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침 -
진단과 시술
1. 담
- 담은 육부이면서도 기항지부로서 장이불사하는 오장의 특징을 지닌다.
특히 간의 생리와 유사하여 간장혈하듯이 항상 담음을 청정하게 유지해야 정상 생리를 발휘할 수 있다
- 정서와 깊은 관련있는 장부라 스트레스가 주 병리인듯
- 수회인 현종과 근회인 양릉천이 모두 담의 소속인 것으로 유추해보건대,
담은 근과 골을 연결하는 관절과 인대를 조절하는 장기로서
근과 골의 두가지 영역에 걸쳐있으면서 양쪽 모두에 일정부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수있다
<임읍> :
경락경근소통방
(육부의 경락과 경근을 소통시키며 육부의 하강운동을 추동)
- 복진 :
일월(일월을 포함한 흉협부 전체), 견정
총통침법에서 사용하는 일월은 7~8 늑간의 한 점이 아니며 일월을 포함한 흉협부를 의미한다
거궐 양 옆의 흉협부를 엄지손가락으로 지긋이 압박하여 압통과 경결을 확인한다
일월의 압통과 경결은 담의 병리를 의미한다
[협계 통곡+] : 담음허방
- 담음을 효과적으로 보충하는 처방으로 담의 생리로 볼때 가장 중요한 조합이다
[임읍 중저] : 담경근소통방
- 임읍 :
진오행혈로서 다른 육부의 목혈과 배오하여 육부의 운동을 추동하며 경락,경근을 소통시킴.
그래서 임읍을 육부경락경근소통방이라고 한다.
대맥의 통혈이기도 해서 대맥의 순환을 촉진하여 수곡의 대사물을 아래쪽으로 하강시키는 육부의 순행을 도와줌.
- 발목외번염좌, 하지외측염좌 등 급성염좌에 좋다.
양보 지구와 배합하면 더 좋다.
[양보 양곡] : 담열울(군화)/담한증
- 군화 : 근관절의 염증과 통증에 효과적
[양보 지구] : 소양열울(상화)/소양한증
- 상화 : 정신계통이나 수족소양경에 치중된 열증에 효과적
[규음 상양] : 담풍열습방
- 풍열습 증상 :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통증을 유발하며 때로는 관절주위에 멍울을 일으킴
- 예시 : 눈경련, 편두통, 이명, 불안초조, 심계정충 등 외감이라기 보다는 내상병임
- 정서적인 긴장감을 풀어줌
[양릉천]
- 보하면 관절 수축, 사하면 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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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장
- 수성화물, 혈의 생성에 관여하며 혈맥을 추동하는 역할을 하므로 혈허와 어혈과 깊은 연관
- 비장과 함께 운화에 참여하여 심장에 영혈을 공급하며, 심장과 함께 혈맥을 추동함
- 하초를 온양하여 인체의 수승화강이 이뤄지는데 핵심 역할 (생리통, 여성질환과 관련된 치험례가 많음)
- 소양감을 동반한 수포성 질환은 소장의 병리증상인 경우가 많다(대상포진)
- 복진 :
관원 (석문과 위치 구분이 어렵다), 천종(극하근)
관원은 배꼽 아래로 3촌이고 석문은 배꼽 아래로 2촌에 위치하므로 위치를 정확하게 분별하기가 쉽지않다
따라서 석문과 관원의 복진은 위치로 구분하기는 어렵다
소장은 혈맥을 주관하므로 주로 어혈과 양허의 병리가 나타나므로 하복부의 경결과 압통, 냉감의 형태로 복진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후계 임읍] : 소장경근소통방
- 후계 :
소장의 운동을 활성화시키며 독맥의 통혈로서 독맥을 소통시킨다.
그래서 소장의 병리인 혈허와 어혈을 개선하는데 가장 중요한 경혈이다
- 소장의 어혈을 풀때 쓴다.
열울성 어혈일때는 사하고 한랭성 어혈일때는 보한다
- 후계가 소장, 임읍이 담인데 둘다 어깨와 연관된 경락이라 어깨 질환에 루틴으로 써도 좋음
[전곡 통곡] : 소장열울방
- 보하면 자음강화, 사하면 청열사화
[소택 상양-] : 소장피모소통방
- 소장계통에 발생한 풍한습의 사기를 흩어주는 용도로 쓴다.
