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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묘한 자연 건강법

초암 정만순 2014. 2. 3. 12:25

 

 

제 28장 영묘한 자연 건강법

 

    1) 대자연의 섭리             4) 정신력 이용한 병치료                    

    2) 누구나 가능한 와선법      5) 산중에서의 건강법                     

    3) 최상의 자연 건강법        6) 폐병의 자연 요법 


1) 대자연의 섭리

 

우주(宇宙)에 충만한 자연(自然)의 무한한 힘을 이용, 건강 증진은 물론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자기향상, 즉 성불(成佛) 화선(化仙)에 이르는 무애탕탕한 대도(大道)가 있다.

 

정신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자아(自我)를 이루는 성불(成佛)과

육체적으로 무병장수하는 화선(化仙)의 길은 결코 비밀에 싸여 있는 것만은 아니다.

 

다만 인간의 지혜 부족으로 이를 발견 내지 실현하지 못하고

정신적 육체적 병고(病苦)에 시달리고 있는 것뿐이다. 천지간에 그러한 원리가 존재한다.

 

 

그 원리는 음(陰)과 양(陽)이며 음과 양은 하나의 도(道)이다.

땅은 음이고 하늘은 양이다. 음의 가장 큰 힘은 전류(電流)이며 양의 가장 큰 힘은 공기(空氣)이다.

 

공기에서는 물이 나오고 전류에서는 불이 나온다.

땅속의 고열(高熱)이 지상에 올라와 하늘의 냉기(冷氣)와 충돌하면 전류로 변화하고

이 전류는 다시 음전류와 양전류로 나뉜다. 음전류와 양전류는 서로 합류해야 불을 일으킬 수 있다.

 

음전류는 손방(巽方)에서 발생, 오방(午方〓?)에 이르러

지하(地下)로 북상(北上), 자방(子方)에 이르러 양전류를 만나 비로소 큰 힘을 얻게 된다.

 

양전류는 건방(乾方)에서 화(化)하여 자방(子方〓坎)에 이르러

지상으로 남하(南下), 오방에서 음전류와 합성, 무한한 힘을 얻어 공간에 골고루 분포된다.

 

그런데 전극체(電劇體)인 신룡(神龍)이 수중(水中)에서 천상(天上)으로 오르면

지상으로 남하하던 양전류가 신룡을 좇아 호위하게 되므로 양전류의 흐름에 일순간 공극(空隙)이 생기게 된다.

 

이때 지하로 북상(北上)하던 음전류가 공극을 좇아 지상으로 오르게 되는데 계속 남하하던

양전류에 부딪쳐 음전류는 다시 지하로 쫓겨 들어가 북상하게 된다. 번개와 벼락은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주역(周易)의 곤괘(坤卦)에서「음(陰)이 양(陽)에

대적할 만하면 반드시 싸운다[陰疑於陽 必戰]고   한  것은 바로 이러한 현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하늘은 건위천괘(乾爲天卦)에 속하고 땅은 곤위지괘(坤爲地卦)에 속한다.

하늘 즉 지상의 일은 건부(乾父)의 장녀(長女)인 천풍구괘(天風?卦)가 맡아 하고

지하의 일은  곤모(坤母)의 장남(長男)인 지뢰복괘(地雷復卦)에 의해 이루어진다.

 

손방(巽方)에서 이는 음전류는 지뢰복괘의 용사(用事)에 따라

오방(午方)에 이르러 남하한 양전류의 힘을 얻어 지하로 북상하고 건방(乾方)에서 이는

양전류는 천풍구괘의 용사에 따라 자방(子方)에 이르러 북상한 음전류의 힘을 얻어 지상으로 남하하게 된다.

 

여기서「양상음하」(陽上陰下)의 법칙이 성립된다.

하늘의 냉기가 지중의 고열과 충돌하면 공간의 공기로 변화한다. 공기에는 음기(陰氣)와 양기(陽氣)가 있다.

 

음기와 양기가 서로 합하면 만물이 화생한다.

「주역」에「天地絪縕에 萬物化醇하고 男女?精에 萬物化生」이라고 함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상의 공기와 전류는 신(神)에 의해 일정한 규칙, 즉 대자연의 질서에 따라

천지간(天地間)의 모든 생물에게 골고루 시여(施與)되므로 만물은 존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2신은 건위천의 6신(六神)과 곤위지의 6신(六神)을 말한다.

건위천의 6신이란 자인진오신술(子寅辰午申戌)을 말하며 곤위지의 6신이란 미사묘축해유(未巳卯丑亥酉)를 가리킨다.

 

양전류와 음기는 곤위지의 6신인 음신(陰神)이 주재하고

음전류와 양기는 건위천의 6신인 양신(陽神)이 주재한다.

 

또한 사람은 7신(七神) 가운데서도

성(性)은 음신(陰神)에, 혼(魂)은 양신(陽神)에 속하며 기(氣)는 양신(陽神)에 백(魄)은 음신(陰神)에 각각 속한다.

 

음신?양신의 힘이 우주의 모든 일을 주재해 나가는데 그 힘을 도(道)라고 한다.

좀더 부연한다면 도는 유한(有限)의 힘이 무한(無限)의 힘을 한계짓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도는 불가사의한 힘을 발휘하여 공기와 전류의 무한한 힘을 적절히 안배,

우주의 모든 생물에게 생명의 원동력을 간단(間斷)없이 불어 넣어 주고 있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대자연의 질서를 곧 도(道)라고 하는데

만약 이 질서가 무너진다면 천지간의 모든 생물은 존재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대자연의 섭리 즉 우주의 비밀을 알아내어 이용한다면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무한한 힘을 얻어낼 수 있다.

 

예를 들면 한 방안의 공기도

과학의 힘으로 극도의 마력(馬力)으로 팽창시킨다면 무한한 능력이 나온다.

전류도 마찬가지로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  제한없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몸안에도 그러한 공기와 전류의 무한한 힘이 내재해 있다.

그 힘을 얻을 때 인간은 성불(成佛)도 하고 화선(化仙)하기도 하는 것이다.

무병장수(無病長壽)라는 일반적인 염원도 그러한 공기와 전류의 무한한 힘을 얻을 때 실현 가능해지는 것이다.

 

 

2) 누구나 가능한 와선법(臥禪法)

 

성불(成佛)?화선(化仙)에 이르는 방법으로는 수신(修身)?수심(修心)?양기(養氣)?양정(養精)?통신(通神)?

통령(通靈)?견성법(見性法)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인들이 보편적으로 이루기에는 매우 어려운 점이 있다.

 

자연과 더불어 하나가 되어[與天地爲一] 성불하거나

 신선으로 화할 수 있는 법으로 누구든지 공통으로 이룰 수 있는 신비한 하나의 방법이 있다.

 

단전(丹田)에 도태(道胎)를 이루고

척수 마디에마다 사리(舍利)를 이루어 성불―화선케 하는 영구법(靈灸法)이다.

적게는 건강증진에서부터 크게는 천지와 더불어 하나가 될 수 있는 대도(大道)가 그 속에 존재한다.

 

영구법은 매년 가을마다

복부(腹部)의 요혈(要穴)인 중완(中脘)?기해(氣海)?관원(關元〓丹田)혈에 5분 이상 타는 쑥뜸을 나이에 따라

 

5백 장부터 2천 장까지 떠줌으로써

체내의 모든 병을 몰아내고 정신력과 영력(靈力)을 극도로 강화시켜 주는 영묘한 쑥뜸법이다.

 

누워서 참선삼매(參禪三昧)에 들어 하단(下壇)?중단(中壇) 을 거쳐 상단(上壇)의 경지에 이르러

우주의 대도를 남김없이 대각(大覺)하게 되므로 와선법(臥禪法)이라고도 한다. (靈灸法 참조)

영구법에 의한 쑥뜸은 자연의 무한한 힘을 끌어들여 인간의 정신력?인내력?영력(靈力)을 최대로 강화시킨다.

 

또한 온기(溫氣)의 강화를 통해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본래의 원기[元陽]를 회복시켜 주는데, 원기는 곧 신(神)의 힘이다.

 

나무를 잘 태워 숯을 만들거나 흙을 잘 구워 청기와 또는 벽돌을 만들어내면

본래의 수명(壽命)보다 훨씬 더 오래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영구법의 원리도 이와 같다.

모두가 불을 잘 때는 데서 불의 힘을 얻는 것으로, 불의 힘이 고루 미치게 하는 데서 그 묘(妙)를 얻게 되는 것이다.

 

화력(火力)의 묘를 얻을 때 인간은, 척추 마디마디에 사리(舍利)―영주(靈珠)가 이루어져

성불(成佛)도 하고 단전에 도태(道胎)가 이뤄져 불로장생하는 신선(神仙)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3) 최상의 자연 건강법

 

그럼 이제 눈부신 과학문명이 이룩한 현대 의학의 혜택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왜 쑥뜸을 뜨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가를 설명하겠다.

사람은 신체구조상 30세까지는 몸에 아무런 이상 없이 건강한 것이 정상이다.

 

30세 이전에 병액(病厄)이 오는 것은 자신이나

혹은 부모의 부주의에서 비롯되기도 하고 가중(家中)이나 국가의 불운(不運) 또는 전생사(前生事)에 기인하기도 한다.

 

30세 이후부터는 신체조직의 쇠퇴로 말미암아

자연히 호흡의 공해와 모공(毛孔)의 공해, 과로(過勞)?과음(過飮)?과색(過色)의

어혈(瘀血)과 우수사려(憂愁思慮)의 상심(傷心) 등의 원인으로 병사(病邪)가 서서히 뿌리내리게 된다.

 

더구나 세계각처에서 다투어 핵무기를 실험하고 있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핵독(核毒)의 피해까지 가중되어 더욱 병을 깊게 하고 있다.

 

즉 수중(水中)의 핵독과 공간의 핵독 및 모든 음식물의 핵독이 영력(靈力)과 신기(神氣)가

보호하고 있는 체내의 모든 조직을 쇠퇴케 함으로써 원인 모를 갖가지 괴질(怪疾)들을 유발시킨다.

 

정체불명의 갖가지 괴질들을 현대 의학상의 의료법으로 어떻게 고칠 수 있단 말인가.

그것은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본래의 원기(元氣)를 회복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이 아니면 치료가 불가능하다.

이들 정체불명의 괴질들을 치료하려면 먼저 호흡과 모공(毛孔)의 장해, 음식물과 거처의 장해를 제거해야 한다.

 

30세 이후부터는 우리 몸의 건강수치를 1백으로 설정했을 경우 1년 동안에

그 중 1백분의 3가량의 손실을 입고 그것이 쌓여 40세에 이르면 약 1백분의 30 가량 건강이 무너지게 된다.

 

「40에 혈기시쇠(血氣始衰)」라는 말은 이러한 사실을 대변해 주는 말이다.

 

이렇게 30% 가량의 건강손실을 완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은 3백 60년 이상 묵은

산삼(山蔘)을 복용하는 것과 여기서 말하는 영구법(靈灸法)에 따라 쑥뜸을 뜨는 것 말고는 거의 없다.

 

녹용(鹿茸)?인삼(人蔘)은 건강을 임시로 유지할 수 있게는 해주나 무병장수는 불가능하며

금단(金丹)도 좋긴 하나 일반 사람들이 만들어 쓰기에 그 제조법이 너무 까다롭고 어려운 난점이 있다.

 

이에 비해 비록 고통은 따르지만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곧 영구법이다.

영구법에 따라 쑥뜸을 뜨면 모공(毛孔)을 통해 불순물을 증발시키는 영묘(靈妙)한 힘이,

공간의 공기 중에서 체내의 제조직을 강화시켜주는 양질(良質)의 각종 색소(色素)를 흡수한다.

극강한 화력(火力)의 인력(引力)에 의해 체내의 부정물(不淨物)은 고름?진물 등으로 인출(引出)되고

화력의 고온(高溫)은 신경을 자극, 염증으로 침체됐던 모든 부분을 소통시켜 신경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체내의 온도 부족처의 온도를 정상 회복시키고

피를 맑히며 원기를 되찾게 함으로써 모든 질병은 물러가고 건강은 정상을 되찾는다.

40세 이상 50세 미만은 각종 공해(公害)의 침해로 인해 건강의 40% 가량 손실을 입는다.

 

 하반신의 온도 부족 현상이 보이며 염증은 많아지고 신경은 둔화되어 다리가 무거워진다.

양기(陽氣)부족으로 신허요통(腎虛腰痛)과 신경통이 오며 젊어서 어혈(瘀血)이 심했던 사람은 관절염까지 온다.

 

이때 염증에 공해 중의 독성(毒性)이 가해지면 암(癌)이 오게 된다.

암은 간뇌(肝腦)?폐뇌(肺腦)등 12뇌(腦)에서 암병균이 배양되면 오게 되는 것인데,

12뇌에서 배양된 암균은 12뇌에 배속(配屬)된 각 장부나 기관으로 가서 암을 일으키는 것이다.

즉 예를 들면 간뇌(肝腦)에서 배양된 암균은 간으로 가서 간암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

 

따라서 40세 이후의 30% 이상의 건강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선 해마다

입추후(立秋後)부터 동지전(冬至前)사이에 영구법에 따라 중완(中脘)?기해(氣海)?관원(關元)을 떠야 한다.

 

뜸의 효능과 방법에 대해선 제 25장「영구법의 신비」를 참조하기 바란다.

뜸은 처음에 1초~2초 타는 크기의 뜸장을 놓기 시작, 차츰 크기를 늘려 1분~2분짜리를 거쳐

나중에는 5분 이상 타는 뜸장을 각각 뜸자리마다 5백 장씩 뜨고 난 뒤 고약을 붙여 고름을 완전히 빼야 한다.

 

50세 이상 60세 미만은 같은 시기에 같은 방법으로 5분 이상 타는 것으로 각각 1천 장,

60세 이상 70세 미만은 처음 쑥뜸을 시작하는 경우는 2천 장, 매년 계속뜨던 사람은 각 1천 장씩 뜬다.

 

그러나 특별히 오랜 병으로 시달려 오거나 건강이 극도로 쇠약한 사람은

해마다 춘분(春分)~하지(夏至), 입추(立秋)~동지(冬至) 사이에 5분 이상 타는 것으로 각각 5천 장씩 뜬다.

 

70세 이상부터는 처음 뜸을 시작하는 경우는

기력이 부족, 고통을 참기가 지극히 어려우므로 첫해에는 5분 이상 타는 것으로 하루 각 3장씩 뜨고

 

이듬해부터는 늘려서 9장~15장씩 뜬다. 매년 계속 뜨던 사람은

해마다 2천 장 이상씩 뜬다. 뜸뜨는 방법과 기간은 앞서의 설명과 같다.

 

 

4) 정신력을 이용한 병치료

 

사람의 몸을 세 부위로 구분하여

머리 부위를 상초(上焦), 몸통 부위를 중초(中焦), 다리 부위를 하초(下焦)라고 부른다.

몸이 노쇠해지면 기운은 하초에서부터 약화되고 정신은 머리에서부터 약화되고 마음은 중초에서부터 약화된다.

 

배는 더워야 하고 다리는 찬 것이 무방하니

옛 의사들은 "뱃속이 더워 탈나는 법 없고 머리를 차게 했다 해서 탈나는 경우도 없다"고 했다.

 

명문(命門)의 화기(火氣)가 콩팥의 수기(水氣)를 얻을 때 정기(精氣)가 왕성해지고 콩팥의 수기가 명문의

화기를 얻을 때 이수도(利水道)가 잘 되어 수승화강(水昇火降), 즉 기(氣)의 흐름이 순조로와지므로 건강하게 된다.

 

다시 말해 머리의 정신과 뱃속의 마음, 아래의 기운이 고르게 유통되면 물기운은 오르고[水昇] 불기운은 내려가

[火降] 건강을 유지 하나 하초의 기운이 약해지면 배는 차지고 머리는 더워지므로 마침내 병들어 죽게 되는 것이다.

 

정(精)은 물이요, 신(神)은 불이니, 정과 신은 기운을 차지한다.

영(靈)은 정?기?신의 주재자이니 정신이 통일되면 기는 영을 따르고 영은 성(性)과 한 자리에 있게 된다.

 

만병의 치료에 있어서

마음이 전일하고 정신이 통일되면 성령(性靈)의 힘으로 신속히 치료되고 마음이 번뇌하고 정신이

망상에 사로잡히면 치료되기 어렵다. 정신의 힘과 신약(神藥)의 힘이 모두 있어야 병은 깨끗이 낫게 되는 것이다.

 

정신이 통일되면 건강유지는 물론 웬만한 질병까지

약을 쓰지 않고 고칠 수 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지금까지 경험을 토대로 설명하겠다.

 

가부좌의 자세로 반듯이 앉아

상반신에 전체적으로 힘을 주되 요추(腰椎)와 갈비뼈 부위에 특히 온 힘을 집중시킨다.

단전(丹田)이 있는 하복부에도 힘을 주고 가슴은 최대한 앞으로 나오게 하며 두 어깨는 쭉 펴서 뒤로 제낀다.

 

마치 반석과 같은 모습으로 앉아서 하반신에 힘을 집중시켜

상초?중초?하초의 정신력이 천지인 삼재(天地人三才)의 삼신력(三神力)과 합일(合一)되면

정신이 통일되어 영력(靈力)과    그밖의 알 수 없는 힘들이   내부로부터 솟아나오게 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생활하되 1분 1초도 해이함이 없이

꾸준히 지속한다면 건강유지는 물론 폐결핵?기관지염 등 제질병의 치료도 가능해진다.

 

젊은이의 폐결핵은 이같은 자세교정 및 정신집중법을 통해

1달 내에 완치되고 또 급체와 노인들의 신허요통(腎虛腰痛) 치료에도 이 방법은 특효를 보인다.

 

급체는 그 사람의 정신력의 강약(强弱)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강할 경우 30분 정도에 완치되고 그 다음은 한 시간에 완쾌된다.

그러나 정신력이 너무 약해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은 어쩔 도리없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5) 산중(山中)에서의 건강법

 

산중 수도인의 질병은 중풍(中風)과 신경통?결핵이 으뜸을 차지하는데

황금보다 귀중한 시간을  질병과의   고독한 싸움으로 허비하는 바람에

자신의 수행을 온전히 마무리 못하는 예가 허다하다. 좀더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자신의 지혜를 밝혀 남까지 지혜롭게 하고 자신의 건강을 북돋아

남의 질병까지 치유시켜 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수행인의 바람직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산중에서 자연(自然)의 묘(妙)를 최대한 활용하여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우선 이를 조식법(調息法)과 자정수(子正水) 및 죽염(竹鹽)의 이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모두 우주간에 충만해 있는 인체에 유익한 유황(硫黃) 성분을 섭취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세 가지는 일치한다.

 

조식법은 제 27장「우주의 힘의 활용」에서

이미 상세한 설명을 했으므로 구체적 사항을 생략하고 개요만 설명하겠다.

한마디로 말해 호흡시 가부좌 자세로 허리를 펴고 꼿꼿한 자세로 앉아 갈비뼈와 척주(脊柱)가 맞닿은 부분[壽?命骨]에

 

온힘과 정신을 모은 채 자연스럽게 숨을 내쉬는 것이다.

결핵을 비롯한 폐?기관지의 여러 가지 질병을 치유 내지 예방할 수 있다.

 

자정수도 제 7장 제 1절에서 상론했으므로 여기서는 다만 조식법과 병행하면 이로 인해 눈이 밝아지고

신경통 및 제반 간?담병(肝膽病)을 치유 내지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으로 그치고자 한다. 덧붙인다면

자정수에 산나물을 살짝 데쳐서 말려두고 자정수와 함께 오래 복용하면 건강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다는 사실이다.

 

매일밤 12시 정각에 자정수 3컵을 마시고 공기 중의 유황을 최다량 흡수할 수 있는

새벽 4시~6시까지의 사이에 조식법을 한다면 삶을 마치는 날까지 질병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다.

 

여기에 바닷속 유황과 공기 중의 유황을 합성한

죽염(神藥편 제 1장「죽염」을 참조)을 이용하여 소화기 계통의 제질환과 그밖의 외상(外傷)을 다스린다면

산중 수도인은 비로소 마음 놓고 자신과 중생의 제도(濟渡)를 서원하며 수행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다.

 

죽염은 대나무 속에 굵은 소금을 넣고 아홉 번을 반복해서 구워낸 일종의 소염(燒鹽)으로

위암?위궤양?십이지장궤양?위염?대장염?소장염 등 소화기 계통의 제질환에 신비할 정도의 효과를 나타낸다.

 

또 당뇨의 치료를 위해서 간단한 식이요법으로 소나무 절구에 소나무공이로 찧은 생콩을

소나무 숟갈로 먹는 방법이 있다. 조금이라도 금기(金氣)가 닿으면 비린 맛도 나고 약효도 거의 나지 않는다.

 

콩은 태백성(太白星)의 정기(精氣)를 받아 화생(化生)한 물체로서 여러 질병에

약으로 쓰이나 당뇨치료에 특히 효과가 높다. 복용량은 무리 없는 한도 내에서 자주 복용하는 것이 좋다.

 

 

6) 폐병의 자연 요법

 

참선 또는 공부를 한다든지 그림을 그리거나 작업을 하는 등 갖가지 이유로

몸의 자세가 바르지 못한 상태로 오랜 시간을 보내면 각종 폐?기관지병을 비롯 여러 가지 질병을 부른다.

 

병이 발생할 때쯤이면 이미 심한 고통을 느껴 좋다는 약은 이약 저약 가리지 않고 복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 어떤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복용한 약으로 인해 소화장애를 비롯 또다른 병을 유발하는 수가 많다.

 

굳이 약화(藥禍)라는 말을 쓰지 않더라도

약은 좋건 나쁘건 간에 체내에 들어오면 병치료와 동시 다른 부분에 대한 해독(害毒)을 끼치게 마련이다.

 

감기약만 써도 소화장애 등 부작용이

따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인체에는 자연치유 능력이 있어 웬만한 것은

회복이 된다 하더라도 약의 해독이 본격적으로 인체를 병들게 할 때쯤이면 건강은 걷잡을 수 없이 기울게 된다.

 

따라서 약을 쓰지 않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면 최상의 방책이라 하겠지만 이미 현대인들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무엇인가에 의지하고 싶어하는 타성에 젖어 그런 방법을 보편화하기 힘들다.

 

그러나 몇 가지 질병 특히 폐?기관지병들은 암 등

난치병에 이르지 않은 한 약을 쓰지 않고 자세 교정과 고른 호흡을 통해 고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우선 바르지 못한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앉았을 때 폐?기관지가 위축되지 않도록 가슴을 펴고 어깨를 최대한 뒤로 젖힌 다음

 

요추와 머리는 수직으로 꼿꼿하게 세워 일직선이 되게 한다

이 상태에서 호흡을 자연스럽고 고르게 하면서 요추와 가슴(명치) 부분에 온 힘과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다.

 

걸어다닐 때도 마찬가지―.

 머리와 요추가 일직선이 되게 하고 어깨를 최대한 뒤로 젖히고

가슴을 편 상태로 온 힘과 정신을 허리와 가슴에 집중시킨다.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하루에 가능한 한 여러 번 또 긴시간 그렇게 하면

폐?기관지병은 대개 약을 쓰지 않고 빠르면 1달 내 늦으면 2~3개월 안에 치유가 된다.

 

 인체 뒷면의 주재자격인 독맥(督脈)은 회음혈(會陰穴)에서 시작,

 장강혈(長强穴)을 지나 척추로 연결되고 백회혈(百會穴)을 경유, 인중(人中)?입술로 연결된다.

 

독맥의 흐름을 원활케 하기 위해 요추를 곧게 펴고 힘을 주는 것이며

여기에 척추 좌우에 있는 고황(膏?) 2혈을 두 손의 엄지 손가락으로 정신을 모아 누르게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고황은 질병 치료시

매우 중요한 혈이며 자연요법에 의한 효과는 독맥 전체에 미친다.

 

인체 앞면의 주재자격인 임맥(任脈)은 승장혈(承漿穴)에서

가슴?배?단전(丹田)을 지나 곡골혈(曲骨穴)에까지 이르는 전구간을 통할한다.

 

따라서 앞서 설명한대로 가슴과 아랫배(단전)에 온 힘과 정신을 집중시키면 폐결핵 등 폐?기관지와

폐선(肺腺)의 병을 비롯 소화불량?급체?관격?토사곽란에 이르기까지 온갖 병을 물리칠 수 있다.  이때

두용직(頭容直)?  기용숙(氣容肅)?족용중(足容重)등    구용론(九容論)에 따르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온 몸에 힘을 주는 것은 대기요법(大氣療法), 가슴? 어깨? 허리에 힘을 주는 것은 정신요법이라 하겠다.

 

 

제 29 장 대도론(大道論)

 

        1) 우주와 만물의 화생

        2) 정신의 묘                                           

        3) 석존의 성불과 중생 제도

        4) 불(佛)의 법맥과 법통의 단절     

        5) 불교 중흥의 길 

   

1) 우주와 만물의 화생

 

태공즉태시(太空則太始)요, 태허즉태초(太虛則太初)요, 태극즉태일(太極則太一)이다.

진공왈 태공태시(眞空曰太空太始)요, 변공왈 태허태초(變空曰太虛太初)요, 변화왈 태극태일(變化曰太極太一)이다.

 

공허극(空虛極)이 삼소(三素)요, 시초일(始初一)이 삼요(三要)이다.

말하자면 태공(太空)은 태시(太始)이니 진공(眞空)이요, 무(無)이다. 또한 이지시(理之始)이고 수(數)로는 영(零)이다.

 

태허(太虛)는 태초(太初)이니 변공(變空)이고 이지초(理之初)이며 수(數)로는 반(半)이다.

태극(太極)은 태일(太一)이니 만화지시(萬化之始)이고 이지종(理之終)이며 수로는 일(一)이다.

 

우주(宇宙)의 화생지주(化生之主)는 음기(陰氣)이다.

태공태시(太空太始)는 수억 년간에 태허태초(太虛太初)로 변하는 과정에서 음기(陰氣)가

비로소 성(盛)하여 냉기(冷氣)로 화(化)하고 냉기에서는 습기(濕氣)가 생기고 습기에서 수기(水氣)가 화한다.

 

이 수기는 극냉(極冷)에 냉동(冷凍)되어 수억 년을 동결하니 곧 태극태일(太極太一)이다. 빙구(氷球)가

빙세계氷世界)로 화하고 중심부에는 냉극발열冷極發熱)하여 고열高熱이 서서히 강해지니 양기시생 (陽氣始生)이다.

 

그러나 음양(陰陽)이 미분시(未分時)이다. 비로소 태극(太極)이 양의(兩儀)를 생하게 되면

수(水)는 양(陽)이고 화(火)는 음(陰)이며, 냉기(冷氣)는 음기(陰氣)이고 열기(熱氣)는 양기(陽氣)이다.

이때 빙구(氷球) 중심으로부터 열기의 통로가 생기는데 이를 사능선(射能線)이라 한다.

 

은하계(銀河界)는 수억개의 빙세계(氷世界)가 화성(化成)하여 중성층(衆星層)을 이룬 것이다.

이 우주 오대주(宇宙五大洲)의 은하계의 중성(衆星)으로부터 고열 사능선(高熱射能線)이 상통상합(相通相合)하여

각주(各洲)마다 하나씩의 대화구체(大火球體)를 화성한다.           지구(地球)가 속해 있는 남섬부주(南贍部洲)도

대화구체가 형성되었으니 태양(太陽)이라 한다.

 

중성층에서 냉극발열의 원리로 고열이 화하여 화(火)로 이루어질때 연기(煙氣)가 먼저 생기고

연기에서 화하여 발하는   우주진(宇宙塵 : 색(色)이 되기 전의     소(素)인데 토(土)가 아님)이

사능선(射能線)을 따라 태양에 합성(合成)하여 용액(溶液)이 되는데 이것이 용암(熔岩)이 되는 원료이다.

 

이 용액이 누적하여 태양의 중량이 늘면 태양으로부터 일부분이 분열된다. 태양은 대화구체이니

고열 중심에는 열극생냉(熱極生冷)하니 수기(水氣)인 흑연(黑煙)이 생하여 반점(斑點)으로 보인다. 태양이

흑연에 거의 가리어져서 선명하지 못할 때가 몇 만 년에 한 번씩  있는데 소화구(小火球)가 분열되기 직전인 것이다.

 

이와 같이 분열되면 태양은 옛모습으로 환원되어 대광명(大光明)하게 된다. 분열된 화구(火球)는 용액(溶液)이다.

그 외부가 중성(衆星)의 극냉(極冷)에 냉각됨에 따라 용암(熔岩)으로 화성하면 냉기로부터 화한 외부의 습기는 내부

고열에 의해 증발하여 우기(雨氣)가 시작된다. 우기를 따라 우주진(宇宙塵)이 수억 년 동안 누적되어 비로소 지구와

같은 행성(行星)으로 완성된다.

 

이 지구의 지중(地中)에 우기(雨氣)로 스며드는 수기(水氣)는

제천(諸泉)을 생성하고 다시 제천 제강(諸川諸江)과 대해(大海)를 이룬다.

한편으로는 지구 외부의 수기는 흑색(黑色)을 생하고 지구 중심부의 화기(火氣)는 적색(赤色)을 생하는데,

오래되면 흑색은 흑색소(黑色素)로 화하고 적색은 적색소(赤色素)로 화한다. 흑색소에서는 수생목(水生木)의 원리로

청색(靑色)이 화하고 적색소에서는 화생토(火生土)의 원리로 황색(黃色)이 화한다. 흑색소가 적색소를 얻으면 청색은 초목(草木)으로 화하는 종균(種菌)인 세균(細菌)으로 화한다.   적색소가 흑색소의 힘을 얻으면 황색은 무골충(無骨蟲)으로 화하는 종균인 세균으로 화한다.  오색소(五色素)의 근원은 원소(元素)이다.     초목이 생장하는 과정 중에 먼저 발아하여 뿌리를 내리면 세근(細根)에서는 원소를 흡수한다. 잎이 생기면서부터는 녹색을 흡수하여 녹색소(綠色素)로 화하게 된다. 따라서 지엽(枝葉)이 무성해진다.    그러나 이 녹색소는 시일이 적정 기간 경과하면 원소는 점차로 쇠퇴하고 녹색은 황백색(黃白色)으로 변하여 자연히 낙엽으로 끝맺게 된다.

 

인간도 체내에 원소(元素)가 쇠하면 체내에 세균 전쟁이 시작하여 종균(種菌)을 해치는

암균(癌菌)이 성하여 불치병(不治病)이 된다. 한편 세균이 백색의 힘을 얻으면 유골충(有骨蟲)으로 화한다.

 

세균의 수기(水氣)가 화기(火氣)보다 강하면

음성분자(陰性分子)로 화하고 음성분자는 여성(女性)의 정자(精子)로 화한다.

 

화기가 수기와 평등하면 양성분자(陽性分子)로 화하고

양성분자는 남성의 정충(精蟲)으로 화하여 비로소 대해(大海) 중에 동물 세계가 시작하게 된다.

 

화기 중에서는 수기를 농화(膿化)시켜서 가스가 화하고

가스에서는 독기(毒氣)가 화하고 독기에서 병균(病菌)이 화하여 급기야는 종균을 해친다.

 

시금(時今)은 공간에 세균이 상충상극(相?相克)하는

세균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인간에 암병이 발생하고 앞으로 더욱 암병인 괴질이 심할 것이다.

 

그러므로 영명혜감자(靈明慧鑑者)는 공간의 세균 전쟁의 피해를 완전히 예방하고 대중 건강을 위하여 모든 식품에서 영양소인 에끼스를 뽑아 인간의 장부에 충분히 영양 공급을 하면 곧 세균 평화(細菌平和)가 이루어지고 대중 평화(大衆平和)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세균 전쟁의 패배자는 모든 생물이지만 그중에 인간이 더욱 심하다. 그러므로

 

영명혜감자(靈明慧鑑者)는 중지발달(衆智發達)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 공해 중에서 생기는 독소(毒素)와 지중(地中)의 독소와 광석물 독소(鑛石物毒素)가 상합(相合)하여 세균 중의 상생지원(相生之源)인 종균(種菌)을 해친다. 산소 중에서 화하는 세균은 생물을 생장성숙(生長成熟)시키는 종균이다. 종균의 힘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지구의 중생은 세균 전쟁에서 패하여 멸종 위기에 있는 종균을 구원하여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오핵단(五核丹) 제조 원리, 그리고 위생 식품 중에 채소 재배법이나 농산물 재배법과 같은

모든 재배법에 유황으로 중독 및 제독을 하는 것이 있고, 단전호흡(丹田呼吸)과 단전구법(丹田灸法)으로

독성 병균의 침해를 완전 예방하고 무병장수하며 최대한 불로장생케 하는 것이 있다.

