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행의 맛 - 쫓비산
♥ 산행일 :
2022. 3. 14 (흐림, 운무, 보슬비)
♥ 산행경로 :
광양매실마을 - 청매실농원 - 쫓비산 - 바람재 - 다사마을 - 광양매실마을
♥ 산행인 :
초암 그리고 무심산악회 회원
■ 쫓비산
광양시 북동부에 있는 면. 대부분의 지역이 800m 내외의 험준한 산지로 되어 있다.
서쪽 경계를 따라 백운산(1,218m)을 비롯한 매봉(865m)·갈미봉(520m)·쫓비산(537m) 등이 솟아 있다.
섬진강이 면의 북동부 경계를 흐르며, 그 양안에 발달한 충적지를 중심으로 논농사가 행해진다
주변 산들보다 봉우리가 쫏빗(뽀쪽하다의 전라도 사투리)하다 하여, 또는 산정상에서 바라보는 삼진강물의 색이 쪽빛으로 푸르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줄기 남단부에 있는 매화마을은 전국 최고의 매화 단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따라서 봄 매화의 계절에 매화향을 맡으며 하는 매화산행은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
또한 이 산의 최고 조망은 유려함을 자랑하는 섬진강이다.
■ 광양 매화마을
전라남도 광양시 도압면 도사리에 있는 마을로 본래의 이름은 섬진마을이다.
《고려사 지리지》에 섬진(蟾津)이란 기록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형성된 마을로 추정된다.
전통적인 농촌지역으로 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며 밤과 매실 등이 특작물로서 주소득원이 되고 있다.
특히 해마다 3월이 되면 매화꽃이 만발하여 1995년 3월 청매실 농원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매화축제를 열고 있으며 때문에 매화마을이라 불리게 되었다.
축제기간동안 매실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며 매화꽃 사진촬영대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뿐만 아니라 매화가요제 및 국악한마당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다압 매실을 홍보하고 매화마을을 전국에 알리는 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취소괴었다
■ 구간별 대표 경관
● 광양매화마을
● 광양매화마을 - 쫓비산
● 쫓비산
● 쫓비산 - 바람재
● 바람재 - 다사마을
● 화개장터
◆ 사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