주로 가벼운 저림이나 부종에 쓴다.
- 척골신경포착증에 배오하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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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
- 위주 수납부숙, 위주강탁 :
위는 운화를 하는 장소가 아니며 입에서 들어온 수곡을 소장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즉, 위장의 기본적인 역할은 수곡을 아랫방향으로 내려보내는 것이다
<삼리> :
진액흡수방(보),
수습배출방(사)
- 복진 :
중완(중완 주변의 상완 하완 양문 전부 포함)
중완은 명치 아래의 겸상돌기와 배꼽 사이의 정중앙을 기준으로 잡는다
중완은 기준점을 중심으로 존재하는 영역이므로 상완, 하완, 양문, 승만, 태을 등의 주변 부위에서 경결과
압통이 확인돨 수도 있다
중완의 경결은 주로 식적을 의미한다
[함곡 임읍] : 위장경근소통방
- 위장의 운동성 촉진
[해계 양곡,지구] : 위장한열방 (청열사화)
[내정 통곡] : 위장조열방 (자음강화)
- 내정도 청열의 효과가 있으나 해계가 더 좋더라
[여태 상양] : 위장습울방
- 위장은 수곡을 받아들인 후 내려보내는 역할을 하므로 습이 과다하게 정체되는 장부는 아니지만
식체로 인한 가벼운 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하안검, 윗입술, 안면, 경부, 유방, 복부, 서혜부, 슬부, 족배부에 발생하는 부종 등.
- 대장의 부종은 무거운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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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장
<상양> :
피모조절방
(보 : 피모의 개합을 조절하여 외표의 풍한열의 외감을 발산, 내표에 정체된 습을 내려줌 / 사 : 피모에 작용하여 리뇨를 촉진)
- 복진 :
천추(대장수(L4-5)부위의 요통 중 천추 압통이 있는 사람은 대장의 문제일 확률이 아주 높다),
거골(극상근 외측)
천추는 배꼽 좌우에 위치하는 복직근의 바로 바깥쪽을 기준으로 잡는다
천추는 대장의 병리를 반영한다
특히 대장수 주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요통은 대장수의 압통과 경결보다는 천추의 압통과 경결이 확인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 소장주액은 소장이 비위와 함께 액을 흡수하여 영기를 화생하는 개념이고,
대장주진은 대장이 비위와 함께 진을 흡수하여 위기를 생성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대장의 정상적인 생리는 위기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휘되도록하는 전제조건이며
대장의 병리상황은 위기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 대장은 진액을 흡수하여 조박을 전도하는 생리기능을 수행하므로 조습의 편차에 의한 병리가 가장 많이
나타난다.
- 구안와사, 치통은 위 아니면 대장이다
[삼간 임읍] : 대장경근소통방
- 경락, 경근을 소통시켜 ROM을 향상시킨다
[곡지 삼리] : 대장진액흡수방/대장습울방
[양계 양곡,지구] : 대장열울방/대장한증방
- 대장의 한증은 많지않으며 대부분 소장의 한증에서 기인한 겸증인 경우가 많다
[이간 통곡] : 대장열울보조방
- 사용빈도가 적음. 양계 양곡을 보조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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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방광
- 방광은 폐비신삼초방광으로 이어지는 수습대사의 종착지다.
신장에서 받은 수습 중에서 맑은 것은 육부의 음액을 보충하는데 사용하며, 탁한 것은 소변으로 저장하여 배출시킨다
<통곡> :
자음강화방
(진액을 보충하여 자음강화하는 효능)
- 복진 :
중극(치골 바로 위)
중극은 방광의 복모혈이다
중극과 곡골을 포함하는 치골 위쪽의 넓은 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극의 압통과 경결은 방광의 병리를 의미하지만, 경락병의 경우에는 중극의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속골 임읍] : 방광경근소통방
- 방광경상에서 당기거나 방사통 호소할때 사용, ROM증가와 통증감소를 목표로 쓴다
[위중 삼리] : 방광습울방
- 요배위중 복부삼리라는 말이 있음.