 

지상의 산중(山中) 제천(諸川)의 돌위에 청태(靑苔 : 물이끼)가 생긴 뒤에는

이 청태가 버들잎으로 화하여 버드나무로 커간다. 유목(柳木)?수양목(垂楊木)?백양목(白楊木)의 삼종(三種)이 있다.

 

 이 유목의 유엽(柳葉)에 맺히는 이슬은 갑을병정(甲乙丙丁)

십간일(十干日) 중 어느 날에 맺힌 것인가에 따라 화생하는 생물(生物)이 다르다.

 

유목 이후에는 송목(松木)이 화생하니 송목?백목(柏木)?측백목(側柏木)의 삼종(三種)이요,

송목 이후에는 향목(香木)이 화생하니 진향목(眞香木)?묘향목(妙香木)?두향목(杜香木)의 삼종이 있다.

그리하여 각종의 약재(藥材)가 허다하게 화생한다.

 

그리고 지상(地上)의 동물세계(動物世界)는 습생충(濕生蟲)으로부터 시작하여 백만 년 후에

자작난생충(自作卵生蟲)인 개미가 생기고 다시 백만 년 후에 개미로부터 독침봉(毒針蜂)이 생긴다.

 

 

2) 정신의 묘(妙)

 

우주에 수화(水火)가 화성(化成)한 뒤에 수(水)는 화기(火氣)를 핵심으로 하여 정(精)으로 화하고 화(火)는 수기(水氣)를 핵심으로 하여 신(神)으로 화한다. 생물(生物)이 되기 전에는 수는 화기를 핵심으로 하여 정력(精力)으로 화하고 화는 수기를 핵심으로 하여 신기(神氣)로 화한다.    그러나 일단 생물로 화생한 뒤 천 년 이상이 지나면 수화(水火)의 힘은 수화상체(水火相逮)의 원리에 따라 신(神)으로 화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수중용신(水中龍神)과 육지의 지룡신(地龍神)?목신(木神)?초신(草神)으로 되며 수중과  지상의 동물도 천 년 이상 되면   신화(神化)하여 운둔(雲遁) 수둔(水遁)하여 무상 변화(無常變化)하는 것이다.

 

'수화상체(水火相逮)'란 말은「주역」(周易)에 있는 공부자(孔夫子)의 말씀이다.      수중지화(水中之火)는 청명(淸明) 속에서 정(精)으로 화하고 화중지수(火中之水)는  광명(光明) 속에서 신(神)으로 화한다. 그것은 생물이 세구(歲久)하여 그 내부의 수(水)가 극에 달하면 화(火)로 변하는 냉극발열(冷極發熱)의 원리에 기인한다.    가령 냉수를 강철 파이프 속에 총알 이상의 고속도(高速度)로 통과시키면        증발하다가 열화(烈火)로 변하고 마니 강철에 강도가 높으면 만 도 이상의 열화로도 변할 수 있다. 신검(神劍)과 신화(神火)의 부시를 만드는 원리를 참조하라.

 

수생목(水生木)하면 수중(水中)의 청색(靑色)은 목기(木氣)이니 즉 성(性)으로 화한 혼(魂)이다.    화생토(火生土)하면 화중(火中)의 황색은 토기(土氣)이고 이 토기가 신지종(神之宗)인 영(靈)으로 화한다. 토생금(土生金)하면 토중(土中)의 백색은 금기(金氣)이니 곧 기(氣)이고, 이 기가 다시 화기(火氣)를 얻어 화한 것이 백(魄)이다. 곧, 성(性)?혼(魂)?영(靈)?기(氣)?백(魄)이 화하는 것이다.

수기(水氣)가 증발할 때 화기(火氣)를 핵심으로 하는 수기는 정화(精化)하는 원료이다. 화기가 염상(焰上)할 때 수기를 핵심으로 하는 화기는 신화(神化)하는 원료이다. 그리하여 지구상 만물이 장구한 세월을 거쳐 무위이화(無爲而化)하니 곧 신(神)으로 묘화(妙化)하는 것이다.

 

신으로 묘화한 뒤 연구(年久)하여 다시 정(精)의 원(原)인 허공 기류(虛空氣流)에    전류(電流)의 화기(火氣)가 범하면 풍(風)으로 변하고, 신(神)의 원(原)인 허공 전류(虛空電流)에 공기(空氣)의 수기(水氣)가 범하면     묘기(妙氣)인 전기(電氣)로 화한다. 지구의 무인 산중(無人山中)에서 생장하는 초목은 신성(神聖)한 공기 중에서 길기(吉氣)를 얻어 화신(化神)하니 천 년 후면 향연(香煙)으로 말미암아 향취 만당(香臭滿堂)하고 서기 만공(瑞氣滿空)한다.

 

그러나 촌중(村中)에서 생장한 거목(巨木)은 마을 사람 중에 자비심(慈悲心)으로써 본성(本性)을 명견(明見)하는 이가 극히 희소하고 무자비심(無慈悲心)한 이가 극히 많아 이런 뭇사람의 해물지심(害物之心)으로부터 풍기는 흉기(凶氣)를 받아 흉한 목기(木氣)를 키우게 되고 계속 대촌(大村)의 공해(公害)를 호흡하여 성장하니 자연히 사기(邪氣)?흉기?악기(惡氣)가 화하여 오래되면 흉변(凶變)이 생긴다. 이러한 흉기의 침해를 '동토'라 한다.

 

인간의 성불지묘(成佛之妙)는 우주의 광명지원(光明之源)인 영기(靈氣)와 중화지원(中和之源)인 신기(神氣)와 화생성장지원(化生成長之源)인 정기(精氣)이다. 성(性)은 우주지본(宇宙之本)이니   우주에 있어서 성은 생물지시(生物之始)요 그에 더하여 신(神)은 생물지묘(生物之妙)이다. 정기(精氣)와 신기(神氣)는 정기신(精氣神)으로 영화(靈化)하니 곧 지중황토(地中黃土)의 기(氣)인 영(靈)이 된다. 성을 생물지시라 하는 것은 색소(色素)로부터 생물이 화생하는 순간 성(性)이 앞서기 때문이다. 곧 오색지본(五色之本)은 성(性)이다. 그리고 오신지본(五神之本)은 기(氣)이다.

 

음색음성(陰色陰性)은 음정지본(陰精之本)이요, 양소양성(陽素陽性)은 양정지본(陽精之本)이요, 세균(細菌)은 음신지본(陰神之本)이요, 분자(分子)는 양신지본(陽神之本)이요, 정충(精蟲)은 영지본(靈之本)이요, 냉(冷)은 음기지본(陰氣之本)이요, 열(熱)은 양기지본(陽氣之本)이다. 금기(金氣)를 위주하여 수정지묘(水精之妙)?화신지묘(火神之妙)?토령지묘(土靈之妙)가 천성(天性)과 화합하여 영(靈)으로 화하고, 영명(靈明)해지면 불(佛)이 된다.

 

또한 천기(天氣)와 화합하여 화하면 신묘(神妙)하니 신룡(神龍)이 된다. 우주에 있는 영의 명[靈之明]?신의 묘[神之妙]?정의 역[精之力]?기의 화[氣之化]?성의 생[性之生]은 초목?금수?어별?곤충에 동일 무사(同一無私)하니 최고의 영물(靈物)인 인간은 비록 기간의 차등은 있어도 귀천을 막론하고 성불(成佛)이 불가능한 것은 없다.

 

만물이 천 년 이상 오래되면   신화(神化)하여 구름을 타고 다니고   인간은 천성(天性)과 천성으로부터 나오는 자비심(慈悲心)과 자비심으로부터 나오는 길기(吉氣)가 영화(靈化)하니        영명 성불(靈明成佛)하여 자비심이 완성되므로 법맥(法脈)을 따라 법통(法統)이 이루어지고,    악성(惡性)과 흉기(凶氣)로써 영화(靈化)하면 무자비심한 마왕(魔王)이 되어 극악한 탐욕이 이루어진다.

 

 

3) 석존의 성불과 중생 제도

 

전생(前生)에 영명 대각(靈明大覺)하신 신성자(神聖者) 석가 세존은   우주 정기(宇宙精氣)를 종기(鍾氣 : 기를 완전히 모음)한 왕자(王子)이시다. 서기(瑞氣)하는 향연(香煙) 중에서 탄생하시고 그 즉시에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사자후(獅子吼)를 토하시니 우주의 영력(靈力)을 종기하신 대각자(大覺者)이시다.

 

인간의 화생은 갑인삼(甲寅三)을 따른다. 갑(甲)은 갑탁(甲坼)의 뜻이고     인(寅)은 인생어인(人生於寅)이고 삼(三)은 삼생만물(三生萬物)이다. 곧 간삼엽(肝三葉) 경혈(經血) 중에서    색소 분자(色素分子)가 정자(精子)로 화하는데, 세존(世尊)은 모태(母胎) 속에서 청향 영명(淸香靈明)한 영혈(靈血)이 영태(靈胎)를 이루어 이로부터 생장한 분이시다.

 

이 영혈은 영주(靈珠)인 사리(舍利)로 화할 원료이다. 영(靈)은 모태 속에서 모혈(母血)로부터 화성된 육신(肉身)을

해탈하였다. 그리하여 육신은 인간의 세존이시고 영은 우주 제령 제신(諸靈諸神) 중의 영존자(靈尊者)이시다.

 

그러나 일반인의 육신은 보이지 않는 운명의 함정에 빠져 있는 것이다.   세존도 국왕이 되시고 궁중의 영화를 누리며 향락한다면 제도 중생(濟度衆生)하여 후생을 대각 성불(大覺成佛)케 하는   大 道를 전수(傳授)하기는 극난한 것이다. 그리하여 다만 후배를 위한 신선수범(身先垂範)으로 설산(雪山) 중에서 고행하고 반평생을 풍찬 노숙하며 문전 걸식하고 고행 인욕(苦行忍辱)하여 대도(大道)를 후배에게 전수할 결심을 하였다.    드디어 영산회상(靈山會上)에서 대법회(大法會)를 열고 대근기(大根氣)이며 일심동지자(一心同志者)인 곤이지지자(困而知之者)와   문이지지(聞而知之)하는 성자여래(聖者如來)를 상봉하여 무량수(無量數)의 여래불(如來佛)과 오백성자(五百聖者) 나한불(羅漢佛)을 성불케 하니 이로부터 자비 대도(慈悲大道)를 전하신 시조는 석가 세존이시다.

 

앞서 말한 우주의 오대주(五大洲)에도 각각 주불(主佛)이 있다.     북방 90도(度)는 구로주(俱盧洲)이고 무우세계(無憂世界)이다. 주불세존(主佛世尊)은 부동존여래불(不動尊如來佛)이다. 1도(度)는 지구의 이수(里數)로는 360리(里)이고 우주의 이수는 3조 6천억이다. 남방 90도는 섬부주(贍部洲)이고 환희세계(歡喜世界)이다.   주불세존은 보승존여래불(普勝尊如來佛)이다. 동방 90도는 승신주(勝身洲)이고 만월세계(滿月世界)이다. 주불세존은 약사유리광여래불(藥師琉璃光如來佛)이다. 서방 90도는 우하주(牛賀洲)이고 정토극락세계(淨土極樂世界)이다. 주불세존은 아미타불(阿彌陀佛)이다. 중방주(中方洲)는 화장세계(華藏世界)이고 주불세존은 십신비로자나불(十身毘盧遮那佛)이다. 우주의 하계(下界)는 도솔천(兜率天)이요 중계는 도리천(兜利天)이요 상계는 금강천(金剛天)이다  . 우주의 이수는 360도에 3조 6천 억을 곱하면 된다.

 

세존과 제불(諸佛)은 천하의 최고 근골(筋骨)에 대근기(大根氣)이다.   골중(骨中)의 극강한 금기(金氣)와 체중(體中)의 왕성한 온도(溫度)를 따라서 수기(水氣)는 극강한 정기(精氣)로 되고, 수기를 따르는 온도는 극강한 신기(神氣)로 되고, 정기와 신기는 극강한 영(靈)으로 화하고 극강한 영은 목생화(木生火)의 원리로 성(性)을 따라 대광명(大光明)을 이루고 대광명은 대지혜(大智慧)를 이루고 대지혜는 대각(大 覺)을 이루니 대각은 불(佛)이요,        불이 대덕(大德)을 갖추면 세존(世尊)이시다. 세존은 중생(衆生)을 대광명 속에서 수심 견성(修心見性)케 하고 영명 혜감(靈明慧鑑)케 하여 불생 불멸(不生不滅)케 하니 제도 중생(濟度衆生)이라 한다.      중생은 부지불각 중에 불(佛)의 대은(大恩)을 입게 되는 바 이것은 세존의 영력(靈力)에 중생이 감화(感化)되고, 대덕에 덕화(德化)되고 교화(敎化)되는 것이다.     불(佛)은 수화(水火)의 광명이다. 지구의 광명은 영력으로 이루어지고 지구 생물의 생존과 상생(相生)의 힘은 모두 신(神)에 의한다.

 

신은 일체(一切)를 중화(中和)한다. 신검(神劍)의 화력(火力)도

신의 힘으로 중화하고 지구의 고열(高熱)과 태양의 고열도 신의 힘으로 중화하는 것이다.

 

인간의 장부(臟腑)에는 칠신(七神)과 8만 4천 조왕신(?王神)이 있고 터럭에는 산신(山神)이 있으며  모공(毛孔)으로는 조왕신이 왕래하여 우주의 영력과 연결되어 있으니     영력(靈力)의 도수(度數)에 따른 온도의 차이와 전생 숙연(前生熟緣)에 따른 시간의 차이는 있더라도   호흡(呼吸)과  금단(金丹)과 구법(灸法)으로 영명 대각(靈明大覺)할 수 있으니 바로 자연의 묘법(妙法)인 것이다.

 

비유하면 인간의 노력과 정성에 의해 정신 통일을 이룬 신통력(神通力)으로 제조한 비수와 같은 것이다.

옛날의 천자(天子)와 국왕(國王)의 신검(神劍)?보검(寶劍)?명검(名劍)이 그것이요, 대전(大殿)의 부시?

포수의 부시?일반적인 부시가 그것이다. 신검은 천재(天災)와 신재(神災)도 면하게 한다.

 

천자(天子)가 천하 명공(名工)을 명하되 명산 명천(名山名泉)을 찾아 거처를 정하고 감로정(甘露精)이

포함된 야반 자정수(夜半子精水)에다    불에 달군 명철(名鐵)을 담금질하기를    천일(千日)에 천 번 반복하게 한다.

이렇게 제일 가는 명공이 제작한 비수는 불가사의하고 신비한 신검이 된다. 흉적(凶敵)을 만나 겨누면  적은 정신이

혼미하고 산란하여 피할 수 없으니 바로 신검의 영력(靈力)에 의한 것이다. 또한 신검의 영력에는 벼락도 불범(不犯)

하여 궁중(宮中)의 낙뢰(落雷)도 막아 준다. 이는 그 영력에 의해 전력(電力)이 소멸되기 때문이다.   제이 명공(第二

名工)에 의해 보검이, 제삼 명공에 의해 명검이 이루어진다.

 

제일 명공의 신통력은 일념으로, 어명을 수행하는 충심으로, 정성과 노력과 불식지공(不息之功)으로 정신 통일함으로써 발하는 것이다. 명산 명천의 야반 자정수로 명철을 불에 달구면 명철은 금기(金氣)가 되고 이것을 담금질하면 고열(高熱)의 화기(火氣)가 무상 찰나에 황토기(黃土氣)에서 화한 명천 명수(名泉名水)의 감로정을 얻어 수정 수기(水精水氣) 및 화신 화기(火神火氣)로 화하여 종말에는 신(神)으로 화한다.    그리하여 천일이면 정기신(精氣神)이 영력(靈力)으로 화하여 신검(神劍)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주의 영(靈) 속에 사는 여우?독사?지네?구렁이?메기는

천 년이면 흉물(凶物)인 이무기로 화하고, 잉어는 천 년이면 신룡(神龍)이 되니,

 

중생은 우주의 신성(神聖)한 영력으로 화생하는데       자비심과 무자비심(無慈悲心)으로 나뉘는 셈이다. 자비심으로 흡수하는 영중(靈中)의 길기(吉氣)는 최종에 영명 성불(靈明成佛)하고    무자비심으로 흡수하는 영중의 흉기(凶氣)는 최종에 영불명(靈不明)하여 극악 탐욕스런 흉물인 이무기로 화하여 천벌로 악사(惡死)한다. 이렇게 생물의 본원(本源)은 신성한 영력이지만 자비심에는 길기로써 영명하고 무자비심에는 흉기로써 영악하니 위대하도다. 자비심이여 !

 

위와 같은 미물도 천 년이면 이루어지는데 하물며 인간이 공을 들이면 안 될 까닭이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철물에 천일 동안 공을 들여 고열 중에 수기(水氣)를 접하게 하면  급변하다   찰나에 신(神)으로 화하여 신기(神氣)를 이루고 명천 감로정(名泉甘露精)에 고열의 화기(火氣)가 접하면 수기는 급변하는 찰나에 정으로 화하여 정기(精氣)를 이루게 된다. 이렇게 하여 정기신(精氣神)은 영(靈)으로 화한다.      신검(神劍)은 수만 도 이상의 화기(火氣)를 지녔어도 일단 신으로 화하면 쇠는 신의 힘으로 냉(冷)하여 무열 무독(無熱無毒)하게 되는 것이니   고도의 화기가 신의 묘(神之妙)에 의해 불가사의한 화신(火神)으로 되게 한 것이다.

 

영중(靈中)의 성(性)도 색소(色素)의 신묘(神妙)이고 생물이 이루어지는 시작이다.   색소의 신묘는, 청색소(靑色素)는 간담(肝膽)을 화성(化成)하고, 황색소는 비위(脾胃)를 화성하고, 적색소는 심(心)?소장(小腸)?심포락(心包絡)? 상중하 삼초(上中下三焦), 백색소는 폐(肺)?대장(大腸)?기관지(氣管支), 흑색소는 신(腎)?방광(膀胱)을 화성하는 것을 말한다.

 

천자 어전(天子御殿)의 상궁(尙宮)이    담뱃불을 붙이는데 쓰는   부시도 그 제조법은 신검과 같고 화력(火力)도 역시 불가사의하다. 대전(大殿)의       부시는 그 크기의 백만 배 이상의 철괴를 용해시킬 수 있는 화기를 함축하고 있는데 이렇게 무한한 화력을 간직하고서도 차가운 것이다.

철물도 인공을 가하면 최종에는 신검의 영력과 부시의 신통력이 불가사의한데 하물며 인간의 수도 성불(修道成佛)이야 당연하지 않으랴! 토생금(土生金)의 원리로 철물이 이루어질 때 지상에서 스며드는 지중 공해(地中公害)인 질소 성분(窒素成分)이 부정물(不正物)로 포함된다.   그러나 천일간을 야반 자정수(夜半子正水)의 감로정(甘露精)을 고열 화기(高熱火氣)의 힘으로 흡수하여 신검에 합성하니 부정물로 이루어지는 부패물인 쇠똥은 제거된다.

 

인간의 만병의 근원도 실은 화기 부족(火氣不足)인 것이다. 다시말해 신경(神經)?경락(經絡)?혈관(血管)? 신수(神水)?영유(靈油)가 냉기(冷氣)를 접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1천일 내지 2천일간 구법(灸法)으로 불치병을 치료하여 체내에 부패물을 생하는 병균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신통력은 불가사의한 것이다.

 

구법(灸法)의 요혈(要穴)은 백회?견우?곡지?중완?관원?족삼리이다. 귀천을 막론하고 단전(丹田)은 관원이니 소장지모(小腸之募)이지만 실은 명문 요혈(命門要穴)이다. 단전 구법(丹田灸法)을 통하여 성불지묘(成佛之妙)를 얻을 수 있으니 일생을 지속하여 연구세심(年久歲深)하면 성불한다. 구법(灸法)으로 화광(火光)은 신명(神明)으로 화하고, 수청(水淸)은 정명(精明)으로 화하고, 신명과 정명은 최종 영명(靈明)으로 화성하면 대각자 불(大覺者佛)이다.

 

석가 세존(釋迦世尊)은 우주의 정기(精氣)를 함축하여 종기(鍾氣)한  대광명(大光明)과 대지혜와 대각(大覺)을 이루니 강철 근골(强鐵筋骨)에 대근기(大根氣)를 이루어 우주의 영력(靈力)을 함축한 대기(大氣)며 감로정(甘露精)이 화기(火氣)를 만나 한몸에 우주 영력을 통합한 천지 정기(天地精氣)이다. 화기가 감로정을 만나니 천지(天地)의 신기 영력(神氣靈力)을 확보하여 천지간에 유아독존(唯我獨尊)이라 하신 것이다. 마치 대역사(大力士)가 근골의 강도에 비례하여 장사인 것처럼 대각자(大覺者)는 우주에 제일 가는 영물(靈物)인 것이다. 말하자면 혈청 유향(血淸油香)하고 신성 영명(神聖靈明)하고 종정 종기(綜精鍾氣)한 순성자(純性者)가 곧 불(佛)인 것이다.

 

소근기(小根氣)인 중인(衆人)도 조식(調息)?금단(金丹)?구법(灸法)으로 화기(火氣)를 극강하게 하여 우주의 영균(靈菌)과 신색(神色)을 흡수하여 화기가 수기(水氣)와 평등하게 되도록 하면 무상(無上)한 영물(靈物)이 되는 것이다. 요컨대 수기로써 화한 정(精)과 화기로써 화한 신(神)은 금기(金氣)를 따라    정기신(精氣神)을 이루어 완전 통일되면 우주를 신화 영화(神化靈化)하여 대각 성불(大覺成佛)하게 되니, 비로소 세존(世尊)의 법문(法門)의 법맥(法脈)과 법통(法統)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4) 불(佛)의 법맥과 법통의 단절

 

세존 법문(世尊法門)에 성불하는 대각자(大覺者)인 제불보살(諸佛菩薩)은 곤이지지(困而知之)하거나 문이지지(聞而知之)하는 성자(聖者)이었으나 후세에 비구승(比丘僧) 제도가 생기고 장경(藏經)이 완성된 뒤에는 역경자(譯經者) 중지(衆智)의 이견(異見)으로 말미암아 문중(門中)의 종파 분쟁(宗派紛爭)이 심화하였으니 구전 심수(口傳心授)하는 법맥과 법통이 완전히 끊어진 것이다.

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후한(後漢) 선문(禪門)에 수심 수도자(修心修道者)의 건강 장수법(健康長壽法)과 정신 명랑법(精神明朗法)과 불로 장생술(不老長生術)에 등한하여 칠팔십을 살고 성도(成道)하지 못한 채 입적하여 속가(俗家)에 환생(還生)하니 전생 공덕은 금생에 와서 복진 타락(福盡墮落)하고 말므로 삼생 성불론(三生成佛論)은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이다. 후한(後漢)의 대유(大儒), 당송 대유(唐宋大儒), 원명청 대유(元明淸大儒) 중에는 전신(前身)이 선사(禪師)였던 이가 허다하다. 후한 명제(明帝) 이후에 숙달(熟達)한 선지식(善知識)은 계승하였으나 삼생을 달관하는 대선사(大禪師)는 폐인으로서 묵언(?言) 중에 입적하였으므로 법맥과 법통을 잇는 구전 심수는 없었다. 달자(達者)에 지나지 않는 선지식은 환도(還道)한 후 금생(今生)에는 혜암(慧暗)하여 미궁에 빠져 전생지사(前生之事)를 모르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불문(佛門)에서 수심 수도(修心修道)로써 종신하고나면 속가(俗家)에 환생하여 총명 재사(聰明才士)나 대복자(大福者)가 되어 부귀(富貴)로 종신하여 타락하고 마니 스스로 다음 생에 불연(佛緣)을 계승할 수 없고 따라서 법맥과 법통의 계승은 난제인 것이다. 또한 전생에 성불한 영이 환도하면 금생에 지각 혜명(智覺慧明)하고 생이성감자(生而聖鑑者)이어늘 환도 후에 귀하게 되어 제왕(帝王)으로서 사해지부(四海之富)를 다하고는 복진 타락하고 마니 천종지대성대각자(天縱之大聖大覺者)는 지구에서 탄생할 길이 묘연한 것이다.

명(明)나라 양명 선생(陽明先生) 왕 수인(王守仁)도 금산사(錦山寺)의 선사(禪師)인 황 선사(黃禪師)의 후신(後身)이다. 황 선사는 입적(入寂)할 때에 벽위에 "문 여는 사람이 바로 문을 닫았던 사람이로다."(開門人是閉門人)이라 유서(遺書)하고 문을 잠근 뒤 좌탈(坐脫)하였다. 양명 선생은 탄생시에 그 열쇠를 손에 쥐고 나왔으니 이후로 복주머니를 채워주는 풍습이 생겼다. 그 후에 쉰 살 되던 해 금산사에 가서는 문을 열고 자기의 전신(前身)을 보고 나서야 깨닫고는 "오십년전 왕 수인(五十年前王守仁)이「개문인시폐문인」이라, 정령(精靈)이 박후(剝後)에 환귀복(還歸復)하니 시신선문 불괴신(始信禪門不壞身)"이라 하였으니 전생에 견성(見性)하여 삼생(三生)을 달관하지 못한 증거이다.

조선조의 민 광훈씨(閔光勳氏) 장자(長子) 정중(鼎重)의 호는 노봉(老峯)이며 좌의정(左議政)이다. 어사시(御史時)에 함남(咸南) 홍원군(洪原郡) 동대천(東大川)을 지나가다 감로(甘露)를 발견하고 원천을 찾으니 영기봉(靈氣峯) 아래 향파암(香坡庵)이었다. 방문을 열고 보니 석봉운 선사(釋峯雲禪師)의 유서에 "개문인시폐문인"이라 하였다. 그후 판서 시절에 향파암을 중건하고 현판을 어필(御筆)로 하였고 감로각 서문(甘露閣序文)은 좌상(左相) 노봉(老峯)이 썼다.

조선조(朝鮮朝) 말기 고종(高宗) 때 탁지부 대신(度支部大臣)인 김 성근(金聲根)은 호(號)는 해사(海士)요, 안동 김씨(安東金氏)인데, 해봉당(海峯堂)의 후신(後身)이다. 전생의 유서에 "선암산상일륜월(仙岩山上一輪月)이 영타도성작재신(影墮都城作宰身)이라. 갑오년전해봉승(甲午年前海峯僧)이 갑오년후김성근(甲午年後金聲根)이라."하였다. 전생(前生)에 견성(見性)하지 못하였으므로 금생에 전생의 일을 모르는 것이다.

묘향산(妙香山) 근처 용문산(龍門山) 용문사(龍門寺)에 선노장(宣老長)의 유언은 호남 부호의 집에 김성수(金性洙)로 환생한다하니 바로 인촌(仁村)선생이시다. 또한 홍원(洪原) 영기봉하(靈氣峯下) 은적사(隱寂寺)의 수도자(修道者) 박인태(朴寅泰)의 유언도 전라도 구례(求禮) 화엄사(華嚴寺) 앞 부호촌(富豪村)에 박팔만(朴八萬)으로 환도(還道)한다 하였다.

그 밖에도 후한(後漢)으로부터 수백만의 인간이 도가(道家)의 인선(人仙)이나 불가(佛家)의 선지식(善知識)으로 있다가 환도한 뒤에는 유현(儒賢)이 된 증거가 부지기수이다.

전생에 수심 견성(修心見性)한 대선사(大禪師)는 환도전(還道前)에 삼생(三生)을 달관(達觀)하여 금생에도 전후생을 달관하니 이를 견성(見性)이라 한다. 그러나 아시아 대륙에 포교된 불법(佛法)은 법맥(法脈)이 미궁(迷宮)에서 해탈하지 못하였다. 그것은 구전심수법(口傳心授法)이 법맥과 법통(法統)이어늘 난맥 중복(亂脈重複)한 불경(佛經)에만 치중하기 때문에 심번(心煩)한 정신 미궁(精神迷宮)에서 벗어나지 못한 까닭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후배들은 성불(成佛)하는 대도(大道) 중에서 영생 불멸하는 신의 묘[神之妙]와 영의 명[靈之明]과 불의 법[佛之法]을 지각 혜감(智覺慧鑑)하면 무위이화(無爲而化)하여 최종에는 영명 대각(靈明大覺)하고 성불할 수 있을 것이다. 영(靈)은 우주지안(宇宙之眼)이고 목(目)은 육신지안(肉身之眼)이다. 영명(靈明)하면 우주의 삼라 만상을 달관하고 영이 불명(不明)하면 난관(難觀)하나니 목이 불명하면 맹인이고 영이 불명하면 우인(愚人)이다. 그러므로 단전구법(丹田灸法)으로 영명 대각하면 우주는 재안중(在眼中)이 되는 것이다.

 

5) 불교 중흥(佛敎中興)의 길

 

불(佛)의 법맥 및 법통의 계승

일제시(日帝時) 소화(昭化) 6년의 사법개정(寺法改正)은 대처(帶妻)?비구(比丘) 분쟁(紛爭)의 시초요, 시금(時今)의 사찰재산 등록설(寺刹財産登錄說)도 불문(佛門)에 머지 않을 불미(不美)한 풍파가 암장(暗藏)해 있는 것이니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불신도(佛信徒)는 모두 불자(佛子)와 일심합력(一心合力)하여 수심견성하고 대각성불하는 불의 법맥을 찾고 불의 법통을 계승해야 한다.

천하의 제왕(帝王) 이하 서민(庶民)까지 사후(死後)에 황토(黃土)에 묻히는 것은 동일하나 사후 왕생 극락(往生極樂)의 동일화(同一化)는 극난하니 우선 상수건강법(上壽健康法)과 최고 영력(最高靈力)을 키우는 법(法)과 최고 영물(最高靈物)이 왕생 극락하는 법을 전(傳)한다. 곧 단전호흡법(丹田呼吸法)과 금단복용법(金丹服用法)과 단전구법(丹田灸法)을 선행(先行)하는 것이다.

인간의 체내의 수분은 화기(火氣)가 부족하여 우주 영력(宇宙靈力)을 이루지 못해 수정 화신(水精火神)을 영명(靈明)하도록 하지 못한다. 인간은 여러 생을 수심(修心)하여 견성(見性)하고 견성 후에 영(靈)이 대명(大明)하여 대각(大覺)하게 된다. 그러나 나는 한생에 대각하는 법을 전하여 대중을 성불할 때까지 무병 건강(無病健康)하고 불로 장생(不老長生)하게 하리라. 그리하여 혈청 유향(血淸油香)하고 방광 서기(放光瑞氣)하며 정신 명랑(精神明朗)하여 야광정(夜光精)을 이루고 옥호광(玉壺光)을 이루게 하여 전신 사리(全身舍利)가 화성(化成)하면 일신(一身)이 대방광 영명(大放光靈明)하여 대각 성불(大覺成佛)하리니 금면 미간(金面眉間)에 백옥호(白玉壺)가 된다. 그리하여 자비심(慈悲心)을 가진 이는 대각 성불한 세존(世尊)이 되고 박애심(博愛心)을 가진 이는 구세주(救世主)가 되고 선심 양기(善心養氣)하는 이는 신선(神仙)이 되고 인심 면학(仁心勉學)하는 이는 대성자(大聖者)가 되도록 하리라.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남순동자(南巡童子)와 육신통(六神通)에 관해 문답하였다. 육신통은 지구의 육종 동물이 각각 1종씩 신통한 것이다. 동해 용왕(東海龍王)도 남순동자와 함께 성관음(聖觀音)을 시봉(侍奉)하였다. 용왕(龍王)은 무이자(無耳者)라도 청각 발달이 극치에 달하고, 청색 지룡(靑色地龍)은 무목자(無目者)이나 천년 후에 시각 발달이 극치이고, 신작(神鵲)은 무신자(無腎者)이나 타심통자(他心通者)요, 영구(靈龜)는 무심자(無心者)라도 신족통자(神足通者)요, 영봉(靈鳳)도 무신자(無腎者)이나 숙명통자(宿命通者)이고, 서린(瑞麟)은 마음이 최고 영(靈)한 누진통자(漏盡通者)이다.

