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소아계

유아구창

초암 정만순 2014. 4. 14. 13:43

유아구창

 

갓난아이의 병세
○ 갓난아이는 팔목에서 맥을 볼 수 없으니, 집게손가락에서 병이 깊은지 어떤지를 살펴본다.
○ 집게손가락 밑 마디와 둘째마디 사이인 풍관(風關)에 핏줄 무늬가 있으면 정상이거나 가벼운 병이다.
○ 둘째마디와 셋째마디 사이인 기관(氣關)에까지 핏줄무늬가 이어지면 병이 약간 심하고,
○ 셋째마디와 손가락 끝 사이인 명관(命關)에까지 핏줄무늬가 이어지면 병이 중하여 위독 한 지경에 이른 것이다.
○ 갓난아이가 입안이 헐어서 젖을 먹지 않고 보채며 배탈이 났을 때, 직접 병부위에 있는 혈자리에 치료를 한다.
① 지창(地倉)혈 : 입안이 허는 것은 위의 음액(陰液)이 부족하기 때문이니, 위의 경맥에서 입과 가까운 지창(地倉)혈로 입이 헐어 아픈 통증을 재우고, 동시에 병의 근원인 음액 부족을 조절한다.
② 승장(承漿)혈 : 그리고 아랫입술 우묵한 곳에 음액이 흐르고 위의 경맥과도 만나는 승 장(承漿)혈을 써서, 위에 음맥의 기운을 보태어 위장의 균형이 바로 잡히면 입안의 헌 데가 낫고 배탈도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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