각각 후면 전면을 담당하는 혈자리로 이 조합은 단순히 방광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위장에도 작용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방광의 역기(뭔가 치받아 오르는 것)에도 쓴다
[지음 상양] : 방광표허방, 방광표실방
보 : 방광의 내표에 작용하여 정체된 습을 이뇨를 통해 배출시킴
사 : 방광의 외표에 작용하여 정체된 풍한습의 사기를 발산시킴, 약간 추위를 느낄때 소름이 돋는것과 비슷한 증상
** 상한론 외감과 약/침 처방
마황탕 : 지음 상양- 척택-
계지탕 : 지음 상양+ 삼리+
계지가갈근탕 : 지음 상양+ 위중 삼리+
갈근탕 : 속골 임음- 위중 삼리+
오령산 : 지음 상양+ 위중 삼리-
[곤륜 양곡,지구] : 방광열울방, 방광한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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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삼초
- 삼초는 수도를 관장한다.
수도를 관장하므로 물에 투영되는 칠정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 상중하초의 정체는 각각 천만, 중만, 종만으로 나타난다. 즉, 붓는다.
- 상화는 칠정기울에 의해 발생한 심포,삼초의 열을 의미한다.
칠정기울에 의해 발생한 상화는 전중에 쌓여 흔히 얘기하는 부인들의 홧병을 유발하므로 심포와 삼초를 조절하여 치료한다.
- 삼초는 인후병과 연관이 깊다
<양곡><지구> :
한열조절방
(사 : 육부에 발생한 열울을 해소하여 염증과 통증을 치료 / 보 : 국소부의 한증을 치료)
- 복진 :
전중(심포의 복모혈이지만 삼초의 병리를 반영하는 중요부위다.
석문과 전중압통 둘다 나타나면 삼초라 보면된다),
석문(소장 복진혈인 관원과 구분이 쉽지 않은데 복만이나 물살이 동반되면 삼초라 보면 되고 뚜렷한 경결과 통증을 호소하면 소장쪽이다)
석문은 배꼽 아래로 2촌이고 관원은 배꼽 아래로 3촌에 위치하므로 위치를 정확하게 분별하기가 쉽지않다
따라서 석문과 관원의 복진은 위치로 구분하기는 어렵다
삼초는 수도의 소통불리로 인한 병리가 주로 나타 나므로 복진의 양상이 주로 복만과 압통의 형태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전중은 심포의 복모혈이지만 삼초의 병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부위이다
따라서 삼초의 병리에서는 석문과 전중의 복진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중저 임읍] : 삼초경근소통방
- 견료(견갑극외측, 극하근끝부위), 쳔료(견갑상각) 부위의 통증은 삼초다
- 삼초수는 L1, 즉 상부요추 통증은 삼초.
[액문 통곡] : 삼초열울방]
[천정 삼리] : 삼초수습배출방, 삼초해기방
[관충 상양] : 삼초피모소통방
- 외사에 대한 발산작용을 하므로 삼초계통에 발생한 이명, 이롱, 구안와사, 한열왕래 등을 치료하는데 쓴다.
[지구]
- 육부의 열울을 조절하는 역할
- 한열왕래라는 주치증에 상당히 부합하는 경혈이다.