이 육종 동물은 매년에 한 번씩 심야(深夜)에 변신하고 와서 성관음께 배우고 가니 신통자도 대각(大覺)은 난사(難事)임을 알 수 있다. 동자(童子)는 성불전(成佛前)이라 육종 동물에 대해 자세히 여쭈니 성관음은 모두 신통자라고 답하였다.

신통자(神通者)가 대각(大覺)을 원하는 것은 신계(神界)의 구성을 보면 알 수 있다. 하계(下界)는 달자(達者) 및 통자(通者), 그리고 효자(孝子) 및 열녀(烈女)가 된 산왕신(山王神)이니 이매 망량(?魅??)의 잡신(雜神)을 통솔하고 있으며, 중계(中界)는 신통자 이무기니 천년 이상된 여우?지네?독사?구렁이?메기 등이고 상계(上界)는 대각자(大覺者)이니 제불보살(諸佛菩薩)로서 중생(衆生)에 대한 마왕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지중(地中)의 광석물도 감로정(甘露精)과 약수정(藥水精)이 야광정(夜光精)으로 화하면 야광주(夜光珠)라는 보석이 된다.

천안통자(天眼通者)는 청색 지룡(靑色地龍)이다. 우주의 색(色)은 청색이다. 청색 지룡은 천년 이상 되면 목성 청색소(木性靑色素)의 힘을 얻어 야광정으로 이루어지는 바 지중의 최고 영물(靈物)이다. 천상(天上) 목성 세계(木星世界)에서 신종 동물(神種動物)로서 만년 이상을 장수하게 되니 지구의 신종 동물 중에 제일 가는 신종(神種)이다. 이는 청색소(靑色素)의 간기(肝氣)가 발달한 천안 통자이다.

천이통자(天耳通者)는 신룡(神龍)이다. 수중(水中)의 최고 영물은 신룡이다. 도태(道胎)가 화하여 여의주(如意珠)로 된다. 수중에서는 도태인데 천공(天空)으로 오를 때에는 입으로 그것이 올라와 신문종(神聞種 : 통신(通神)하여 우주의 모든 소리를 다 듣도록 울리는 비늘)과 상통하므로 여의주라고 한다. 항배(項背)에 36개의 비늘이 역린(逆鱗)으로 되어 있다. 신룡은 84,000 용린(龍鱗) 중에 36개의 역린이 있으니 바로 신문종이다. 옛사람이 용무이(龍無耳)이라 하였다. 신룡은 천년 상수(上壽)하고 신기(腎氣) 발달한 천이통자이다.

타심통자(他心通者)는 신작(神鵲)이다. 신작은 심중(心中)에 영감(靈鑑)이 화(化)하면 우주 생물 중에 타심을 통하는 자이다. 심중의 영감(靈鑑)으로 우주를 조명한다. 신작은 인간의 심중에 생각하는 바를 만리 밖에서도 알고 가족에 통보하니 심기(心氣)가 발달한 타심조명자(他心照明者)이다.

신족통자(神足通者)는 영귀(靈龜)이다. 영귀는 금기(金氣)가 성(盛)한 황금갑자(黃金甲者)이다. 무심자(無心者)로서 장입흉중(掌入胸中)하면 장심(掌心)에 혜감 조명(慧鑑照明)한다. 수중 용궁(水中龍宮)의 천사(天使)로서 수륙(水陸)에 서기(瑞氣)와 길기(吉氣)를 통하여 왕래하며 천년 상수하는 신통자이니 폐기(肺氣)가 발달한 신족통자이다.

숙명통자(宿命通者)는 영봉(靈鳳)이다. 천운(天運)이 대개(大開)하고 국운(國運)이 대길(大吉)하면 성인(聖人)이 탄생하고 성인이 탄생하면 서기 만공(瑞氣滿空)하며 영봉이 서기를 응하여 내명(來鳴) 한다. 영봉은 정신(精神)이 영감 혜명(靈鑑慧明)하여 산천 정기(山川精氣)와 지령(地靈)을 상통하여 비기(脾氣)가 발달한 숙명통자(宿命通者)이다.

누진통자(漏盡通者)는 서린(瑞麟)이다. 서린은 천하 짐승 중의 최고 영물이다. 천운이 대개(大開)하면 출현하고 폐(閉)하면 잠적한다. 인심(麟心)은 인심(人心)이고 성인지심(聖人之心)과 마찬가지로 인심(麟心)도 칠규 삼모(七竅三毛)이며 오장 육부가 완전히 발달한 자이다.

부처가 되려면 완전한 자비심(慈悲心)을 갖추어야 한다. 비유하면 유목(柳木)에 이목(梨木)을 접목(接木)하면 결실은 이과(梨果)가 된다. 인간도 본심(本心)이 불심(佛心)을 접심(接心)하면 본심에서 온 잡심(雜心)을 완전히 해탈(解脫)하고 최종에는 불(佛)로 화한다. 지구 생물은 호흡으로 신광 영명 정기(神光靈明精氣)의 원(源)을 흡수하여 본성(本性)을 찾는 기간이 천년이 되면 신화(神化)하여 신술(神術)에 능하지만 영명 대각(靈明大覺)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인간은 심즉불(心卽佛)이요, 불(佛)은 무소부재(無所不在)요, 함령지물(含靈之物)은 개유불성(皆有佛性)이라 하지만 삼생론(三生論)을 피할 수는 없으되 나는 약 백년 동안에 영명 대각하는 법을 영원히 전수하여 동식물이 능히 불타(佛陀)를 이루도록 하리라. 인간의 본성지원(本性之源)은 불타요, 불타가 되는 근원은 우주에 있고 또한 중생의 근원도 우주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자비심(慈悲心)에서 비(悲)가 자(慈)보다 더욱 깊은 까닭은 습생(濕生)의 경우에는 수기(水氣)와 수정(水精)이 화기부족(火氣不足)하여 신불명(神不明)하고 수부장(壽不長)하기 때문이고, 화생(化生)의 경우에는 수정(水精)과 화신(火神)이 불급(不及)하여 정신부족(精神不足)하고 수부장(壽不長)하기 때문이고, 난생(卵生)?태생(胎生)의 경우에는 성(性)?영(靈)?정(精)?기(氣)?신(神)?혼(魂)?백(魄)이 영특(靈特)하지 못하여 대귀(大貴)가 불급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자비심은 모성애(母性愛)의 본성 발로(本性發露)로서 자체(子體)를 생육할 때 뿐이고 성장시킨 후에는 도로 무자비해진다. 여기서 대귀는 신룡(神龍)의 경우에 해당한다.

우주 공기 중에는 산소(酸素)와 전분(澱粉)이 있고 그중에 길기(吉氣)와 서기(瑞氣)가 있다. 길기와 서기는 영력(靈力)을 따르고 영력은 자비심을 따라 호흡으로 흡수되어 합성하면 심중(心中)에 대광명(大光明)을 이룬다. 이렇게 하여 충어(蟲魚)는 천년 후에 신룡이 되고, 인간은 우주의 정기(精氣)인 서기와 길기를 종기(鍾氣)하여 영명 대각(靈明大覺)하면 성불(成佛)하는 것이다. 생물의 정력(精力)은 기(氣)로 화하면 정명(精明)이 되는데 이것은 숙달자(熟達者)인 선지식(善知識)에 해당한다. 신력(神力)이 기(氣)로 화하면 영명(靈明)이 되는데 이것은 대각자(大覺者)인 불(佛)에 해당한다.

불(佛)의 자비심과 신(神)의 자비심은 대동소이하다. 중생을 사랑하여 생생(生生 : 생물을 생하고 살게 도와줌)하는 원리는 대동(大同)하다. 신은 길운(吉運)에 후대(厚待)하여 흥하게 하고 흉운(凶運)에 박대하여 망하게 하지만, 불의 자비심은 흉운에는 길운보다 더욱 불쌍히 여겨 도와준다.

사람은 중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마치 금수가 제 새끼를 사랑하는 마음과 같으면 자비심이다. 제 새끼를 사랑할 줄 모르는 초목?곤충?어별(魚鼈)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은 불(佛)과 신(神)의 자비심이다.

요컨대 불(佛)의 법맥(法脈)과 법통(法統)을 잇는 길은 자비심(慈悲心)을 근본으로 하여 정기신(精氣神)을 영명(靈明)으로 화하도록 하여 대중 성불(大衆成佛)하는 데에 있다.

 

성불 요결(成佛要訣)

지금부터 육천 년전 복희씨(伏羲氏)의 생모(生母)이신 화서부인(華胥夫人)은 동해(東海) 용궁(龍宮) 선녀(仙女)로서 도가(道家)에 인선(人仙)으로 환도 인생(還道人生)하니 불연(佛緣)이 없던 시절이다. 화서(華胥)는 도가선(道家仙)의 시조(始祖)요, 복희씨는 유가(儒家)의 시조요, 석가(釋迦)는 불가(佛家)의 시조다. 이와 같은 삼성(三聖)을 본받는 데에 이 글의 취지가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유가의 「주역(周易)」으로써 우주(宇宙)와 인신(人神)의 진리(眞理)를 관통(貫通)해 가면서 도가의 불로 장생법(不老長生法)으로써 수행(修行)하는 동시에 불가의 자비심(慈悲心)에 의하여 수심 견성(修心見性)하고 대각 성불(大覺成佛)해야 하는 것이다.

영(靈)은 우주의 대명(大明)이다. 산재(散在)하는 영력(靈力)으로서의 우주의 영위권(靈圍圈)과 대지(大地)의 영위권과 산천(山川)의 영위권에 극강한 영력(靈力)은 영명(靈明)한 인간의 영력에 피해를 준다. 말하자면 인간의 허약한 영력을 도와 합성하지 못하고 도리어 해치는 까닭에 인간 영력의 자연 소모량이 점차 증가하여 70~80세에 거의 허령자(虛靈者)가 된다.

불교 신자가 수심 견성하고 대각 성불하는 신의 묘[神之妙]와 영의 명[靈之明]과 불의 법[佛之法]은 소근기(小根氣)에 한하여 첫째, 단전 호흡(丹田呼吸)이요, 둘째, 금단 복용(金丹服用)이요, 세째, 단전 구법(丹田灸法)이다. 구법(灸法)은 성불(成佛)하는 제일의 비법(秘法)이다.

체내의 원기(元氣)가 왕성하면 호흡으로 영력(靈力)을 흡수하여 자연히 우주의 영력을 종기(鍾氣)한다. 그러면 우주의 최고 영물로서 영명 대각(靈明大覺)하니 '천상 천하에 유아독존(唯我獨尊)'이라 한다. 체내에 번뇌 망상으로 원기가 허약하면 도리어 호흡시에 체내의 영력이 탈진한다. 그러므로 호흡을 할 때에 가슴과 어깨에 힘을 주면 남자는 왼쪽 갈비의 수골(壽骨)과 바른쪽 갈비의 명골(命骨)과 그리고 척수(脊髓)의 원기(元氣)를 따라 영력이 증가하며 영력을 따라 골수(骨髓)가 정상으로 회복된다.

그리고 중년부터는 정기신(精氣神)으로 화하는 금단 복용법(金丹服用法)을 명심하고 나아가서 대광명(大光明)을 이루고 대각(大覺)하는 바른 길인 성령신기(性靈神氣)와 정력(精力)으로 화하는 단전 구법(丹田灸法)을 명심하여 무병 장수(無病長壽)와 불로 장생(不老長生)에 전력해야 한다. 그리하여 일생(一生)에 성불하여 불(佛)의 법맥과 법통을 이을 수 있는 것이다.

우주의 영(靈)은 제신(諸神)을 통솔하고 인간의 영도 체내의 제신을 통솔한다. 그리하여 육신과의 밀착을 모르게 해탈하게 된다. 해탈하는 묘는 다름 아닌 단전 구법이다.

애화(艾火)로 오는 강자극과 화상(火傷)으로 오는 통증과 화독(火毒)으로 오는 영독(靈毒)과 영독으로 오는 영악(靈惡)과 영악으로 오는 영특(靈特)과 영특으로 오는 신광(神光)과 신광으로 오는 영명(靈明)은 그 순서대로 일생(一生) 안에 이루어지고, 고도(高度)의 온도를 따라 유황(硫黃) 성분과 합류(合流)하는 금기(金氣)가 호흡으로 모르게 합성되니, 비토지령(脾土之靈)과 심화지신(心火之神)이 명문지정[命門之精 : 수중지화(水中之火)]을 통해 수정궁(水晶宮)이 이루어진다. 단전(丹田)은 소장지모(小腸之募)이지만 실은 명문 요혈(命門要穴)이요, 폐금지기(肺金之氣)가 명문(命門)의 수중지화(水中之火)와 합성하니 신통 견성(神通見性)하고 최종에는 대각 성불(大覺成佛)하고 영명자(靈明者)가 되게 하는 것이다.

또한 남녀를 불문하고 사리(舍利)가 화성(化成)할 뿐만 아니라 육신이 극도로 윤택하여 오채(五彩)가 영롱하니 미용(美容)에도 제일이다. 우주의 영물(靈物)은 혈청 유향(血淸油香)하고 수명(水明)하여 각도 성덕(覺道成德)하여 윤옥 윤신(潤屋潤身)하고 서기 만공(瑞氣滿空)하며 연화대상(蓮花臺上)에 한좌(閑坐)하니 바로 석가 세존(釋迦世尊)이시다.

수심자(修心者)의 화두(話頭)는 자비심(慈悲心)이다. 선심 양기(善心養氣)하면 신선(神仙)이다. 자비심으로 수심(修心)하면 충어(蟲魚)는 신통(神通)하여 최종에 신룡(神龍)이 되고 인간은 최종에 성불한다. 충어는 십이장부(十二臟腑)가 불비(不備)하므로 최종에 신통술(神通術)을 얻는데 그치지만 인간은 십이장부가 구비하므로 우주의 영력을 독점하여 제령 제신(諸靈諸神)을 통솔하여 유아독존자(唯我獨尊者)가 된다. 성불(成佛)은 결심 여하에 따라 된다. 최종에는 전지 전능(全知全能)하리니 영강 용진(靈强勇進)해야만 되는 것이다. 자포 자기하면 백사불성(百事不成)하리라. 신검(神劍)과 대전(大殿)의 부시도 수정(水精)?화신(火神)?금기(金氣)에 의해 천일간(千日間)이면 정기신(精氣神)이 통일되어 이루어지므로 천지 간의 영물인 인간의 성불은 오직 결심과 노력과 자비심에 달려 있음을 확신하라.

우주의 자연 속에서 인자한 선심(善心)을 키우면 금수?어별?곤충도 호흡으로 우주 영력을 흡수하여 천년 후에 완전히 신화(神化)한다. 호흡으로 선심 양기(善心養氣)하면 신룡(神龍)으로 화하지만 악심 양기(惡心養氣)하면 흉물(凶物)인 이무기로 화한다. 우주 대도(宇宙大道)의 성불(成佛)은 오직 인간만이 가능하다. 인간이 인자한 선심으로 양기(養氣)하여 최종에 도태(道胎)가 완성되면 신선이다. 대자 대비(大慈大悲)한 자비심으로 수심 견성(修心見性)하면 사리(舍利)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여 천 단위 이상이 되면 신통 견성(神通見性)하여 삼생(三生)을 달관(達觀)하는 대선사(大禪師)가 되고 최종에는 전신 사리(全身舍利)가 완성되어 영명 대각 (靈明大覺)하는 성불의 묘(妙)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단전 구법(丹田灸法)의 묘(妙)인 것이다. 세존(世尊)은 성불하고 대덕(大德)을 갖춘 분이시다.

물 속에서 생장하는 오곡(五穀)의 하나인 벼는 삼생(三生)이 분명한데 그 벼가 자라는 물은 삼생이 없다. 인간도 육신은 부모의 정혈(精血)을 빌어 생장하니 육신의 삼생은 없다. 그러나 전생의 영력에다 금생에 호흡으로 우주의 정기신(精氣神)이 화한 영력을 흡수하여 증화(增化)하나니 영(靈)은 삼생이 있다.

성불하는 이는 육신의 청명(淸明)한 분자(分子)인 영균(靈菌)을 흡수하는 호흡이 중하고, 비육(肥肉)에 가중을 주는 팔진미(八珍味)는 중하지 않다. 그리하여 우주의 제일 가는 영존자(靈尊者)인 세존은 360도(度)의 영력(靈力) 중에서 36도의 영력은 육신에 존재하여 만신(萬神)을 통솔하고 324도의 영력은 우주의 중령 제신 (衆靈諸神)을 통솔하는 영존 신존자(靈尊神尊者)이다. 불령(佛靈)은 육신을 완전히 해탈한 자이다. 그리하여 후세에 인간은 무병건강하고 불로 장생하여 성불한 후에 중생을 제도하여 제불보살을 계승하고 입적시(入寂時)에는 번뇌 망상 세계의 타향살이를 청산하고 불생 불멸(不生不滅)하는 청정(淸淨)한 영토(靈土)인 극락 세계의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러면 단전(丹田)에 대해 말하기로 한다. 단(丹)은 영주(靈珠)이니 불가(佛家)의 사리(舍利)요, 도가(道家)의 도태(道胎)요, 용(龍)의 여의주(如意珠)요, 방합(蚌蛤)의 야광주(夜光珠)와 흑진주(黑珍珠)요, 지중 광석(地中鑛石)의 야광주이다. 화(火)는 수기(水氣)를 핵심으로 하여 신(神)으로 화하고, 수(水)는 화기(火氣)를 핵심으로 하여 정(精)으로 화하고, 황토(黃土)는 화기(火氣)를 핵심으로 하여 영(靈)으로 화하고, 목(木)은 금기(金氣)를 핵심으로 하여 성(性)과 혼(魂)으로 화하고, 금(金)은 화기(火氣)를 핵심으로 하여 기(氣)와 백(魄)으로 화한다. 이상의 칠신(七神)은 칠신지주(七神之主)인 영(靈)으로 화하는데 이렇게 하여 형성된 수정 화괴(水晶火塊)의 결정체(結晶體)를 영주(靈珠)라 하니, 곧 단(丹)이다. 전(田)은 단을 심어 배양하고 수확하는 것이므로 화의 신[火之神]이 묘(妙)를 주장하는 것이니 신전(神田)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신지주묘(神之主妙)를 영주(靈珠)라고 하기 때문이다.

잉어도 천년 이상을 와선 수도(臥禪修道)하면 단전에 영주(靈珠)인 도태(道胎)가 이루어지니 이름하여 여의주(如意珠)라고 한다. 여의주가 이루어지면 신룡(神龍)이요, 그렇지 못하면 신어(神魚)?노어(老魚)라고 한다.

인간이 단전 호흡(丹田呼吸)과 금단 복용(金丹服用)과 단전 구법(丹田灸法)에 정통하면 이 단전에 도태가 이루어지는 것이니 곧 불로 장생술이다. 이에는 반드시 자비심을 근본으로 하여 대자 대비한 불심(佛心)을 이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불할 때까지 불심을 함양하는 선법(禪法)으로서 무병 장생술인 단전 호흡과 금단 복용과 단전 구법에 정통하면 단전에 사리가 시작하여 전신 사리(全身舍利)가 이루어지면서 불생 불멸(不生不滅)의 지위인 세존(世尊)이 되는 것이다.

유목(柳木)은 약명(藥名)으로 대극(大戟)이니 화성(火星)인 형혹성정(熒惑星精)이 응하여 화생(化生)하므로 대독(大毒)을 지닌다. 버드나무에 배나무를 접붙이면 배나무가 되는데 천년 이상 지나면 유근(柳根)에서 통하는 독성(毒性)이 쌓여 영특(靈特)해진다. 중국 삼국 시대에 천하 호걸 조조(曹操)도 배나무의 분혈(噴血)에 의해 비명에 사망하였으니 버드나무의 본성을 피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인간도 무병 장수하며 수도(修道)할 때에 전생의 본심에 세존의 자비심을 접하면 최종에 영명 대각하여 성불하고 박애심(博愛心)을 접하면 최종에 구세주(救世主)가 되고 인의지심(仁義之心)을 접하면 최종에 대성자(大聖者)가 되고 선심(善心)을 접하여 양기(養氣)하면 최종에 신선이 된다. 만일 악심(惡心)을 접하면 최종에 흉악범이 된다.

영(靈)은 우주의 광명이며 우주의 전능(全能)한 능력이다. 전지 전능한 영물(靈物)은 영명 대각(靈明大覺)한 세존이시다. 세존의 영력(靈力)은 대중(大衆)의 영력이다. 자신(自信)하라. 최종에는 반드시 성불하리라.

불(佛)의 법맥(法脈)과 법통(法統)이 단절된 것은 인간이 설사 깨달음을 다소 얻더라도 삼생(三生)을 윤회(輪廻)하며 복진 타락(福盡墮落)하여 마침내 대성 대각(大聖大覺)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단전 호흡(丹田呼吸)?금단 복용(金丹服用)?단전 구법(丹田灸法)에 만인이 정통하여 무병 장수(無病長壽)하여 일생(一生)에 수심 견성(修心見性)하고 대각 성불(大覺成佛)하여 진정한 불국토(佛國土)를 이룩하자는 것이다.

세존(世尊)은 자신(自身)을 돌보지 않고 중생(衆生)의 부귀와 영화를 위하여 일생 고행(一生苦行)을 하셨고, 중생의 행복과 평화를 위하여 일생 인욕(忍辱)을 하셨고, 중생의 견성(見性)과 대각을 위하여 영원히 영명(靈明)하고 혜감(慧鑑)하는 까닭에 덕화(德化)와 감응(感應)과 교화(敎化)가 무위이화(無爲而化)하나니, 불령 세계(佛靈世界)에 사는 신자 대중(信者大衆)은 하루 속히 불령중(佛靈中)에서 영명 자각(靈明自覺)하라.

 

제 30 장 우주의 신비

 

1) 우 주 론                                          

2) 지 구 론                                   

3) 만 물 론                                         

4) 인 간 론


1) 우 주 론


우주는 극냉?극독(極冷?極毒)의 공간으로서 찬[冷] 것은 물[水]이요, 독(毒)한 것은 불[火]이다. 우주가 창조됨에 있어 공?허?극(空?虛?極)이 삼소(三素)요, 시?초?일(始?初?一)이 삼요(三要)이다.

태공(太空)은 태시(太始)다. 태공은 순공(純空)의 처음을 말함이다. 태공의 처음은 순무(純無)로 그 기간은 120겁(劫)으로 46,656,000년이며, 태공 즉 순공이 변하기 시작하니 그 기간은 120겁이고, 태공의 끝은 외변내허(外變內虛)라 그 기간도 120겁이다. 이렇게 태공은 상중하(上中下) 각기 120겁씩 360겁에 139,968,000년이며, 수(數) 0점(點)의 종말(終末)이다.

태공 즉 태시가 끝난 후에는 곧 태허(太虛)가 시작되니 바로 태초(太初)다.

태허의 처음은 우주 동서남북의 미미(微微)한 찬기운이 생기는 때며 그 기간은 120겁으로 46,656,000년이며, 태허의 중간은 찬 기운이 성(盛)하여지는 때로 그 기간은 120겁이고, 태허의 끝은 찬기운이 완전히 성하여지는 때로 기간은 120겁이다. 이렇게 태허는 상중하 각기 120겁씩 360겁에 139,968,000년이며, 수(數) 반점(半點)의 종말이다.

태허의 끝은 태극(太極)의 처음이니 바로 태일(太一)이다. 태극의 처음은 그 기간이 120겁이며, 태극의 중간은 냉기가 계속하니 음양(陰陽)이 분리되기 직전으로 기간은 120겁이고, 태극의 끝은 동서남북 사극(四極)에서 냉기가 극성(極盛)하여지는 때로 기간은 120겁이다. 이렇게 태극도 태공?태허와 같이 상중하 각기 120겁씩 360겁에 139,968,000년으로 수(數)는 1이다.

태공?태허?태극에 각 360겁씩 1,080겁[419,904,000년]이 경과하면 냉기가 극강하여 냉극발열(冷極發熱)하며 분열(分裂)하기 시작하니 분열로 통하는 냉기중에 온기(溫氣)는 서로 합쳐져 하나의 선을 이루니 사능선(射能線)이다. 냉극발열 할 때 생긴 냉기 중의 온기는 수중(水中)[우주는 극냉?극독의 공간으로 찬(冷) 것은 물이므로]의 영양물을 함유하고 사능선을 통해 중앙점에서 서로 만나 온기가 합쳐져 고열(高熱)로 화(化)하여 응결(凝結)하니 대화구체(大火球體)인 태양(太陽)이 화성(化成)된다. 태양이 화성되기까지의 소요 기간은 360겁[139,968,000년]으로 태공?태허?태극의 1,080겁 [419,904,000년]이 지나고 극강해진 냉기가 발열하며 분열되어 냉기가 분열되는 속에서 생겨난 온기가 서로 합쳐져 사능선을 이루는 것이 제 1단계로서 120겁이 소요된다. 수중의 영양물을 함유한 냉기 중의 온기가 사능선을 통해 중앙점에서 서로 만나 고열로 화하는 것이 제 2단계로서 120겁이 소요되고, 2단계에서 고열로 화한 것이 응결되는 것이 제 3단계로서 120겁이 소요되는 것이다.

냉기세계(冷氣世界)는 음(陰)이요, 태양세계(太陽世界)는 양(陽)이니 바로 음양의 양의(兩儀)이다. 냉기가 계속 성하면 열기도 같이 성하여져 강한 냉기에 열기가 충돌하여 화구(火球)가 분산(分散)되어 별(星)이 되니 우주의 별세계가 시작된다. 사극에서 계속하여 열기가 모여 강해지면 그 열기는 사능선을 통해 중앙점에 모이니 충돌과 분산이 되풀이되므로 별세계는 계속하여 증가한다. 대화구체인 태양은 화성된 후 120겁이 경과하면 광선(光線)과 영양선(營養線)이 시작되어 지구생물(地球生物)을 위하여 온기(溫氣)와 영양물(營養物)을 공급하니 지구의 생물들은 생존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태양의 분열로 생긴 세계는 화구체(火球體)의 열기가 완전히 식어질 때까지 먼 거리를 운행(運行)하다가 화구체가 식어지는 것과 함께 정지하여 하나의 세계를 이루니 그 소요된 기간은 120겁이다.

태양도 그 사극에서 열기가 모여지는 시간은 120겁이다. 모여진 고열이 우주 중심부에서 팽창하여 강한 냉기와 충돌해 분산되었는데 우주공간의 열도(熱度)의 높고 낮은 정도에 따라 각 별의 도수[度數 : 온도를 말하며 생물의 존재에도 관계가 있음]는 일정하지 않다. 지구도 태양에서 분산되어 냉각되면 지구 표면과 중량(重量)이 형성되어 서서히 하강(下降)을 시작하는데 그 소요기간이 120겁이요, 지구 표면이 완성된 후 생물이 성(盛)할 때까지의 소요기간도 120 겁이다.

태공에서 시작하여 지구상에 생물이 번성할 때까지 소요된 기간은 1,800겁[699,840,000년]이다. 이 1,800겁이 경과한 연후에야 최초의 인류(人類)가 이 지구상에 탄생했다. 오대양(五大洋)은 1겁에 걸쳐서 지구 둘레를 1회전하는데 지구상에 인류가 탄생한 이래 오대양은 지구 둘레를 120회전하고 전체둘레의 1/5바퀴가 조금 못 미치는 회전을 했다. [주(註) : 1겁(劫)은 3원(元), 1원은 12회(會), 1회는 10,800년, 1983년은 구가 화성된지 120겁―46,656,000년―이 지나 121겁번째―태공으로부터 계산하면 1921 겁번째―의 상원(上元) 오회말(午會末)―지구의 나이는 46,731,600년―이며 1984년이 상원 갑자(甲子) 미회초(未會初) 즉 8회가 시작되는 해(年)다.] 오대양이 1겁마다 지구를 한 바퀴씩 도는 것처럼 지구상에 인류가 번성하면 또한 1겁마다 개벽(開闢)이 있어 인류에 대한 혁신(革新)이 나타난다.

우주의 사극(四極)에서 음기(陰氣)가 시생(始生)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120겁이며, 냉기가 완전하게 이루어지는데도 120겁이 소요되고, 그리고 냉기가 번성하는 기간 또한 120겁이다. 수(水)는 양(陽)이나 냉기는 음기니 음기가 번성하면 음극양생(陰極陽生)하고 냉기가 번성하여 극강해지면 냉극발열(冷極發熱)하여 열기(熱氣)가 발생한다. 열기는 양기(陽氣), 화(火)는 음기(陰氣)이니 이 음과  양을 양의(兩儀)라 한다. 우주에 냉이 있고 그와 함께 열이 생겨나니 이 또한 양의다. 음은 양을 낳으며, 태앙은 분열하여 억천만상(億千萬象)의 세계를 낳으니 그중에 하나가 지구요, 이 지구에는 인류를 위시한 수많은 생물이 생장하게 되는 것이다. 우주는 음중양생(陰中陽生)하여 태양이 화성되어 나오고, 이 태양이 분열하여 양생만상(陽生萬象)하고 만상(萬象)은 지구세계에서 양중생음(陽中生陰)하여 음물(陰物)이 화생(化生)하니 음생만물(陰生萬物)이다. 우주와 만상의 차이가 천양지차(天壤之差)라 함은 이를 이르는 말이다. 그 하나의 예로 물 속의 불[水中之火]은 음전류(陰電流)니 음정지기(陰精之氣)요, 불 속의 물[火中之水]은 양전류(陽電流)니 양신지기(陽神之氣)다. 이를테면 냉수 1만근 [萬斤 : 6,000kg]을 폭이 좁은 관(管)에 5,000HP [HP : 마력(馬力)의 기호로 공업상 공률(工率)을 나타내는 단위로 1마력은 75kg의 물체를 매초 1m 올리는 일을 한다] 이상의 힘으로써 총탄속도[M1 소총이 초속 762m]의 10배 이상으로 빨리 흐르게 하면 관의 물은 고열(高熱)로 변하여 관의 재료인 철(鐵)의 강도(强度)에 따라 5천도 이상의 고열로 변하나 강철(鋼鐵) 자체가 10만도나 100만도 이상의 고열이 유지되면 10만도나 100만도 이상의 극강한 화력(火力)이 발생하니 자연(自然)의 신비(神秘)는 과학(科學) [우리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의 범위]을 초월한다. 1천만도 이상의 극강한 화력도 해중(海中)과 지중(地中), 그리고 지상(地上) 공간에 잠재하니 음양전류가 합성하여 극에 달하면 지구도 종말엔 다시 화구(火球)로 환원(還元)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과학능력이 무한하게 발전되어 간다 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로운 힘인 것이다. 전류는 화기라 고도(高度)의 화기(火氣)가 생물의 명(命)이요, 공기는 수기(水氣)라 수기는 생물의 생존 능력이니 지상 생물은 대화기인 음양전류 중에 살고 있으나 공기인 훈풍(薰風) 중에는 음양수기(陰陽水氣)가 중화(中和)하며 조화(調和)하여 생물은 해(害)를 받음 없이 살고 있는 것이다. 우주는 음양이니 한기(寒氣)가 독성(獨盛)하면 냉기니 음기라, 만물이 숙살[(肅殺) : 영글어진다는 뜻]하고 온기가 독성(獨盛)하면 열기니 열기는 양기라, 만물이 살지 못하고 생즉소살[(生則燒殺) : 태어났으나 타 죽음]하니 음양은 상화(相和)하면 천지가 번성하고 편승(偏乘)하면 천지가 공허(空虛)하니 [지구가 화성되기 이전으로 되돌아 감] 태공?태허요, 음양이 점차상화[(漸次相和) :음과 양이 서로 화합하여 하나가 됨] 하면 태극이니 태극은 혼돈이요, 태양이 생겨나기 전의 때라 이것을 천지개벽[(天地開闢) : 음과 양이 완전히 형성되어 지는 것]이라 한다. 천(天)은 공간이요 순공(純空)은 형태가 없는 곳이니 미생물(微生物)은 귀신(鬼神)과 세균(細菌) 그리고 음양기가 존재하는 화생지원 [(化生之原) : 온기 36도를 이름]이라 지상에서 3만척 [약 9,090m] 이하다. [註 : 북극과 남극의 양극권(兩極圈)에서 생장(生長)하는 생물들이 3만 척에 달하는 이런 고지대에서도 살 수 있는 것은 그들만이 가진 특유의 능력이 극냉대의 환경과 풍토에 적응케 하기 때문이다.]

