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출
봉출(蓬朮)은 인도와 히말라야가 원산지로 생강과(生薑科)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인 봉아술(蓬莪)의 근경(根莖)이다. 아출, 봉아출, 산강황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 자라면 높이가 약 1미터 정도 된다. 뿌
리는 생강과 비슷하고, 속이 연노랑 또는 흰색이다. 뿌리를 10월에 채취하여 푹 쪄서 익힌 다음 햇빛에 말린다. 뿌리가 아주 단단하기 때문에 뜨거운 잿불 속에 넣어 잘 익힌 다음, 절구에 넣고 짓찧어야 약재로 쓸 수 있다.
봉출의 성(性)은 따뜻하고, 맛은 신고(苦辛)하다. 약효가 간경(肝經)에 작용하여 배꼽 부위와 늑골 하부에 덩어리가 생기는 현벽(癖)을 파(破)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독기(毒氣)가 몰려서 생긴 병을 치료하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가슴앓이와 복통을 멎게 한다. 부인들에게 있어서는 기혈(氣血)이 맺혀 적(積)이 되는 혈기결적(血氣結積)과 간경취혈(肝經聚血)을 통하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간경에 쓸 때는 약재를 초(醋)에 담갔다가 불에 볶는 초초(醋炒)를 한다. 심장과 비장에 쓸 때는 봉출 가루
를 종이에 넣고 싸서 재에 묻어 익혀 쓴다. 욱신거리면서 통증이 있을 때는 주초(酒醋)에 익혀서 쓴다. 삼릉
(三稜)이 주로 혈중기체(血中氣滯)를 다스린다면, 봉출은 기중혈체(氣中血滯)를 다스린다는 점에서 다르다.
봉출은 하말추초(夏末秋初)의 기(氣)를 감(感)하고, 토금(土金)의 미(味)를 득(得)하여 생(生)하였다. 기후
미박(氣厚味薄)하고, 양(陽) 중의 음(陰)에 속한다.
행기파혈(行氣破血)과 소적(消積)의 성질이 강(降)하기 때문에 방향성 거담(祛痰), 화적(化積), 징가(痂), 적
괴(積塊), 담벽(痰癖)을 치료하는 요약(要藥)이 된다. 봉출이 모든 적취(積聚)를 해소하는 요약이라 하더라
도 반드시 비위기약(脾胃氣藥)을 함께 써야 진기(眞氣)를 상하지 않게 된다. 향부자·공사인과 배합하여 쓰
면, 행기(行氣)를 원활히 하여 적취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능이 발휘된다.
또한 삼릉·연호색(延胡索)·당귀미(當歸尾)·작약(芍藥)과 배합하여 쓰면, 견적(堅積)을 풀어주고 징가를 파
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발휘된다. 또 목향(木香)과 후박(厚朴)을 배합하여 쓰면 거담(去痰)·화적(火積)하고,
정향(丁香)과 회향(茴香)을 배합하여 쓰면 온중(溫中)·지통(止痛)하는 효능이 발휘된다.
단, 기혈양허(氣血兩虛)하고, 비위(脾胃)가 조금이라도 약하고, 적체(積滯)가 있는 경우에는 복용을 금한다.
봉출을 배합한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봉아출환(蓬莪朮丸)’이 있다. 처방 내용은 봉출 40그램, 당귀·계심(桂
心)·적작약·빈랑·호박(琥珀)·지각(枳殼)·목향 각 20그램, 도인(桃仁)·별갑(鱉甲)·대황 각 4그램이다. 이 약
재들을 곱게 연말(硏末)하여 약한 불에 물기가 없어지도록 졸인 꿀로 오동나무 열매만 한 크기로 환을 만든
다. 매 회 20환씩 식전에 미음과 함께 복용하면 부인들의 뱃속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고, 가슴이 막힌 듯이
답답한 징비(痺)에 효험이 있다.
봉출을 배합한 또 다른 처방으로는 ‘대이향산(大異香散)’이 있다. 이 처방은 곡류 음식을 과식하여 헛배가
부를 때 쓰면 효과가 있다. 처방 내용은 삼릉·봉출·청피·곽향·반하곡(半夏)·길경·익지인·향부자·지각 각 4
그램, 감초 1그램, 생강 5쪽, 대추 2개다.
◈ 고방과 경험방 ◈
1. 오래된 심복통(心腹痛)으로 수시로 발작할 때 : 식초로 끓인 봉출 75그램과 불에 묻어 구운 목향 37.5
그램을 가루 내어 매 회 1.9그램씩 담초탕(淡醋湯)과 함께 복용한다.
2. 신물이 올라오거나 신물을 토할 때 : 봉출 37.5그램, 천황련(川黃連)ㆍ오수유 각 19그램을 달여 오수
유는 버리고 그 물을 복용한다.
3. 여기저기 담이 돌아다니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혈기통(血氣痛)이나 요통이 있을 때 : 절편한 봉출과 갈
아서 만든 건칠(乾漆) 각 75그램을 같이 볶는다. 건칠이 노랗게 되면 건칠을 버리고 봉출만 가루 내어
따뜻한 술로 11그램씩 마신다. 요통은 호두주(胡桃酒)로 마시고, 유주성(遊走性) 동통은 찬물로 복용한다.