특히 인후부에 발생한 염증을 내리는데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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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간
<대돈> :
간주소설방
(보 : 간의 소설로 오장기능 원활 / 사 : 간의 소설로 오장울체 풀어줌)
- 복진 : 소복(대도 - 수도 포함 부위)
총통침법에서 사용하는 간의 복모혈은 소복이다
소복은 천추에서 복직근으로 이어지는 대거와 수도 정도의 부위를 중심으로 하는 넓은 영역이다
기문은 간의 병리상황에서도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소복은 그 유의성이 상당히 높다
또한 소복은 음혈을 장하는 간의 생리에 부합하는 부위이다
소복의 압통과 경결은 간의 병리를 의미한다
<대돈> : 간주소설방
보 : 간의 소설로 오장기능 원활
사 : 간의 소설로 오장울체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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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심, 심포
<소부> :
군화방
(혈맥 조절로 인체의 양기를 조절하는 심장의 성능으로 한열의 편차 조절)
<노궁> :
상화방
(칠정기울에 의해 발생하는 감각적인 한열의 편차 조절)
- 복진:
거궐, 전중
거궐은 심장과 비장의 병리를 나타내므로 감별이 필요하다
또한 거궐은 심장의 병리로 인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군화의 한열편차로 인한
오장의 양허와 열울로 인한 병리가 반영되는 부위이다
따라서 타 장부의 병리를 치료할 때에는 소부를 사용할 수 있는 변별점이 된다
전중은 심포와 삼초의 병리를 반영하는 부위이다
또한 상화의 한열편차로 인한 오장육부의 양허와 열울이 반영되는 곳이다
따라서 타 장부의 병리를 치료할 때에 노궁과 지구를 사용할 수 있는 변별점이 된다
<소충(중충) 대돈 >:
심양허 심열울 / 배기량 올리는건 불가능, 못짜줘서 양허 열울 / 기상[충] 계지감초탕 / 계지 부자 or 황련 황금
<소해(곡택) 음곡> :
심음허 심수기 / 복령백출 / 자감초탕(지황)
<신문 태백(내관 공손)> :
심혈허(神허) 심담음 / 용안육 당귀 복신 산조인 / 단삼 도인 홍화
<간사 경거> :
심포담음어혈
체기 : 전중 거궐 중완 눌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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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비
<태백> :
비주운화방
(보 : 비장의 영으로 정신기혈의 형태로 보충 / 사 : 담음과 어혈을 풀어주어 정신기혈로 환원)
- 복진 : 장문. 심하부
장문은 11늑골 끝의 뾰족한 부분이다
중지로 장문을 누르고 상하로 비비면서 압통을 확인한다
거궐은 심장의 모혈이지만 비장의 생리반응이 잘 나타나는 부위이다
장문과 거궐의 압통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는 주로 비장의 양허 혹은 열울로 인한 병리를 나타낸다
<대도 소부> :
비양허/비열울 (대도는 운화의 기본전제조건/이중탕. 근데 요샌 비열울이 많다(황금황련), 비정격은 반하사심탕)
<상구 경거> :
비담음 (대도소부 상구경거가 젤많다, 이진탕)
<음릉천 음곡> :
비음허/비수기(산약 삼령백출산/백출복령택사)
<은백 대돈> :
비기허/비기울체(심하만,떨림, 은백은 사군자탕)
심하부압통 반하 사용의 근거(대도=반하)
비위문제가있으면 등이 아플확률 높다. 하지만 방광이 우선.
음릉천 : 쓸데없이 물이 많이 생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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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폐
<경거> :
폐주숙강방
(폐의 숙강작용을 빌어 비폐신으로 이어지는 수습대사를 원활하게 조절하여 수습의 정체를 해소, 신장의 납기작용을 촉진하여 신음을 보충)
- 복진 :
중부
엄지손가락으로 쇄골과 오구돌기 사이의 움푹한 부분인 중부를 촉진한다
폐의 열울, 수기, 담음 등의 병리에서는 반응이 뚜렷한 편이다
폐기허의 경우에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백면, 성저, 오풍 등의 증상들을 감안하여 폐기허에 대처해야 한다
<태연 태백> :
폐기부족, 폐담음 (보중익기탕/길경지각탕) 기운없음/백태 소화장애 눈곱(중요)
<어제 소부> <어제 노궁> :
폐양허, 폐열울 (석고 지모)
<척택 음곡> :
폐음부족 폐역기(기침) (자음강화탕,마행감석&월비가출탕)
<소상 대돈> :
가벼운외감, 쓸일거의없다.
<경거 부류> :
폐주선발숙강
일단 한열편차 아는게 중요함. 한열편차해결이 안된 상태에서는 다른상황 조절이 안된다.
표양 : 추위 많이 타냐 더위 많이 타냐
리양 : 음수(싫어하는게 뭔지 아는게 중요하다)
폐정격 :
기허열울(보중익기+백호탕) 기허양허(보약환자) 열담(거담제+패모 사삼 천화분) 한담(이진탕 소청룡) 해결
어혈방도 소인을 따져서 해야한다.