우주의 광명계(光明界)는 양세계(陽世界)가 만상(萬象)이요, 365도 별세계니 만물이 있고, 182.5도의 별세계는 동방목성청색세계[東方木星靑色世界 : 우주 공간에서 가장 지능의 발달이 앞서고 모든 생물에 대한 서로 음해(陰害)나 살해지심(殺害之心)이 없고 정(情)이 많고 가장 오래 사는 곳]인데 일명 수성세계(壽星世界)다. 목성의 수성주기(壽星主氣)를 직통하여 청색산소(靑色酸素)를 위주로 하는 혹성인 지구는 우주의 독소(毒素)에 대한 방어(防禦)로 대기권(大氣圈)을 형성하고 있다.

 

2) 지 구 론

 

우주 공간에 건괘(乾卦) 부(父)에 속한 만상부(萬象父)인 우주를 대신한 표준물인 대화구체 태양이 먼저 이루어지고 또 태양이 분열하여 어떤 작은 화구(火球)가 점차 식어 화생토(火生土)하여 용암(熔岩)이 생기니 만물의 모체(母體)인 곤괘(坤卦) 모(母)에 속한 만상 중성세계(萬象衆星世界)의 표본인 지구가 나중에 이루어졌다. 태양은 건괘부(乾卦父)로 생녀(生女) 삼형제하니 손장녀(巽長女)?이중녀(離中女)?태소녀(兌小女)요, 곤괘모(坤卦母)인 지구는 생남(生男) 삼형제로 진장남(震長男)?감중남(坎中男)?간소남(艮少男)이다. 건괘부인 태양이 화생토의 원리로 토기(土氣)가 생기기 시작한 지 120겁(劫) 46,560,000년 만에 지구와 생물이 완성된다.

태양의 분열로 생겨난 무수한 세계들 중에 그 어떤 하나는 자체의 대화구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완전히 차게 식어질 때까지 머나먼 우주 공간을 스스로 움직여 이동한다.

이어 대화구체가 냉각되고 중량(重量)이 형성되어짐과 동시에 정지하여 한 세계를 이루니 소요된 기간이 짧게는 10겁에서 길게는 100겁이다. 냉각된 이 세계가 그 표면(表面)이 형성되어 천천히 하강(下降)을 시작하니 여기에 소요된 기간이 짧게는 수십 겁에서 길게는 120겁까지, 그리고 표면이 완성된 후 생물이 생겨나기 시작하여 성(盛)할 때까지 수십 겁의 기간이 소요되며, 만물의 모체인 세계, 즉 지구도 120겁만에 완성된 것이다.

우주의 수기(水氣)는 수생목(水生木)하는 원리로 산소(酸素)가 생기고 이 산소 속에서 전분(澱粉)이 생겼다. 우주의 화기는 화생토하는 원리로 토(土) 중에 감성분자(甘性分子)가 생겼으며 화중지고(火中之苦)로 질소(窒素)가 생겨 나오니 그 곳은 생물이 완성되는 신비의 근본이다.

지구는 우주와 같으니 소우주(小宇宙)다. 우주 공간의 만상세계도 생물의 있고 없음, 그리고 모양은 서로 다르지만 스스로 움직이는 [自轉] 점은 마찬가지이나 그 회전수는 같지 않다. 그 세계가 스스로 움직여 완전히 1회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빠른 세계도 있고 느린 세계도 있어 각기 다른데, 지구가 365도 [度 : 1도는 거리로는 360리(理), 시간으로는 24시간(時間), 회전수로는 1회전(回轉)을 나타낸다]일 때, 삼태성(三台星) [註 : 대웅좌(大熊座)에 딸린 상태성(上台星)?중태성 (中台星)?하태성(下台星)으로, 상태성은 허정(虛精)으로 생아(生我), 중태성은 육순(六順)으로 양아(養我), 하태성은 곡생(曲生)으로 호아(護我)이다] 오행성(五行星 : 금?목?수?화?토성), 십이성(十二星) [춘분점을 기점으로 황도의 둘레를 12등분하여 매겨 놓은 별자리. 白羊?金牛?雙女?巨蟹?獅子?室女?天秤?天??人馬?摩??寶甁?雙魚宮의 수대(獸帶) 십이별], 이십팔수(十二八宿) [별자리를 동서남북 4궁(四宮)으로 나누고, 다시 각궁을 일곱으로 나누어 28로 가른 것]는 90도까지, 북두칠성(北斗七星)?남두육성(南斗六星)이 포함되는 지왕성 세계(地王星世界)는 36도까지 대왕성세계(大王星世界)는 1도에서 12도까지다.

우주 공간은 보이지 않는 하나의 세계지만 지구는 보이는 세계로, 일(一) 태극(太極), 주야(晝夜)는 이(二)?음양(陰陽), 삼(三)은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우주 공간은 天?지구는 地?생물은 人], 사(四)는 동서남북 사방 [四方〓동은 少陰?남은 少陽?서는 太陽?북은 太陰], 오(五)는 금목수화토의 오행(五行), 육(六)은 노음(老陰), 칠(七)은 소양(少陽), 팔(八)은 소음(少陰), 구(九)는 노양(老陽), 십(十)은 십간(十干)이다. 지구의 자전은 3가지의 힘에 의하여 이루어지는데, 수중(水中)에서 생기는 공기, 화구(火球)에서 올라오는 공기, 그리고 전기(電氣)가 있다. 공기는 양(陽)이니 양중지음(陽中之陰)이요, 전력(電力)은 음(陰)이니 음중지양(陰中之陽)이다. 공기의 음기는 동에서 서(西)로, 양기는 서에서 동(東)으로 회전하여 회전이 끝나면 남북전류와 합류한다. 음전류는 지하에서 북상하고 양전류는 지상에서 남하하니 1회전이 끝나면 공기와 합세하여 남북의 지축을 이루고 남은 힘은 외계로부터의 해독(害毒)의 침입을 막는 대기권을 형성한다. 음양의 전능(全能)은 무한한 힘이니 소우주라는 인간이 둔갑(遁甲)에 전능해지면 이산 이수(移山移水)마저 마음먹는 대로 자유자재니, 이렇게 되면 지구와 동등한 힘인 신선(神仙)과 불(佛)이다. 〓노자(老子)는 72둔(遁)이 다섯(금목수화토)으로 360둔법이 있어 천지와 동일한 힘으로 억만 년을 생존한다. 즉, 극도의 고열에도 녹지 않고 극도의 냉기에도 변함이 없으며, 일생을 두고 영양을 섭취하지 않아도 변함이 없는 순양(純陽)이니 양사리(陽舍利)이기 때문이다. 불(佛)은 영양을 섭취하여야 생존하고 나이들면 노쇠하고 병들어 육신을 지탱하지 못하니 영혼이 육신을 떠나가면 육신의 모든 영력(靈力)이 응고 된다. 육신을 화장(火葬)하고 나면 응고된 것이 남으니 바로 순음(純陰)의 음사리(陰舍利)이다. 이 순음사리는 땅 속에 매장하거나, 태워도 변함이 없는 구슬이니 바로 영주(靈珠)다. 〓지구는 인간의 몇 천억 배에 달하는 능력으로 그 자전은 1년에 365회 4분의 1을 돌며, 동서남북의 4국(局)에 의한 24절(節)을 이루는 회수도 제한되어 있다.

태평양 밑의 화구(火球)가 분출하는 것도 지구가 이동하고 24절을 이루는 절후(節候)에 따라서 분출하여 분출량(噴出量)의 다소에 따라 많으면 해일(海溢)이 되고 적으면 태풍(颱風)이 되니 이러한 힘이 바로 지구의 전능한 힘이다.

지구는 이동과 회전하는 힘을 스스로 가지고 있으나, 그 힘은 제한되어 있다. 그 이유는 음기와 양기가 지축을 이룬 후에는 대기권으로 합류되어 지구에는 항상 고정된 힘만 분배되어 있기 때문이다.

 

3) 만 물 론

 

지구의 공전(公轉)은 360도(度)로 자월(子月) 동지(冬至) 밤 자시(子時)에 북자방(北子方)에서 출발하여 90도로 동행(東行)하니 만물의 생모(生母)인 흑색소(黑色素)를 동방(東方)으로 이전(移轉)시켜 청색소(靑色素)로 합류한다. 동묘방(東卯方) 춘분(春分) 아침 묘시(卯時)에 청색소는 흑색소의 보조(補助)로 만물의 정기(精氣)가 화성(化成)하니, 북방수기(北方水氣) 100도에 남방화기(南方火氣) 36도가 합쳐져 정기(精氣)로 화하면 만물을 화생(化生)시킨다. 동묘방(東卯方) 춘분 90도는 우주청색소 중의 산소(酸素), 산소 중의 전분(澱粉), 향밀(香蜜)을 이루는 심화방(心花房)의 감로지정액(甘露之精液)이다. 지구는 춘분에 동방 90도에서 만성지원(萬性之源)인 종색소(宗色素)요, 종색소를 세분(細分)해 이름하여 이(理)라 한다. 지구는 춘분 묘방(卯方)에서 지상만물의 생명인 정기와 수명(壽命)인 정기신(精氣神)을 우주동방(東方)의 천상목성(天上木星)과 28수(宿) 중 각성(角星) 일곱 별의 힘으로 태양영양(太陽營養)의 힘을 합류하여 화성하니 지구는 지구생물을 위하여 춘분에 묘방에 와서 생물의 원료(原料)인 녹색소(綠色素)를 충분히 흡수하여 공급(供給)이 끝나면 90도 남방(南方)으로 이동(移動)한다. 색소의 힘으로 화생하는 생물인 식물(植物)은 초목(草木)이니 만종목(萬種木)은 목성색소(木性色素)인 강한 분자(分子)와 초성색소(草性色素)인 약한 분자가 화성시(化性時)에 그 반응을 나타낸다. 성(性)은 목성(木星)과 각성(角星) 일곱 별의 착한 근성(根性)을 따라 태양 영양색소(太陽營養色素)의 힘을 얻어 화하는 바, 성(性)이 이루어지는 유무(有無)의 과목(科目)과 조목(條目)을 따라 그 명칭(名稱)을 이(理)라 한다. 기발이승(氣發理乘)이나 이기호발(理氣互發)이란 학설(學說)은 난조(亂條)이나, 성리학(性理學)은 세상에 수천년간을 내려온 습학(習學)이라 일조지변(一朝之變)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지구는 동방에서 만물을 회생시키면 만물의 성장을 위하여 온대(溫帶)에서 열대(熱帶)로 이동하니, 인간의 모성애(母性愛)는, 지구의 이와 같은 자연의 섭리에 의한 실행을 보지도 듣지도 않지만 지구의 동방이 만물을 회생시켜 그 성장을 위해 남방으로 이동하는 그것처럼 자연습성(自然習性)이니 이는 중앙토령(中央土靈)의 능(能)이며 남방화신(南方火神)의 묘(妙)이다. 남방 90도에서는, 형혹성(熒惑星)?정귀유성장익진 28수 칠성분야(井鬼柳星張翼軫 二十八宿 七星分野)?지중화기(地中火氣) 그리고 태양에서 보급되는 영양의 힘을 합류하여 동방 28도에서 화생된 생물을 성장시키니 바로 적색소 위주의 적색세계다.

동물인 금수곤충어별(禽獸昆蟲魚鱉)이 각기 생란 양자(生卵養子)하는 그 근본(根本)이 다른데, 동지(冬至) 후의 지뢰복괘(地雷復卦 : 어머니가 장남을 둔 것)는 양괘(陽卦)라, 동물 중에서 양물(陽物 : 수컷)이 생란양자되며, 하지(夏至) 후에는 천풍구괘(天風?卦 : 아버지가 딸(장녀)을 두게되는 것)라 음괘(陰卦)로 음물(陰物 : 암컷)이 생란 양자되므로 초목금수 어별곤충의 성별(性別)을 분별(分別)하게 한다. 이와같이 지구는 자연의 힘을 따라 봄[春]는 양세계(陽世界), 가을[秋]에는 음세계(陰世界)로 사시변화(四時變化)를 갖는 자동체(自動體)며 자전체(自轉體)다. 스스로의 힘으로 우주에 자리한 독립세계인 지구는 우주 만성세계(萬星世界)에 정기왕래(精氣往來)로 그 관계가 원만하며 태양과는 불가분의 사이로 밀접하다.

동식물(動植物)은 지구의 생물성(生物性)에 의하여 땅속에 칩복(蟄伏)한 곤충과, 굴(窟)속에서 겨울잠[冬眠]으로 한가(閑暇)한 짐승들도, 생리(生理)에 감동(感動)되어 발동(發動)하니 자웅(雌雄)이 상봉교정(相逢交精)하여 칩복자는 지상(地上)으로, 동굴자(洞窟者)는 굴 밖으로 나온다. 지구의 생리작용은 지구만물이 무언(無言) 중에 체득(體得)하여 자연과 추호도 위배(違背)하지 않는데 비해 인간은 자연을 배신(背信)하여 살인지핵(殺人之核)과 살인훈련(殺人訓練)을 계속하니 어찌 천우신조(天佑神助)하랴? 대자대비(大慈大悲)는 지구지심(地球之心)이니 만물의 모체(母體)로서 바로 모성애(母性愛)다. 청색소가 화한 초목의 성리(性理)는, 지구의 성리에 의해 그 초목이 천년 이상되면 초신(草神)?목신(木神)으로 되며 이들 신도 지구의 신이요, 생물의 생명인 정력(精力)도 지구의 정력이요, 천하영웅(天下英雄)?맹수(猛獸)?신룡(神龍) 그리고 이무기의 영력(靈力)도 지구의 영력이요, 천하만물의 기(氣)도 지구의 기(氣)이니라.

지구의 공전(公轉) 360도 중에 동서남북 사방(四方) 각 90도에는 각기 주기가 있는데 생물을 화성(化成)시키는 동방은 동묘방(東卯方) 춘분일(春分日) 묘시(卯時)가 동방 90도의 주기이고, 생물을 성장(成長)시키는 남방은 남오방(南午方) 하지(夏至)에 오시(午時)가 남방 90도의 주기이며, 생물을 성숙(成熟) 시키는 서방은 서유방(西酉方) 추분(秋分) 유시(酉時)가 서방 90도의 주기이며, 그리고 생물을 저장(貯藏)하는 북방은 북자방(北子方) 동지(冬至) 밤 자시(子時)가 북방 90도의 주기이다. 남방 하지에 만물이 극성(極盛)하니 남북극(南北極)에 극히 풍부한 영양고장(營養庫藏)으로 적도선(赤道線)의 태양인력(太陽引力)이 미쳐 영양원(營養源)이 이동(移動)하여 지구생물에 영양공급이 충분하여 태양에서 공급하는 영양과 합류하니 지구상의 영양은 천억(千億) 이상 인간의 식량자원(食糧資源)으로도 흡족(洽足)하다. 남방 90도의 영양으로 만물이 성장하면 서유방 90도로 이동하여 생물이 성숙하고 그 90도의 종말(終末)에 숙살(肅殺)하니 서유방 90도의 주기이다. 생물이 성장 후에 성숙하며 성숙 후에 심장(深藏)하여 환생(還生)하니 자연의 순환무단지리[循環無端之理 : 끝 없이 쉬지 않고 도는 이치]다. 동방(東方) 청색소(靑色素)는 목성분자(木性分子)로, 목기(木氣)로 화하면 성(性)과 혼(魂), 남방(南方) 적색소(赤色素)는 화성분자(火性分子)로, 화기(火氣)로 화하면 신(神)과 심(心), 서방(西方) 백색소(白色素)는 금성분자(金性分子)로, 금기(金氣)로 화하면 기(氣)와 백(魄), 북방(北方) 흑색소(黑色素)는 수성분자(水性分子)로, 수기(水氣)로 화하면 정(精)과 지(智)다. 북방 90도 흑색분야(黑色分野)의 정(精)과 서방 90도 백색분야(白色分野)의 기(氣)와 남방 90도 적색분야(赤色分野)의 신(神)과 그리고 동방 90도 청색분야(靑色分野)의 성(性)을 합한 정기신성(精氣神性)은 중앙 360도 황색분야(黃色分野)의 영(靈)에 의해 통솔(統率)되어, 인간의 본능(本能)인 의식(意識)을 발하는 통솔자심(統率者心)으로 화하게 한다. 이를 비유(比喩)하면, 영(靈)은 땅(地)의 근본 지령(根本地靈)이며 지신(地神)이요, 또한 영은 산(山)에는 근본 산령(根本山靈)인데 효자?열녀?충신이 그 사후(死後)에 산신(山神)으로 가므로 산(山)의 주인공(主人公)은 산령(山靈)이지만 총재신(總裁神)은 산신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주신(主神)은 영(靈)이나, 총재신은 심(心)이다. 그러므로 신지부(神之府)는 심장(心臟)이며 심은 영정기신성혼백(靈精氣神性魂魄)의 총재이다. 그리하여 마음에 번뇌망상(煩惱妄想)과 영욕(榮辱)을 떠나 수심즉심명(修心則心明)하나니 심(心)이 영명즉통령(靈明則通靈)하고 심(心)이 정명즉통정(精明則通精)하고 심(心)이 기명즉통기(氣明則通氣)하고 심(心)이 신명즉통신(神明則通神)하고 심(心)이 성명즉통성(性明則通性) 한다.

수심(修心)하여 심명대각즉우주본성(心明大覺則宇宙本性)을 자견(自見)하니, 가령 한여름철 삼복간(三伏間)에 부유(?? : 하루살이)도 하루(一日) 수명(壽命)에 그 사후신(死後神)의 정명(定命)은 삼분(三分)으로 하루살이가 죽은 후에 그 신(神)은 삼분(三分) 내에 전류(電流)로 흡수되는데, 금강경(金剛經)에 "범소유상(凡所有相)이 개시허망(皆是虛妄)"이라 하나 무상허망(無相虛妄)은 더욱 심하고, "준동함령(蠢動含靈)이 개유불성(皆有佛性)"이라 했으나 수천 년 된 식물초목(植物草木)은 부동 함령(不動含靈)이 진각불성(眞覺佛性)이니라.

"응무소주(應無所住)하여 이생기심(而生其心)"이라 하나 십심(十心) 가운데 동방(東方) 갑을인묘(甲乙寅卯)의 인심(仁心)은 갑을(甲乙)이며 생심(生心)은 인묘(寅卯)요, 남방(南方) 병정사오(丙丁巳午)의 예심(禮心)은 병정(丙丁)이며 애심(愛心)은 사오(巳午)요, 서방(西方) 경신신유(庚辛申酉)의 의심(義心)은 경신(庚辛)이며 양심(良心)은 신유(申酉)요, 북방(北方) 임계해자(壬癸亥子)의 지심(智心)은 임계(壬癸)이며 선심(善心)은 해자(亥子)요, 중앙(中央) 무기진술축미(戊己辰戌丑未)의 신심(信心)은 무기(戊己)이며 무방원심(無方圓心)은 진술축미(辰戌丑未)이다. 이생기심(而生其心)은 인묘지심(寅卯之心)이니 동방인자(東方仁慈) 춘분생기지심(春分生氣之心)이나 십심(十心)에 주(住)하며, 우주지원(宇宙之圓)에 주(住)하되, 일방지심(一方之心)에 주(住)하면 편심(片心)이니 주우주지심(住宇宙之心)이면 각우주지원(覺宇宙之圓)하나니라. 그리고 지구는 오방(午方) 열대(熱帶)에서 만물을 성장시키고, 적색소와 황색소가 합류하여 만물을 적색과 황색으로 성숙시키니 황색소의 감미(甘味)와 향취(香臭)로 익어 가니 토미지공(土味之功)이요, 백색소(白色素)는 금성분자(金性分子)니 황엽(黃葉) 낙엽(落葉)의 요소(要素)라, 지구는 지상만물의 연공(年功)을 마치고 다음 북자방(北子方) 90도로 순환무단(循環無端)하나니라.

 

4) 인 간 론

 

우주는 양의(兩儀), 태음태양(太陰太陽)이라. 음(陰)은 냉기(冷氣)요, 양(陽)은 열기(熱氣)다.

냉이 극도에 달하면 발열하여 음극양생(陰極陽生)하며, 열이 극도로 강해지면 냉과 서로 어울리지 않고 마주쳐 분산하니 우주만상 별세계가 계속해 생겨난다. 고대신성(古代神聖)이 말하길 "인신(人身)은 소천지(小天地)"라 했으나 실은 "소우주(小宇宙)"다. 소우주인 인신은 음양이라 음양으로 화생(化生)하고 일정한 형태를 만드니 전신(全身)에 향수지정(香水之精)과 향혈지신(香血之神)으로 향육지령(香肉之靈)?근골지기(筋骨之氣)?경락신경지성(經絡神經之性)?모지혼(毛之魂)?피지백(皮之魄)은 오행지본(五行之本)이요, 오장지주(五臟之主)다. 신종심(神從心)하니 심(心)은 일신지주(一身之主)요, 백종정기(魄從精氣)하니 정기는 인지생(人之生)이며 혼종신성(魂從神性)하니 신성은 명지장단(命之長短), 수지본(壽之本)이며 이지주(理之主)로 일리종즉성화(一理終則性化)하고 성화즉만수생언(性化則萬殊生焉)하니라.

혈(血)은 심장(心臟)에 속하니 심장은 간(肝)과 동일한 장부(臟腑)다. 간은 목(木)이요 심(心)은 화(火)라, 목생화(木生火)하니 이 두 장부는 사람의 몸의 혈해(血海)다. 피가 맑고 빛나며 밝아 온도가 정상이면 우주의 삼라만상이 다 비치고 또한 향기와 서기(瑞氣)가 그 일신에서 풍기니, 대각(大覺)한 사람 삼황오제(三皇五帝 : 삼황은 문학과 유(儒)의 창조자―태호 복희씨?염제신농씨?황제헌원씨이며 오제는 제곡 고신씨?전욱 고양씨?소호 금천씨?요임금?순임금.) 천하제왕(天下帝王 : 천하제왕은 다 그런 것이 아니고 그 중에 하후씨와 그 아들 계?성탕?이윤?문왕?무왕?주공?태공망 등) 그리고 만고 구세주(救世主)들인 유?불?선(儒佛仙)의 세 신성(神聖 : 儒의 공자, 佛의 세존, 仙의 노자) 같은 분들이 그렇다. 피가 흐리면 우주의 삼라만상은 비춰지지 않는다. 피가 맑아 향내가 나면 신?영?정(神靈精)이 밝으며, 기(氣)는 강하고, 혼?백(魂魄)도 왕성하며, 성(性) 역시 고요하여 우주의 제신(諸神)이 팔만사천모공(八萬四千毛孔)으로 직통하여 피 속에서 왕래하니 팔만사천의 신경조직도 강화된다.

피가 맑으면 외부?내부(外部?內部)에서 출입하는 음?양기가 전류를 타고 오는 영(靈)을 흡수하며, 장부(臟腑)의 신(神)은 퇴폐물을 외부로 보내어 심신이 안정된다. 그러면 신경계통이 정상으로 뇌에 전달되고, 살속 피가 살속과 피부의 혈관들에 고루 전달되어 영지혜명(靈智慧明)하여 성(性)은 순수하고 기(氣)는 강하여져 천지의 음양기류(陰陽氣流)도 영(靈) 속에서 마음대로 움직이고 신(神) 속에서도 제 스스로 있으니 오기 [五氣 : 금목수화토의 오행지본]가 몸 속에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

도(道)를 깨친 자는 원대(遠大)하고 이치(理致)를 깨친 자는 근소(近小)하니, 천도(天道)는 대천세계[大千世界 : 中千世界의 천갑절이 되는 세계로 삼천 세계의 세째]의 대도(大道)에 능히 통하고 지도(地道)는 지구(地球)의 동정(動靜)에 능히 통하니 지구의 자전?공전, 그리고 물[水]인 대해(大海)의 한류?난류(寒流暖流)가 왕래회전(往來回轉)하는 움직임, 조수(潮水)의 출입(出入), 수중전류(水中電流)로 유선(油線)이 조성되어 지구의 호흡처인 동남쪽을 통해 지중화구로 주입(注入)되는 등의 동태를 후세에 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

이(理)는 근소(近小) [도(道)는 인식할 수 없는 것, 이(理)는 인식할 수 있는 것]하여 물리(物理)와 사리(事理)니, 물리는 격물이치지(格物而致知)하며 추리이지지(推理而知之)하고, 사리도 추리이지지한다. 유문(儒門)의 소강절(邵康節 : 中國宋朝初의 학자. 저서로는 觀梅占?斷時占 등의 占書가 있고 외에도 많은 저서가 있음)은 근대(近代 : 여기서의 근대란 占卜術에 능한 소강절이 현재를 기준으로 멀지 않은 과거사?미래사는 점술에 의해 알아내는 것을 이름)의 일들엔 비록에 밝았으나, 새의 알?초목의 씨?동물의 태?곤충과 물고기의 알 등 지구생물은 모두 원형(圓形)이거늘「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 반듯하니, 하늘은 물레처럼 돌지만 땅은 고요히 정지해 있다」[天圓地方, 天動地靜]라고 하니 쉽게 알 수 있는 작은 이치를 알지 못하여, 신성(神聖)은 모두 일원지학(一圓之學)이요, 우주의 삼라만상도 모두 일원체(一圓體)란 점을 간과(看過)한 것이다. 인체(人體)에 있어 피[血]의 조직은 부모의 피를 받아 이룩되고, 성(性)은 둘로서 음성?양성(陰性?陽性), 영(靈)은 셋으로 지령?전생령?조상령(地靈?前生靈?祖上靈), 신(神)도 셋으로 천 ?지?인신(天?地?人神), 기(氣)는 둘로 음기?양기, 정(精)은 오정이니 금목수화토 오행정(五行精)으로, 금(金)에는 금정(金精)?목(木)에는 목정(木精)?수(水)에는 수정(水精)?화(火)에는 화정(火精)?토(土)에는 토정(土精)이다. 오정을 음정?양정(陰精?陽精)으로 구분하여, 一?三?五 양정은 구노양지수(九老陽之數), 二?四 음정은 육노음지수(六老陰之數), 노양지수와 노음지수를 합하면 십오소연지수(十五小衍之數)며 一. 一은 一, 二?二는 四, 三?三은 九, 四?四는 十六, 五?五는 二十五로 합이 五十五니 천지지수(天地之數)다. 오행지수(五行之數)와 십간지수(十干之數)는 오현십잠(五現十潛)이라 대연지수(大衍之數) 五十이니 그 쓰임은 四十九다. 一은 태극지수(太極之數), 二는 음양지수(陰陽之數), 三은 천지인(天地人) 삼재지수(三才之數), 四는 노음 노양 소음 소양의 사상지수(四象之數), 五는 금목수화토 오행지수다. 오행이 七十二 국(局)으로 분수(分數)되면 三百六十, 三十六 국이 십변(十變)으로 분수되면 三百六十, 五일(日)이 一후(候)고 十일이 一기(氣)니 후와 기를 합하면 十五 일이다. 十五 일은 一절(節)이니 二十四 국으로 三百六十 이다. 四時에 九十 일이 봄이니 四 국으로 분수되면 三百六十 이요, 동지(冬至)에서 하지(夏至) 전(前)은 양국(陽局)이니 百八十二 일 十八 시간, 하지 후 동지 전은 음국(陰局)이니 百八十二 일 十八 시간으로, 1년(年)은 三百六十五 일 六 시간이니 곧 피 속에 잠재한 일년 운행지수(運行之數)다.

피 속에 어혈이 심하면 사시 환절기마다 통증을 일으키고, 피가 흐리면 기후가 변동할 때마다 건강의 이상(異常)을 알게 되는데 즉 날이 흐릴것 같으면 전신이 쑤시고 아프며, 바람이 세게 불면 삭신이 뻣뻣하고 피부가 가려우며, 장마가 시작되면 몸이 무겁고 마음도 따라서 게을러진다. 사람의 피는 부귀빈천 건강, 유자무자(有子無子), 유식무식(有識無識)이 분명하게 구별되어 있으니 향혈?청혈?추혈?탁혈(香血?淸血?醜血?濁血)의 4종(種)이 있다. 향혈은 극귀(極貴)한 자손(子孫)을 두게 되지만, 조상의 음덕(陰德)이 부족하면 조상산소(祖上山所)의 음살(陰殺)이 발하여 음해를 받고 심한 경우엔 악살(惡殺)의 악해(惡害)를 받기도 한다. 동서양(東西洋)의 영웅(英雄)?유명인(有名人)중에도 악살로 해를 당한 경우가 그 수를 알수 없을 만큼 많았다.

청혈(淸血)은 부귀한 자손을, 탁혈(濁血)은 빈천한 자손을, 추혈(醜血)은 극악무도(極惡無道)한 자손을 두게 된다.

다시 말해 피가 흐린 사람이 환절기(換節期)에 포태(胞胎)가 되면 탁혈이 아기 몸에 침투하여 불치병(不治病)과 난치병(難治病)이 생기며 성질이 변태(變態)되어 성격이 비뚤어진 불량(不良)한 인간이 된다. 남녀간에 맑은 피면 자손은 현명하고 성질과 성품(性稟)이 온순하며 행실이 단정하게 된다.

사람은 수정청명(水精淸明)과 화신광명(火神光明)에 수정의 청(淸)과 화신의 광(光)을 얻으면 달(達)한 자요, 수정청명과 화신광명을 얻으면 통자(通者)며, 각자(覺者)는 환도인생(還道人生)하여 삼생좌선(三生坐禪) 후에는 대각성불(大覺成佛)한다.

수청화광(水淸火光)은 동일하나 명(明)을 얻기 어려우니 물의 청명(淸明)은 정(精)이요, 불의 광명(光明)은 신(神)이니 정과 신은 영(靈)으로 화하면 영명(靈明)하며 혜명(慧明)한다. 천년(千年) 이상 된 초목지신(草木之神)과 곤충어별금수지령(昆蟲魚鼈禽獸之靈) [註 : 곤충어별금수란 곤충?물고기?자라?날짐승 및 길짐승을 말한다]도 환도하여 삼생좌선 후에는 대각자(大覺者)인데 명(明)의 광대(廣大)와 협소(狹小)로 대각?소각이 판단된다.

사람이 어머니의 태중에서 생기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세상 사람들의 피속에는 전생(前生)의 영(靈)이 삼신(三神)의 힘으로 윤회(輪廻)하다가 모혈(母血)중에 부모전생(父母前生)과 나의 영(靈) 사이에 깊은 인연(因緣)이 맺어지면 삼신의 인도를 받아서 모(母)의 태중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어머니의 호흡 속으로 왕래하는 오색소(五色素)를 흡수하여 자신의 형태를 조성(造成)할 적에 전생에서 고행(苦行)으로 작복(作福)한 자와 인욕(忍辱)으로 수덕(修德)한 자는 황색소(黃色素) 위주로 후덕(厚德)한 대성(大聖)과 호부(豪富)한 장자(長者)로 환도하며, 전생에 총명하여 학업을 대성(大成)한 자는 녹색소(綠色素) 위주로 금생(今生)에 대학자(大學者)?대성자(大聖者)?인인군자(仁人君子)로 환도하며, 전생에 수도수덕(修道修德)?명지영혜(明智靈慧)한 자는 흑색소(黑色素) 위주로 금생에 수심견성(修心見性)할 자로 환도하며, 전생에 신술(神術)에 능한자는 적색소(赤色素) 위주로 금생에 신통영통(神通靈通)할 자로 환도하며, 전생에 대의대도(大義大道)로 종신(終身)한 자는 백색소(白色素) 위주로 금생에 천하영웅호걸(天下英雄豪傑) 될 자로 환도한다. 석가세존(釋迦世尊)은 위타천존(韋陀天尊)의 힘으로 마야부인(摩耶夫人) 자궁(子宮)으로, 노자(老子)는 보화천존(普化天尊)의 힘으로 이씨부인(李氏夫人) 자궁으로, 일반인은 삼신의 힘으로 모의 태중(胎中)으로 인도(引導)되니, 자궁은 천자(天子)?국왕 그리고 신성대현이 신궁(神宮) 대광전(大光殿)에 신상보호(神象保護)로 편안히 머물던 곳이요, 태는 범부중생(凡夫衆生)이 살던 곳이다.

