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보당 배롱나무 꽃
@ 탐방일 : 2020. 08. 02
추보당(追報堂)
소재지 : 대구 달성군 현풍면 대리 667-2번지
달성군 현풍읍 솔례마을은 예로부터 도덕과 절의를 숭상해 삼강의 도를 다하는 현풍 곽씨의 세거지다.
이곳에 자리잡은 현풍곽씨 종택인 포산고가(苞山古家) 추보당은 대구시 문화재 56호이다
추보당은 청백리 곽안방의 제청으로 솔예마을의 뒤편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곽안방의 자는 여주이고 본관은 포산이다.
시조 곽경의 12대손으로 한훤당 김굉필과 함께 점필재 김종직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좌익공신 원종이등훈에 녹선되었고 청백리로서 국승에 올랐다.
솔례마을 뒤편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본 당은 주변에 담장이나 출입문을 두지 않고 당으로 오르는 계단만 설치되어있다
조상의 덕을 기리며 자신이 태어난 근본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는 ‘추원보본(追遠報本)’의 약칭인 추보당은 청백리를 상징하는 청솔나무와 오죽(烏竹)이 푸른 자태를 뽐내면서 후원과 앞뜰에는 자목련과 모란이 만개하여 정취를 더한다.
고즈넉한 고택이 보랏빛 난초꽃의 그윽한 향이 보태져 멋스러움이 가득하다.
추보당 정면에 「포산고가」라는 편액이 걸려있고 대청에는 「추보당」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현풍 곽씨는 시조 곽경(郭鏡) 선생이 중국 송나라 때 고려조에 입조(1133년)해 금자광록대부의 작위와 포산군의 봉읍을 받음으로써 현풍과 연고를 맺게 됐다.
포산은 현풍의 옛 이름으로 솔례마을을 중심으로 600여년간 맥을 이어 왔다.
현재 전국적으로 17만여명이 살고 있으며 성씨별 인구 순위에서 49위에 해당된다고 한다.
400년 묵은 배롱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 동영상
$ 사진첩
추보당 정문인 포산제일문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포산구택
구거당
구거당
대니산하솔례촌
청백리가충효열
솔례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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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녹수
배롱나무 보호수
건중우묘
사당 삼문
사당
포산고가
포산고가
추보당
충효세업
청백가성
성인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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