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의 對話/초본(봄)

현호색[ 玄胡索 ]

초암 정만순 2017. 3. 14. 17:40



현호색[

 

요약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다년초.

현호색           


현호색


4월에 피는 꽃은 연한 홍자색의 입술모양이며 뒤쪽은 꿀주머니로 되며 앞쪽은 넓게 퍼져 있다.

덩이줄기는 약재로 사용한다.

학명Corydalis remota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분포지역한국,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서식장소/자생지

산록의 습기가 있

는 곳

크기20cm 정도



현호색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20㎝ 정도이고, 잎은 표면이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이며 어긋난다.

 꽃은 연한 홍자색이며 길이는 약 2.5㎝ 정도되고 5~10개가 원줄기 끝에 뭉쳐서 달린다.

열매는 6~7월경에 길이가 2㎝, 폭이 0.3㎝ 정도로 달리고 종자는 광택이 나고 흑색이다.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산록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덩이줄기는 지름 1

cm 정도이고 여기서 나온 줄기는 20cm 정도 자란다.

밑부분에 포 같은 잎이 1개 달리고 거기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도란형이고 윗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로 5∼10개가 달린다.

화관은 길이 2.5cm 정도이고 뒤쪽은 꿀주머니로 되며 앞쪽은 넓게 퍼져 있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정혈제·진경제진통제로 쓴다.

한국 및 중국 동북부를 거쳐 시베리아까지 분포한다.

역참조항목
여성병약초

           

      

현호색현호색과.

이미지 갤러리









현 호 색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거꿀달걀꼴로서

위쪽이 깊게 패여 들어간 모양으로 다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을 띤다.



꽃은  4월에 5~10개의 연한 홍자색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밑 부분의 꽃턱잎은 길이 1cm 정도의 타원형이며

끝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작은 꽃자루의 길이는 2cm 정도이고 역시 위쪽의 것이 짧다.

꽃받침은 2개이고 일찍 떨어진다.

꽃부리는 길이 2.5cm 정도이고

꽃잎은 4개인데 앞쪽은 여인의 입술처럼 살짝 벌어지며

뒤쪽은 점점 좁아져 끝이 뭉뚝해져서 꿀샘이 들어 있다.

꽃 모양이 종달새의 머리깃과 닮았다.

수술은 6개가 둘로 합쳐지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6∼7월에 길이 2cm, 나비 3mm 정도인

긴 타원형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염주 모양이다.

양 끝이 좁으며 끝에 암술머리가 달려 있다.

씨는 검은색이고 매끄러우며 윤이 난다.



특징 및 사용 방법은 

연호색·남화채·원호·보물주머니라고도 한다.

지름 1~2cm의 덩이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는데

겉은 희고 속은 황색이며

그 밑 부분에서 몇 개의 뿌리가 나온다.

줄기의 밑 부분에 턱잎 같은 잎이 1개 달리는데

그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와 잎은 연약하여 쉽게 부러진다.



현호색의 종류는 잎의 모양에 따라

대나무 잎과 닮은 댓잎현호색,

빗살무늬가 있는 빗살현호색,

잎이 작은 애기현호색,

점이 있는 점현호색 등으로 나뉜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모르핀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진통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은  주로 순환계·운동계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견비통, 경련, 골절, 골절증, 두통, 복통, 산증,

산후변혈, 산후풍치, 삽뇨증,

심복통, 어혈, 요슬산통, 요통,

월경불순, 월경통, 이완출혈,

임신중독증, 자궁수축제, 젖몸살,

진정, 진통, 청혈, 타박상, 폭징,

풍비, 행기, 행혈









'숲과의 對話 > 초본(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노루귀 분홍노루귀  (0) 2017.03.14
꿩의바람꽃  (0) 2017.03.14
개불알풀  (0) 2017.03.14
제비꽃  (0) 2017.03.14
뫼제비꽃  (0) 20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