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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의 맛 - 봉두암산

초암 정만순 2022. 2. 2. 19:16

겨울 산행의 맛 - 봉두암산

 

 

 산행 : 

2022. 2. 6 (맑음)

 

 산행경로 :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 봉두암산 - 쉰질바위 - 봉두암산 - 철탑사거리 -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원점회기)

 

 산행인 : 

초암 외 한분



■ 봉두암산(鳳頭岩山)

 

 

높이 451m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북부와 구미시 남부에 걸쳐 있다.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백운산에서 세 줄기로 분기하였는데, 북쪽으로 뻗은 작은 줄기가 황학산, 유학산을 거쳐 서쪽으로 봉두암산에 이른다.

 

봉두암산은 『해동지도』에 처음 기재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봉두산(鳳頭山)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산 북쪽에 진평동(眞坪洞), 서쪽의 낙동강 변에 시묘동(侍墓洞) 등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봉두암산은 산꼭대기에 봉황의 머리처럼 생긴 바위 봉두암이 있어서 봉두암산(鳳頭岩山)이라고 한다.

 

산 아래로 광암천(廣岩川)이 지나며 동쪽은 쉰쥘바위를 지나 유학산(遊鶴山:839m)으로 이어진다.

곳곳에 바위가 많아 가파르며 참나무가 많이 자생한다.

봉두암 주위로 철제 난간을 둘러 추락을 방지하였는데 그 위에 올라서면 낙동강과 구미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비록 산이 높지는 않지만 전망 하나만큼은 일품이다.

 

 

 


■ 쉰질바위

 


봉두암산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쉰질바위이다

봉두암산에서 유학산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10여분을 가면 평상처럼 넓은 바위가 나온다.

넓은 바위 한 가운데 또 하나의 작은 봉두암이 있다.

평상처럼 넓은 이 바위를 쉰질바위라고 한다.

쉰질이란 사람의 키 50배를 말하는데 바위의 높이가 50길이나 되는 것처럼 크고 높다는 뜻이다.

 

쉰질바위는 비단 봉두암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충남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와 충남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칠곡 유학산 도봉사 뒤 절벽에도 쉰질바위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절벽이 있다.

 

 

■ 구간별 대표 경관

 

●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 봉두암산

 

 

● 봉두암산

 

 

▼ 구미 시가지

 

▼ 천생산

 

▼ 유학산

 

▼ 숲데미산

 

▼ 금오산

 

 

봉두암산 - 쉰질바위

 

 

 

● 쉰질바위

 

 

 봉두암산 - 철탑사거리 -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 사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