고대에 대성(大聖) 공자(孔子)는 이구산신(尼丘山神)으로 있던 중에 사람으로 화현(化現)했는데 그 이복형(異腹兄) 맹피(孟皮)는 불구(不具)였으며, 해동대현(海東大賢) 이율곡(李栗谷) 선생도 전생에 와선(臥禪) 천년한 용신(龍神)으로 있던 중에 사람으로 환도하니 그 형제 중에서도 특출하였다. 공자의 자녀들은 모두 범부에 불과 했으나 손자인 자사(子思)는 성인(聖人)이니 그 어머니의 태교(胎敎)도 중(重)하였고 그 자신의 전생숙연(前生熟緣)의 힘 또한 대단한 것이었다.

전능한 신의 힘이라도 삼신(三神)의 엄한 감시로 전생의 숙연과 업보에 따르는 과보(果報)는 좋건 싫건 어쩔 수 없으며 조상음덕도 전생에 자신의 음덕에 의하므로 그 보응법(報應法)엔 추호도 어긋남이 없다.

위대한 자손은 첫째 전생에 수도한 영(靈), 둘째 조상의 음덕이 쌓인 영혼, 세째, 산천(山川)의 명당기운(明堂氣運), 네째, 태어난 집터, 다섯째, 대해?대강?대야(大海大江大野)로 된 명승지(名勝地)의 다섯 가지가 갖추어져야 하므로 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라 함은 바로 여기에 뜻을 둔 것이다. 원래 위대한 사람은 구노양 지수에 12지(支)를 곱하면 108, 육노음지수에 6효(爻)를 곱하면 36수이고, 천지인 삼재(三才)를 곱해서 108노양?노음지수다.

사상(四象)은 태양지수 9에 태음지수 6을 더하면 15소연지수요, 소음지수 8에 소양지수 7을 더하면 15소연지수라 합하면 30이니 1월(月)지수다. 1월수 30에 천지인 삼재지수를 빼면 37 회월지수(晦月之數)니 사상으로 곱하면 108 소연지수라 한다.

108지수에 사상지수 4로 곱하면 432소연이니 대성대현이 태어나는 것이 명승지의 운회(運會)이다. 원회론(元會論)에 12회가 1원이니 1회는 1만 8백 년이라 12회는 12만 9천 6백년이다. 혹 1회에 20대성이 탄생하는 예가 있기도 하다. 명승지에 운회가 닿으면 현명하지 못한 부모가 사는 집안도 가운(家運)이 열려서 조상의 적음덕(積陰德)한 영혼과 산천의 정기와 영이 서로 응하면 대성도 탄생하며 대현도 탄생하게 된다. 구세주(救世主)는 우주의 태양지정(太陽之精)과 수화지기(水火之氣)가 산천의 영을 응하면 지구의 영을 종기(鍾氣)하니 천지신이 호위하는 신성자라, 피에서는 향내음이 나고 맑은 피의 정기(精氣)가 하늘을 드리우고 훈기가 무지개 같이 뻗치니 서기만공(瑞氣滿空)이라 한다. 서기(瑞氣)는 연꽃 같은 기운이 몸에서 떠나지 않으니 미물의 신룡은 운종룡(雲從龍)으로 용의 후덕한 영정(靈精)은 훈기로 오색채운(五色彩雲)이 만공하고, 지구의 영기를 종기한 신성(神聖)은 후덕한 온정으로 서기가 연꽃송이 피듯이 가득하니 인근의 초목도 사시(四時)로 꽃피며 열매 익고 잎이 무성하며 상록수로, 그 이름을 붙이니 보리수(菩提樹)이다. 노자는 전신에 맑은 피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았는데 함곡관으로 윤희(尹喜)를 만나러 갈 적에 윤희가 30리 밖까지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노자는 윤희한테 "내가 오늘 오는 줄 어찌 그렇게 정확히 아느냐?"고 물으니 "선생님 계신 곳은 서기가 30리를 뻗치고 향내가 10리에 차기에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읍니다."라고 대답했다 한다. 당(唐) 명황(明皇) 시절 대학자 두자미―두보(杜甫)는 그를 비유하여 "동래자기만함관(東來紫氣滿函關)"이라 하였다. 석가모니 향혈의 향내는 한 고을에 가득 차고 또 극선(極善)하여 온화한 서기는 일주(一洲)에 가득 차니 무뢰한(無賴漢)?부랑배(浮浪輩)의 오백나한(五百羅漢)이 영산대법회(靈山大法會)에 침입하였으나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한번 보는 순간 천지정기(天地精氣)를 종기한 영력에 감화되고 천지호생지덕(天地好生之德)에 덕화(德化)되고 천지음양대도와 물리(物理)에 크게 깨달으신 대지혜(大智慧)와 학력(學力)에 교화되어 무수히 엎드려 절하며 제자되기를 원한다. 석가모니불께서 나한들을 한번 보는 순간에 나한들의 눈은 부처님의 대자대비(大慈大悲)한 자비안(慈悲眼)으로, 마음은 부처님의 마음으로 되니 자비심(慈悲心)이요, 성품(性稟)은 부처님의 성품이 되니 자비성(慈悲性)이요, 수족(手足)은 부처님의 수족이 되어 자비행(慈悲行)을 편다. 그리하여 나한들은 마침내 그날 그 즉시로 오백성자(五百聖者)가 되었다. 석가모니불은 후계자들을 위하여 지구의 혈맥(血脈)이 통하는 곳에 영문(靈門)을 개방(開放)하니 명당 절터라 무후만년향화지(無後萬年香火地)요 만대불역주지지(萬代不易主之地)다.

부귀빈천?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어떤 사람이라도 절에 가면 왕자(王子)와 같이 한평생을 귀인(貴人) 대우 받으며 호사하니 부처님의 음덕이요, 부처님의 영문(靈門)을 개방한 명당절터의 발복(發福)이다. 도를 깨달은 조사(祖師)들이 이러한 곳을 찾아 절을 지으면 비렁뱅이 거지라도 그 절에 찾아 가면 왕자 같은 호사를 하고 천지의 대도를 깨치게 된다. 윤회에서 불멸의 생을 통하여 해탈(解脫)하니 서방극락세계(西方極樂世界)이다.

유문(儒門)에 만고대효(萬古大孝) 신성 복희씨(神聖伏羲氏)는 문학(文學)?가족제도(家族制度)?음양술서 주역팔괘(陰陽術書周易八卦)를 창조하여 도학(道學)?효제충신윤리세계(孝悌忠信倫理世界)?신학(神學) 세계를 여시니 뒤를 잇는 염제 신농씨(炎帝 神農氏)?황제 헌원씨(黃帝 軒轅氏) [태호 복희씨와 함께 신농씨?헌원씨는 三皇임] 오제 [五帝 : 소호 금천씨(少昊 金天氏), 전욱 고양씨(?頊 高陽氏), 제곡 고신씨(帝? 高辛氏), 제요 도당씨(帝堯陶唐氏), 제순 유우씨(帝舜有虞氏)의 다섯 분]?삼왕[(三王) : 하우씨(夏禹氏)?성탕(成湯)?무왕(武王)] 오패[(五覇) : 제환공(齊桓公)?송양공(宋襄公)?진문공(晉文公)?초장왕(楚莊王)?진목공(秦穆公)의 다섯 분] 그리고 공자(孔子)에 이르기까지 거듭 발전되니 유학(儒學)이 온 세상 학문의 바탕이 되며, 동양사상(東洋思想)의 근저임이 분명한 것이다.

맑은 피를 가진 공자는 유성(儒聖)으로 삼천의 제자를 두었으나 그의 영력(靈力) 부족(不足)과 감화력(感化力)의 미약으로 육예(六藝), 곧 중국 고대의 사대부 계급의 기본교양인 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를 깨달은 자는 칠십이현(七十二賢)에 불과했다. 향교(鄕校)인 문묘(文廟)의 터가 영문(靈門)을 개방치 못하니 만대불역지지(萬代不易之地)를 얻지 못하게 되었다. 신선(神仙)은 양사리(陽舍利)라, 360둔법(遁法)에 전능하여 만도(萬度) 이상의 고열에도 안전하고 영하 1백도 이하의 극한(極寒)에서도 안심할 수 있어 영생불멸의 양사리라. 여천지무궁(與天地無窮)하고, 석가모니는 음사리(陰舍利)라 전신사리(全身舍利)니 일신(一身)이 영주(靈珠)라 윤회를 해탈(解脫)하여 불생불멸(不生不滅) 한다. 유문(儒門)의 학력(學力)은 숙연(熟緣)의 유생(儒生)이기에 사리를 위주로 하지 않고 총명(聰明)을 위주로 한다.

대성(大聖) 중에 세존은 부처님 한 분이시고, 노자는 신존(神尊), 복희씨는 천존(天尊)이시다. 땅속 핏줄 영선혈(靈線穴)에는 땅의 영(靈)이 살아 있고, 사람 몸의 핏줄에 전생(前生)의 영이 살아 있으며, 내생(來生)의 피 속에는 금생(今生)의 영이 또한 살아 있게 된다. 천지의 모든 전생령은 하나이니 영 속에 살고 있는 형태는 전생의 형태가 금생의 영속에 살아 있고, 내생의 영에는 금생의 형태가 영 속에 살아 있게 된다. 그래서 형태는 전생?금생?내생에 각각 모두 달라도 영은 하나이니 영은 영생 불멸하게 되지만 성불(成佛)하기 이전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영은 수화(水火)의 힘인 정(精)과 신(神)으로 화(化)한 기(氣)니 수(水)는 지구에서 둘이요, 화(火)도 우주에서 둘이다. 우주의 만상과 지구의 만물도 영(靈)은 하나에서 둘이며 셋이요, 영(靈)의 전(前)은 무(無)에서 유(有)로 화하는 이(理)와, 태양의 무한한 원거리까지 화하는 도(道)이다. 그러한 후에 수성(水性)과 화성(火性)은 영(靈)으로 화한 음양이기(陰陽二氣)요, 삼신(三神)으로 화하면 천?지?인신(天?地?人神)이다. 삼신은 천(天)에는 팔만사천(八萬四千) 조왕신(?王神), 지(地)에도 팔만사천 조왕신, 그리고 인(人)에도 팔만사천 조왕신이다. 그렇게 되어 외호 산신(外護山神)은 모발(毛髮), 내호 조왕신(內護?王神)은 음식을 간직하는 오장육부(五臟六腑)니, 모공(毛孔)과 신경(神經)도 팔만사천이다.

인간의 몸에는 전생?금생?내생의 삼생(三生)을 간직하고 있나니 전생의 육신(肉身) 형태가 영(靈)을 따라 피 속에 잠재하여 모(母)의 피로 생긴 금생 인간(今生人間)은 자연히 피 속의 영을 모방하게 되기에 전생의 수련(修練)이 영을 따라 온 혜(慧)가 강한 자는 피 속에 있는 형태가 마음을 침해하니 탈속(脫俗)한 자는 제왕 장상(帝王將相)을 보면 알 수 있다.

상고(上古) 제왕 중에 복희 이래 공자까지 신성(神聖), 대성(大聖), 신선(神仙), 천선(天仙)이 있고 하걸(夏桀)과 은주(殷紂) 같은 인물도 있다. 그중에 불령(佛靈)의 후신(後身)이라도 산천과 조상영역(祖上靈域)의 침해가 강하면 조선왕조(朝鮮王朝)의 세조(世祖)같이 그 자비심에 객기(客氣)가 지나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불령은 흉한 질환(疾患)에 걸려도 문수보살(文殊菩薩)이 쾌유케 하니 불(佛)의 가호(加護)가 있다. 제왕장상의 복력(福力)으로도 전생의 수련(修練)이 부족해 금생의 영이 욕심에 가리우면 복진타락(福盡墮落)하니 복(福)은 피속에 길기(吉氣)가 있고 마음이 영(靈)한 데서 생겨난다. 그렇지만 복자(福者)와 영자(靈者)는 완전히 다르다. 옛적 당우(唐虞) 시대의 요(堯) 임금은「극명준덕」(克明峻德)이라 하니 전생의 수심수도한 영능(靈能)을 말함이요, 금생의 수심견성한 혜명(慧明)을 말한 것이다. "영능(靈能)으로 혜명하면 능히 높고 큰 덕이 스스로 밝아지리라."하니 대성의 말씀이다. 대성도 인류가 크나큰 비운을 당하면 어쩔 수 없이 많은 군사(軍士)와 인명(人命)을 희생시키며 폭군을 정벌하니 업장(業障)에 걸려서 내생의 고행(苦行)과 인욕(忍辱)으로 수덕(修德)하여 과거의 실덕(失德)한 대덕(大德)을 밝히니 바로 극명준덕(克明峻德)이다. 극명준덕은 인욕에서 얻어짐이요, 천하제왕의 대복은 고행에서 얻어짐이니, 전생의 고행인욕 혜택으로 금생에 제왕장상(帝王將相)이 된 예(例)에 제왕으로는 삼황오제(三皇五帝)가 있고 성자(聖者) 중에는 천성(天聖) 복희씨와 불성(佛聖) 석가모니 그리고 신선(神仙) 노자(老子)가 있다. 사람의 몸에는 팔만사천의 털이 있고, 상단신(上壇神)?중단신(中壇神)?하단신(下壇神)에 각각 이만팔천(二萬八千) 모공(毛孔)과 신경(神經)을 이루고 있다. 상단신에는 영소(靈素)가 왕래하여 제일 맑은 피가 이루어지며, 중단신에는 색소(色素)가 왕래하여 맑은 피를 유지하며, 하단신에는 산소(酸素)가 위주한다. 마음이 천심(天心)이면 영소(靈素)가 강하게 주장하므로 탁한 기운이 못들어 오게 된다. 그래서 극선자(極善者)는 훈기(薰氣)가 돌며 서기(瑞氣)롭고, 극악자(極惡者)는 냉기(冷氣)가 돌며 찬바람이 인다. 색소와 산소는 무중량(無重量)의 세균합성체(細菌合成體)인 영양물(營養物)이며, 지상생물(地上生物)은 영양의 보급으로 생존(生存)한다. 이와는 반대로 진공(眞空) 속에서는 영양의 핵(核)인 영소(靈素)는 신성세계(神聖世界)가 세균함양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 극강한 영력(靈力)은 불생불멸(不生不滅)이요, 윤회(輪廻)에서 해탈(解脫)함이다.

수중(水中)에서 온도가 통하면 세균이 화생한다. 수중과 공간(空間)에 세균이 희박하면 지상생물도 자연히 시들어져 상극상쟁(相剋相爭)하여 자멸하고, 공간에 세균이 충만하면 지상생물도 극성(極盛)하며 평화공존(平和共存)한다.

색소(色素) 중에 질소(窒素)와 독소(毒素)가 충만하면 바로 공해(公害)다. 공해 속에 사는 인간은 그 마음도 자연히 변하여져 자멸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를 일러 「인심(人心)은 천심(天心)이라」 하는 것이다.

생생지리(生生之理)와 생존지리(生存之理)를 가진 영양은 세균합성물(細菌合成物)이다.

백종(百種) 세균은 대체로 십이종(十二種)이니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의 12지(十二支)이고, 다음이 5종(種)으로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의 오행(五行)이다. 초목이 생장하는 녹색소(綠色素)는 12종이니 그 12종의 색소가 1백 종의 초목으로 변화하여 수만종(數萬種)의 초목으로 생장하니 청색소(靑色素)는 그 맛이 산(酸)이나 대체로 감초감목(甘草甘木), 산초산목(酸草酸木), 고초고목(苦草苦木), 신초신목(辛草辛木), 함초함목(?草?木) 등이 있고 간미초목(間味草木)도 허다하다. 신감(辛甘)?신고(辛苦)?신산(辛酸)?신함(辛?)?감고(甘苦)?감산(甘酸)?감함(甘?)?감신(甘辛)?고감(苦甘)?고산(苦酸)?고함(苦?)?고신(苦辛) 그리고 산감(酸甘)?산고(酸苦)?산함(酸?)?산신(酸辛)이며, 다음엔 오미목(五味木)?오미초(五味草)?오색초(五色草)?대목대초(大木大草)?소목소초(小木小草)가 있다

철(鐵)도 오미(五味)?오색(五色)?오종(五種)이 있으며, 수(水)?화(火)?토(土)도 각각 오미?오색?오종이 있고, 토(土)?목(木)?수(水) 중에는 혈(血)이 있다. 질소(窒素)와 독소(毒素)는 공해라, 색소 중의 산소를 방해[妨害 : 汚染시킨다는 뜻]하는 질병(疾病)의 요인(要因)으로 독충(毒蟲)?해충(害蟲)?독균(毒菌)이다. 모든 식물(植物)이 태어 날 때는 공간의 색소인 청색(靑色)이 온도(溫度)를 받아 합성되는 성(性)이니 초목의 종말은 성(性)으로 화(化)하고 동물(動物)의 종말은 영신(靈神)으로 화한다. 식물과 동물은 전부 땅에서 자라기에 영(靈)의 힘으로 살게 되며 신(神)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인간의 성(性)은 본래 춘(春)이며 근본자리로서 악(惡)과 욕심(慾心)이 없다. 성(性)과 영(靈)을 마음이 조절하며 잠재력을 동원시키는 힘도 마음이다. 우주의 근본자리인 성(性)이 한 번 변하면 영(靈)으로 된다. 예를 들면, 나무가 오래되면 성(性)은 땅의 영 기운(靈氣運)을 받아 영(靈)으로 변해서 동물이나 사람으로 오게 되는데 대부분 대현(大賢)으로 환도되어 온다.

50년 전에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일인데 처남의 장인께서 마을에 있는 오래 된 큰 정자나무 아래서 낮잠을 즐기다 갑자기 영문을 모를 죽음을 당한 일이 생겼다. 그 즉시 노인의 아들 삼형제로 하여금 정자나무 근처를 깊이 파게 했더니 커다란 지렁이 한 마리가 있어 지렁이를 쳐 죽이매 그 노인이 회생(回生)한 일이 있었다.

이는 수백 년 묵은 지렁이의 영(靈)이 강하여 기(氣)가 쇠하고 영이 허해진 노인의 영력을 흡수해서 혼(魂)을 삼킨 것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큰 정자나무 아래서는 잠을 자지 말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노목(老木)의 영력이 인간의 영력보다 강하면 그 노목 가까이에서 자는 것이 불길(不吉)하며, 영이 약한 인간은 영이 강한 노목의 인력(引力)에 의해 영력이 바깥으로 떠도니 혼비백산(魂飛魄散)하여 영력의 회복이 불가능할 경우는 혼절(魂絶)하니 이를 기절(氣絶)이라고도 한다.

삼복(三伏) 더위의 폭양 아래 오가다 죽는 것도 위의 이치와 같다. 뇌신경 허약자는 일사증(日射症)으로 뇌출혈?뇌일혈?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경우도 혹 있다. 인간의 모든 장부(臟腑)가 조직될 때에는 색소와 관련이 있으며 영이란 것은 정(精)과 신(神)에서 화하여 생긴 영의 힘이다. 성(性)은 색소 위주로, 색소는 24종으로 구분되며 색소는 형태를 갖춘 윤회세계를 일컬음인데 윤회를 떠나는 것은 영소(靈素)로써 영생(永生)을 한다는 것이니, 인간은 색소의 영양소로 살고 귀신은 영소의 힘으로 사는 것이다. 청색소(靑色素)는 간(肝)?담(膽)?근(筋)?신경(神經), 적색소(赤色素)는 심(心)?소장(小腸)?명문삼초(命門三焦)?심포락단전(心包絡丹田)?혈관(血管), 황색소(黃色素)는 비(脾)?위(胃)?부육(膚肉)?식도(食道)?안면(顔面)?유분(油分), 흑색소(黑色素)는 신(腎)?방광(膀胱)?뇌(腦)?동자(瞳子), 백색소(白色素)는 폐(肺)?대장(大腸)?폐선(肺線)?기관지(氣管支)?피모(皮毛) 위주(爲主)다.

색소 중의 영소(靈素)는 영중전류(靈中電流)로 영의 뒷받침이요, 전류 중의 음전류(陰電流)는 음기(陰氣)중의 화기(火氣)다. 수(水)는 전류지원(電流之源)으로 수중에 태양열(太陽熱)을 가(加)하면 양전류가 화성(化成)하고, 지중열(地中熱)을 가하면 음전류가 화성된다. 음기 중에 음신(陰神)은 귀속(鬼屬)이니 음물(陰物) 중에 가호신(加護神)이다. 여신(女神)의 가호신은 음신이므로 여자의 마음 가운데 비밀(秘密)이니 조상신(祖上神)이 여인을 가호할 때는 음신으로 화하고, 남자를 가호할 때는 양신으로 화하니, 고조(高祖)?증조(曾祖)가 대명당(大明堂)에 들면 오대손(五代孫)과 증손(曾孫)에 대성(大聖)?제왕(帝王)?대현(大賢)?장상(將相)이 배출되니 양기(陽氣)중에 양물(陽物)이며 황후(皇后)와 여걸(女傑)이 나오면 양기중에 음물(陰物)이요, 고조모(高祖母)?증조모(曾祖母)가 대명당(大明堂)에 들면 역시 오대손과 증손에 대성?제왕?대현?장상이 배출되니 음기(陰氣) 중에 양물(陽物)이며, 황후와 여걸이 나오면 음기 중에 음물(陰物)이다. 충청도(忠淸道) 연산(連山)에 광산 김씨(光山金氏) 시조모(始祖母)는 허씨부인(許氏夫人)인데 봉소형(蜂巢形) 명당에 유택(幽宅)을 정(定)하니 부자(父子)가 혈식군자(血食君子 : 혈식군자란 공자의 묘당에 모시어 제사 올리는 현인을 이름이요, 혈식이란 옛날 공자에 제사를 올릴 적에 희생을 날것으로 올린 데에서 유래된 말)요, 삼부자(三父子)가 해동유현(海東儒賢)이며 명재상(名宰相)과 왕비(王妃) 등의 귀인(貴人)이 대(代)를 이으며 장후(葬後) 삼천 년 후면 황해도(黃海道) 수양산(首陽山) 앞에 있는 해주(海州)가 천리 육지(千里陸地)로 변하며 그때부터 천년왕도(千年王都)가 되니 그 주인공은 허씨부인의 후손이다.

파평윤씨(坡平尹氏)의 시조(始祖)도 니구산(尼丘山) 와우형(臥牛形) 명당에 들어 만대영화(萬代榮華)하니 2천 년 후면 전라도(全羅道) 앞바다 칠산(七山)이 천리육지로 변하니 그때부터 성(姓)을 바꾸어 범(范)씨로 6백 년 왕도(王都)의 주인공이다. 송악산(松嶽山) 왕(王)씨는 송도(松都) 5백 년 왕업(王業)이었고, 전주(全州) 이(李)씨는 한양(漢陽) 삼각산(三角山)에 5백 년 왕업이었다. 성주산(聖住山) 모란만개(牧丹滿開)한 명당에 자리한 유택의 후손인 정(鄭)씨는 계룡산(鷄龍山) 팔백년 왕도(王都), 한산옥녀직금(寒山玉女織錦)에 쓴 조(趙)씨는 가야산(伽倻山) 팔백년 왕도(王都), 황해도 구월산(九月山) 복치형(伏雉形)의 시조(始祖) 청풍 김씨(淸風金氏)는 광산 김씨의 뒤를 이어 평양(平壤) 왕도(王都)로 천년 영화를 누릴 것이다.

화(火)도 양화(陽火)는 장작나무가 타는 불이요, 음화(陰火)는 숯불이다. 숯불이 강한 것은, 탄(炭)의 모체(母體)는 목(木)이요, 목의 모체는 수(水)이기 때문에 그렇다. 나무 타는 불은 양화나 수기가 따르고, 탄화(炭火)는 음화나 탄중(炭中) 화기(火氣)가 따른다. 그러나 영력(靈力)을 따르는 전류는 전류 중에 포함되어 있는 공기 속에 무한수(無限數)의 세균이 모인 곳이다. 세균의 이용법(利用法)은 영(靈) 중에는 음양이 있고, 음양 중에는 대도(大道)가, 대도 중에는 만신(萬神)이 있고, 만신의 묘(妙)는 영(靈)중의 전류와 직결(直結)된다. 전류의 이용법이 발달하면 마침내 불가사의(不可思議)한 과학수준(科學水準)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지중고열(地中高熱)?수중전류(水中電流)?태양고열(太陽高熱)로 화성한 영양물은 색소에 있어, 그 색소가 함유하고 있는 산소와 질소 두 성분 중 산소 성분에는 전분(澱粉)이 있고, 전분에는 영양의 핵(核)이 있다. 이 영양의 핵에서 보음기(補陰氣)?보양기(補陽氣)하는 2기(氣)를 흡수하게 되면 불가사의하고 위대(偉大)한 영물로 화하나, 이무기 [용(龍)이 되려다 못되고 물속에 사는 큰 구렁이] 등속 및 메기?독사?지네?여우 같은 불측(不測)한 흉물(凶物) 등속의 흉기악기(凶氣惡氣)도 이러한 기식법(氣息法)으로 조식(調息)을 하면 악령자(惡靈者)도 양기삼법회통(養氣三法會通)하여 악(惡)도 자연 선(善)과 동도(同途)하고 흉물도 자연 극선(極善)하여 영통(靈通)한다. 수중(水中) 용궁(龍宮)은 화전궁(化電宮)이다. 수중에는 두 전극물(電極物)이 사는데 하나는 음전(陰電)을 축적한 이무기요, 다른 하나는 양전(陽電)을 축적하여 전파(電波)에 전능(全能)한 신룡(神龍)이다. 음전(陰電)을 축적(蓄積)한 이무기는 극악동물(極惡動物)이라, 해물지심(害物之心)이 극심(極甚)하여 어족(魚族)에 해독이 크니 악극생독(惡極生毒)하고 독극생냉(毒極生冷)이라 음냉(陰冷)한 기(氣)가 발하여 폭풍폭우(暴風暴雨)를 동반(同伴)하고 해를 끼친다. 인류(人類)의 보호신[(保護神) : 수중엔 용왕신(龍王神), 산에는 전신(前身)이 효자?열녀인 산신(山神)]들의 노함으로 제재(制裁)를 당하니 바로 벼락을 맞는 것이다. 신룡(神龍)은 전극물(電極物)로 용불견석(龍不見石)이라, 석산육지(石山陸地)와 강철(鋼鐵)도 관통(貫通)한다. 운종룡(雲從龍)이라 하니 용은 극선동물(極善動物)로 전체가 극히 온화하며 화기(和氣)와 길기(吉氣)가 발하여 오색채운(五色彩雲)이  전신을 두르니 서기만공(瑞氣滿空)이라, 천공(天空)에 오르면 채운속에서 만신(萬神)의 보호를 받고 살며, 수중(水中)에서 살게 되면 신어(神魚) 영구어족(靈龜魚族) 가운데 사니 해물지심(害物之心)이 추호(秋毫)도 없는 증거(證據)라, 이를 일러 용궁(龍宮)이라 한다. 용상(龍床)에 오른 왕자(王者)가 극선자(極善者)일 때엔 궁전(宮殿)에 오색채운(五色彩雲)이 하늘을 뒤덮는데 사기(史記 : 중국 한(漢)나라 때 사마천이 지은 역사책. 黃帝로부터 漢武帝까지의 史實을 紀傳體로 수록, 모두 130권)에「세계 고금사(古今史)에 이처럼 오색채운이 궁전을 덮는 예는 문왕(文王) 이전(以前)의 일로 문왕 이후에는 썩 드물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무기는 흉기가 강한 흉물이라 음기가 극심하여 타동물(他動物)을 해치다가 최고 영물인 인간의 지혜의 물리침을 받는다. 음전이 강한 이무기가 양전과 충돌하면 벼락을 맞으니 지혜 부족으로 원래 가진 힘을 제대로 발휘는 못하나 그 작해는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음흉한 영물(靈物)이다. 음물인 흉물은 음독(陰毒)?냉기(冷氣)라 높은 하늘에서 폭풍?폭우?낙뇌(落雷)로써 무서운 해독을 끼치며 태풍과 해일의 피해 또한 대단한 피해를 가져다 주는데 정도가 심하면 지중화구(地中火口)의 분출력과 맞먹는 정도다. 이렇게 인류에 해를 불러 일으키는 흉기인 악령(惡靈)이 죽은 후 인간으로 환도하면 고금을 통해 인류에 많은 해독을 끼치는 극악무도한 무리니 현재도 지구적색세계(地球赤色世界)에는 그런 무리의 위정자(爲政者)가 참으로 많다. 우주생물의 존재는 정력(精力)이요, 사후(死後)는 신(神)이니 생존자(生存者)의 정력은 수기(水氣) 1백 도에 화기(火氣) 36도면 정기(精氣)니 생명(生命)의 시초다.

지구생물은 정기가 쇠퇴하면 허화(虛火)가 실화(實火)보다 강해져 화기 36도를 초과하니 열병이 생겨 46도 이상이면 사망하게 된다. 신기(神氣)는 화기(火氣) 1백에 수기(水氣) 36도면 공간은 전류세계라 수정은 자연히 쇠약해지니, 신(神)은 108년이 경과하면 전류의 힘에 수기가 쇠하여져 자손(子孫)의 향화(香火)를 흠향(歆饗)하러 다니는 힘마저 쇠하니 5대 이후의 자손은 묘소에 찾아가서 향화를 받들게 된다. 그래서 조상을 명당에 모시면 산신과 지령의 도움으로 조상신은 영생(永生)하여 천년향화(千年香火)를 받고 천년 이상 영화를 누리다 산신으로 가기도 하고, 환도하여 제왕장상으로 부귀영화를 누린다. 일반의 인간도 죽은 후에 신령(神靈)은 자손의 효성으로 명당을 얻어 산신?산령?지령의 능묘지력(能妙之力)을 가피(加被)하면 신령의 힘은 무한히 연장(延長)되며 후손도 만대영화하게 된다. 생전에 음덕을 쌓으면 그 영혼은, 첫째 환도인생하고 둘째 후손에 발복(發福)을 일으켜 만대영화를 누리게 하며, 삼생(三生) 동안 영력(靈力)을 키우면 그 다음은 성불(成佛)할 때까지 중도에 타락은 없다. 지중(地中)의 정(精)은 수기지핵(水氣之核)이요, 영(靈)은 토기지핵(土氣之核)이니, 화기지핵(火氣之核)인 신은 산천의 힘으로 영생(永生)하게 된다. 산천은 산득수이영(山得水而靈)하고 수득산이정(水得山而精)하니 산진수회(山盡水回)하고 수구장포(水口藏包)한다. 공간에 수기(水氣) 만도(萬度) 이상이면 벼락도 최고로 강하다. 수기 중에 화기가 과도하게 범(犯)하면 수기극강(水氣極强)하여 불가사의(不可思議)한 태풍(颱風)으로 변하며, 화기가 편승하면 벼락?수기가 편승하여 돌풍으로 변한다.

수화(水火)의 조화(調和)는 위정자(爲政者)의 대덕(大德)과 대도(大道)요, 또한 국민의 심덕(心德)?효심(孝心)?충성(忠誠)에 있기에 다 함께 수심수덕(修心修德)하기를 바랄 뿐이다.


제 31 장 영 천 론 (靈泉論)

 

         1) 영천 개발법

         2) 중생구제 위한 음덕 쌓기

         3) 토연(土緣)의 묘와 건강

         4) 새벽 냉수와 영력(靈力) 강화 


1) 영천 개발법

 

천상(天上)의 영천(靈泉)은 태양의 원(源)인 2억 이상의 군성 은하계(群星銀河界)요, 지상의 영천(靈泉)은 정령(精靈)의 원류(源流)인 해수(海水)와 강하(江河)와 감로수(甘露水)와 약수요, 인신의 영천(靈泉)은 영원성천(靈源成泉)하고 영강성해 (靈强成海)하여 천지의 영(靈)을 극도(極度)로 배양강대(培養强大)하는 단전(丹田)이다. 신광영명(神光靈明)하여 우주등(宇宙燈)이라 하니 성불(成佛)하는 묘법(妙法)이 이에 있다. 그리하여 영천혈(靈泉穴)에 오래도록 영약(靈藥)인 애엽(쑥)으로 구(灸)하면 천지의 영선(靈線)과 상통하여, 영력(靈力)이 점차 극강(極强)해지면 화중지기(火中之氣)와 독(毒)은 신(神)으로 화(化)하고 전중지화(電中之火)는 광(光)으로 화(化)하여 신광영명(神光靈明)하고 대각성불(大覺成佛)하나니라. 신광(神光)은 대통(大通)하고 영명(靈明)은 대각(大覺)하나니라.