폐기허한 사람에게 태백 태연 보 곡지 사가 의미있음
조담은 태연 태백에 척택 음곡섞어야지 어제 소부섞으면 안됨. 단순대입 금지
복진 안걸릴 때 폐경 쓰면 좋다(박)
폐열울 = 오그라든다 (구흉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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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신
<음곡> :
신주수액방
(신장의 음액과 수기를 조절)
- 복진 :
경문, 신유, 황유
12늑골 끝에 위치한 경문을 기준으로 신수의 위치를 잡는다
경문에서 신수로 경결부위가 이동할 수록 병이 깊어진다
신수와 경문이 신장병을 확진하는 포인트이며 황수는 참고적으로 확인한다
신수와 경문의 복진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도 황수의 압통이 확인될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황수의 압통은 신장병을 의심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태계 태백 >:
신담음 / 신정허 (뼈마디가 아프다)
<부류 경거 >:
신음허 / 신수기 (육미, 좌귀음)
<연곡 소부/노궁> :
한열 조절
<용천 대돈> :
신기허 / 신기울 (간에서의 중봉 경거처럼 양념같은 느낌)
추가하여
복모혈 진단법을 올립니다
복모혈 진단법
복모혈(腹募穴)진단법은 장부의 기가 흉복부의 특정한 혈자리에 모이는 것이라는 이론하에 만들어진 복부촉진 진단법이예요.
복부의 모혈(募穴)은 장부의 부위에 더불어서 접근하게 되므로 장부에 사기가 있으면 반응이 모혈(募穴)에 많이 나타나게 되죠.
오래전 활백인(滑伯仁)이 말하길 "陰陽經絡 氣相交貫臟腑腹背 氣相通應"이라고 했어요.
이 말은 장부는 배부(背部)의 수혈(兪穴)과 복부(腹部)의 모혈(募穴)이 상통하고 병사가 장부로 침범하면 수모혈(兪募穴)에는 각종 병증이 출현한다는 뜻이예요.
복모혈(腹募穴)의 수는 12복모혈인데 본래 장부에 해당하는 모혈은 폐경(肺經)의 중부혈(中府穴), 담경(膽經)의 일월혈(日月穴), 간경(肝經)의 기문혈(期門穴)의 3경뿐이고, 그 외의 모혈들은 본경락의 혈이 아닌 타경락의 경혈로서 구성되어 있어요.
복모혈의 위치는 장부의 위치에 의하여 정해지는게 보통이고, 복부 중앙을 흐르는 임맥(任脈)의 경혈로서 구성되어 있는 혈은 단혈(單穴)뿐이고, 임맥 이외에는 쌍혈(雙穴)로서 좌우 양측에 분포되어 있어요.
임맥(任脈)의 경혈로서 구성되어 있는 부위는
심포경(心包經)의 전중혈(膻中穴), 심경(心經)의 거궐혈(巨闕穴), 위경(胃經)의 중완혈(中脘穴), 삼초경(三焦經)의 석문혈(石門穴), 소장경(小腸經)의 관원혈(關元穴), 방광경(膀胱經)의 중극혈(中極穴)의 6개 혈자리이고,
임맥이외의 타 경맥으로 구성된 부위는
대장경(大腸經)의 천추혈(天樞穴), 비경(脾經)의 장문혈(章門穴), 신경(腎經)의 경문혈(京門穴)의 3개 혈자리예요.
따라서 복모혈의 총 혈자리는 12개 혈자리이나, 좌우양측 합하면 18혈이 되는거죠.
폐경, 대장경, 비경, 신경, 담경, 간경의 6경모혈은 좌우양측에 있어서 12모혈이 되는것이구요,
위경, 심경, 소장경, 방광경, 심포경, 삼초경의 6경모혈은 복부중앙으로 흐르는 임맥(任脈)의 혈로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혈(穴)로서 6모혈이 되어 합하면 18개의 모혈이 되는 거예요.
복모혈은 배수혈(背兪穴)과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통증의 중요부위를 진찰하는데 진단의 참고가 되는데,
예를들어서 담(膽)이 허(虛)하여 기(氣)가 위로 올라와 입맛이 쓸때는 담경의 모혈인 일월혈(日月穴)을 자극하면 치료할 수 있어요.
때로는 복모혈에서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라면 반대로 배수혈(背兪穴)에서는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배수혈에서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엔 복모혈(腹募穴)에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해요.
복모혈(腹募穴)의 반응이나 눌러서 압통(壓痛)을 느낄때 진단시 많은 참고가 되는것이고,
복모혈(腹募穴)의 특성은 육장육부(六臟六胕)의 음양(陰陽)의 치우침을 조정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의학에서는 인식하고 진단에 응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