 동하여 정수를 설한다 하였으니 화와 정력과는 절대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이 약은 조루증에 특효약이다. |
황련, 생지황, 당귀, 감초, 백복신, 산조인(볶은 것), 원지, 인삼, 연육 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황련탕1 (黃連湯) |
위쪽으로 열이 있고 아래쪽으로 차가우면서 배가 아파 토하고 싶은 배앓이에 쓴다. 양이 내려가지 못해 가슴에 열이 나면서 토하고 싶을 때, 음이 올라가지 못해 배가 아플 때의 증세는 음양의 조화가 깨진 것이다. |
황련 8g, 인삼 6g, 반하 4.8g, 건강, 계지 각 4g, 감초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
황련탕2 | 심화가 성하여 혓바늘이 돋거나 무엇이 났을 때, 혀끝에서 피가 날 때, 혀가 굳어지거나 항문에 습독이 끼었을 때 등의 증세를 다스린다. 열이 심하면 구미청심원 2알과 함께 복용한다. |
황련(술에 볶은 것), 치자(볶은 것), 생지황(술로 씼은 것), 맥문동, 당귀(술에 씻은 것), 적작약 각 4g, 서각, 반하, 감초 각 2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복용한다. |
황련해독탕 (黃連解毒湯) |
상한병을 앓아 열이 크게 나면서 심하게 갈증을 느끼고 잠을 이룰 수 없으며, 건구역질을 하고 입이 마르거나 숨이 찬 증세의 모든 열독을 낫게 한다. 이약은 약성이 차가운 것들로 구성된 것이기 때문에 열독을 푸는 데는 성약이다. 급성 열병이나 헛소리를 할 때, 피를 토하거나 흘릴 때, 코피*치질 출혈* 두드러기로 열이 나면서 갈증이 심할 때, 혈증으로 갈증을 느낄 때 주로 쓴다. 장에 바람이 들어 맥이 홍대할 때는 사물탕을 합방하고, 종기나 단독으로 내외에 모두 실열이 있을 때는 승마갈근탕을 합해 쓰며, 현삼*방풍*형개*선퇴 같은 거을 더해 써도 된다. |
황련, 황금, 황백, 치자 각 5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8부쯤 되게 달인다. |
열이 내릴 때까지 수시로 복용한다. |
황련환 (黃連丸) |
피고름 같은 이질 설사, 아랫배가 부르고 아플 때, 모든 이질과 임산부의 이질을 다스린다. 기력이 없을 때는 인삼을 더하고 배앓이가 심할 때는 계심을 더하면 좋다. |
황련 40g, 오수유 20g(물에 담궈 하룻밤을 재운 것), 목향 10g |
이상의 약재를 곱게 가루로 만든 다음 술로 섞은 풀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만든다. |
횟수에 관계없이 1회에 20~30알씩 식전 공복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
회생산 (回生散) |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할 때 조금의 위기만 남아 있어도 회생이 가능하다. 이 약에다 목유산을 합방하면 목유회생산이 된다. 체기가 있다 생각되면 산사*신곡*빈랑*지실을 더하고, 기체가 되었으면 소엽을 더해 쓰거나 소합원을 함께 쓰며, 여름 더위의 관락에는 향유*백편두를 더한다. 구토가 심하면 정향*백두구를 더하고, 회가 동했으면 화초*오매*목과를 더해 쓰다. |
곽향, 진피 각 20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 정도의 물을 붓고 8부쯤 되게 빨리 달인다. |
약이 만들어지면 즉시 복용한다. 한 번에 먹지 못하면 두 번, 세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
회수산 (回首散) |
목덜미가 빳빳하고 근육이 당길 때 쓴다. 베개를 잘못 베고 자서 목을 움직일 수 없을 때 쓴다. |
오약순기산에 강활, 독활, 목과 각 4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하고 몸을 덥게 하여 땀을 흠뻑 내면 풀린다. |
회춘양격산 (回春凉膈散) |
삼초의 열이 성하여 입과 혀가 헐고 아픈 증세를 다스린다. 구내염, 구내마란, 구신, 에페레스, 두창, 피부명, 코피가 날 때, 두드러기 등에 응용된다. |
연교 5g, 황금, 치자, 길경, 황련, 박하, 당귀, 생지황, 지각, 적작약, 감초 각 3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
회향안신탕 (回香安腎湯) |
왼쪽의 고환이 빠져나와 계란 만한 것을 다스린다. |
인삼, 백출, 백복령, 회향, 파고지, 빈랑, 오약, 편향부, 축사, 여지해 각 3.2g, 황백, 택사 각 2.4g, 현호색, 목향 각 1.6g, 승마, 감초 각 0.8g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전 공복에 복용한다. |
후박온중탕 (厚朴溫中湯) |
한기가 속으로 들어가 위에 영향을 주어 가슴과 배가 차갑고 가스가 차는 증세를 다스린다. 응용으로는 냉체, 기생충, 배앓이, 가슴앓이, 뱃속이 차면서 아픈 증세에 쓴다. 기가 허할 때는 인삼과 계지를 더해 쓰며, 체가 끼었을 때는 산사*신곡*빈랑*지실을 더해 쓰며, 회가 동할 때는 산사*빈랑*사군자*오매*화초를 더해 쓰면 좋다. |
건강(불에 구운 것) 8g, 후박, 진피 각 6g, 적복령, 초두구(불에 구운 것) 각 2.8g, 목향, 감초(구운 것) 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
이상의 약재에 한 대접의 물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
1일 3회 식후 2시간에 복용한다. |
후박전 (厚朴前) |
대소변에 피가 섞인 것과 빈혈을 다스린다. 기가 허하면 영위로부터 기가 스며들어 하혈을 하게 된다. |
후박, 생강(함께 노랗게 볶은 것) 각 20g, 백출, 신곡, 맥아(함께 노랗게 볶은 것), 오미자 각 40g |
이상의 약재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물로 오동씨 크기만한 환약을 빚는다. |
1일 3회 식후 2~3시간에 1회에 100알씩 미음으로 복용한다. |
휴학음 (休虐飮) |
학질병에 가장 뛰어난 약이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원기가 회복되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
하수오 20g, 인삼, 백출, 당귀 각 12~16g, 감초(구운 것) 3g |
이상의 약재를 끓인 물 반 대점과 찬물 반 대접을 붓고 끓인다. |
밤이슬을 하룻밤 동안 맞힌 다음 따뜻하게 하여 식후 3~4시간 사이에 복용한다. |
희두토홍환 (稀痘兎紅丸) |
마마나 홍역을 예방한다. |
토끼(산 것) 1마리 |
토끼 한마리를 음력 12월 8일에 피를 뽑아 메밀 가루에 웅환 가루 2g을 섞어 떡처럼 굳어지면 녹두알 크기만한 환약을 빚는다. |
생후 3일밖에 되지 않은 유아일 때는 환약 3알을 젖에 풀어 먹이고, 1살이면 5~7알, 3살이면 15알을 먹인다. *오래 먹이면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데 그것은 약효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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