억천만 종으로 화생(化生)하는 초목(草木)의 엽단정로(葉端精露)는 태양(太陽)에 증발(蒸發)하면 공간(空間)에 산재(散在)한 색소를 합성하여 분자로 화(化)하고 그리하여 천변만화(千變萬化)로 억천만종(億千萬種)의 생물(生物)이 계속 번식(繼續繁殖)하여 연년(年年)이 변화(變化)한 품종의 생물이 화생한다. 초목의 시조는 3종이니 유목(柳木)?수양목(垂楊木)?백양목(白楊木)이요, 그뒤 변화(變化)한 송목 3종(松木三種)이 있으니 송목(松木)?백목(柏木)?측백목(側柏木)이다. 그뒤에 변화(變化)한 향목 3종(香木三種)이 있으니 진향목(眞香木)?묘향목(妙香木)?두향목(杜香木)이요, 3종의 색소로 화하는 분자로 화생한 과목(果木)의 시조는 이목(梨木)이니 유목(柳木)과 접목하면 이목과(梨木課)에 속한 과목류(果木類)는 모두 가능하다. 계속하여 수만 종으로 변화한 과목(果木)은 무한히 지구종말(地球終末)까지 계속 번식한다.

인간도 영천혈(靈泉穴)에 영약애엽(靈藥艾葉)의 신비로「명」(命)을 접하여 적극 이용(積極利用)하면 불로장생술로 성불하며 신선이 된다. 자연흡기법(自然吸氣法)으로 여우와 독사와 지네와 구렁이와 메기도 장생술(長生術)을 터득, 천 년 삼천 년을 수(壽)하고 잉어[鯉魚]는 천 년 후에 신룡(神龍)이 되고 인간은 불(佛)과 신선(神仙)이요, 그밖의 동물은 독기연성자(毒氣練性者)라 악기?흉기로 이무기가 되고 만다.

지구의 생물과 우주의 신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생물은 천우신조(天佑神助)가 필요하며 인간도 천우신조가 필요하다. 우주에는 수천 억 세계에서 화하는 영(靈)이 조물주요, 산에는 지중광석물과 산천의 감로수와 만병약수(萬病藥水)와 약성초목의 정기와 산의 영력(靈力)이 합(合)하여 화한 산령(山靈)이 만신지주(萬神之主)요, 지(地)에는 지령(地靈)이 조물주(造物主)요, 인신에도 영이 만신지주이다.

태양에서 분열된 지구는 삼천 육백 겁을 지난 금세기초에 산신(山神)은 흉물의 화신(化神)인 마왕(魔王)이니 천년 이상 된 메기와 구렁이, 독사, 지네, 여우 등속이므로 악마의 피해가 크다.

그러나 수만 년 후에 성자(聖者) 복희(伏羲)?신농(神農)?황제(黃帝)가 거주(居住)하는 지역(地域)외에는 생번(生蕃)이니 식인종(食人種)이요, 잡귀(雜鬼)는 흡혈귀(吸血鬼)다. 그리하여 천상의 조물주이신 영제(靈帝)가 세존으로 탄생하여 마왕세계(魔王世界)를 제도하고 지구제산(地球諸山)의 영(靈)에 영명감촉(靈明鑑囑)하여 대효신(大孝神)과 대열녀신(大烈女神)으로 산왕대신을 일제히 교체했다. 세존은 방편으로 살생을 금하기 위하여 지옥설을 창안하고 숙달자(熟達者)와 달통자(達通者), 선지식신(善知識神)과 신통혜감(神通慧鑑)한 대선사신(大禪師神)은 산왕대신(山王大神)과 함께 도솔천(兜率天)의 제신(諸神)을 통솔(統率)하며 마왕신(魔王神)은 도리천(兜利天)에 상주(常住)케 하고 불보살령(佛菩薩靈)이 제도하니 불령(佛靈)의 제도를 은피(隱避)한 마왕(魔王)은 벼락으로 엄벌하여 비로소 신(神)의 평화가 이루어졌다. 불보살이 금강천(金剛天)에 상주(常住)하여 우주의 제신(諸神)을 통제하자 지구의 산왕신(山王神)도 영제(靈帝)이신 세존에 순응하니 지구의 영선(靈線)은 불령(佛靈)을 따라 불자의 가호가 안전하고 산왕신은 효자와 열녀에 후원하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과거 백년 전에는 속가에서 무의무탁한 사람과 극빈하여 기한(飢寒)에 떨다가 불자가 되면 일조(一朝)에 불은(佛恩)으로 대궐(大闕)의 왕자가 되니 고대광실(高臺廣室)에 금의옥식(錦衣玉食)하고 조선억불시(朝鮮抑佛時)에도 사가(私家)를 대궐같이 하면 대역죄(大逆罪)이거늘 사찰은 해당되지 않는다. 그리하여 불자는 행운 속에서 수심견성(修心見性)하고 수도성불(修道成佛)이라. 한국 역사상 5천 년간에 밀림시대는 호환(虎患)이 극심하나 밀림 속에 사는 불자(佛子)들은 부지불각 중에 영물(靈物)인 맹호가 추호도 불범하고 존경심으로 대하며 천재(天災)중 제일 무서운 벼락도 불당(佛堂)을 피(避)하고 불자에는 추호(秋毫)도 불범하며 속세에 단명하여 10세 전에 불행하게 타계할 귀동자(貴童子)는 불자로 입양하면 영제(靈帝)이신 불령(佛靈)의 가호(加護)로 상수(上壽)한다. 이는 세상명의(世上名醫)도 속수무책이며 선약(仙藥)도 불가능하며 무복(巫卜)의 기원법(祈願法)도 불가항력이라 수불장(壽不長)이다. 아세아 2천 년간에 불자는 비명횡액(非命橫厄)을 면하니 수백만에 만무일실(萬無一失)하고 생번식인종(生蕃食人種)도 살생을 금하는 지옥설을 따라 완전히 감화하니 중생고를 해원(解寃)함이요, 사찰에는 괴질(怪疾)이 불침하고 원역(元疫)으로 얼금뱅이 되는 일도 없다. 홍역도 들지 않고 홍수로 인한 재산이나 인명의 피해도 없다. 큰 강이나 바다를 항행할 때 비록 극심한 풍랑을 만나더라도 불자(佛子)가 승선(乘船)하면 전복되는 일이 없으며 궁중에서는 무녀(巫女)가 굿을 하여도 사찰에서는 무녀가 굿을 못한다.

태산 밀림 속과 명산 밀림 속에 여타종교(餘他宗敎)는 볼 수 없고 70년전 고지(古址)는 보았다. 아세아 심산밀림중(深山密林中)에 수십 만의 불당은 지금도 건재하고 불자도 무인심산에서 행운아였다.

전생의 업장소멸과 금생의 천재(天災)와 인재(人災)를 도액(度厄)하는 법은 지성으로 염불하는 큰 공이니 피흉취길(避凶就吉)하는 유일한 비법이다. 그리하여 불지대은(佛之大恩)은 막대어차(莫大於此)어늘 번뇌망상(煩惱妄想)은 자초지얼(自招之蘖)이요, 비불지고(非佛之故)이다.

전생의 악업으로 구렁이가 되어서 불상을 봉안한 불당(佛堂) 부근에 은신하여 전생업장소멸을 위해 주야로 염불하니 1천년 걸릴 업장소멸을 백년 내에 끝내고 환도한다. 미물의 염불성(念佛聲)은 관세음만이 들을 수 있다.

우주의 영제(靈帝)이신 세존은 생물이래(生物以來)로 살기(殺氣)?악기(惡氣) ?흉기(凶氣)를 진기(眞氣)?길기(吉氣)?서기(瑞氣)로 변화(變化)시키기 위하여 궁중에서 나와 영산중(靈山中)에서 고행인욕(苦行忍辱)하시고 설법을 통해 생번 식인종(生蕃食人種)을 자비도(慈悲道)로 전환케 하시니 지구의 초목금수어별곤충(草木禽獸魚鼈昆蟲)도 영제(靈帝)에 감화하여 화생하고 덕화(德化)로 성장하고 교화로 성숙하니 제도 중생한다. 그러나 6백 년간에 자비도(慈悲道)가 침체현상(沈滯現象)을 보이자 비명횡사(非命橫死)한 원혼(寃魂)은 원귀(寃鬼)?악귀(惡鬼)?흉귀(凶鬼)로 변하여 살기(殺氣)?악기(惡氣)?흉기(凶氣)로 화한다. 지금은 무신론자(無神論者)나 유신론자(有神論者)나 변심(變心)하여 살인흉기와 핵무기까지 다량생산하나 결국 사용자는 무자비한 자들이다. 인류의 구원에 앞장설 자는 자비도(慈悲道)의 지성으로 염불하는 불자와 신자요, 인도(仁道)의 대효심(大孝心)을 지닌 효행자이며, 도문(道門)의 장수법(長壽法)과 장생술(長生術)이다. 인심은 천심이요, 인중승천(人衆勝天)하니 지구촌에 사는 인류는 자비심과 효심과 도심이면 영제(靈帝)이신 불령가호(佛靈加護)로 천우신조할 것이니 역천(逆天)하는 패륜배(悖倫輩)는 무자비한 무신론자이다.

무자비한 자의 핵 사용 시기도 불원(不遠)하니 자비심으로 무자비한 자들을 감응케 해야 지구촌의 평화가 이루어지리라. 그러나 간혹 유신론자의 광태는 인류의 종말을 고할 뿐이다. 금세기 초 인류사의 창시자는 장발심모족(長髮深毛族)인 식인종이다. 그러나 복희씨(伏羲氏)가 동해빈(東海濱)에서 태극용마(太極龍馬)의 팔괘도(八卦圖)를 보고 계룡산(鷄龍山)에 가서 산태극(山太極)과 수태극(水太極)과 9궁 8괘(九宮八卦)와 신도원형(神都圓形)의 4대문과 4용추(四龍湫)를 본뒤 중국에 가서 용산역(龍山易)을 창조한다. 그 후에 연산역(連山易)은 신농씨(神農氏), 귀장역(龜藏易)은 황제(黃帝)요, 주역(周易)은 문왕시(文王時)에 영귀(靈龜)의 팔괘도(八卦圖)를 보고 만든 후천주역(後天周易)이다. 그리하여 지구밀림중(地球密林中)에 식인종(食人種)의 흉변(凶變)은 중화일부(中華一部)에서부터 서서히 줄어드니 전성(前聖)의 덕이다. 그러나 영제(靈帝)이신 석가세존(釋迦世尊)의 대자대비한 자비도가 대명천지(大明天地)한 뒤에야 식인종은 완전히 감화되었다.

영천(靈泉)은 즉 관원혈(關元穴)이니 소장지모(小腸之募)이나 실은 명문요혈(命門要穴)이다. 영약 애엽(靈藥艾葉)으로 단전(丹田)을 뜨면 첫째 전생 임종시의 체내의 영천(靈泉)이 금생모체태궁(今生母體胎宮)에 부정모혈(父精母血)을 따라 영선판도(靈線版圖)를 이룰 때, 입태시(入胎時)의 모체태궁온도(母體胎宮溫度)가 25도일 경우에는 하복부가 냉하고 모태가 허약하여 영중(靈中)에 수(壽)를 맡은 정(精)과, 명(命)을 맡은 신(神)의 주성분 및 주기질인 백금성분 미달로 30세 전후하여 수(壽)는 단명하니 선천온도(先天溫度)가 미달하나 인간의 지혜로 신의 묘기를 순리하여 후천적으로 완전히 보강할 수 있다. 보강법은 단전구법(丹田灸法)이다. 수(壽)와 명(命)은 사주와 관상에 드러나니 25세 무렵부터 단전을 구(灸)하여 매년 처서절(處暑節)에  5분 이상 타는 뜸장을 2백장씩 뜨면 5년간에 1천 장을 뜨게 된다. 1천장에서 오는 온도와 화상으로 오는 통증과, 강자극으로 오는 신경보강과, 화기로 오는 온도에서 신기(神氣)와 정력과 영도(靈度)의 고강(高强)으로 단전 호흡은 자연 도태(道胎)와 사리(舍利)가 시작하고 전류의 신기와 영력과, 공기의 정기와 영력(靈力)을 강하게 흡수하여 자연히 수(壽)를 증강하니 장생의 변화가 생긴다.

공기는 애화(艾火)의 화기(火氣)와 온도를 따라 양기와 음기가 원기로 화하여 순환하고 수승화강(水昇火降)하여 정신의 기억력이 증강하며 전류는 애화의 화력을 따라 신기와 영력(靈力)으로 화하며 영도(靈度)를 따라 영명(靈明)하는 등촉(燈燭)인 전구(電球)로 변화한다. 뜸으로 이루어지는 신묘(神妙)는 심장(心臟)과 심포락(心包絡)에서 음전(陰電)이 화하고 삼초(三焦)와 소장(小腸)에서 양전(陽電)이 화하여 명문(命門)과 신장(腎臟)에 이르면 영전류(靈電流)가 영락(靈絡)을 이루니 일명 경락(經絡)이요, 신경(神經)과 영락(靈絡)은 음양선(陰陽線)이다. 신경(神經)과 영락(靈絡)은 모공(毛孔)과 호흡으로 통하는 공기와 전류의 음파선(陰波線)이 합류하여 신전류(神電流)로 화(化)하여 기(起)하니 심장에 이르면 전신을 통하여 뇌에서 상합하면 우주의 대명(大明)을 이루는 신전(神電)과 영전(靈電)으로 화한다. 신전(神電)은 심장과 심포락(心包絡)을 위주로 하여 육부를 통하여 수정궁인 소뇌에서 좌선(左旋)하는 신경이요, 영전(靈電)은 위장과 명문을 위주로 하여 오장을 통하여 수정궁인 소뇌에서 우선(右旋)하는 영락(靈絡)이다. 정신이 영명(靈明)하면 우주의 비밀은 정신에 비추고 정신에 조명한 비밀은 마음에 비춘다.

마음은 칠신(七神)의 비장처(秘藏處)요, 우주의 조명경(照明鏡)이다. 칠신상통(七神相通)의 마음은 거울과 같으니 거울은 유리(琉璃)에 수은을 첨부하면 조명경(照明鏡)이다. 칠신(七神)은 유리(琉璃)와 같고 마음은 수은과 같다. 유리에 수은이 완전하면 명경이요, 수은이 부족하면 부족을 따라 천차만별이다. 인간의 마음도 하우자(下愚者)와 일반인과 숙자(熟者)와 능자(能者)와 달자(達者)와 통자(通者)와 각자(覺者)와 대각자(大覺者)의 차이는 천차만별(千差萬別)이다.

우주의 양대기류(兩大氣流)는 음기와 양기니 음기는 공기요 양기는 전류다. 공기에서 화하는 물은 양이요 전류에서 화하는 불은 음이다. 단전의 조식(調息)과 금단(金丹)으로 우주등(宇宙燈)이 대광명을 이루는 사람은 지구의 제일가는 영물대근기(靈物大根氣)요, 금일은 소근기(小根氣)나 태아와 신생아는 양물(陽物)이다. 일신(一身)이 도시(都是) 혈해(血海)며 영해(靈海)요, 전신이 심신(心神)이라 신통영명(神通靈明)하나 허망한 두뇌망상 중에 노쇠하면 음기극성(陰氣極盛)하여 음물(陰物)이 된다. 진기허(眞氣虛)하면 사기성(邪氣盛)하나니 죽은 뒤 명부전십대왕전(冥府殿十大王前)에 불려가고 진기강(眞氣强)한 자는 불생불멸하고 불로장생하며 불자와 신자는 대선사신이 인도하고 대효(大孝)와 대열녀(大烈女)는 산왕대신(山王大神)이 인도하나니라. 노쇠하여 음기성(陰氣盛)하면 심신(心神)이 불통하고 성령불명(性靈不明)하게 되니 혹 학이지지자(學而知之者)하며 혹 곤이지지자(困而知之者)하니라. 그러나 단전구법(丹田灸法)으로 신통영명(神通靈明)하고 진기극강(眞氣極强)하면 대각성불(大覺成佛)하게 된다. 1장 타는 시간이 5분이상 되는 쑥뜸을 뜨면 화상(火傷)으로 신화(神化)하기 위하여 고생하는 시일(時日)과 화독(火毒)으로 고생하는 시일과 화기로 고생하는 시일을 지나 십만 장 이상에 이르러 화괴(火塊)가 이루어지고 화괴는 도태로 화하여 불로장생하는 신선이 되거나 사리(舍利)로 화하여 불생불멸하는 불(佛)이 되느니라.

모체태궁온도(母體胎宮溫度)가 36도일 때 잉태되면 영중(靈中)에 수(壽)를 맡은 정(精)과 명(命)을 맡은 신(神)의 주성분과 주기질인 백금성분(白金成分)이 미흡(未洽)하여 60세 전후(前後)하여 수종(壽終)하니 50세 이전부터 단전구법(丹田灸法)을 계속(繼續)하여 매년 입추부터 1천장 이상씩을 뜨라. 선천영도미흡(先天靈度未洽)함을 후천구법(後天灸法)으로 영도(靈度)를 완전 보강하면 불로장생술에 통하리라. 그리고 37도 온도에서 잉태하면 영중(靈中)에 수(壽)를 맡은 정(精)과 명(命)을 맡은 신의 주성분과 주기질이 상합(相合)하여 90세 전후하여 수종(壽終)한다. 인간은 선천적인 자연장수(自然長壽)와 후천적인 인공장수법(人工長壽法)이 있으니 자연장수는 불로장생자가 없으나 인공 장수법은 불로장생하는 신선(神仙)과 신인(神人)과 불생불멸하는 영제불(靈帝佛)이다. 변화막측(變化莫測)하여 여천지무궁(與天地無窮)하니 시위조화옹(是謂造化翁)이다.

고대의 성불은 전생에 수심견성(修心見性)한 대각자(大覺者)로, 금생에 대근기혜명(大根氣慧明)하여 천지지대기(天地之大氣)와 만물지고성(萬物之高性)을 영감(靈鑑)에 일견이통지(一見而通之)하고 일문이각지(一聞而覺之)하여 영명대각(靈明大覺)하나 금일은 하우자소근기(下愚者小根氣)라, 우선 신선비법(神仙秘法)을 필요로 하니 금생의 신통영명(神通靈明)을 따라 대각(大覺)을 이루면 불(佛)이 되고 대덕(大德)을 따라 영제(靈帝)이신 세존이 된다.

우주의 대광명(大光明)을 인신(人身)에 이루는 우주등(宇宙燈)은 영력(靈力)이다. 영(靈)은 우주와 신(神)의 주(主)요, 우주생물(宇宙生物)의 조물주이다. 인신의 단전은 영천(靈泉)이요, 영천은 우주등(宇宙燈)이다. 우주등의 광명을 따라 영명대각(靈明大覺)하니 인간단전구법(人間丹田灸法)은 영천개발법(靈泉開發法)이다. 나는 영천개발법(靈泉開發法)을 중생제도(衆生濟度)하기 위하여 전하니 영원히 인류에 무병장수(無病長壽)하고 불로장생술(不老長生術)로 이루어지는 신선(神仙)과 신인(神人)이요, 불생불멸(不生不滅)하며 영명대각(靈明大覺)하는 성불대도(成佛大道)이다.

나는 전생에 각자(覺者)라, 금생에 영제(靈帝)이신 세존의 제도중생(濟度衆生)하는 자비대도(慈悲大道)를 지구에 대명(大明)하여 세존의 웅지대업(雄志大業)을 중흥시킬 뿐이다.

나는 금생에 생이영명(生而靈明)하니 신성노자(神聖老子)는 대지(大智)는 무지(無智)라 하고 나는 대명(大明)은 무명(無明)이라 한다.

각자(覺者)는 천지의 영물(靈物)이니 영(靈)의 특기(特氣)와 신(神)의 독기(毒氣)는 경험하였다. 독사는 나의 손가락을 물고 죽으나 내게는 이상이 없고 비상(砒霜)과 아편과 수은도 살인량을 초과하여도 이상이 없고 해방 후에 연탄독을 시험하여도 이상이 없으니 고인의 말씀을 믿는다. 고금의 많은 사람 중에 대표적으로 우순(虞舜)은 서모의 흉계에 의한 극약에도 죽지 않고 심정(深井)과 개초(蓋草)에도 피하니 영특(靈特)한 인물이다. 당태종(唐太宗)도 형의 극약에 이상이 없고 대선사(大禪師)도 독약의 피해는 없다. 생물은 독기(毒氣)로 화하면 신통자(神通者)요, 특기(特氣)로 화(化)하면 영물(靈物)이 된다. 충어(蟲魚)도 독기로 화생자(化生者)는 호흡으로 독소흡기자(毒素吸氣者)니 심중무자비자(心中無慈悲者)다. 독소는 독기지원(毒氣之源)이니 독기를 배양하면 흉기?악기로 변하여 종말은 이무기요, 벼락으로 급사한다. 잉어는 서기(瑞氣)로 화생자(化生者)요, 호흡으로 진소흡기자(眞素吸氣者)이다. 심중유자비자(心中有慈悲者)니 자비심으로 진소(眞素)를 호흡하여 진기(眞氣)를 배양하면 길기(吉氣)와 서기(瑞氣)로 변하여 종말은 천년 후에 극선자(極善者) 신룡(神龍)이다. 맹수인 사자와 대호(大虎)도 초생시(初生時)에 우유(牛乳)를 데워서 먹이다 우유에 쌀을 넣고 죽을 끓여서 늘 먹여 키우고 철저한 훈련을 시키면 취각이 둔해져 유순(柔順)하니 선성자(善性者)이다. 성악(性惡)은 면하니 맹자의 성선(性善)이다.

인간은 독기와 특기로 화생하니 독기는 음기요 특기는 양기이다. 독소흡수자는 무자비심자이니 지네?독사?구렁이?메기?여우 등이다. 1천년간 독기를 모으면 음험한 신기(神氣)로 화하여 신술(神術)에 능하니 마왕 이무기이다. 반면 대자대비심자는 대광(大光)을 이루니 신룡이요 인간은 신선이며 신인이요. 우주의 기(氣)로 지상생물이 변화하나니 음기로 화하는 소(素)는 선심(善心)으로 화하면 신광서기 (神光瑞氣)하고 악심으로 화하면 흉기로 변한다. 양기로 화하는 자비심은 최종에는 영명서기(靈明瑞氣)한다. 특기로 화하면 자비심으로 진소(眞素)를 흡수하여 진기를 배양하고 특기가 극강하여지니 특기로 화하는 영(靈)은 대명(大明)한다. 독기는 음기지강자(陰氣之强者)요, 특기는 양기지강자(陽氣之强者)이나 특기는 천지지기 최강자(天地之氣最强者)이다. 천지에 신(神)의 광(光)과 영(靈)의 명(明)은 대광명이니 영명대각(靈明大覺)한다. 독기는 삼백 년 후면 신화(神化)가 시작하여 천년이면 신술에 능하고 독기는 음화(陰火)의 기로 변하여 양수(陽水)의 기(氣)를 응한다. 화중지핵(火中之核)은 수기(水氣)니 왈신화(曰神化)하고 수중지핵(水中之核)은 화기(火氣)이니 왈정화(曰精化)하니 수화(水火)의 핵(核)은 신정(神精)이라 최종에 영화(靈化)하니 영특자(靈特者)다. 특기의 배양은 진소의 힘이니 호흡으로 진소를 흡수하여 진기를 배양하고 진기(眞氣)와 특기(特氣)를 극강하게 하면 자연 영명(靈明)하나 최종에 대명즉성불(大明則成佛)하고 독소도 자비심으로 진기를 배양하여 진기가 극강하면 자연히 신광(神光)하여 최종에 대광하면 신선과 신인(神人)이다. 잉어는 신룡(神龍)이다. 잉어도 바닷속에서 수천 년간을 수련한 어족이 많으니 사후에는 서기(瑞氣)한다. 그 서기를 호흡으로 흡수하면 자연히 잉어의 뱃속에 용이 될 이란(鯉卵)도 생긴다. 인간은 전생의 음덕과 선조의 음덕으로 진기(眞氣)?서기(瑞氣)?길기(吉氣)가 길년길월길일길시(吉年吉月吉日吉時)에 선모(先母)에 응하니 대성대현(大聖大賢)이 탄생한다. 그러나 지네?독사 등은 모체에서 받은 독기가 주기(主氣)라, 자연히 호흡으로 독소를 흡수하여 독기가 극강하면 신통하여 신술에 능하나 음기가 강하여 최종에는 마왕이 된다. 독사와 구렁이와 메기와 여우 등이 모두 그러하다.

명산의 명천(名泉)은 합류(合流)하여 대강대해(大江大海)를 이루고 인신의 영천(靈泉)은 대명대각(大明大覺)을 이룬다. 우주와 인신의 신비가 나오는 곳은 우주의 영력(靈力)과 인신의 영력을 합성한 영천(靈泉)인 우주등(宇宙燈)이다. 단전은 인신의 영력과 우주의 영력이 합성하니 영천이요, 종말은 대광명을 이루니 우주등이라 한다.

우주의 영력을 인신에 합성하는 중요한 비법은 단전구법(丹田灸法)이니 우주의 영소(靈素)는 지구생물의 영력(靈力)에서 화생하는 최상의 진기로 화하는 색소(色素)이며 그 다음이 불로장생하는 색소이니 신소(神素)이다. 대지혜명(大智慧明)하는 단전(丹田)을 개발하지 않으면 천지대보(天地大寶)도 무용지물이다. 인간의 마음은 전생(前生)의 만종숙연지해(萬種熟緣之海)요, 내생의 만종숙연지원(萬種熟緣之源)이다. 전생의 금수어별곤충초목(禽獸魚鼈昆蟲草木)의 영혼이 환도(還道)하면 숙연중에 제일식성(第一食性)이니 일생의 습성으로 심화지본(心化之本)이요, 참선이 다음이고 독서가 3차요, 재(財)와 색(色)이 다음이니 만종습성(萬種習性)의 본품소질(本品素質)이다. 그러나 위정자(爲政者)의 영력(靈力)에 감화하고 성덕에 덕화(德化)하고 지혜(智慧)에 교화(敎化)하면 연구즉상위인(年久則上位人)은 성자(聖者)요, 중위인(中位人)은 현자(賢者)요, 하위인(下位人)은 지자(智者)이다. 천하태평하여 중생감화하리니 그리하면 세존의 영묘(靈妙)가 가호한다.

상고(上古)의 흉물이 천년 후에 이무기이다. 사후에 인간으로 환도하면 일생 악행에 불측지변(不測之變)이다. 우순(虞舜)의 서모가 그러하고, 여우가 천년 후에 하걸(夏桀)의 비첩 매희(妃妾妹嬉)요, 여우가 천년 후에 은주(殷紂)의 비첩 달기(妃妾?己)요, 세상에는 그런 요물과 흉물이 무수하다. 삼국시(三國時)에 동탁(董卓)은 메기 천년 후의 이무기인데 인간으로 환도하니 극흉하고 조선 시대에도 여인으로 정난정, 개시 김상궁 등 수천명이요, 지네가 천년 후에 인간으로 환도하니 대역 죄인인 이괄(李适)이다. 그리고 독사가 천년후에 대역죄인인 허견(許堅)이다. 근자에 북역(北域) 제국중(諸國中)에 메기가 천년 후에 인간으로 환도하여 흉물로 살다간 스탈린이 있다. 동족잔해(同族殘害)의 마수인 저 흉물은 독사천년 후에 이무기가 인간으로 환도하였으니 40년간의 동족피해는 천인공노할 일이다. 그런 인간은 지상에 극소수이나 천심(天心)은 변하여 현재 괴강성(魁?星)이 노출하여 상응하므로 흉악한 살기(殺氣)가 지상에 팽창하니 모골이 송연하다. 그러하니 대중은 자비심으로 신인공화(神人共化)하면 감천(感天)하리라. 이무기는 독기로 커가는 영력(靈力)을 복수에 이용하기 위하여 천년을 독소로 살아왔다. 인간을 두려워하는 공포심으로 피신은거생활(避身隱居生活)을 1천 년간을 하여 독기로 화하는 영력을 살인에 전념하니 종래에 인간으로 환도하여 전생습성(前生習性)으로 화(化)한 금생(今生)의 결심을 변화하지 못하고 극흉한 인간으로 끝난다. 그러나 전생습성의 해를 없애기 위해서는 자비심으로 습성을 교화시킬 수 있는 후천(後天) 교화가 지중하다.

 

2) 중생 구제 위한 음덕 쌓기

 

이 글은 필자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쓴 것이나 여기서 소개 하는 처방만으로 모든 질병을 쉽게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해이다. 시간과 장소, 질병의 심천(深淺), 개인의 특성에 따라 치료방법은 천차만별이고 얻는 효과 또한 각양각색이다.

따라서 이 책을 믿고 이용하여 소기(所期)의 효과를 거두려면 방법 못지 않게 환자와 간병자(看病者)의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인류를 병액(病厄)으로부터 구제하는 일은 아무리 위대한 지혜를 지녔다 해도 그것 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혜와 함께 음덕을 쌓아야 비로소 창생구제(蒼生救濟)의 대업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숭배하는 이의 지혜와 음덕만을 칭송하는 것이 보통이나 자칫 편견을 가질 우려가 있으므로 좀더 냉철하게 역사적 사실들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필자의 관견(管見)으로는 인류 역사상 대지혜와 대덕을 구족(具足)했던 성자(聖者)는 석가모니(釋迦牟尼)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석가모니 이외의 다른 성자들이 훌륭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음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설명하기 위해 내 나름대로 보고 느낀 점을 말하려는 것 뿐이다.

필자는 기원전 6세기경에 태어나 중국 고대(古代) 철학을 집대성한 공부자(孔夫子)를 무척 숭배하나 한가지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공부자는 3천 여명의 총명재사(聰明才士)들을 문하생으로 두었으나 천지간에 종기(鍾氣)한 영력(靈力)의 감화와 대덕(大德)의 덕화와 대학력(大學力)의 교화가 미흡하여 육예에 통한[身通六藝] 아성(亞聖)?대현(大賢)이 72명에 불과했다. 그리고 각국 제후(諸侯)들은 그의 가르침을 신뢰는 하면서도 제대로 좇아 실천하지는 않았으며 후대에도 그를 믿고 따르는 많은 선비들이 서로 반목(反目) 대립하여 사화(士禍)가 그칠 날이 없었다.

후세에 그가 성인(聖人)으로 추앙받고 그의 덕음(德音)과 행적이 불멸(不滅)의 빛으로 남는 것은 그의 대지혜로 인한 결과이며 추종자들의 대립이 그치지 않음은 음덕 미흡의 소치(所致)라고 하겠다.

그러나 석가모니를 시봉하는 5백 성자 나한불(羅漢佛)은 기실 무뢰한(無賴漢)들로서 영산회상(靈山會上)의 대법회를 방해하려 침입했으나 세존(世尊)을 한번 보매 흠앙하는 마음이 솟아 모두 제자가 되어 마침내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뒤 세세생생 그를 추종하는 대부분의 불제자(승려)들은 지극히 미천하고 더없이 불행한 사람들까지도 일단 출가입산(出家入山)하면 의식주(衣食住)는 물론 성스러운 정신세계까지 모든 생활환경이 풍요로와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옛 왕자(王者)의 처소 못지 않은 고대 광실(高臺廣室)에서 금의옥식(錦衣玉食)하며 건강장수하고 수심견성(修心見性)하여 대각성불(大覺成佛)하거나 혹은 종신 안생(終身安生)하다가 왕생극락(往生極樂)하게 된다.

중인도의 한 작은 나라 카필라[迦毗羅]국의 왕자(王子)로서 출가(出家)하여 무수한 세월을 고행(苦行)하며 천지(天地)의 대덕(大德)과 영신(靈神)의 혜지(慧智)를 대신(代身)하여 중생구제의 광명을 온 우주에 밝히고 자비의 덕음(德音)―사자후(獅子吼)를 토해냈던 석가모니의 음덕 때문이리라.

