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부(鼻部)>에서 발생하는 각종 병증에 대한 침구치료법
<코피가 멎지 많고 갑자기 말을 못할 때>
뉵혈부지(衄血不止), 음불능언(瘖不能言), 즉 코피가 멎지 않고 갑자기 말을 못할 때는 폐유(肺兪), 합곡(合谷), 간사(間使), 태계(太溪), 영도(靈道), 풍부(風府), 태충(太衝)을 자침한다.
<냄새를 못 맡을 때>
냄새를 맡지 못할 때는 신회(顖會), 천주(天柱), 인중(人中)에 모두 뜸을 뜬다.
<코에서 맑은 콧물, 누런 콧물이 흐를 때>
코에서 맑은 콧물, 누런 콧물이 흐를 때는 상성(上星)에 27장(壯)을 뜸뜨고, 또 인중(人中), 풍부(風府)를 자침한다. 그래도 멎지 않을 경우에는 백회(百會), 풍지(風池), 풍문(風門), 대추(大椎)를 취혈하여 자침한다.
<콧물이 많이 흐를 때는>
체류(涕流), 즉 콧물이 많을 흐를 때는 신회(顖會), 전정(前頂), 영향(迎香)에 뜸을 뜬다.
<코가 막힐 때>
비색(鼻塞), 즉 코가 막힐 때는 백회(百會), 상성(上星), 신회(顖會), 두임읍(頭臨泣), 합곡(合谷), 여태(厲兌)를 자침하거나, 뜸뜬다.
<콧물이 흐르고 냄새가 날 때>
콧물이 흐르고 콧물에서 냄새가 날 때는 상성(上星), 곡차(曲差), 합곡(合谷), 인중(人中), 영향(迎香)을 자침하거나 뜸을 뜬다.
<콧속에서 군살이 솟아오를 때>
비중식육(鼻中瘜肉), 즉 콧속에서 군살이 솟아오를 때는 상성(上星)에 100장(壯)을 뜸뜨고 영향(迎香), 합곡(合谷), 신문(神門), 폐유(肺兪), 심유(心兪), 척택(尺澤), 신회(顖會)를 자침하거나 뜸을 뜬다.
<코가 막혀 냄새조차 못 맡을 때>
코가 막혀 냄새조차 못 맡을 때는 영향(迎香), 상성(上星), 합곡(合谷)을 자침하여 뚫리지 않으면 인중(人中), 풍부(風府), 백로(百勞), 전곡(前谷)에 뜸을 뜬다.
<콧물이 흐르거나, 코피가 나올 때>
구뉵(鼽衄), 즉 콧물이 나오는 것은 구(鼽)요, 코피가 나오는 것은 뉵(衄)이다. 이때는 풍부(風府), 상성(上星), 영향(迎香)에 뜸을 뜨며, 태충(太衝), 합곡(合谷), 현종(懸鍾), 태능(太陵), 척택(尺澤), 신문(神門)을 자침한다.
<코피가 멈추지 않을 때>
비뉵부지(鼻衄不止), 즉 코피가 멈추지 않을 때는 견중(肩中)에 자침하면 멎는다.
<코감기가 오래가고 콧물이 흐를 때>
코감기가 오래가고 콧물이 계속 흐르는데는 통천(通天), 통관(通關), 사마상(駟馬上), 사마중(駟馬中), 사마하(駟馬下)를 자침하면 특효(特效)다.
<딸기코>
주사비(酒齄鼻), 즉 딸기코는 소료(素髎)를 피부침(皮膚鍼)으로 점자출혈(点刺出血)하고, 비유(脾兪), 위유(胃兪)를 점자출혈(点刺出血)한다.
대한침구사협회
'病症別 鍼處方 > 오관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급성유행성안병(急性流行性眼病)의 침구요법 (0) | 2016.09.06 |
---|---|
영풍류안(迎風流眼)의 침구요법 (0) | 2016.09.06 |
입과 혀에서 발생하는 각종 병증에 대한 침구치료 (0) | 2016.09.02 |
구창(口瘡) (0) | 2016.08.24 |
중이염 치료 (0) | 2016.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