4. 숨이 차고 소변이 잦을 때 : 봉출 37.5그램, 핵을 제거한 금영자(金鈴子) 37.5그램을 가루 낸 후 뜨겁
게 볶는다. 여기에 곱게 가루 낸 붕사(硼砂) 3.75그램을 넣고 고루 섞어서 7.5그램씩 나누어 소금물이
나 알맞게 데운 술로 공복에 복용한다.
5. 생리 중에 구갈과 두통이 있을 때 : 삼릉과 봉출을 식초로 볶은 다음 홍화, 우슬, 소목(蘇木)을 달인
물로 공복에 복용한다.
6. 갑자기 토하고 설사(泄瀉)를 할 때 : 봉출, 곽향(藿香), 활석(滑石), 빈랑, 후박, 총실(蔥實)을 달여 차
게 해서 복용한다.
7. 위하수증(胃下垂症)이 있을 때 : 감초 70그램, 맥아 18그램, 삼릉ㆍ봉출ㆍ공사인ㆍ익지인 각 4그램
을 달인다. 여기에 죽염 10그램, 지렁이 재 7그램, 구전백령사(九煎白靈砂) 2그램을 타서 하루 세 번 식
전 또는 식후에 복용한다.
8. 아랫배가 땅기고 목이 마를 때 : 이근피(李根皮) 40그램, 익지인 10그램, 삼릉ㆍ봉출 각 4그램을 달
여서 아침저녁으로 나누어 식전에 복용한다. 몸에 아무 탈이 없으면 점차 횟수를 늘려 하루 5회까지 복
용한다. 익지인은 그냥 볶고, 봉출은 천연 식초를 뿌려서 약간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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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cuma zedoaria임. 행기(行氣), 통혈(通血), 소어(消瘀), 개위(開胃), 화식(化食), 지통(止痛), 해독(解毒), 파혈(破血), 소적(消積)하는 약재임
위장병에 좋은 봉출...
봉출은 한방 생약으로서 잘 쓰이지 않고 별로 알려지지 않은 약제이나 이 봉출에는 놀라운 다방면의 약효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산꾼들은 봉출을 잘 알지요 생강과에 속하며 지방에 따라 아출 또는 봉아출 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서양 의학에서는 봉출의 주된 유효성분은 시오넬 성분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타액과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함과 동시에 살균과 방부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 간화성분이 있는데 이것은 강심작용과 살균 방부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더 말씀 드리면 아즈렌성분도 있는데 염증과 괴양을 치유함과 동시에 위괴양의 원인인 페푸신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에 위암과 위장병에 주로 쓴다고 합니다.
이것 말고도 30여 종류의 유효성분이 있음이 첨단 의료 시설로 분석 연구결과 밝혀지고 있습니다.
일본 에서는 봉출 분말에 죽염 또는 천일염의 분말을 75 대 25의 비율로 혼합한것으로 치약을 개발하여
이것으로 양치질을 하면 구강내의 충치균을 살균하여 충치의 예방과 치유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강내의 잡균을 살균하며 구내염을 비롯한 치주염균을 살균 박멸하여 구강질환을 치유 및 예방하는 놀라운 약리 효과가 있다고 일본 치과학계의 연구와 많은 임상을 거쳐 발표하였습니다.
봉출 분말을 식간 공복에 티스픈으로 2수저 정도를 하루에 3회 1~2개월 정도 계속 복용하면 모든 위장병
위산과다 위염 위괴양 위암의 원인균인 헤리코바타 파이로리균을 살균 제거할 수가 있으며 이균을 살균하지 않고서는 위장병을 치료한다 하더라도 일시적일 뿐 재발을 반복하게 된다고 하는데 특기 할만한 사항은
이균은 현대의학상으로 아주 골치 아픈 것이 최고단위 마이신으로도 완전 살균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 흔한 한방 생약제로 간단 하게 살균 제거 할 수가 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일본 소화기계 내과 의학계에서 치과계의 발표를 접하고 골치 아픈 충치를 비롯한 치주염 균까지도 살균하는데 착안하여 마이신으로도 살충 제거하지 못하는 위장병 원인균의 살균을 살균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많은 연구와 임상을 거쳐 발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의학의 본초강목에 나오는 약리효과는 봉출의 추출액 또는 정유를 자궁경부암의 국소에 주사하면 종류조직(암세포)을 괴사 탈락시키나 정상세포 조직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음으로 자궁경부암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는 씌여 있으며 여성의 어혈로 인한 월경통 및 무월경 월경페지와 하복종괴의 치료에 처방하며 파기 행기의 작용으로 복강내의 종류(암)의 치료에 처방하며 간경변으로 인한 경고한 간장과 비장의 종대와 오른쪽 갈비뼈 부위의 둔통과 복수 치료에 처방한다라고 씌여 있습니다.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위장내에 정체 잔류와 까스가 차는 데에는 건위 작용을 한고 마이신럼 항생제의 장기 복용에 의한 내성이 생길 우려도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독성도 없으며 약성이 온화하여 어떤 부작용도 없이 안심하고 복용 또는 앙치 칫솔질을 할 수가 있고 무엇 보다고 한약방 에서도 봉출은 한근에 얼마 안하는 아주 값싼 생약제이며 우수한 약성으로 난치성 질병의 치료에 크게 기여하리라 봅니다.
위장에 문제가 있다던가 충치예방으로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