깨달음을 성취한 대지혜와 광대무변한 대덕으로 말미암아 그의 설법은 인류 구원의 복음(福音)으로, 그의 발자취는 인류 정신의 새 이정표로, 그의 모습은 영원한 세존 구세주(救世主)로 길이 기억되게 되었으며 그의 뒤를 이어 대성(大聖)?대현(大賢)과 선사(禪師)?대사들이 잇따라 출현하고 있다.

필자는 시방 삼세(十方三世)를 관통하는 대지혜를 지니고도 음덕(陰德)이 부족한 탓으로 아는 바를 말하지 못함으로써 대중(大衆)의 신뢰를 받지 못한 채 벌써 80에 다다랐다.

필자가 음덕이 부족하다는 것을 처음 느낀 건 4~5세 때였다. 당시 천문학과 약리(藥理) 토론을 벌이고 있는 어느 좌중에서 천문학 서적과 의서(醫書)의 오류점을 지적하자 모여 있던 사람들은 내 말의 진부(眞否)를 판단하거나 연구 실험해 볼 생각은 않고 단지 어리다는 이유로 나의 말을 막고 마는 것이었다.

그 뒤로 아무리 옳은 주장을 펴고, 올바른 자연의 원리를 설명하려 해도 어리다는 이유, 또는 지위가 없다는 등의 갖가지 이유로 말문이 막혀 나의 생애는 오늘날까지 장애에 장애가 거듭된 가시밭길을 걸어 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처음 음덕이 부족하다고 느낀 그때부터 나의 살을 에는 듯한 고행 인욕(苦行忍辱)과 중생(衆生)에 대한 무상(無償)의 인술(仁術)로의 적덕(積德)은 잠시의 간단(間斷)도 없이 지금껏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아직도 음덕은 적지 않은 부족을 느낀다. 생생불멸(生生不滅)의 장구(長久)한 세월이 흐른 금생(今生)에 이르기까지 도(道)만 닦았지 음덕을 쌓지 않고 지내온 삶이라는 것을 감지하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으나 한 생애의 시간은 만족할 만큼의 음덕을 쌓기에는 너무 짧은 것이었다.

따라서 이 책을 이해하고 좇는 사람들은 70~80% 가량은 틀림없이 여기서 말하는 만큼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이루 형언하기조차 힘든 갖가지 고행(苦行)을 감내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술(仁術)을 베풀어 온 나의 음덕은 앞으로 후세(後世)의 인류를 병고(病苦)로부터 구제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나의 온 정신(精神)과 음덕 그리고 내 인술의 혜택을 입은 많은 사람들의 감사하는 마음까지 한데 모여 잘 조화되어 있는 이 책에 의해 후세의 인류는 반드시 온갖 병액(病厄)으로부터 구제될 것이다. 


  3)  토연(土緣)의  묘와  건강


  壽는 五福之先이며 萬福之源이요, 健康은 平和之根이며 長壽之本이다. 山川의 精氣神과 江海의 性靈은 萬福之源이며 萬壽之本이요, 諸神의 妙와 衆妙의 秘法은 大覺者의 靈明慧鑑에 있으니 慧는 大智의 本이다. 人間의 先天長壽는 不老長生術이 없으나 人工長壽法은 衆妙의 秘法이니 靈泉穴의 土緣之妙이다.

  陽精之本은 陽氣니 人工으로 極强하게 하면 萬年壽하고 陰精之本은 陰氣니 陰氣如强하면 萬病之源이라 短命하게 된다. 人間의 壽福은 地球에 있고 萬類의 生母는 地球이다.

  宇宙萬象中의 하나인 地球는 卽 土卵이니 萬象에서 化한 空間色素와 土卵에서 化하는 色素와 分子는 億千萬種 生物을 化生케 하니 無限繁殖하는 萬類의 異體同質性의 母體는 土卵이다. 土卵은 無感生物自動體다. 南北極地軸은 固定하니 360度 自轉이라. 子方北極星의 大氣精靈과 午方 南極星의 大氣神靈은 地球中心部에 있는 火球에서 通하는 大氣 및 南北極에서 通하는 大氣와 合勢하여 赤道線을 이룬다. 太陽의 高熱로 化하는 陽電流와 地中 火球의 高熱로 化하는 陰電流는 相通하여 赤道線에 無限大氣圈을 化成하고 南北極 氷山에 地球의 營養源을 供給하여 萬物을 胚胎하니 곧 胎生?卵生?化生?濕生이다. 그래서 土卵이라 하는 것이다. 電流의 不可思議한 能力―無限大氣는 陰電陽電이 完?하여 東西로 自轉하고 公轉은 奇數인 宇宙太陽의 高度熱氣와 偶數인 地中火球의 高度熱氣가 相通하여 祿의 自生推進力에 의해 圓으로 回轉하니 맷돌과 같이 360度로 돌게 된다.

土卵은 새알과 같다. 새알도 有精卵 3개를 수직으로 連結시키면 中心部의 알이 自轉한다. 公轉도 地中火球에서 通하는 大氣가 太陽大火球에서 通하는 大氣와 合勢하여 上下의 氣軸으로 大氣不移하는 姿勢를 이루고 있다. 陰陽의 兩大電流와 寒熱이 ?剋하여 氣盤을 이루니 氣盤을 따라 地盤도 公轉한다. 24祿이 생긴 後에 24節이 생긴다. 土卵의 大宗으로 化生한 萬類中에 人間은 靈物이다. 人間의 智慧의 階層은 下愚者와 平等者요, 그 以上은 熟者와 能者와 達者니 榮貴하고, 通者와 覺者와 大覺者는 宇宙의 秘密과 神의 秘密과 萬物의 秘密과 人間의 秘密을 生而知之한다. 人間의 秘密은 첫째, 長壽法과 健康法이다. 人間은 無病長壽者에 限하여 平和와 幸福을 約束한다.

  大覺者의 大明한 心中에는 늘 宇宙가 밝게 비쳐져 있다. 나는 古今 先覺者의 大道를 中興하기 爲하여 이 世上에 잠시 왔다 간다.

  우주와 인간의 氣?性?精은 土卵에서 化한다. 宇宙와 人間의 기성정은 不老長生하는 分子造成法 가운데 靈藥 艾葉으로 灸하는 法을 傳하고자 한다. 곧 靈泉穴을 灸하는 방법이다. 太陽의 宇宙塵이 合成하여 溶液에서 金成分이 完全히 化한 然後에 分裂된 世界의 鎔液은 鎔岩으로 化成한다. 그런 岩壁에서 金銀銅鐵鉛寶石珠玉이 化하니 모두 白土와 黃土로 合成化한다. 黃土中에서 化하는 香煙과 香煙에서 化하는 淸蜜은 合成秘法이 神化다. 黃土에서 化하는 雪糖도 淸蜜의 本源이다. 사탕수수와 사탕강냉이와 사탕무우와 사탕배추와 元甘草를 달여서 糖을 合成하면 淸蜜과 恰似한 香내가 난다. 그리고 참기름과 들기름과 쌀기름과 콩기름과 胡桃기름을 한데 두고 달이면 香내는 약간 난다. 그러하니 人間도 黃土之靈과 神과 精과 氣와 性으로 化生한 土緣之妙는 分明하다. 草木의 土緣之妙는 微細根은 靈根이요, 葉中細毛는 神路이다. 人間의 魂靈도 土緣之妙로 祭祀 차린 飮食의 香臭를 흠향하니 草木의 土緣微細根에서 黃土의 蜜香과 糖香을 吸收하여 合成한 花房蜜을 蜂蝶이 吸收하여 成蜜하면 最終人間이 利用하니 黃土의 蜜香合成法은 宇宙의 極秘다. 다음 記錄에 公開하고 土卵의 土緣之妙는 神으로 化하는 宇宙極秘라 神成法도 다음 記錄에 公開하리라. 應急藥은 東海産 마른 명태요, 家鴨이요, 土産이니 天上 女星精을 應하여 化生한 약물이요, 其外 乾漆과 蜂木과 蒲公英과 金銀花와 石龍子(도마뱀)와 韓國海岸의 영광 참조기와 연평도 참조기와 楡根皮는 모두 神藥이다. 神藥편의 說明을 참조하라. 靈藥 艾葉은 不老長生하는 약물이니 靈灸法을 보라. 胡桃를 밥솥에 쪄서 기름을 짜면 乳兒急性肺炎에 神藥이 된다. 蒲公英과 金銀花를 에키스를 뽑아쓰면 乳房癌의 神藥이다. 오리 삶은 물에 타서 마시라. 오리 한 마리에 金銀花 蒲公英 에키스를 5斤 分量을 計算하여 2日間에 無時服用하라. 韓國은 神國이며 寶國이니 神人과 神仙이요, 遠洋魚族도 韓國海岸에 들어오면 神龍이 되고 神藥이 된다. 地球의 寶庫를 韓國人이 開發하라. 覺者는 世寶니라.


 4) 새벽 냉수와 영력(靈力) 강화 

  

  水氣로 化生한 草木은 動物의 食糧이다. 五穀의 飮食營養은 化油하며 油는 化血하니 그 결과 水氣로 化生한 血은 心臟에 들어오면 火氣로 化한다. 人間은 活動時에는 마음과 精神의 힘으로 意識이 化하니 神定하여 精神이 마음에 合하면 睡眠이 이뤄진다. 睡中에는 體內溫度가 臟中에 合하나니 其時에 새벽 4時면 寅時라, 일어나 山中名泉의 冷水一合可量을 마시고 적당하게 운동하여 血液순환시키면 一合의 水氣가 一身의 火氣에 吸收되어 臟中 溫氣가 ?環하여 全身의 溫度가 上昇하니 自然健康하고 長壽하게 된다. 世上사람은 靈物이다. 膽大하면 靈力이 强하여 靈中의 宇宙核心인 明을 이루는 時間까지 膽大靈强하여 最終極에 達하면 大明을 이룬다. 그런 大明을 따라 大覺을 하게 되나니 太陽火光中에는 神의 明을 이루면 神明이라 하고 光明이라 한다. 光外에 明을 이루면 靈明이라 하니 太陽光明과 地球中心火球에서 通하는 光明과 地球에서 水火의 光明이 合하여 靈明하나니 光에서 이뤄지는 明은 大通하고 靈에서 이뤄지는 明은 大覺하나니라. 25,6歲時에 의주 천마산 靈德寺에 있을 때에 工夫하는 사람 24名이 나를 찾아온 적이 있다. 其中 한 사람은 普通學校를 卒業한 後에 專門學校까지 卒業하고 其後에 熱心히 文學을 專攻했으나 心中에 通하며 覺할 수 없음을 알고  나를 찾아와서 道通工夫를 가르쳐 달라는 것이었다. 道通이 쉽게 이루어지리오마는 아뭏든 膽大靈强하면 靈明하는 것은 틀림없다고 일러 주었다. 그 이치는 이러하다. 宇宙는 水氣와 火氣니 水氣의 淸과 火氣의 光으로 大明을 이루므로 光明이라 한다. 人間의 마음도 水中之火라 水氣는 腦에 上昇하고 火氣는 中心에 集合하니 항상 火氣不及이라, 그러므로 膽力이 强하면 木生火라, 心火가 自然히 腎水를 調理하니 靈物이 되고 慈悲心이면 覺을 한다. 그러나 前生에 通하거나 覺하지 않은 道通을 今生에 願하니 大成은 極難하다. 하지만 苦行하여 苦를 따라 膽大하면 膽力이 强하고 膽力을 따라 宇宙의 靈力이 서서히 내게 化合하여 最終宇宙靈力을 鍾氣하게 된다. 그리하여 天上天下에 唯我獨尊者가 되며 그 다음에 最高靈物은 大覺하지 못하면 大福과 大貴한다. 其例는 王獅子와 王字大虎는 膽大한 獸中王者라, 獸中의 最高靈物이므로 死後에 還道人生하면 大富나 大貴한다. 그 다음이 猛獸다. 그러나 사슴과 노루나 토끼는 死後에 還道人生하면 最下愚者며 下賤者며 極貧者가 된다. 道通者는 大禪師니 膽大한 靈物이라 神通者며 死後에 還道人生하면 靈明大覺하여 不生不滅하는 極樂衆生이니라. 그리하여 그는 내말대로 無條件 따랐다. 그러나 前生의 佛緣은 弱하고 山緣은 厚하니 山王經을 2백 일간 晝夜讀誦케 하고 夜半 子正에 精華水를 받들고 3백m 山上의 七星閣에 올라가 12시 정각에 北斗呪를 외우지 말고 山王經을 注力케 하였다. 그는 1백 일 만에 膽力이 向上하여 靈物이 됐으나 靈力이 極强하지 못하여 山神을 壓氣할 靈力은 不足했다. 山川精氣를 鍾氣하여도 道通은 되나 그는 그렇지 못했다. 그는 萬燭光明에 不過하여 千里 안의 일도 分明치 못하니 初見性도 完全치 못하였다. 人間은 根本이 靈物이다. 그러나 靈明하면 覺者며 大覺者요, 神明하면 通者며 大通者요, 事明者는 達者니라. 名泉水의 神秘는 水性으로 化하는 水氣와 水氣로 化하는 水精은 心神을 따라 變化하면 腦의 精神이요, 精神이 相通하면 意識으로 化한다. 마음이 大明하면 意識은 精神과 一元化하여 靈明하면 覺하고 最終 大覺하면 成佛하나니 大德을 이루면 世尊이니라.

  水性은 變化하면 鹽이요, 鹽은 變化하면 간수요, 간수는 變化하면 양잿물이요, 양잿물은 變化하면 毒素요, 毒素는 變化하면 劇素요, 劇素는 變化하면 核素요, 核素는 變化하면 名曰 都核이다.

  毒素는 휘발유와 同等한 火力이요, 毒素의 倍를 劇素, 劇素의 倍를 核素라 하고 核素의 倍를 都核이라 하니 都核의 怪力은 不可思議하다. 核彈의 爆發時의 怪力을 都核이라 한다. 人間의 精神統一力도 勞力하면 熟하고 熟하면 能하고 能하면 達하고 계속 達하면 通하고 계속 通하면 覺하고 계속 覺하면 大覺하나니 大覺은 佛이다. 大毒은 靈으로 化하고 大靈은 明으로 化하고 大明은 佛로 化한다. 人生의 前生靈魂이 今生母體의 胎中에서 父의 陽精의 精蟲과 母의 陰精의 精子와 合成하면 土緣之妙로 靈魂이 入胎한다. 母血과 母의 呼吸으로 通하는 靈源의 힘으로 前生靈은 母血로 血中의 版圖를 妙成한다. 靈線은 靑寫眞이 完成되면 血液成脂하여 化肉하니 液脂는 靈線으로 化成한 靑寫眞인 前生版圖라. 今生血中에서 이뤄진 版圖대로 肉中細胞가 化成하여 神經과 筋骨과 毛髮이 具備하니 前生을 今生血中版圖가 一毫差도 없이 分明하게 하니라.



 제 32 장    靈素?色素論


  1)  太空?太虛?太極


  庶無曰太空이요, 變無曰太虛요, 化有曰太極이라. 太空曰太始요, 太虛曰太初요, 太極曰太一이라.

  空虛極은 是曰三素요, 始初一은 是曰三要니라. 眞空無極하고 ?漠無際하야 莫知其所以然而然者를 謂之理니 太空이라. 太空은 久而後에 理先이라, 理之元也니 外陰外氣와 內陰內氣가 未成之時也라. 數則零點也요, 眞空也니 無氣之時也라. 太空之時 極而十二萬九千六百年에 生太虛也니라.

  外實內虛하고 陰氣先而陽氣後하야 兆朕無形하니 寂然不動이 曰太虛니라. 太虛는 久而後에 氣一偏而水火不相逮하고 冷始四極하야 四極이 陰冷하니 冷氣摩擦하야 久而後에 外陰外氣始盛하며 冷極發熱하야 外陽外氣가 始生하나니라. 外實內虛하니 故로 太虛之時에는 內實未備하며 內則眞空이로되 而有相生之理하나니라. 故로 四極이 生冷하고 冷盛生氣하니 是冷氣也요, 冷氣摩擦하야 久而後에 生水氣하니 水性이 自能하며 水性이 極하면 則冷으로 變하야 冷氣摩擦中에 陰性火氣가 始하야 久而後에 水性이 得火氣하야 以精化하나니라. 故로 精中萬種之核은 火神之妙也라. 故로 冷氣摩擦하야 久而後면 則陰性火氣가 始生하니 火氣盛하면 則發熱하고 熱氣盛하면 則火性이 自能하나니라. 火性이 得水氣하면 則火氣摩擦하야 久而後에 神化하니 是謂火神之妙니라. 故로 外陰外陽과 陰氣陽氣가 成焉하야 外實內虛하니 此氣之元也요, 數則半點也니라. 太虛極而 十二萬九千六百年에 太極이 始焉하니라.

  渾沌未分하야 陰陽不配하고 群像不化하야 萬物不生이나 自然之有得하야 循環無端이 曰太極이니라.

  太極은 道之元也요, 數則一點也니 混沌之中에 陰陽未分之時也니라. 斯則 億兆世界의 化成之道也요, 萬物化生之本也니라. 熱極成海하니 卽火海也라. 水火相逮라. 故로 水蒸侵火하니 火生油하야 油雲이 滿空하니라. 是以로 油雨滂?하야 火海久久不滅하야 終成太陽하니 是謂 太極이 生兩儀니 是陰陽也요, 天地也니라. 太陽은 熱極火海也라. 分散하면 則宇宙의 森羅萬象이 能成하며, 星群世界가 列空하며, 五氣生素하니 是靈能神妙之功也요, 靈素中에 色素化하니 是五氣之功也니라.

  五核之源은 五素也요, 五素之源은 五神也요, 五神之源은 水氣火氣也요, 二氣之源은 一理也요, 一理之源은 太極也요, 太極之源은 太虛也요, 太虛之源은 太空也니 是眞空也니라.

  靈空靈素와 靈界色素를 靈能이 合成하면 則宇宙萬物이 成焉하나니 是는 自然之功也니라.

  陰陽不測之謂神이라. 遽然莫測이요, 不可思議라. 空虛極이 三素요, 始初一이 三要니 究于圓而歸本則理之源이요, 氣之始요, 法之祖요, 敎之宗이니 道通於斯而一以貫之하야 達于上下左右者也라.

  三素는 是太一之本이니 一上而爲一則水曰潤下라. 色黑味?而臭腐하니 化成潤精하고 己過一劫而潤生萬物하니 始定北方하고 玄武靈龜處之하야 玄智生焉하니라. 一下而爲二則 火曰炎上이라. 色赤味苦而臭焦하니 化成明神하고 己過一劫而神妙萬物하니 始定南方하고 朱雀赤鳳凰處之하야 禮節生焉하니라. 一左而爲三則木曰曲直이니 色靑味酸而臭?하니 化成性魂하고 己過一劫而付魂於萬物하니 始定東方하야 五仙及靑龍處之하야 仁生焉하니라. 一右而爲四則 金曰從革이니 色白味辛而臭腥하니 化成氣魄하고 己過一劫而降魄於萬物하니 始定西方하고 白虎騶虞處之하야 義生焉하니라. 一中而爲五則土爰稼穡이라. 色黃而味甘臭香하니 化生慧靈하고 己過一劫而慧靈萬物하니 始定中央하고 麒麟句陣處之하야 信生焉하니라.

  是以로 天化人以五氣하고 地食人以五味하고, 物化人以五色者也라.

    空配一則一, 一, 一也요, 空配二則一, 二, 二也요,

    空配三則一, 三, 三也요, 空配四則一, 四, 四也요,

  其形이 歸本則一, 五, 五也니 五行이 各得其位而相生相合也라. 一, 二, 三, 四, 五之積而十有五하니 當小衍之數하고 五, 五, 二十五 ; 四, 四, 十六 ; 三, 三, 九 ; 二, 二, 四 ; 一, 一, 一之積而五十有五하니 當天地之數하고, 五現十潛而當大衍之數하고, 一, 三, 五之積而爲九, 當太陽之策하고, 二四之積而爲六, 當太陰之策하고, 一, 四, 二, 三之積而各得五合爲十하야 藏萬物之數하고, 空得中五而當小 三, 五之數하나니 五爲體하야 當一候하고, 十爲用하야 當一氣하고, 十五體用一源而當一節也라. 故로 太一이 三百六十變하고 兩儀一百八十變하고 三才一百二十變하고 四像이 九十變하고 一候는 七十二變하고 一氣 三十六變하고 三十六氣 十變하고 一節이 二十四變하고 二十四節이 十五變하고 十二支 三十變하고 三十日이 十二變而皆通於三百六十하니라. 八卦三十六宮이 三變하니 乾策百八之大衍也요, 節氣候三積之數一千八十하니 十變하야 一會一萬八百之小衍也라, 三十六宮都是春은 春은 首也라, 八卦는 六十四卦之首니 其數는 三十六이오, 宮은 首라, 一乾二兌三?四震五巽六坎七艮八坤之數 三十六이니라.

  十二會로 十二萬九千六百年이 爲一元이다. 故로 天은 無形이라, 以三素로 爲體하니 上空은 毒素요, 中空은 靈素요, 下空은 酸素라. 十五起於太一而得十六하야 二十四變而當三百八十四爻之數하니 十五 十六變, 十六 十五變而各得二百四十이라. 合爲當四百八十하니 太極小衍十五所以然之理라.

  空虛極이 三素요 始初一이 三要니 卽易이오. 易은 順逆之理니 大氣一元也라. 大氣化成天地之時에 得大道而易하고 得眞理而簡하니 故로 易簡이 天下之道理得矣니라.

  理極妙化하니 理卽無也니 妙之始也요, 大氣一元이니 五元이 相乘相繼하야 易道大成하나니라.

  天道는 陰與陽이니 太陽 太陰 日月衆星이니라. 天은 太陽光界가 半이니 明靈世界요 太陰暗界가 半이니 混黑世界이다.

  地道는 柔與剛이니 金木水火土이니라. 地有東西南北中央 靑黃赤白黑 酸?辛甘苦 春夏秋冬四季하나니라.

  人道는 仁與義니 仁義禮智信 一體四支 五臟六腑 五官 五音 宮商角徵羽 性靈精氣神이니라.

  五福은 一曰長壽, 二曰富貴, 三曰康寧, 四曰 攸好德(樂其道而行其善), 五曰考終命이다.

  人道에 違背則當六極하니 一曰凶短折, 二曰疾病, 三曰憂愁, 四曰貧賤, 五曰禍患, 六曰衰弱이니라.

  天이 違道則螢惑統天하고 殺星流動 天?露出 河魁橫天 日月無光 移星易宿, 地道에 違背則發陰殺 沙滿川澤 江水橫流 五穀不登 草木凋落 松竹先亡 魚鰲自滅 禽獸衰亡 龍蛇起陸 禍及人民 殺戮無比 入於塗炭 亂政酷政 邪道邪術盛行 小人妖婦亂行 入於陰境이니라.

  氣則陽氣陰氣니 陽氣溫而不寒이요, 陰氣寒而不溫이라, 溫極則病, 寒極則病이나 陽氣陰氣化合而發則力也니라.

  精則陽精陰精이니 男曰陽精이요, 女曰陰精이라. 陰精陽精化合而所生曰萬物也라. 神則陽神陰神이니 陽者神이요, 陰者鬼이라. 陽神陰神相合則妙成하고 相?相克則妙變이니라.

  性者는 五行之始니 不可思議요, 靈者는 無爲而化니 自然之有得이라.

  道者는 化之根이요, 生之本이니 不滅之位라. 氣化氣行之路라. 故로 一陰一陽之謂道요, 陰陽不測之謂神이라.

  陰陽相化時에 陽先者를 陽氣, 陰先者를 陰氣, 陰陽相合之時에 陽先者를 陽精, 陰先者를 陰精, 陰陽始生曰性, 陰陽合而久則靈, 理者는 始生之時, 氣者는 化生之始, 道者는 理氣之始라.

  五行之氣相化而久則爲仙하나니 衆妙之極致也라. 神仙者는 與天地爲一하니 多生於水中하고 次生於山中하고 鄕中은 稀貴하니라.

  不得仙而墮落則爲龍하니라.

  陰陽大氣 受陰陽之精則生萬物하고 萬物이 各得其妙則神之功, 妙中 善惡貴賤則靈之功, 色則性之功, 五色化成하야 各得五味則理之深妙, 故로 萬物之源이 始於天地하고, 天地之源이 始於陰陽하고, 陰陽之大源이 始於太極하고, 太極之源이 始於太虛하고, 太虛之源이 始於太空이니라.

  公理者는 眞理之前 隱色之時라. 隱色者는 五氣未成之時요, 五臭五味未發之時라. 隱色之時는 未化未生之時나 隱之久則化現하나니 化現之時에 發臭成味라.

  色則靑者始하고 臭則?者始하고 味則酸者始하니, 靑者는 木色이며 ?者는 木臭요 酸者는 木味라. 故로 木生火하야 赤者次之하니 臭則焦하고 味則苦하니, 赤者는 火色이며 焦者는 火臭요 苦者는 火味라. 然이나 太少火多則 火盛後에 生土하니 色則黃色이요, 臭則香하고 味則甘하니 黃色은 土色이요, 香者는 土臭요, 甘者는 土味라. 故로 土生金하니 色則白色이요, 臭則腥하고 味則辛하니, 白色은 金色이요, 腥者는 金臭요, 辛者는 金味라. 故로 金生水하니, 水色은 黑이라. 黑色이요, 臭則腐하고 味則?하니, 黑色은 水色이요, 腐者는 水臭요, ?者는 水味라. 五色 五臭 五味 化生하야 五行이 具備하니 地球라. 五氣 五神 五性 五靈 五精하야 五性中 變化爲魂하니 肝藏魂이요, 五神中 變化爲心하니 心藏神하고 五氣中 變化爲魄하니 肺藏魄이요, 五靈中 變化爲慧하여 脾藏慧하고 五精中 變化爲智하니 腎藏智라. 故로 是皆公理中所生이라. 公理隱色은 空虛之中에 隱隱然不見하나 臭味色이 公理中에 昭昭然하야 聞臭後見色하고 色則洽味하나니 故로 臭味色으로 成體하니 始成聲音하고 五行分類하야 始成萬物하니 易繫辭에 所謂天地絪縕에 萬物化醇하고 男女?情에 萬物化生이라 하니 聲色臭味가 分明하니라. 然而地上光明은 地中硫黃兩燐과 水中硫黃兩燐과 交流하야 地中熱火와 相合相通하니 明朗世界라. 故로 陸多水少한 世界는 一大光明은 不可하니 昏晨世界라 人體도 亦然하야 呼吸으로 吸收하는 光明이 肺中通腎肝하여 射於眼球하야 放光하니 心肺硫黃이 吸收한 光明과 合流하야 眼明하나니라.

  萬種難治病과 百種癌病治療에 神秘한 五核丹도 原理는 同一하다. ?令 動物이 飮食物로 營養을 攝取하야 兒只養育에 乳糖을 合成하는 組織이 體內에 完備하니 是以로 他藥物을 合成함도 可能하다.

  空間의 山蔘分子組織은 韓半島 上空에 充滿하고 中國 日本은 稀薄하야 充分한 合成은 不可能하다. 其反對로 韓半島 上空에 附子分子組織이 稀薄하야 土附子를 飼育合成하면 草烏成分이 合成하야 附子成分과 判異하다. 만일 硫黃人蔘末로 動物體內組織을 强化하야 硫黃性으로 化引合成하면 血管과 肝膽에 核藥이 合成한다.

  그리고 雷電時 震死者는 五雷霆殺과 陰燐이 隱於臟腑라가 陰雨之時에 五雷霆殺과 陰燐이 通於毛尖하야 感電死하나니라.


 2)   靈空?靈素?神界


  靈空靈素之世界는 非生物之界니 淸界也요, 神界也라. 電流之陽電은 流通於靈之中하니 是淸源也니라. 菌化未達이 是曰靈素니, 靈素者는 不生不滅之位也요, 不犯輪廻之界也니라. 無量壽如來佛이 常住於此나 而淸靈이 變하면 則入運하니 運者는 靈界之族也니라.

  運者有命하니 其有命者는 卽色素合成之物也니라.

  最高熱大火球의 分散物世界에 三百六十五度에 一百八十二度半强은 地球唯一이요, 其外群星의 億萬世界는 度數不均하고 距離不等하야 地球와 相異하니 千態萬像의 異形異物이라. 水氣火體로 始成한 地球는 久而後에 五行이 具備하니 金木水火土요, 五氣具全하니 白氣 靑氣 黑氣 赤氣 黃氣요, 五色이 具足하니 靑黃赤白黑이요, 五味充滿하니 酸?辛甘苦요, 五臭 相盈하니 腥?腐焦香이니라. 故로 地中地上 五行에서 五色五氣五味五臭가 色素世界를 化成하니 靈界라. 故로 地能成天하니 上空에 毒素天曰眞空이요, 濁色天曰靈空이니라. 眞空毒素는 天之上이요, 靈空靈素는 天之中이요, 靈界色素는天之下니라. 無靈無素無色曰空이니 眞空無素하니 毒素天이라. 毒素中에 神不在하고 靈空은 不生不滅하고 永生不死하는 神所在라. 靈界는 微生物 細菌世界니 色素合成物은 細菌含蓄이니 地上萬物이라. 故로 地上萬物은 色素合成이니라.

 그러나 地中毒素가 地上에 發하면 上空毒素도 下界에 相通하야 癌病怪疾毒患이 年年百倍千倍하나니라.

 그리고 地上은 色空이요, 細菌世界라. 人類의 終末은 細菌戰이니 毒菌과 病菌이 滋養菌을 侵害하여 地上生物은 自滅하게 된다.


 3) 色素는 萬物化生之源


  觀萬物化生之源한대 太極中에 混沌된 色素는 分散五方하야, 靑中綠色素의 性核이 始東하니 卽性魂也니라. 東運은 人間에 天皇氏로 爲始하야 萬古諸聖이 誕生하나니라.

  生物之運은 在東하니 生氣之處요, 於地球에 春三月이니라. 赤色素運은 始中하니 靈能也요, 白色素運은 始西하니 氣魄也요, 黑色素運은 始北하니 精智也니라.

  太極之期 十二萬九千六百年而後에 大道一始하야 億兆群星諸世와 及億兆世界萬物이 成焉하나니라.

  五行相生之源은 北方黑氣始生하야 至于十二萬九千六百年이면 則太空黑氣之始元이 成焉하니 卽水氣也니라. 水生木하니 東方靑氣始生하며, 木生火하니 南方赤氣始生하며, 火生土하니 中央黃氣始生하며, 土生金하니 西方白氣始生하고, 金復生水하나니라.

  五氣는 生靈空靈素하고, 靈素는 生色素하고 色素는 細菌이니 陽蟲은 酸素中에 養成하고 陰蟲은 窒素中에서 繁殖하나니라. 色素는 生五行하고, 五行은 生萬物하니 萬物은 卽五氣五色之合成之物也니라. 故로 地龍의 軟體造織은 地球의 水晶體요, 宇宙의 水晶體宮이며 群星界의 閃光線과 太陽界의 照明臺가 自然化된 靈物로 無眼能見億萬里하니 宇宙太陽光幕도 無關하고 地中高熱의 透線光明으로 地上光幕을 能成하며 地上色素의 氣光線으로 能成한 光幕과 動物의 心光과 眼球의 內明視線光幕이 包羅하야 動物의 視野를 限界線에 附着不通하나 一切光幕은 地龍에 無關하니 是靈能神物이니라. 無臟腑나 能知億萬里하고 無頭腦나 能記億萬年하니 其理由는 外皮는 靈皮요, 內皮는 神皮也일세라.

  土食動物이나 三百六十五年後면 靈食動物로 化하야 靈化神化하니 天地에 瑞氣吉氣와 凶氣惡氣로 化하야 一種은 天災之變으로 一助하고 一種은 瑞氣하야 太平吉兆로 化하고 水中魚族도 地中生物과 類似하야 北極太陽光明界에서 離脫하야 南極太陰 非光明界를 象徵하야 生長한 動物界는 宇宙光幕線을 超脫한 生物이니라. 神龍도 幼穉時에 岩壁間에 隱身하야 千年後면 身體成長을 따라 岩壁空間도 廣闊하니 是는 電劇透明體라. 그러므로 古人이 龍不見石이라 하니라.

  故로 無耳能聞하고 合眼能見하니 神眼靈眼이나 實은 構造가 視神이라. 精神發達은 大開者니 故로 心眼所以니라.

  그리하여 魚族中에서 神龍同族者는 日出하면 太陽光幕時에도 水中萬里를 能見하고 日沒하면 夜靜時에 水上億萬里를 能見하니 視界無限이라. 其理由는 暗中生物은 天地에 水晶自明하야 暗中之明하고, 明中生物은 精神發達은 生物界에 先進이나 水晶不封하야 視野는 體內構造가 視神이나 精神未達者며 未通者며 未覺者라 故로 明中之暗하니, 視界는 不如暗中之明者하니라.

  然而魚族中에는 視界無限者 有하니라. 地中生物은 無限而視明하며 無耳而聰聞하니 視線聽波는 如神하니라.

  4) 五行과 五臟六腑


  人間은 靈神加護하야 以生存於地上하니, 人身에 靈神來往이 暫停하면 則不死則成病하나니라. 是以로 人身에 靑氣不足하면 則靑色이 不反하니 肝膽에 色素中의 酸核吸收力이 不足하야 仁愛之性이 薄하고 性中之魂이 未洽하야 不死則成病하나니라.

  赤氣不足하면 則赤色이 不及하니, 心小腸에 色素中의 苦核吸收力이 不足하야 禮尊之心이 薄하고, 心中之神이 微微하야 不死則成病하나니라.

  黃氣不足하면 則黃色이 不及하니, 脾胃에 色素中의 甘核吸收力이 不足하야 信厚之靈이 薄하고 靈中之性이 微微하야 不死則成病하나니라.

  白氣不足하면 則白色이 不及하니 肺大腸에 色素中의 辛核吸收力이 不足하야 不死則成病하나니라.

  黑氣不足하면 則黑色이 不及하니 腎膀胱에 色素中의 ?核吸收力이 不足하야 智慧之精이 薄하고 精中之淸氣가 混濁하야 不死則成病하나니라.

  上述五種病의 仙藥으로 有五核丹及蔘恙湯 等하니 參照 <神藥篇>하야 服用之하라.

  夫靈能未洽하면 則病害萬物하야 以病死短命하고 靈能太過하면 則靈害萬物하야 以地球終矣리라.

   嗟呼라! 智者는 不言하니 無智者는 依於天乎아? 天理는 不如地理하니 當依於地하고 依於人하라.


  5) 若見諸相非相이면 卽見如來


  地曰靈界요, 色素曰萬物之元이오. 萬物은 萬神之所養所藏處니 能結核實하야 生生之道不絶하나니라.

  火曰光이요, 水曰淸이요, 木曰色이요, 金曰聲이요, 土曰味니, 光則明하고, 淸則暎하고, 色則彰하고, 聲則通하고, 味則達하나니라. 明中神化하고, 暎中精化하고, 彰中性魂이 化하고, 通中氣魄이 化하고, 達中靈化하나니라. 神則妙萬物하고, 精則美萬物하고, 性則重萬物하고, 氣則强萬物하고, 靈則能萬物하나니라.

  靈能乘氣而靈素色素는 化血成形하고, 神能乘氣而從形成妙하니 形中之妙와 妙中之奇는 若非靈神이면 則不能하나니라. 性從靈而精從神하니 性與靈은 前生之陰陽이니 性은 陰而靜也요, 靈은 陽而動也니라. 精與神은 今生之陰陽이니 精은 陰而靜也요, 神은 陽而動也니라. 得氣하면 則靈能神妙와 性本精根이 無爲而化心하며, 不勞而得實하나니라.

  金剛經에 云 「凡所有相이 皆是虛妄이니, 若見諸相非相이면 卽見如來리라」하니, 宇宙森羅萬象의 自滅他滅과 生死存亡이 有時無時하야 以有相無相하니, 若靈力이 與天地爲一하면 則不生不滅하며 不滅不生矣리라. 諸相은 一切有心者요, 非相은 無心者니 有心者는 人與動物也요, 無心者는 不動物과 與性靈也라. 永生不滅者니 故로 心卽佛이니라. 千年以上된 神木神草나 靈木靈草도 還道人生하야 三生然後에는 大覺成佛하며, 昆蟲魚鱉禽獸도 還道人生하야 三生後에는 成佛하나니 故로 人心卽佛이니라.

  靈性은 佛也라. 故로 自見心中靈性하면 卽見如來리라.

  相則色이니 色素合成物이요, 心則空이니 空中五氣互成하야 一生用之而無窮하니 生則心存이요, 無則心空이니 心者는 極强極柔하고 極明極暗하고 極大極小하며 極遠極近하고 極高極低하며 莫上莫下하야 心大天包하고 心小塵蔭이요, 心强天動하고 心柔自驚하며 心高天上하고 心下着地하고 心遠天外하며 心近心狹이요, 心明勝陽하고 心暗愈漆하며 心有天存하고 心無自空하고 心統性靈精氣神魂魄하고 心統天地八萬四千神하야 乘天入地能者니라, 故로 無所不備하며 無所不能하야 莫强莫妙者 心이니라.

  諸相은 非相中의 化生物이 適時不久하야, 有形無形이 同源異體나 而色盡歸源하니 無上虛妄이니라.

  始也者는 天地가 如如하니 靈空化物은 萬億世界라. 故로 群星萬億世界도 終始空也니라. 天上靈空靈素의 靈核과 地上靈界의 色素는 皆是類如라. 如來는 卽佛이니 佛은 無所不在요, 佛은 諸相非相이 皆有核心이니 故로 曰心卽佛이라 하니라.

  來也者는 來來往往不絶하며 靈空靈素中의 靈核素核이 無時往來하야 萬神이 乘氣來而成形하며, 靈神은 護身하니 貧富貴賤은 自得之緣이니라. 若老衰病衰하면 則形體에 色素枯渴하야 萬神이 自盡하니 身體灰盡하고 性靈은 心中大道를 開坼하야 前道(來生)에 安着榮達하리니 空은 萬億年도 一時니 故로 無時同來如來며 諸佛도 生時 死時 換形時에 三生을 同時如來하니 人心之中에 如來閑坐라. 故로 心卽佛이니라.

  心中靈素의 黃白素神은 天堂極樂也니 諸佛은 只在何處리요? 故로 黑雲深處에는 佛子도 不知佛이니라.

  諸神之精 曰核이니 是極明體라. 靈空靈素中에 靈核과 核素를 區分하면 則靈核은 五神也니라.

  ?令 綠色素의 核(萬物 構成의 主體成分)이 色素를 合成한 萬物은 無相時(陰的世界)에 靑色神은 性이니 此―靈中之核也요, 有相時(陽的世界)에 靑氣는 魂也라. 於天地에 東方也요, 草木也요, 於人身에 肝膽也니라. 木生火하니 赤色素가 由是而生焉하니라.

  赤色素의 核은 無相時에 赤色神은 神也요, 有相時에는 心也라. 於天地에 南方火也요, 於人身에 心小腸也니라. 火生土하니 黃色素가 由是而生焉하니라.

  黃色素의 核은 無相時에 黃色神은 靈也요, 有相時에 能也라. 於天地에 中央土也요, 於人身에 脾胃也니라. 土生金하니 白色素가 由是而生焉하니라.

  白色素의 核은 無相時에 白色神은 氣也요, 有相時에 魄也라. 於天地에 西方金也요, 於人身에 肺大腸也니라. 金生水하니 黑色素가 由是而生焉하니라.

  黑色素의 核은 無相時에 黑色神은 精也요, 有相時에 妙也라. 於天地에 北方水也요, 於人身에 腎膀胱也니라.

  靈空의 靈核은 五神也요, 素核은 五能之妙也니 宇宙森羅萬象과 地上水中의 色素合成物인 諸相萬物은 靈核이 靈空에 分明하고 音波도 分明하며 電核도 分明하니 觀世音하며 觀諸核하며 觀其無相이 本是同根하니 神輪心月이 億兆長明하야 心樞如來大光佛이로다.

  陰陽之氣―化成天地하니 天地에 有佛이라. 故로 天有樞星如來佛하고 地有靈山如來佛하니 卽地球를 鍾氣한 第一名山神也요, 淨土에는 有彌陀如來佛하며 又天地化生萬物하니 於人間界에 有人佛世尊하나리라. 山川明堂은 寺刹垈地니 人佛繼承之地也니라.


  6) 心統諸神


  心統諸神하니 心中之靈은 心核也요, 靈中之核은 氣也니 氣得靈하면 則天地萬物이 化生하고 失靈하면 則天地萬物이 病死하나니 靈明하면 則慧明하야 永生不滅하나니라.

  心中에 大覺하야 靈明하면 則形影도 大明하며 影中之靈은 前生之形也니 前生之形이 分明하면 則三生之形도 是亦分明하야 能見三生하리니 至千萬生도 亦能見之矣리라.

  心中之神은 心根也니 心明則智鑑하야 終身淸閑하고 靈得血化而成形하며 形得能化而七神이 週身不息하며 毛孔과 臟腑에 出入無斷하나니라.

  心之源泉은 靈也니 支流는 一曰 神이요, 二曰 氣요, 三曰 精이요, 四曰 性이요, 五曰 魂이요, 六曰 魄이니 故로 心은 七神之主也니라.

  心靈은 於水에 如泉하니 泉源이 ?大하면 則流長하야 朝宗于海하나니 心佛宗天도 自然之功也니라.

  神得氣化而靈能血化하며 神妙配血하니 是爲十二臟腑之十二元이니라.

  水得火氣而相和면 則精化하고 火得水氣而相和하면 則神化하며 精與神이 引凝하면 則靈化하고 水生木하니 精與靈이 引凝하면 則性化하고 土生金하니 靈與神이 引凝하면 則氣化하고 性與靈이 引凝하면 則魂化하며 氣與靈이 引凝하면 則魄化하며 諸神이 統化하야 靈宗神主則心化하나니라. 故로 魄이 入心하면 則思也요, 魂이 入心하면 則情也요, 靈이 入心하면 則志也요, 神이 入心하면 則意也니, 傷魄하면 則失思하고 傷魂하면 則失情하고 傷靈하면 則失志하고 傷神하면 則失意焉하니라.

  入於五臟하면 則五神也요, 入於六腑하면 則六神也요, 七窮出入하면 則七神也라. 五神七神이 十二神也니 主於十二支하야 行於十二月하고 君於十二宮하니 七星五星에 樞星이 主宰하야 統天十二宮하니라.

  水中萬物은 生於水하되 而不知水하고 靈界萬物은 生於靈하되 而不知靈하니, 水中萬物은 無水則盡하고 靈界萬物은 無靈則盡하나니라.

  靈界는 色素世界也요, 靈界萬物은 色素合成之物也라. 故로 色素枯渴하면 則灰盡하니 靈中生物이 靈力을 能見能知者 誰耶아? 靈不加護면 則刹那도 難存하리니 故로 靈力은 萬物之生命也요, 靈中色素는 萬物之體也니라. 是故로 色素枯渴하면 則體盡而終하니라.


  7) 靈者는 心核, 核者는 心本


  靈者는 心核也니 無核이면 則無再生之道하고 無靈이면 則無永生之道니라.

  ?令 草木之實은 無核(核―仁子)이면 則次期에 無再生成熟之功하니 其名曰秕糠無實이요, 人心에 無核이면 則來生에 無成佛之靈이니 其名曰墮落衆生이니라. 故로 人生의 幸運은 適時不久요, 靈魂不滅은 永生이나 而智者慧者 得之하니 其苦行忍辱之功이니라 不信者誰아?  一入風塗에 更不還生이니 嗟乎라! 衆生은 虛榮非夢에 失鄕者 何其多乎아?

  心은 靈海神海며 法海苦海며 電海血海며 性海精海니 是則 成佛之道場이니라.

  是 靈中之核故로 靈通慧明하며, 性中之核故로 修心見性하며, 神中之核故로 神通萬能하며, 精中之核故로 精一執中하며, 氣中之核故로 氣通天地하나니, 曰心은 神聖仙佛之核이라. 故로 宗天結晶之體니, 此 性靈精氣神之道也요, 千變萬化之本也니라. 故로 心은 三生이 不一하니 形異之故니라.

  富貴之形者는 從其形而化之하니 富貴之心也요, 貧賤之形者는 從其形而化之하니 貧賤之心也니라. 故로 人身의 神經組織은 靈性爲本하니 前身生路는 于今之生의 督脈膏盲으로 化明하며 筋骨組織은 精氣相合하고 肉膚組織은 色素合成하야 來生經路가 任脈丹田으로 化證하니 是變化莫測之道也요, 天地之能也라. 故로 心은 五神之主也니라.

  靈空은 靈素世界니 天也요, 靈界는 色素世界니 地也니라. 靈素는 以五行之氣로 化成하니 七神之能妙也요, 色素는 五行之體를 相合而化生하니 金木水火土니라.

  心源이 遠大故로 難量이며 深高故로 難測하니 心은 天地大道之本이며 諸神之主也니라. 心은 核也니 卽天地萬物之核也니라. 


  8)  蠢動含靈이 皆有佛性


  蠢動含靈이 皆有佛性하니 靈空의 靈力은 化成靈素하고 靈素는 化成色素하고 色素는 化成核素하니, 地上與水中之萬物은 色素中核素를 含有하면 則化生焉하니라. 核素는 靈素中에 靈能化하면 是謂核素니 諸神之要며 生物之本也니라.

  諸天生物은 靈素中靈力과 色素의 合成之物이나 生後에 吸收力이 弱化하면 則色素는 枯渴하고 靈力은 減退하야 諸氣諸神이 靈空에 還元하니 形物은 灰盡하고 靈素는 返其本하니라. 若能見性者中에 靈力이 極强하면 則不散하며 不衰하며 不渴하고 不生不滅하니 其福盡墮落乎아? 至是하야는 永生極樂하며 仙遊天園하나니라.

  ??之靈은 靈力이 極微하나 其心이 自强不息하야 生死에 千變萬化하나니, 靈神이 天地精氣로 全勝進化하면 則千萬年之後에는 靈物로 化하야 還道人生하리라. 是以로 修心三生하나니, 初生修心하면 則淸心還性하고, 再生修心하면 則慧心明性하고, 三生修心하면 則明心見性하야 終能成佛者 有之하며, 羽化而登仙者 有之하리니 極大化하면 如此하나니라.

  靈力이 極强極大하면 雖與天地爲一之佛이라도, 散化하면 則其中에 繼承累敗하며 福盡墮落하야, 極小以變하야 千萬年之後에는 返其本하야 終得??之身하리니, 故로 心也者는 靈神之能妙也니라. 此 無形而形之하니 變化莫測하며, 無氣而氣之하니 萬能之要며 千變萬化之本也요, 無能而能之하니 是以로 心統天地하나니라.

  一例而言則 以前生之惡業으로 代罪하는 業報로 接凶氣之靈이 傾入蛇胎하야 靈能(是는 前生之靈能)化蛇而神妙(是는 今生之神妙)者를 曰蛇心이요, 哀惜하게 化現不能하야 以淸明之賢靈이 誤入麟胎하야 靈能化麟而神妙者를 曰麟心이니라. 麟心은 雖曰仁賢之心이나 從其形而心不能者는 麒麟之心이니, 空白多年後에 還道人生하면 則仁人君子也니라. 然이나 大覺成佛은 初生時에는 不能하고, 三生而後에야 成佛하리니, 其成佛之難이 至於如此하나니라.

  靈入鶴胞하야 靈能化鶴而神妙者를 曰鶴心이라 하나니, 其母 養子本性而子能生心하니 能覺母心而化心者라. 故로 難測者는 靈重이나 而慧能者는 能知요, 難明者는 靈度나 而慧能者는 能量이니라. 靈度는 人間에 三十六度均等하고, 其以下는 愚者요, 其以上은 賢明者며, 達于三百度하면 則大聖者也니라.

  地球公轉 三百六十度分野運局에 三十六度以上은 賢人也요, 七十二度以上은 神聖也라. 其源은 天地五行之精이 七十二局으로 分野하야 水局分野에 老子요, 木局分野에 孔子요, 火局分野에 耶蘇요, 金局分野에 世尊이니라. 以此推之면 萬種心源이 永生不滅之道也니라. 故로 慧明한 靈物은 各修其道하니 富貴貧賤은 是自得之緣이니라.


  9)  天地의 靈은 五神之源


  靈은 五神之源也요, 五神은 五行之源也요, 五行은 五色之源也요, 色素는 萬物之源也요, 萬物은 心之源也요, 核心은 水火之源也요, 水火는 陰陽之源也요, 陰陽은 天地之源也요, 天地는 靈神之源也니라.

  夫靈空之靈素者는 色素之源也라, 色素之合成物이 地上萬物이니 是靈界也요, 靈素의 世界가 是靈空也니라.

  靈素中에 靈中七神과 素中五行色素는 萬物化生之母也요, 靈空靈素를 曰天이니 靈空은 七神之道也요, 諸神之所也니라.

  靈素는 五行之氣五神也니, 五行色素를 統合하야 以化成하면 則靈界萬物을 化生하니 此 五神之德也요, 雨露之澤也니라. 故로 以綠色素로 相合而化成하면 則木性草性은 靈木靈草也니, 味曰酸이며, 臭曰?이니라.

  木性靑氣와 靑色靈素를 相和而合하면 則木臟腑인 肝膽이 爲五行液物所藏處니라. 靈空性靈과 綠色素는 其凝於相推相引하야(相推相引〓水火의 作用임) 以化魂하니 性靈氣旺則 東方生氣仁情이며, 活人星 仁術之人이며, 神聖者也니라.

  晝夜之間에 草木之根葉은 葉中細胞가 其細毛에 熱感하야 毛孔이 以太陽熱能으로 靈素色素를 細毛縕蒸(縕蒸은 地氣天氣가 서로 교체하는 것. 縕은 絪縕之縕으로 天空의 더운 기운이 나무를 통해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요, 蒸은  땅 속의 水分이 나무를 통해 天空으로 蒸發하는 것이다)하야 吸收하고, 地中에 有熱能故로 根孔에 地氣往來하야 自能吸收하고, 木皮中의 以外皮呼線及內皮吸線으로 蓄積靈素하야 年久歲深하면 千年之後에 有靈神之慧하며, 有性精之明하리라. 動物도 亦以毛孔與鼻孔으로 靈素色素를 吸收하야 千年以後면 丹田乳囊袋에 道胎가 完成하야 以不老長生矣리라.

  蟲魚之屬은 或有神龍之化하며, 或有鮎?之化하며, 且還道人生하면 則三生에 成佛矣리라.

  火臟腑―心小腸은 胎兒臟腑가 形成於母胎時에 以母之呼吸으로 各種色素를 吸收合成한다. 於是에 其臟腑의 主宰神이 和合而化之하는 赤色素者는 神化하니, 味曰苦요, 臭曰焦니라.

  神性之氣와 淸精之氣와 靈空靈素를 吸收하야 心中에 七竅血淸하야, 靈毛三孔에 靈神相通하고 神氣가 旺하면 則心是佛이라. 此 南方盛氣禮情之人이며 神聖者也니라.

  土臟腑脾胃는 以黃色素로 和合而化成하니, 靈能也요, 味曰甘이요, 臭曰香이니라. 脾胃는 屬於地球山川하야 ?王神이 內護하니 八萬四千神也요, 以毛孔으로 出入하야 以神經으로 通於臟腑하니 八萬四千山王神이 外護하나니라. 上壇?中壇?下壇 三焦의 護衛神은 華嚴神將이니라.

  靈空大氣와 黃色素를 吸收하야 靈氣自旺하면 則信情之人이며 神聖者也니라.

  土性黃氣와 黃色素를 相和而合하면 則脾胃經을 化而成焉한다. 是以로 人間은 靈物也니라.

  金性白氣와 白色素를 相和而合하면 則金魄 肺大腸을 化而成焉하니, 味曰辛이오, 臭曰腥이니라.

  水氣爲天하며, 火氣爲地하며, 木氣爲萬物하며, 金氣爲諸神하며, 土氣爲諸靈하며, 地中之氣의 自然往來處가 曰肺니라. 故로 靈空에는 靈電神電이 通於肺而肺氣自能하며, 靈界에는 火電이 感於肺而靈電自發하니, 故로 脾與肺者는 無限怪力之發源處也요, 靈空靈氣와 白色素를 吸收하야 化魄하니, 靈電이 通氣하야 金氣自旺하면 卽木性土靈이 精通火神하야, 心佛이 到彼淨土하리니 卽無量壽如來라. 西方肅氣義情之人이며 神聖世尊也니라.

  以黑色素로 相和而合하야 化成한 水精腎膀胱은 屬於河海하야 魚龍之靈이 相和하면 則精旺神强하야 通於心神하고, 大覺靈性하야 水成天道하고, 火成地道하나니라. 故로 精靈과 黑色素를 吸收하야 水精이 自旺하면 則慧明智情之人이니, 神聖者也요, 雲中閑仙이 天地同壽하나니라.

  水性黑氣與水精은 味曰?이요, 臭曰腐니라. 水氣與水精이 和則心淸하며, 心靜하며, 心明慧鑑하야 見性하고, 心中에 火氣盛하고, 火神이 旺하면 則心不明하며, 心不定하고, 水火相和하면 則水能成慧하며, 水能成智하나니라. 故로 水得火氣하면 則精也오, 火得水氣하면 則神也니 然後에 靈神之慧와 性精之智 大明하야 大覺見性하며 大明成佛하나니라. 不然하야 水盛하면, 則火滅하고 火盛하면 則水渴하나니 久則自招之禍라. 豈有能成佛者하며, 能羽化而登仙者리요? 木氣旺者 仁心이니 好生之德으로 爲主하고, 火氣旺者 禮心이니 自卑尊人하야 文明으로 爲主하고, 土氣旺者 信心이니 正身하며 定心不欺하야 助人으로 爲主하고, 金氣旺者 義心이니 大事에 率先垂範하야 身苦而爲人으로 爲主하고, 水氣旺者 智心이니 通神達理하야 濟衆으로 爲主하나니라. 五氣가 旺하면 則慧明智鑑하야 斯有聖心하니 神聖者也니라. ?令 比之萬事하면 則若湯水에 綿布篤厚하면 則湯水浸透하나 而中間에 綿布熱消하니 免火傷하고, 雖有極寒이나 綿布篤厚하면 極寒이 浸透해도 而綿布防寒하야 免凍傷하니 是皆中間防禦物之效能也라.

  人心도 亦然하야 修心修道에 虛榮虛慾과 煩惱妄想之防禦也는 卽苦行忍辱也니라. 不然하야 鐵石墻壁이 心中에 橫城하면 三生大道는 永滅하나니, 修心修道가 年久歲深이나 其到彼岸은 姑捨하고 橫城之外를 越見乎아? 故로 心之核은 靈神也요, 靈神之核은 佛性也니, 修心成道者는 三生之大道也요, 永生不滅之道也니, 閉心失道者 豈可以永生不滅乎아?

  心中榮辱으로 七竅閉하며, 靈毛三孔에 三靈三魂이 外遊하면 則三法侵海하고, 心中三生之道는 雜草蔭蔽하야 不明大道하니, 心中極樂이 突變地獄하나니라. 故로 心覺大道라야 乃終着天堂極樂矣리라.

  苦行忍辱은 修心之本也요, 性靜靈明은 覺道之要也니, 莫論何人之心하고 心中三生之道는 天賦之鏡也니라. 破鏡者는 罪在何心고? 人人反省自覺하라! 然則 復得天賦하야 大道闊步하리라.

  靈界靈能은 若泰山之靈도 無形無重이나 而靈能?靈電?靈明이 成慧하야 佛靈之次니, 魔王도 亦然하나니라.

 

  10)  四洲와 四世界, 四聖과 四主佛


  北子方冬은 北俱盧洲요, 無憂世界 不動尊如來佛이니라.

  仙家의 太上老君이며 太乙天尊인 老子는 天方公道 三百六十度요, 地球의 公轉公行도 三百六十이니라. 十二局의 申子辰水局 九十度에 三十三度를 加算하면 一百二十三度로서 仙門이 公開하나니라.

  東卯方春은 東神勝洲요, 滿月世界 藥師瑠璃光如來佛이니라. 仙門一百二十三度에 陽數五十度를 減數하면 陰數四十度는 自在其中이니라. 亥卯未木局 九十度에 儒門七十三度의 仁人君子神聖으로 生氣全能한 儒門이 公開하나니라.

  南午方夏에 陰數四十度를 減數하면 陽數五十度는 自從陰數니라. 南贍部洲요, 歡喜世界 普勝尊如來佛이니라. 寅午戌火局 九十度에 三十三度의 救世主 耶蘇로서 博愛崇禮하는 天堂門이 公開하나니라.

  逆行西酉方하야 天堂門三十三度에 陽數五十度를 加算하면 陰數四十度는 自在其中하니라.

  西酉方秋는 西牛賀洲요, 極樂世界 阿彌陀佛이니, 八十三度로서 巳酉丑金局 九十度에 大慈大悲하며 誓救衆生하는 禪門이 公開하나니라. 禪門八十三度에 陰數四十度를 加算하면 陽數五十度는 自從陰數니라. 故로 北子方 一百二十三度가 되나니라. 東方春에 天地大氣 九十度를 減數하야 萬物에 榮華하고, 秋는 天地大氣 九十度를 加算하야 肅殺하니, 此 大氣往來加減之法이니라.

  自丑會로 至午會之天地否卦는 男尊女卑하니 陰陽不具요, 自未會로 至子會之地天泰卦는 泰通否塞하니 相反卦로 男女同等하고 聖壽는 一百二十三歲로 均等하니 木星은 老人星이며 壽星이니라. 未會者는 木庫藏이며 華盖運也니라.

  人身雖小나 靈神은 與天地爲一하니 神聖者也며 仙佛者也니라.

  山岳雖大나 靈神은 不能服魔王하고, 佛은 與天地爲一하니, 魔王도 誠服하며, 大山神은 大賢之前身이라. 大孝也며 大忠也니 三生을 修心見性하면 大覺成佛하나니라. 故로 元曉祖師는 娑婆世尊中葉에 誕生하여도 而當來敎主 龍華世界의 彌勒世尊大業에 互應하야 明堂大址를 尋察選定하니 是 與天地無窮之大明堂也라. 故로 曰無後萬年香火之地요, 他姓養子發福之地요, 萬代不能易主之地요, 無犧生香火之地요, 不養家畜之地요, 血孫亡地요, 六神大通之地요, 六合之地요, 修道成佛之地라 하나니라.


  11)  精?氣?神의 靈化


  太上生冷하고 冷極發熱하니 熱冷生蒸하야 化精하고, 熱極生冷하며 熱冷生蒸하야 化靈하니 冷氣水化하고, 熱氣生火하고, 火中神化하니, 精氣神은 久而後에 靈化하나니라.

  水則有水性하고, 火則有火性하며, 木則有木性하고, 金則有金性하며 土則有土性하니라.

  水性은 智也라. 故로 水氣旺者는 心明智鑑하니, 厚重不動者는 水氣旺하야 水性爲主者―水精之人이니라.

  火性은 禮也라. 故로 火氣旺者는 心尊慧明하니 人望如天이라. 火氣旺하야 火性爲主者―火神之人이니라.

  木性은 仁也라. 故로 木氣旺者는 心善極致하니 毫無妄行者라. 木氣旺하야 木性爲主者―木性之人이니라.

  金性은 義也라. 故로 金氣旺者는 心勇靈能하니 大義無缺者는 金氣旺하야 金性爲主者―金氣之人이니라.

   土性은 信也라. 故로 土氣旺者는 心靈能妙하니 信如四時者는 土氣旺하야 土性爲主者―土靈之人이니라.

  性中魂 氣中魂이 能于五神之間하야 七神調和면 則心化하나니라.

  神은 天地之主宰也요, 心은 七神之主宰也니라. 圓包天地하니 心中靈能神妙니라.

  道成自轉하고 方縱四隅하니 度得公轉이라.

  衆生의 修心之要는 虛慾妄想이 自盡하면 則佛心이 永生不滅하는 靈明所傳法과 心淸道高하는 以心傳心法으로 自得靈傳?心傳?道傳者也니라.

  佛心은 天心也며 眞心也니, 眞心者는 靈明慧智하신 大覺人聖의 心和神妙也라. 其靈力 道力으로 造成하신 金佛과 石佛, 木佛影幀의 佛靈은 卽道高者의 法靈이며, 天地의 神靈이며, 山川의 精氣며, 佛子?儒者?仙子의 靈明道高之法靈으로 天地人이 歸一하야 光明合處者라. 故로 大道永存하고, 三敎三生에 同歸一處者라. 是謂眞佛이니 卽以眞心으로 造成之也일세라.

  邪佛은 以賣佛商人의 謀利精神으로 造成商品者也라. 是以로 私利私慾으로 虛榮에 固執하면 則財魔色魔에 反應이 如響하고, 邪心으로 內邪自發하면 則外邪來侵하리니 佛靈佛心이 不傳한 商品이라. 是謂邪佛이니 卽邪心造成之物也일세라.


  12) 油?血之源

  

  血은 動物에 同一이나 萬物에도 共通되나니, 水中之血과 地中之血도 生理는 同一하나니라. 處女胞胎하여도 相對는 木中靈血과 地中靈血之靈通으로서, 上古에 靈能神妙로 誕生靈子하신 聖母는 伏羲?神農?黃帝?虞舜?后稷?契?耶蘇之母로서 東西洋에 不知其數니 其子는 皆爲著名之聖賢이니라.

  血之源은 油也요, 油之源은 水火也니, 火水金石間에 蒸極高熱로 生石油하고, 石油가 達于最高하면 則血化하야 通於木中石中地中하니 是謂血脈이라 하니라.

  水는 植物에 同一이나 ?水淡水二種으로 生物하니 海水?性은 萬古不易之理니라.

  萬物之類에 莫論何物하고 養其天性하며 修其天心하면 神聖者니, 與天地爲一하야 德望天下하고, 不然이면 則凡屬之類니라.

  水之?性은 弱化萬種鑛石物之毒性하야 補陰補陽之補藥이 不足하고, 酸性所生物(곧 淡水所生物이다)은 萬種鑛石物之毒性을 草木도 含有하니, 補陰補陽之大補劑는 於淡水所生之草木에 多量生産되고, ?水所生物은 當于除毒하야 藥效의 神秘가 不足也니라.

  動物中의 猛獸는 靈物이나 此有智不及者하며 有力不均者하야 有過不及者라. 故로 靈特者의 智能에 敗하나니 此 先天靈慧之故일세라.


  13)   三 生 論

 

  衆生은 殞命則魂飛魄散하고 性靈歸空하니 空則靈空이라. 靈空은 聖神世界라. 若俗世에 因緣이 未盡則靈界로 歸還하야 色素合成하면 生物로 還道하나니라. 靈入胎中하면 血淸絪縕하야 胎母呼吸으로 色素入血하리라. 然則 靈選五素하야 百絡自生하니 血肉筋骨皮毛에 五臟六腑四肢九竅니라.

  前生은 歸空再來하니 其事蹟은 背後의 督脈이라. 會陰?長强에서 膏盲二穴을 거쳐 百會?人中?口脣까지요, 來生은 胸腹部의 承??人中?關元?會陰까지다. 前生之事는 膏盲二穴로 明視하고 來生은 中脘?氣海?關元으로 明視하니 關元은 卽丹田이요, 今生은 腦와 心臟과 丹田이니 今生之事는 係於心하니라. 然而前生之事는 性靈에 明記하니라. 性은 前生에 聰明榮貴하니 大則神聖이요, 小則仁人君子요, 積善之家니라.

  靈은 前生에 大福이니 至尊과 長者와 豪雄이요, 今生은 福盡者墮落하고 作福者榮華하나니, 前生의 苦行作福과 忍辱修德은 不可須臾離也니라. 苦行忍辱이 人生之道니 高臺廣室과 錦衣玉食이 永遠乎아? 그리하야 '福不可再求라'하니라.

  欲知前生事인대 今生에 受者是요, 欲知來生事인대 今生에 作者是니라. 靈力은 膽力이니 禽獸魚鱉昆蟲도 千年以上되면 靈物이라 膽力이 高强하야 百死不屈하고 獸中英傑도 猛獸之中에 獅子熊虎之屬은 不驚不怯하며 不妄動하거늘 況靈物之主인 人間이 驚怯妄動하면 恥辱於禽獸하나니 可不愼乎아?

출처 : 함께 가는 길 ... .. .
글쓴이 : km무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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